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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crops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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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cropsi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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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경과 전문의로서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보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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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8:10: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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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부종 이야기 - 하수도의 역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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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0:17:05Z</updated>
    <published>2026-01-13T00:1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뇌경색이 발생할 경우 간혹 목숨이 위태로워지기도 한다. 뇌가 붓기 때문이다. 뇌가 붓는 것은 손상이 발생한 뇌에서 물의 분포가 달라지기 때문인데,   우선 뇌세포가 빵빵해진다(세포독성 부종). 세포 안에 물이 찬다. 뇌세포가 에너지 고갈로 세포 밖으로 물을 퍼내지 못한다.   뇌혈관에서 뇌세포 사이로 물이 이동한다(혈관성 부종). 빵빵해진 뇌세포와 뇌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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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관계는 적절한 공간이 필요하다 - 혈관주위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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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8:49:56Z</updated>
    <published>2025-12-30T07: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한 관계는 적절한 공간이 필요하다.  대뇌 소혈관 질환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변화 중 하나가 혈관주위공간이 확장되는 건데,   뇌 실질과 작은 혈관은 딱 붙어 있는 관계가 아니다. 이 둘 사이에는 아주 작은 공간이 존재한다. 이 공간으로 뇌척수액, 림프액이 흐른다. 뇌세포의 활동으로 생긴 노폐물들이 이 공간을 따라 배출된다.  그런데 혈관이 망가지면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ug%2Fimage%2FjVVHM5iitQpDuIMTNtqzLMgeha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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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Make America Healthy Again&amp;rdquo; - 글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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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56:28Z</updated>
    <published>2025-12-27T05:4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공의 시절에 원인 모를 근간대성 경련(myoclonus)을 지속하는 초등학생이 입원해서 의국원 모두가 진단에 집중한 적이 있었다. 소아 환자였지만 당시 소아과에는 신경과 진료분과 역량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성인 환자를 주로 보는 신경과에서 보게 되었다.  여러 질환들을 배제하는 과정 끝에 결국 홍역에 의한 드문 합병증인 아급성 경화성 범뇌염(subacu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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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한이 없어 다행이야 - 시야장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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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8:37:40Z</updated>
    <published>2025-12-26T08: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icm2506958​  링크의 환자는 우측 후두엽의 급성 출혈 때문에 좌측 반맹(양안에서 모두 좌측 시야가 안 보이게 되는 증상) 발생하면서 충돌한 듯하다.  운전 중에 뇌졸중이 발생해서 사고가 나는 경우를 가끔 보기는 한다. 하지만 실제로 전체 교통사고 중 이런 경우가 어느 정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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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료실 일상 이야기 - 신경질 내는 영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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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0:34:05Z</updated>
    <published>2025-12-25T00:3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80대 초반 할아버지가 최근 경동맥 협착으로 스텐트 시술받고 경과를 보기 위해 외래로 왔다.   항상 부인과 같이 오는데 부인도 허리, 무릎이 안 좋은지 거동이 부자연스럽다.  경과를 확인하고 처방을 내고 진료를 마무리하려는데, 할머니가 묻는다.  &amp;ldquo;신경질 적게 하게 하는 약은 혹시 없어요?&amp;rdquo;   &amp;ldquo;왜요?&amp;rdquo;  &amp;ldquo;환자가 별것 아닌 일에도 나나 자식들한테 너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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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 끊는 사람들(3) - 장례식장 옆 흡연 구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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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5:14:25Z</updated>
    <published>2025-12-22T04: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 교수연구동 맞은편에 도로 하나를 두고 병원 장례식장이 있다. 가로수로 심어진 메타쉐콰이어 나무는 교수연구동 건물과 키재기 시합이라도 하듯이 땅에서 수직으로 쏟아올라 시선을 빼앗는다. 그 너머 무엇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지 말라는 듯.   그것으로도 모자랐다고 생각한 것인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 뒤로는 높고 두꺼운 담이 세워져 있다.   담 뒤편으로는 담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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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조한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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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2:43:35Z</updated>
