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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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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가 발행하는 글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깨달음을 담아내는 에세이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고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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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07:12: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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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뱉은 그 말, 진심이었어? - 많은 행복과 상처를 주고받으며 되뇌어본 그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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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6:28:02Z</updated>
    <published>2025-07-29T03: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amp;ldquo;그건 잘못된 거야&amp;rdquo;, &amp;ldquo;틀렸어&amp;rdquo;라고 말하는 건 쉽지 않다. 그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걸 겪고, 또 얼마나 많은 걸 알아야 할까. 나는 과연 그런 말을 해도 되는 사람일까. 가끔은 그렇게 말 꺼내기도 전에 스스로 주춤하게 된다.  그래서 요즘은 &amp;lsquo;틀리다&amp;rsquo;보단 &amp;lsquo;다르다&amp;rsquo;는 말을 더 자주 떠올린다. 그게 좀 더 안전하고, 또 부드러운 말 같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jxZcWGeykFGP7CAK1nRAeZHgP4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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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은 꼭 행복해야 했던 날이었을까요 - 올해는 주인공이었던 소년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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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5T23:27:10Z</updated>
    <published>2025-06-24T10: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생일 축하드려요.&amp;rdquo; &amp;ldquo;생일 축하한다.&amp;rdquo;  누구에게나 생일이 있다.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날. 그리고 우리는 그날을 당연하다는 듯, 하나의 문화처럼 축하하곤 한다.  생일은, 의미를 부여하면 특별한 날이고 무덤덤하다면 그냥 365일 중 똑같은 하루일 뿐이다.  나는 대체로 후자였다. 그동안 많은 생일을 맞이해 왔고, 다른 사람의 생일은 늘 진심으로 축하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qUCCkrfj5AuNcOv6aYOaf5qg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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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작권, 그 무게는 사라지지 않는다. - 가벼웠던 저작권, 경험으로 인해 무거워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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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7:31:32Z</updated>
    <published>2025-06-13T22: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열정은 짧았고, 후회는 길었다. &amp;lsquo; 조금 더 열심히 해볼걸 &amp;rsquo; 2025 교보문고 소설 공모전. 그 후회 위에 올린 한 편의 소설, 『Day, easy』. 그리고 나는 그 시간 동안 진심으로 느낀 것들이 있다. 저작권은 단순한 &amp;lsquo;창작자의 권리&amp;rsquo;가 아니라, 창작자가 흘린 시간과 감정의 무게라는 것을.   &amp;lsquo;저작권&amp;rsquo;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과연 얼마나 진지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iah2okF5Wnuk7M8uI46ZhgK0q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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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한 오늘 - 여러 감정에서 오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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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9:31:32Z</updated>
    <published>2025-06-05T08:1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무언가에 열중하며 전에는 관심조차 없던 분야에 자연스레 시선이 갔습니다. 그에 대해 알아가고 공부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고, 순수한 열정을 쏟는 시간이 참 행복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랐고, 뜻대로 풀리지 않음에 따라 찾아온 답답함과 허망함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감정마저도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Is1LRtQZBbyHmzi2LcDXoetVj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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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보와 보수, 민주당과 국민의힘 - 실리와 원칙 정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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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21:43:20Z</updated>
    <published>2025-05-29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심이 없어요   사실 지금껏 살아오며, 우리나라가 어떻게 흘러왔고, 정치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부끄럽게도 큰 관심 없이 살아왔습니다.  &amp;ldquo;누구 뽑을 거야?&amp;rdquo; &amp;ldquo;그 후보 어떻게 생각해?&amp;rdquo;  이런 질문들엔 늘, &amp;ldquo;나는 정치 관심 없어. 나만 잘 살면 되지.&amp;rdquo; 하며 대화를 피하곤 했죠.  그런데 이번엔 달랐습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이런 질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N80ZY7DtdadNmTJT0xbHFN-Ei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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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성만큼 중요한 건 방향이었다. - 조금씩, 내가 되어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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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0:35:18Z</updated>
