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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블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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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로 공감과 소통, 치유와 회복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길&amp;hellip;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이 되고 그렇게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펼쳐가기를 응원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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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3T22:57: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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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재를 즐기자 - 과거와 미래로가 있는 나를 잡아 오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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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2:34:05Z</updated>
    <published>2026-04-12T12:3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면 봄이 오길 기다린다.  봄이 오면 개나리가 피는 것이 두렵다.  금세 또 떨어질 테니 벚꽃이 피면 떨어질까 두렵다.  비가 내리면 더 조바심이 난다.  험한 빗방울에 꽃잎 다 떨어질까  여름이 오면 가을 오길 기다린다.  가을이 오면 낙엽에 내 마음도 떨어진다.  이제 겨울이네. 혹독한 겨울을 어떻게 이겨내지. 다시 봄을 기다린다.  아 이제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kZYVDWHmn8EoifuovF4BqiHVJ8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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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 - 나를 격려하는 자 승리하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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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2:48:53Z</updated>
    <published>2026-04-06T12: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키우는 말 -이해인-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자기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xIK2P0P7JWb6k2esSbdnFTUZjX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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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다운 삶을 살라 - 내 노래를 부르며, 내 춤을 추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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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1:54:30Z</updated>
    <published>2026-03-22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노래, 나의 춤  카페에 가면 메뉴 하나 고르는 일이 왜 그리 어려운지요. 남들은 금세 주문을 마치는데, 저는 늘 맨 마지막에 남들이 고른 걸 따라 합니다. 돌아보면, 그 뿌리는 어린 시절 가정환경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3남 2녀 중 막내로 자란 저는 늘 형과 누나들의 결정에 따라 움직였고, 제 의견은 잘 묻히곤 했습니다. 아버지 역시 제 의견을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JtNEfP-8gkRbZymkBGRrFjtvB2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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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를 내려놓으면 자유롭다 - 기대가 나를 불행하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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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41:12Z</updated>
    <published>2026-03-08T13:3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여성이 암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누군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amp;ldquo;어쩌다가 이렇게 병을 얻으셨어요?&amp;rdquo;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에게는 오빠가 한 명 있었다. 오빠는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작스러운 부도 위기에 몰렸다. 막다른 상황에 몰린 오빠는 마지막 희망처럼 여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동생은 망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ojJcPui1iuqFEOJZ1g-2QUx07h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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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담긴 편지 - 상처에 특효약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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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23:00:16Z</updated>
    <published>2026-03-01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처로 인한 아픔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상처를 상쇄하고도 남을 좋은 경험들을 많이 하면 그 상처는 서서히 치료가 된다고 한다.  상처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사랑을 받게 되면 치유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아버지에 대한 상처 때문에 대인 기피증으로 학교도 자퇴하고 매일 책상 밑에서만 지내는 한 청소년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통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LTbsJrpJAoQoxuhYjron3Otvtj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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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난을 견뎌내는 힘 - 깊은 절망 속 피어나는 희망의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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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23:00:37Z</updated>
    <published>2026-02-15T23: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돗개는 충성스럽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개로 잘 알려져 있다.최근 진돗개에 관한 영상을 하나 보았는데, 이제는 외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했다.  영상 속 한 남성은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깊은 절망과 우울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한 진돗개를 입양하게 되었는데, 그 선택이 그의 삶을 조금씩 바꾸어 놓았다.우울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jskwbzHH2OU0JJ8GQfPfX6fYn-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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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의 악단'을 보고서 - 두 번 보고 치유를 경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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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3:09:03Z</updated>