    <published>2025-12-19T00: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조한 계절이다.  외래 진료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나무들에는 이제 잎 하나 남아있지 않다.   나무들은 건조한 계절이 올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잎에서 일어나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이미 가을부터 잎을 떨어뜨려 왔다. 떨어진 나뭇잎은 점점 물기를 잃고 말리 비틀어져 바람에, 사람들의 발길에 부스러져 간다.  외래 진료가 시작되고 대기 환자를 부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ug%2Fimage%2FQuA6FrbK7Ep3pzE3CYaOy887nD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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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할 때는 알 수 없지 - 몽테뉴, 에세를 읽던 중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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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6:07:48Z</updated>
    <published>2025-12-14T02: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은 병에 걸리면 어떻게 지내는가? 나는 병을 앓아도 아프지 않을 때와 다름없이 지내려고 한다. 평소와 같이 생활하되 조금 더 침착하면 된다. 내가 살아온 빛과 물을 굳이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같은 침대를 쓰고, 같은 시간만큼 잠을 자며,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음료를 마신다. 이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몸 상태에 따라 약간의 조정만 할 뿐 특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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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할 겨를이 없었던 &amp;rsquo;지루함&amp;lsquo; - 올해 읽은 책 중 베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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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4:35:56Z</updated>
    <published>2025-12-12T11: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한가함과 지루함의 윤리학&amp;rdquo;   올해 내가 읽은 인문학 서적 중 최고의 책!  외래 진료실 앞에 대기하고 있는 환자들과 그들과 함께 온 보호자들에게서 제일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분위기는 &amp;lsquo;지루함&amp;lsquo;이다.   집이 멀어서 일찍 오거나, 피검사를 하고 진료를 봐야 해서 일찍 오거나, 대기 환자가 너무 많은 진료과라 조금이라도 일찍 진료를 보기 위해서나&amp;hellip; 이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ug%2Fimage%2FUrYrN_Fs83LX-7TGEPLHY-jVDw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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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울림 - 고혈압 조절 합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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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4:24:34Z</updated>
    <published>2025-12-11T04: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 10년 전이다.   당뇨병과 이전 뇌경색 병력이 없는 50세 이상의 고혈압 환자에게서 고혈압 조절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수축기 혈압 120 mmHg 이하)이 140 이하로 조절하는 것보다 심혈관 이벤트를 줄여준다(SPRINT)는 연구가 발표된 지.  그 결과는 의사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지만 아직까지 개인들에게는 닿지 못하고 있다.   고혈압이 있지만 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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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뢰의 회복 - 썬팅 왜 안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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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8:19:48Z</updated>
    <published>2025-12-06T23: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부터 기이하다고 느끼는 일이 있었는데&amp;hellip;차를 몰고 가다 아파트 단지 내 횡단보도에 서 있는 아이들이 보이면 멈춰서줘도 아이들이 건너지 않는 것이다. 내가 기다리다 지쳐 그냥 지나가야 비로소 건너간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다 틴팅 때문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도달했다. 대부분의 차들이 틴팅이 짙으니까 운전자의 표정도 손짓도 보이지 않는다. &amp;lsquo;너가 지나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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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압과 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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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0:24:35Z</updated>
    <published>2025-11-09T13: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대뇌 소혈관 질환(cerebral small vessel disease)&amp;lsquo;이라는 병이 있다.   MRA에서 볼 수 있는 큰 뇌혈관의 이상이 아니라 큰 뇌혈관에서 뻗어 나가는 작은 뇌혈관에 병이 들어 생기는 질환이다.   작은 뇌혈관이 막혀 뇌경색이 발생하면서 작은 구멍(cavitation)이 생기거나, 뇌혈관벽의 손상된 틈으로 혈액이 스며 나가 미세출혈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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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의 외주화 - 죽음을 둘러싼 풍경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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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2:34:49Z</updated>
    <published>2025-07-20T07: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할아버지는 위암 수술을 한번 받으셨는데 몇 년 뒤에 위암이 재발하여 재수술 후 투병 중에 돌아가셨다. 재발 후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병원에 계시다가 우리 집으로 오셨다. 오래전 일이라 어느 정도 우리 집에 계셨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꽤 계셨던 것 같다. 드시는 게 별로 없어서 한 번씩 간호사가 집에 방문해서 영양제를 정맥주사하고 가기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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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스피스  - 손님과 주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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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4:01:19Z</updated>
