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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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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통의 하루에 깊은 숨을 불어 넣습니다. 들숨 날숨과 같이 유연하게. 너무 애쓰지도 너무 무뎌지지도 말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그저, 나답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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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30: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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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려받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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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1:00:25Z</updated>
    <published>2025-09-17T01: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부터 시작한 '독서의 달' 행사가 뜻밖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 중학교와 다르게 고등학교에서의 학교 행사는 완전히 찬밥이다. 예산도 가장 많이 책정되어 있는데 아이들의 참여는 영~. 그런데 웬일로 아이들이 도서관에 북적거린다. 2주간의 행사기간 첫날부터 점심시간 도서관에 활기가 돌았다. 어제는 컨디션 난조에 아이들을 맞이하느라 혼이 쏙 빠져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2ch1azXZjsBaK5VP9MsUNrrE4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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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에게 치인다는 게 이런 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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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03:05:32Z</updated>
    <published>2025-04-09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학교에서건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교과서와 지필 평가지 문제로 골치 아파보지 않은 적이 없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도서관의 특성 때문에 딱히 거절하기도 애매한 업무협조 중 하나라 뭐 뾰족한 대응책이 있는 것도 아니다. 매사에 '이왕 할 거면 기분 좋게 하자.'를 모토로 삼고 있는 내가 유독 학교에서의 업무 영역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건 내가 이 학교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fGDi2am5_0iIabFE_27KEM43q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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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야, 만능 사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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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07:31:13Z</updated>
    <published>2025-04-02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세계 책의 날 행사' 세부 계획안을 작성하고 내부 결재가 끝나고나면&amp;nbsp;이제 슬슬 행사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머릿속이 엉망진창인 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해마다 예외 없이 하던 주요 행사지만 큰 그림 안에 작은 꼭지의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넣는 일은 사실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최대한 흥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는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j-2BbPN7tuOSacRL8aJLDb1jK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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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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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03:15:23Z</updated>
    <published>2025-03-26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의 학교는 말 그대로 전쟁터다. 두려움 반 설렘 반의 신입생, 새로운 학년과 선생님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들뜬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릴 틈도 없이 업무가 밀려든다. 3월에 학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주요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타 도서관에서의 업무 경력과 무관하게 학교 도서관의 특수 업무는 '학생들의 진급처리'이다. 그에 앞서 2024학년도 &amp;nbsp;&amp;lt;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al5vNDj1cA8kzxFLBKrbmpHhu9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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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학기 시작의 분주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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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10:53:33Z</updated>
    <published>2025-03-05T00: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전교사 출근일에 엄마의 사고로 재택근무 신청을 하고는&amp;nbsp;2주 만에 그것도 개학일이 돼서야 학교에 나왔더니 이건 완전 딴 세상이다. 외주업체에서 바닥청소를 했다는 도서관은 바닥의 광을 위해 아이들의 수업과 열람공간의 책상을 온통 뒤집어놨고, 개학 전에 완료한다던 냉난방 공사는 아직도 마무리가 되질 않았다. 역시나 담당자가 자리에 없으면 이런 사달이 나는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97Q_UwyPHcvEyYKpwIpq6p7ai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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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버린다고? - 도서관 장서의 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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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43:50Z</updated>
    <published>2025-02-05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Unsplash, Olena Bohovyk      작년 10월 대학도서관의 장서 폐기 문제가 신문 기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일이 있었다. &amp;ldquo;&amp;lsquo;폐기 선고&amp;rsquo; 책 45만 권 &amp;lsquo;구출 작전&amp;rsquo;&amp;hellip;결국 27만 권은 과자상자가 됐다&amp;rdquo;라는 제목의 한 대학도서관 장서 폐기 이야기.    지난해 6월 울산대학교 중앙도서관이 45만 권(전체 장서가 92만 권이었다고 하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3fuXielS6TuiDwZ5fjZAlWpZjv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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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서가 돌봄 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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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05:07:04Z</updated>
    <published>2025-01-15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 도서관에 돌봄 서비스를 도입,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아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작은 도서관 운영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용대상이 만 6세~12세 초등학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공감이 가는 정책이지 싶다.  ​  그런데 학교에서? 그것도 고등학교에서 돌봄을?  ​    ​ ​ 위탁학생에 잔류 학생 지도까지? ​  학교는 겨울방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XGrxjK6E7e0Qo9gmkQOyqU2HC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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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서 고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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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02:04:34Z</updated>
    <published>2025-01-08T00: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쉬운 일이 있을까?   사서들 사이에서 농담으로 자주 쓰는 말 '사서 고생'  조용한 도서관에 앉아 좋아하는 책이나 읽으며 일 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서의 실체는 과연 어떨까?  책이 좋아 시작한 학교 도서관에서의 업무가 어떤 직종보다 행복감을 주는 건 사실이지만 사서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체력이라는 건 아마도 상상 못했을 것이다.  국립도서관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C6WEF-y-ACPc4mKD1DtskJUwq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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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에게 책을 권하다 - 스스로 책 고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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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12:54:40Z</updated>
