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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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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eukati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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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기업 12년차 직장인, 한 아이의 엄마, 셋에서 넷을 꿈꾸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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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2T07:49: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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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바깥세상을 봐야겠어 - 10여 년 만에 다시 나를 세일즈 할 준비를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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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10:22:28Z</updated>
    <published>2025-01-16T09: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서 이동이 수포로 돌아간 후, 회사 생활에 대한 불안함은 가끔씩 나를 괴롭혔다.  의욕 있고 깔끔하게 일하면 좋은 상사가 나의 가치를 알아봐 주겠지. 내가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하면 누군가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만족하며 지낼 수 있겠지.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내가 회사에서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10여 년 간 성과의 도파민에 젖어있던 나의 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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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문 좀 열어주세요 - 어떤 문이던 좋으니 문 좀 열어주세요 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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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04:21:00Z</updated>
    <published>2025-01-11T0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내 조직 이동 제도를 통한 이동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우선 신규원을 받겠다는 조직은 필연적으로 아래 조건 중 하나에 놓이게 된다.  1. 기존 조직원의 이탈 : 부서가 바쁘거나, 분위기가 좋지 않거나 여러 이유로 기존 조직원이 나간 경우  2. 성장시킬 조직 : 성장 가능성을 보고 부서원을 받는 조직, 성과를 내야 하기에 바쁠 수밖에 없다.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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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고장난 압력밥솥이 되었다 - 둘째 임신 or 조직 이동, 탈출을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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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09:28:34Z</updated>
    <published>2025-01-09T07: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장고 끝에 기존 조직에 남기로 결정했다. 파트장과 따라 타 그룹에 가는 것도, 기존 조직에 남는 것도 나에겐 모두 만족스러운 선택지는 아니었다. 타 그룹은 신규 조직이라 한동안&amp;nbsp;공황 상태일 것이 자명했고,&amp;nbsp;수 년간 타&amp;nbsp;조직으로의 이동이 불가능 했다. 기존 조직에 남으면 내가 그리 혐오하여 탈출의 동기가 되었던 기존 파트장 밑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그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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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나에게 기회가 올 리가 없었다 - 그저 헛된 희망만이 있었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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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11:22:37Z</updated>
    <published>2025-01-06T05: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지만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파트를 신설한 지 4개월 여의 시간, 기존 파트장들의 우리를 향한 공격은 더욱 더 거세져 갔다. 서로를 지키던 파트원들은 지쳐갔고, 파트장은 외부의 공격을 받을 때 마다 결과로 증명할 시간을 달라 읍소해야 했다. 파트원을 지키고 싶어 했던 파트장은 점점 자신의 일신을 지키는 일 조차 버거워 했다.  이 파트를 만든 그룹장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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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변화는 누군가에겐 기회다 - 기회를 잡기 위해 나를 소용돌이 속에 던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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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4:41:42Z</updated>
    <published>2024-12-14T01: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회사 생활에 지쳐갈 때쯤, 탈출의 기회는 한번 더 찾아왔다.  바로 내부에서 일어난 획기적인 조직 개편!  보직장은 혁신을 원했으나, 파트장급들은 이를 원치 않는 대치 상황이 수개월간 지속되었다.  이러한 대치 전선에 나타난 한 사람이 있었으니 주재에서 복귀하신 이후 각종 T/F를 섭렵하시다가 이 그룹에 손을 들고 오신 부장님이셨다.  그는 기존 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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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역시나 썩은 희망이었다.  - 회사생활은 끊임없는 전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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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10:27:49Z</updated>
    <published>2024-11-26T06: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승진 후 평화로운 삶을 보내고 있었다.  새로운 파트장은 이제 막 진급한 나에게 고과도, 중요한 일도 줄 생각이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새로운 파트장은, 자신이 밀고 싶은 사람 외엔 아무에게도 고과를 줄 생각이 없다.  밀어줄 타깃은 본인에게 잘 맞춰주고, 본인이 어떠한 모욕적 언사를 해도 '아아~'하고 잘 넘어가주는 여자 과장님이었다.   회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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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드디어 맞은 승진의 순간  - 조직 개편과 승진, 드디어 찾아온 잠시의 평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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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11:20:39Z</updated>
    <published>2024-11-16T02:2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 개편 후 파트를 이동하고, 파트장이 변경되면서 잠시 동안은 평화가 찾아온 듯했다.  모니터를 보며 나도 모르게 또르르 눈물이 흐르던 것도, 누군가 부르면 소스라치게 놀라던 것도 파트를 이동한 후 서서히 잠잠해져 갔다.   나의 생각보단 금방 괜찮아지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나를 괴롭히던 셀장의 육아휴직이었다.  조직개편 얼마 후, 셀장은 아이가 초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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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깊어지는 우울, 희미한 한 줄기 빛 - 확신 없는 한 줄기 희망, 하지만 나를 던져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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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02:30:25Z</updated>
    <published>2024-10-29T08: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의학과 약물 치료를 제안받고서는 마음이 더 복잡해졌다.  '어쩌다 여기까지 온 걸까..?' 모니터에 띄워놓은 자료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렀다.  그렇게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와중에도 누가 나의 빨갛게 충혈된 눈을 의심할까 봐,  보고 있는 자료가 복잡해 고민하는 시늉을 하며 머리를 감싸 쥔 채 조용히 눈물을 닦았다.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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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진급과 맞바꾼 정신 건강 - 당신은 우울증 전단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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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02:30:16Z</updated>