    <published>2026-02-09T13: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객 100만을 넘긴 영화 신의 악단을 2번째 보았다.   이 영화를 자기 치유의 관점으로 살펴봐도 좋겠다는 생각에서 두 번째 관람을 했다.   주인공은 이미 자신의 사촌 형을 고문으로 죽였다.  그리고 그의 고백을 통해 어머니가 주신 성경책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머니 역시 오래전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 발각되어 총살을 당한다.  초등학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Uk_bJ4pDsOccEBSSR_DF_d0aS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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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집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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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2:00:36Z</updated>
    <published>2026-02-01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어머니를 위한 자서전을 마치려 합니다.  열세 가지 주제를 붙잡고, 지나온 어머니의 시간을 더듬으며 써 내려왔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속에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글을 쓰다 보니 기억은 생각보다 쉽게 흐려졌고, 분명 더 좋은 이야기가 있었을 텐데 미처 꺼내지 못한 장면들이 자꾸 마음에 남아 아쉬움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kLiJ8Kg0NxExmrGMn5ceneDhWe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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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가 차려 주신 마지막 생일상 - 수상한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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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22:00:41Z</updated>
    <published>2026-01-25T22: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을 옮기다  음력 생일과 양력 생일 사이에서 나는 오랫동안 망설여 왔다. 40대까지는 음력 생일을 고수했다. 해마다 날짜가 바뀌는 것이 불편했지만, 그 날짜 안에 담긴 시간과 기억을 쉽게 놓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마침내 생일을 옮겼다. 날짜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 마음은 오히려 과거로 더 깊이 돌아가고 있었다.  ⸻  어머니가 기억해 주던 생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HEzp5o93HWTn-CNY0B1-tQ3mb3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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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둥이 동생 - 어머니의 아픈 손가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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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22:40:47Z</updated>
    <published>2026-01-18T22: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갓집으로 가던 길  어머니에게는 늦둥이 막내 동생이 있었다. 어머니가 시집와서 셋째를 낳은 뒤에야 태어난 외삼촌이었다. 외할머니는 외삼촌을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셨고, 그 이후 외갓집에는 외할아버지만 남았다.  외삼촌은 나와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 내가 외갓집에 갈 때마다 친구처럼 잘 놀아주었다. 그가 흉내 내던 동물 소리와 우스꽝스러운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BYJOaHrPM94Slw-1zYa1ZOmvhb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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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뜨게 하소서 - 우여곡절이 많았던 백내장 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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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2:37:52Z</updated>
    <published>2026-01-11T22: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수술은 한 거니?&amp;rdquo;  &amp;ldquo;수술은 한 거니? 벌써 끝난 거야? 웬 수술이 이렇게 쉽게 끝나니.&amp;rdquo;  백내장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에 누워 계시던 어머니의 첫마디였다.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동안의 긴 시간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  7년 전, 가볍게 지나친 신호  7년 전, 어머니는 대전에 놀러 오셨다가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다. 밖에서 점심을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50bzHhRNgG8NbWq35Cu4E1qZv6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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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 나의 어머니 - 갑작스레 다가온 입원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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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9:20:52Z</updated>
    <published>2026-01-05T09: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에게 찾아온 입원  어머니가 입원하셨을 때는 몇 년 전의 일이었다. 그 몇 달 전부터 아버지는 어머니가 예전과는 다르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우리 다섯 남매는 그 말을 선뜻 이해하지 못했다. 그저 연세 드신 아버지의 걱정 섞인 한탄쯤으로 여겼다.  그러다 어머니가 작은형 집에 머무시게 되면서,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들이 하나둘 나타났다. 밤새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X6tF3EcuWuMZj1xhfskrF-uxhV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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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 눈물이 씨앗이 되어 - 두 번의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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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22:00:12Z</updated>