    <published>2025-01-01T01: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쌤~ 재밌는 책 없어요?  편의점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지 못했을 때나 할 법한 질문을 아이들은 도서관에 들어오자마자 툭툭 던진다. &amp;quot;쌤~ 재밌는 책 없어요?&amp;quot; 아이들이 말하는 재밌는 책은 뭘까?   수없이 많은 데이터가 쏟어져 나오는 세상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검색이 가능한데, 많은 매체 중 가장 아날로그적 접근인 책을 선택한 아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3mPUbx6Vgv_5wxuCxT9dCkNFP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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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이야말로 주어진 모든 상실을 살아야 할 때_파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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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7T06:26:37Z</updated>
    <published>2024-12-27T04: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고의 시절에 누군가의 입속을 가득 채웠어야 할,그러지 못한,지금은 시큼한 시취를 풍기는 덩어리에 손을 뻗는다.집어 올리자마자 그것은그녀의 손안에서 그대로 부서져 흘러내린다.본문 p.225         ?&amp;nbsp;전 세계 13개국 수출,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100선' ?&amp;nbsp;화제의 뮤지컬 '파과' 원작 소설     한국 소설에 가장 강렬하게 새겨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4CPRIVsyB__sGDYbiCyAh1ddA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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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에 신간이 들어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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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03:01:05Z</updated>
    <published>2024-12-25T01: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누구의 손도 타지 않고 반짝반짝 빛나며 진열대에 자리하고 있는 모든 새것은 호기심을, 포장을 풀 때는 설렘을, 사용하면서는 만족감을 주기 마련이다. 그 많고 많은 새것들 중에서도 나에게 최고는 역시 새 책이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만지는 일을 하는 나에게는 어쩜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하지만 이 세상에 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aJoZ5-Qg7_1NZO_Abe6rOt3i7C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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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지만 울림을 주는 메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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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08:00:05Z</updated>
    <published>2024-12-18T05: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문사가 즐비한 광화문은 나의 주 무대였다.  붐비는 출근시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늦지 않으려고 종종걸음을 걸었던 나의 20대. 출근을 알리는 눈도장을 찍고 잠시 자리에 앉아 하룻밤 사이에 밀려든 메일을 체크한다. 방송담당 기자들의 요청이 대부분이다. 미팅 약속을 잡고 자리를 벗어나 A 신문사에서 B 신문사로, 한 번씩은 2~3명의 기자와 함께 만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vPudavCSWO304Vxkf07hP2pb6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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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사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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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05:40:22Z</updated>
    <published>2024-12-11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송 아카이브를 주제로 방송학 석사 논문을 제출한 내게 도서관이 그리 낯선 공간만은 아니다. 짧게 공부했던 도서관학이 그리 매력적인 학문은 아니었지만 책을 좋아하는 30대 중반의 경력단절녀에게 학교 도서관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  시작은 그렇다. 갑작스러운 엄마의 사고는 출산 후 방송을 다시 할 수 없게 했고, 조언해 줄 누구도 없이 좌충우돌하며 씩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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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지금 되게 설레, 얘들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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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07:30:15Z</updated>
    <published>2024-12-04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이책을 보완하는 보완재 역할로 시작된 전자책이 날로 증가하면서 무겁고 부피가 큰 종이책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도 다양하다. 디지털이 숨 쉬는 것처럼 편하고 익숙한 아이들을 아날로그를 대표하는 종이책 가득한 도서관과 친해지게 하는 일은 쉽지 않다.  ​ ​ '독서활동' 이제 입시에 반영되지 않잖아요?  불과 몇 년 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ov-fgjkwAJn_oUDy2qxgb_esH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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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널마케터가 '사서샘'의 이름표를 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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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1:10:47Z</updated>
    <published>2024-11-27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왁자지껄 자유분방한 방송국과 정반대의 세상 학교.  네온사인 반짝이는 시간까지 신문사 방송담당 기자들을 만나며 동분서주하던 삶에서, 퇴근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무슨 일이 있나며 나의 안부를 걱정하는 숙직기사님을 마주하게 되는 짜여진 삶으로.  ​  이제는 방송일보다 학교업무가 편안한 나는 '17년차 학교도서관 사서'다.  ​  &amp;quot;저도 샘처럼 맨날 책만 읽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i9zsJ-tYKtrYrvXVy_PzxcFnV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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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안이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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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6T07:05:56Z</updated>
    <published>2024-11-26T04: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찡긋거리는 일이 많아졌다. 폰을 보거나 책을 읽을 때는 쓰고 있던 안경을 벗는 것이 더 편안해졌다. 노안이 시작된 것을 모르지 않는다. 신체 부위 중 가장 빨리 노화가 진행된다는 눈이 내게 보내는 신호를 난 이미 알아차리고 있었다.   그런데 대상포진을 앓고 나서부터 더 심하게 눈의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오른쪽 눈은 무언가에 짓눌리는 것처럼 눈을 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icrFLj53HG_fp1kjjJFxk75eN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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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보통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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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12:27:40Z</updated>
    <published>2024-11-25T01: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사히 지나가는 일상이행복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는아침부터 한숨이나 쉬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눈에 보이지 않는 지금의 노력이 모여서'오늘 하루'를&amp;nbsp;무사히 보낼 수 있다는 사실도잊지 않을 것이다.   소확행이 인스타 과시용 단어가 되어버린 지 오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가 어쩌다가 제대로 보여주기식이 되어버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언젠가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mthmBrTK0f7GHfCTVisjphiYR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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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prologue) - 기록은 기억을 가치롭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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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1:09:48Z</updated>
    <published>2024-11-20T05: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나의 일)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작업. '워크로그(worklogue)를 시작하려면 지금의 내 일을 나부터 사랑해야 할텐데...' 사서로서의 나의 15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했을까? 아님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여겼던걸까?    완벽하게 선보이고 싶은 내 성격이 문제였을 것이다. 이것저것 준비과정이 복잡하고, 대단한 일을 써내려가야 할 것만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TA%2Fimage%2FdSQZJubVvwb8G9lTCzoEIvPz0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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