    <published>2024-10-22T04:2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 센터 예약을 하고, 무슨 이야기를 할지 고민할 새도 없이 상담사님을 만나러 갔다.  운 좋게도 경력이 많으신 베테랑 상담사님을 배정받았다.   소파에 앉자마자, 상담사님은 &amp;quot;어떤 어려움이 있어서 오셨을까요?&amp;quot; 하며 화두를 던지셨다.  매일 총알과 같은 가시 돋친 말들만 들어왔던 나는 상담사님의 차분한 목소리에 담긴 그 한마디에 한동안 그 어떤 대답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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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좋겠다, 미안하단 말이면 다 해결되니 - 진급하기 위해 이런 것까지 견뎌야 한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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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07:55:24Z</updated>
    <published>2024-10-19T01: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고 견디기로 마음을 다잡은 후였지만 매일매일은 지옥의 연속이었다,   파트장은 본인보다 능력 있는 셀장을 견제했다. 겉으론 잘 지내는 척했지만 늘 그의 행동에선 셀장을 향한 견제가 느껴졌다. 셀장은 파트장을 너머 올라가기 위해 그룹장을 공략하고 있었다. 그룹장에 성과를 자랑하고 어필하며 본인의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았다.  그 현장은 총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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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참고 견뎌야 한다 - 눈과 귀를 닫자, 지금은 나를 지킬 때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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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02:29:55Z</updated>
    <published>2024-10-15T05: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려한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업무는 어느 정도 적응해 가고 있었다.  복직을 하고 나니 조직의 체계가 레벨이 세분화된 형태로 변해있었다.  기존의 조직은 실무가 파트장에게 직접 가이드를 받는 형태였는데, 복직 후 조직은 파트장의 의견을 받기 위해선 실무 - 셀장 - 파트장 순서로 거쳐야 했고, 셀장/파트장의 의견이 다를 경우, 기존 셀장 가이드에 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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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화려한 복직, 다가오는 그림자 - 돌아간 사무실은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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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02:29:46Z</updated>
    <published>2024-10-12T06: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직이 두 달 남은 시점, 돌아갈 생각을 하니 한동안 잊고 있던 진급 걱정이 머릿속을 채우기 시작했다.  돌아가서 고과는 받아야 하겠지만, 고과에만 의존할 수 없어 진급 점수를 하나라도 더 채워보기로 했다.  중학생 시절, 일본 아이돌 팬이 되어 일본 문화에 심취하게 되었고,  이때 친구들과 일본 가요, 드라마 가리지 않고 보면서 공부하게 된 짧은 일본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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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행복의 정점, 아이  - 아이와 함께하는 삶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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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02:29:36Z</updated>
    <published>2024-10-08T04: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태어나고 정확히 한 달 만에 아이와 함께 조리원에 입소했다.  안아본 아이의 존재감은 뱃속에서의 희미한 존재감과는 차원이 달랐다.  꼬물거리는 생명체를 보며, 이 아이가 내 뱃속에 있었다니... 이 작은 체구로 생사의 고비를 잘 넘겨냈다니  생명의 경이로움과 이 아이의 삶을 향한 의지를 느끼며 더 잘 키워주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승진에 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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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생사의 고비를 넘은 우리 - 출산과 동시에 완치된 임신중독증과 진급 걱정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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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07:19:02Z</updated>
    <published>2024-10-05T04:3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비는 넘겼지만, 상황이 해결된 건 아니었다. 임신 중독증의 완치 방법은 출산뿐이나, 주수가 적어 아이를 좀 더 뱃속에서 키워야 했기 때문에  이때부터 내 몸의 병과 아이의 생명 사이에서 줄다리기가 시작되었다.  이틀 간격으로 차로 30분 거리의 대학 병원에 진료를 보며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인했고,  혈압을 하루 3번 측정해 혈압 수첩에 기록했다. 매일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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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잠시 후퇴, 아이부터 살려야한다! - 임신중독증이요? 우리 둘 다 죽을 수도 있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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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02:29:13Z</updated>
    <published>2024-10-02T05: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약 체결에 대한 성취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불행이 찾아온 건, 정확히 임신 20주 검진을 갔던 때였다.   한 달 전 받은 정기검진 때부터 담당의는 아이가 주수보다 한 주 정도 작다고 했다.  원래 작은 아이일 수도 있지만, 주수 차이가 많이 벌어진다면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뭐 사람의 체형이 다 다르고, 몸무게도 제각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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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불안함의 시작 : 승진 대상자의 임신 - 무엇 때문에 그리 과장이 되고 싶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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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02:28:56Z</updated>
    <published>2024-09-29T08: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일어나고 있는 마음속 불꽃의 근원은 나 자신조차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짐작 가는 것은, 2020년 임신 후 승진 누락으로 인한 분노가 하나의 땔감이 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과장이 되는게 그 때의 나에게 어떤 의미였기에 그렇게 까지 했을까.  과장이 된 후에도, 이렇게 회사생활은 늘 고민과 불만족의 연속인데,  좀 더 만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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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마음에 불을 안고 회사에 가는 엄마 - 워킹맘 3년차, 노선을 정하지 못한 엄마의 갈팡질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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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02:28:44Z</updated>
    <published>2024-09-25T11:2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의 뜨거운 날, 밖에는 햇빛이 작열하지만, 에어콘 아래에서 시원하게 글을 쓰는 시간.  요즘 나의 머릿속과는 너무나 다른 평안한 분위기라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아이도, 남편도 없는 직장인의 휴일 3박자가 완벽한 이 조용한 시간, 그 간 참아왔던 숨을 내뱉아보듯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달래본다.   나는 대기업 12년차 직장인, 한 가정의 아내이자 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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