    <published>2025-07-08T07: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주로 일하는 병동과 외래 진료실로 가기 위해서는 호스피스(Hospice) 병동을 지나가야 한다. 호스피스라는 말은 'Hospese'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손님(guest)'과 '주인(host)' 둘 다를 의미하는 말이라고 한다. '손님'이면서 '주인'이라는 말... 뭔가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의국동에서 호스피스 병동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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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 꼭대기에서 바라본 너의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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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7:22:38Z</updated>
    <published>2024-10-14T07: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너의 머리 꼭대기에 있다&amp;rdquo;라는 말은 내가 그 누군가의 생각을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는 의미로 쓰는 관용어구이다.  1. 생각은 머리에 존재한다. 2. 머리 꼭대기는 머리에서 제일 높은 곳이다. 3. 제일 높은 곳은 아래가 다 보인다.  이런 논리의 흐름일 테다. 애들을 키우다 보니 애들의 생각이 뻔히 보이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었다. 그런데 뻔히 보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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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과 마음은 따로가 아니다 - 목감기와 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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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7:22:51Z</updated>
    <published>2024-10-09T07: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은 머리 안(생각 또는 마음)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의 몸 곳곳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불안에 휩싸이면 평소에는 존재했는지 몰랐던 신체들이 자기를 봐달라고 소리를 지른다. 소리가 들리는 곳만 바라보면 그곳이 원인인 줄 알고 거기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신체의 문제가 아니라 불안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아채면 소리를 잠재울 수 있다. 반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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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틈의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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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7:23:05Z</updated>
    <published>2024-09-20T05: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몸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비교적 견고하게 차단되어 있는 편이다.  우선 피부 조직이 가장 대표적인 방어막이다.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는 한 웬만한 세균과 바이러스가 피부를 뚫고 침입하기는 어렵다. 몸 안에 있기는 하지만 구강,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의 소화기관은 공간을 가지고 있는 신체 부위고 공간은 입과 항문을 통해 밖과 연결되어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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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 끊는 사람들(2) - 커피, 스마트폰, 담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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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7:23:24Z</updated>
    <published>2024-08-23T04: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동네에는 출근 차량이 유독 많이 통과하는 사거리에 컴포즈 커피 매장이 있다. 이 매장은 한 아파트 단지 앞 단층 상가건물의 가장 끝에 있는데 사거리의 코너에 바로 접하고 있다. 주변에 가로수와 수풀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그늘도 적절하다. 그래서 너무 덥지만 않다면 벤치에 앉아 잠시 커피를 즐기기도 괜찮은 편이다. 반대편 약간 떨어진 곳에 스타벅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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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볕더위는 누군가에게는 위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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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7:23:41Z</updated>
    <published>2024-08-19T02: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여름은 예나 지금이나 지내기 어려운 계절이다. 옛날에도 얼마나 어려우면 초복, 중복, 말복의 '복(伏)'자를 '엎드릴 복', '굴복할 복'자를 썼다. 너무 더워 사람(人)이 지쳐서 개(犬)처럼 엎드려 지내는 날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올해 여름은 복날이 아닌 날에도 '복(伏)'자의 의미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https://www.chosun.com/n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ug%2Fimage%2FkL3YUXPDgpZSzjhF_ItiIbCBRms"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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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 끊는 사람들 - 담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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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7:23:56Z</updated>
    <published>2024-08-15T02: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흡연율은 2022년 현재 17.7%이다. 흡연율은 남자 30.0%, 여자 5.0%로 성별 차이가 매우 크다. 뇌혈관질환, 뇌경색 환자들을 주로 진료하던 입장에서는 체감상 이것보다는 높게 느껴진다.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하면 꼭 확인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흡연 유무이고 흡연자일 경우 금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흡연의 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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