    <published>2025-12-28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물로 시작된 대표기도  어머니께서 예배 시간에 눈물을 흘리신 날이 있다. 그날은 어머니가 대표기도를 맡으신 날이었다.  지금처럼 강단 앞으로 나와 기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대로 대표기도를 드리던 시절이었다.  기도의 앞부분은 여느 때와 다르지 않았다. 차분했고 익숙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어머니의 기도에 떨림이 생겼다.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PWcSnxgLF0p39AAI5ZAfM6cJed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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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에 산불이 남긴 상처 - 아픈 손가락 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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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22:00:04Z</updated>
    <published>2025-12-21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길이 번지던 저녁  어느 저녁, 남산 자락이 불길로 붉게 물들었다. 마을 신작로 앞까지 번져오는 그 불길에 작은형은 동네 형들과 함께 급히 달려 나갔다.  밤이 깊어 돌아온 형의 손에는 희게 감긴 붕대가 감겨 있었다.  &amp;ldquo;불 끄다 조금 다쳤어.&amp;rdquo;  형은 그렇게 말하며 웃었고, 우린 그 말만 믿고 안심했다.  ⸻ 뜻밖의 방문  다음 날 아침, 길 건너 앞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5ujWWFbOZFcFZX1cQ3-VBaXwG5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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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나물과 식중독 에피소드 - 의미있는 깨달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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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22:00:09Z</updated>
    <published>2025-12-14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나물 캐러 갈까? 고등학생 시절, 무더운 여름 어느 날이었다. 방학을 맞아 한가로이 지내던 나에게 부모님은 산나물을 캐러 가자고 하셨다. 사춘기였던 나는 속으로 &amp;lsquo;왜 굳이 산나물을&amp;hellip;&amp;rsquo; 하며 고개를 저었다. 부모님은 등산도 하고 산책도 하자는 뜻이었지만, 나는 그저 집에 머물고 싶었다. 이상할 정도로 마음 한구석에서 강하게 &amp;ldquo;가기 싫다&amp;rdquo;는 감정이 올라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oE0Z4s0vRJMCDyuBlVFNcONW0c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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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헤아려주신 어머니 - 엄마의 마음, 아빠의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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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22:00:07Z</updated>
    <published>2025-12-07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는 다섯 자녀의 마음을 살뜰히 읽어내는 분이었다. 반면 아버지는 어려운 집안 형편 속에서 어린 시절부터가장이라는 무게를 짊어져야 했다. 자상함보다는 책임이 먼저였던 분. 우리에게는 인자한 모습보다는 엄격한 모습이 더 익숙했다.  가끔은 장난도 치고 미소를 보이셨지만, 술기운이 돌거나 우리가 잘못을 했을 때면 아버지의 표정은 금세 차가워졌다. 어린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wQjjOzV8MMOBDLeVWfqBoYRjD8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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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찾아 삼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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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0:00:02Z</updated>
    <published>2025-12-01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경에서 충주로 이사 온 뒤, 우리 가족의 형편은 말 그대로 빠듯했다. 아버지는 시계를 들고 다니며 외판 일을 하셨고, 어머니는 병이 조금씩 나아지자 과수원 일을 도우며, 농한기에는 시장에서 이불이나 생활용품을 떼어다 팔곤 하셨다. 이웃 마을을 돌며 장사를 하다 보면 끼니를 거르는 날도 많았다고 한다.  엄마가 없는 아침  어머니는 대부분의 시간을 바깥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P54aE9mj1J5wwQfH3kZtco3Usy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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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막둥이편? - 늘 사랑받는 막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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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10:50Z</updated>
    <published>2025-11-23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는 늘 막내인 나를 감싸주셨다. 신앙을 갖게 되신 시점이 내가 태어난 이후라 그랬는지, 나에 대한 애정은 특히 깊었다. 3남 2녀 중 막내였던 나는 언제나 어머니 품에서 자란 듯하다. 누구에게 혼이 나도 어머니는 늘 내 편이었다.  ⸻  씁쓸했던 꽈배기 한 입  어릴 적, 설탕 묻은 꽈배기를 해달라며 떼를 쓴 적이 있었다. 어머니는 마지못해 허락하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yVGegpxBP3Ve_iNfOj_8bNO5Wg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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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숨의 기적, 그날의 믿음 - 아버지의 숨, 어머니의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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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22:00:10Z</updated>
    <published>2025-11-16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어느 순간엔, 누군가의 숨결과 눈물이 나를 살리고 지탱해 준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 이야기는 어머니에게서 들은 오래된 기억이지만, 지금도 내 마음 한편을 따뜻하게 적셔주는 이야기다.  ⸻  ｜숨을 잃어가던 어린 나｜  어느 날, 막내였던 내가 심하게 아팠다고 한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위급한 상태였다.  1970년대, 의료 환경은 지금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wUmuytg8Xcei7s5NUW4AHJiO95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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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을 향한 출애굽 - 1974년, 우리 가족의 작은 출애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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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22:00:32Z</updated>
    <published>2025-11-09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74년 어느 날, 우리 가족은 경북 문경의 깊은 산골짜기를 떠나 충북 충주로 이사했다. 이유는 단 하나, 어머니가 너무 아프셨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고, 할머니도 병약하셨다. 아버지 혼자 농사를 짓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아버지는 친척이 있는 도시로 나가기로 결심하셨고, 그 결심은 곧 우리 가족의 인생을 바꾸는 시작이 되었다.  그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Yc%2Fimage%2FAixkYYwXNEty_m7h9iobORoecw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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