    <published>2025-05-26T23: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거짓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살아라.&amp;rdquo; &amp;ldquo;주변을 돌아보고, 사람을 챙기며 살아라.&amp;rdquo; &amp;ldquo;급해하지 말고, 여유롭게 살아라.&amp;rdquo;  이건 어머니와 아버지가 내게 해주신 말이다. 사실 이 말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건 아니다. 하지만 요즘의 나는, 그 말들에 조금씩 가까워져 가고 있는 듯하다.  예전엔, 무언가를 더 가져야 할 것 같았고 남들보다 느리면 안 되는 줄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PVddZFXSpfluOZ1oUZ4LJK9gS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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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의 가치 -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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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1:05:19Z</updated>
    <published>2025-05-19T23: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이 보고, 많이 먹고, 많이 경험해 보라는 말. 그 말의 진짜 의미를 알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길 위에 나를 올려두었다.  푸른 수평선을 끝없이 품은 바다 앞에 서자, 내 마음에도 잔잔한 물결이 일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 소리, 햇살을 머금은 나무 그늘 아래 멈춘 걸음. 그 모든 것이 내 안에 조용한 울림을 만들어냈다.  한낮의 햇살 아래, 이름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jbKd3YuFKOK6mLi0P2Yhk2jEiL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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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의 꿈 - 소년이 꿈꿔왔던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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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4:08:23Z</updated>
    <published>2025-04-30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내가 바라던 꿈은대단한 무언가가 아니었다.대통령도, 의사도, 변호사도 아니고,그저 엄마, 아빠와 함께 있는 것이었다.부모님과 나란히 앉아 밥을 먹는 일. 누군가에겐 너무도 당연한 그 순간이나에겐 오래도록 닿지 않는 일이었다.늘 바쁘게 스쳐가는 하루들 속에서,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란 건 내게 너무 짧고, 부족하고, 어딘가 어색한 풍경이었다.그래서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XBZZt82nVMPxfNHuBE8CNplL1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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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정석 - 이상적인, 그리고 소중한 관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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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4:43:28Z</updated>
    <published>2025-04-29T08:4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의 깊이는 시간을 먹고 자라는 게 아니라, 마음을 먹고 자란다.  늘 느끼던 거지만 서른이 된 지금, 나는 관계가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라고 더 믿게 되었다. 몇 년을 알고 지낸 사람보다, 단 하루를 함께한 사람과 더 깊은 연결을 느낀 적도 있었다.  시간은 관계를 설명하는 편리한 척도일지 몰라도, 진짜 친밀함을 만들어내는 건 결국, 서로를 향한 마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dGmFBGYOZe9Jvr15kEhabHQWG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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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ve a good day! - 좋은 하루 되세요! , 짧은 인사로 하루를 가득 채운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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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3:53:52Z</updated>
    <published>2025-04-24T09: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아침이었다. 나는 단기간 일하게 된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회의가 열리는 공간에서 웨이터 역할을 맡는 일이었는데, 그 회의의 주최는 세계 환경 단체였고, 참석자들은 전부 외국인이었다.  처음 출근한 날, 분주한 가운데 그들과 인사를 나누고, 필요한 말들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짧은 대화는 어렵지 않았지만, 그 이상은 마음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6Ju0xFBZObRWBEWblDf-CItRV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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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을 들어올린 한잔 - 존중에서 찾은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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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2:40:40Z</updated>
    <published>2025-04-22T04:1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의 첫 손님이 오셨다.&amp;nbsp;어르신 두 분이었다. 목소리와 말투는 어딘가 날이 서 있었다.하지만 종종 그런 분들이 있기에, 나는 웃으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후, 음식을 내어드리는 과정에서&amp;nbsp;어르신들이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  &amp;quot;자네는 몇 살인가?&amp;quot; &amp;quot;하하&amp;hellip; 서른입니다.&amp;quot; &amp;quot;서른 살&amp;hellip; 막 어른 같고, 좀 그런 생각이 드나?&amp;quot; 나는 잠시 머뭇거리다 웃으며 답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rBwkvGcWR_-H2y1pmg26_8IrBC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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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것들을 대하는 태도 - 후회보다 아쉬움을 남기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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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12:31:30Z</updated>
    <published>2025-04-21T08: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조금만 더 용기를 냈더라면.&amp;rsquo; &amp;lsquo;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amp;rsquo;  나는 가끔, 수없이 되뇌었던 가정 속에서 지나간 시간들을 떠올리곤 한다.  사람마다 크고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애쓰는 순간들이 있다.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생각보다 긴 시간 동안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아직도 그날들이, 그 순간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1lNMQm3x27MJae99YIofm8GIG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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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복의 미학 - 어제가 오늘 같은 하루의 전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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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09:29:36Z</updated>
    <published>2025-04-17T23: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365일, 한 달 30일 그리고 하루 1일. 나는 매일매일 하루를 채워 한 달, 1년을 보내게 된다.  하루의 반복이 이루어져 보내는 시간들에 나는 무엇을 느꼈을까 하곤 한다.  매일 하는 출근,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하루. 부정적으로 보면 지루함과 즐거움이란 없는 기계 같은 일상. 최근 나의 하루는 그렇다.  이 부정적인 반복을 뒤집어 긍정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7C_gyRfP7YyZnS3to9Bn56LA3B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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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탕에서 마주친 소년 - 회상에서 느껴진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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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12:31:04Z</updated>
    <published>2025-04-17T00: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찾은 목욕탕. 생각해 보면, 나에게 목욕탕은 늘 뜨거운 열탕보다 차가운 냉탕이 더 기다려졌던 곳이었다.  요즘은 열탕의 온기를 즐기는 쪽이 더 익숙해졌지만, 괜히 한 번, 냉탕 앞에 서 본다. 차가움을 피하려던 발끝을 밀어 넣으며, 오래된 기억을 꺼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큰 결심을 했다.  들어선 순간, 바다처럼 넓고, 어쩌면 수영장처럼 느껴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g9LZCHfboS7vgVKvd9s2YptqV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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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월에도 눈이 오네요 - 뜻밖의 , 아름다움에서 온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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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4:21:08Z</updated>
    <published>2025-04-14T15: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나는 늦은 시간에 퇴근한다. 요즘 날씨는 참 멋대로다. 어제는 실컷 땀을 흘렸지만, 오늘은 비가 온다.  비가 좋을 때도 있고, 귀찮을 때도 있다. 오늘은 귀찮은 쪽에 가까웠다.  &amp;lsquo;아, 너무 춥다. 빨리 걷자, 빨리 걷자.&amp;rsquo;  그러다 문득, 추운 날도 당분간 없을 테니 오늘을 즐기고자 산책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이렇게 예쁜 벚꽃이 여기 있는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vT1oGWbROCxBhgw5lbSf20HpO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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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함의 역설 - 내가 하는 일이 멋지진 않네요, 그렇다고 부끄럽지도 않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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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9:21:11Z</updated>
    <published>2025-04-13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먼저 들어가 볼게요~! 먼저 가서 죄송합니다!&amp;rdquo;   &amp;ldquo;어, 들어가~ 고생했어.&amp;rdquo;  바닷물 속에서 나오며 이른 아침 시작한 오늘 나의 하루는, 이른 오후에 끝났다.   텅 빈 몸으로 버스에 올라 창가에 앉는다.  &amp;lsquo;죽겠네&amp;hellip;&amp;rsquo;  빠르게 지나치는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어느새 늘 그렇듯 생각에 잠겼다.  &amp;lsquo;어떻게 맨날 저렇게 일하지&amp;hellip; 대단하다. 멋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sWBx7GSNzKAIB5iaDbVtKAk5c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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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정함의 아름다움 - 흔들리는 순간에도, 나를 딛고 나아가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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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6:27:14Z</updated>
    <published>2025-04-10T17: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도치(Doechii)의 Anxiety라는 곡을 자주 듣게 되었다.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고티예(Gotye)의 Somebody That I Used to Know와 너무도 비슷했기 때문이었다. 가사를 보며 듣다 보니, 이 곡이 말하는 Anxiety, 그러니까 불안, 염려, 걱정이라는 감정이 너무 잘 이해가 되었다.  가사는 거칠고 강렬했지만, 그 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y0%2Fimage%2FcxORlti9eQv0ycCjxciHGSi4-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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