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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YOD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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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YODA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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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21:04: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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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기복덕 인생복덕 - 세계관이 변할 때 나타나는 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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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09:20:01Z</updated>
    <published>2024-10-24T05: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나른한 오후였다. 하지만 상혁의 마음만은 분주하다.&amp;nbsp;지금 상혁은 네 번째&amp;nbsp;손님이 인생에서 계속 실패를 반복했던 원인을 처음부터 되뇌고 있던&amp;nbsp;중이다.&amp;nbsp;운을 불러들이는 것도 못 오게 막는 것도 내면의 설정이라니.&amp;nbsp;얼핏 들으면 불합리하기 이를 데 없는 그런 이야기다.&amp;nbsp;이해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난해하다. 다만 처음 보았던 해변가 소년의 모습이 안쓰럽게 계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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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째 손님 5 - 웃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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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4:01:15Z</updated>
    <published>2024-10-22T03:1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글거리는 베이컨을 보고 있던 상혁은 불판에서 뒤로&amp;nbsp;한발&amp;nbsp;물러났다. 평소보다 뜨거운 열기다. 어제 다녀왔던 시원한 바다 때문인 건가. 현혹되지 말라던 말이 현실에 돌아와서도 여전히 그곳을 떠올리는 자신에게 보내는 예언 같은 경고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mp;ldquo; 음. 베이컨이 덜 바삭한데?&amp;rdquo; &amp;ldquo; 왠지 프라이팬이 뜨거워서요. 델 것 같았다고요&amp;rdquo;  상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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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째 손님 4 - 아기 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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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7:51:52Z</updated>
    <published>2024-10-17T02:3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기분에 어떤 변화가&amp;nbsp;있으셨나요?&amp;rdquo;  이틀 후 다시 찾아온 남자는&amp;nbsp;이 질문이 조금 난처하게 느껴졌다. 그는 평생을 기분이나 느낌은 표현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내내 누르고&amp;nbsp;평정을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하며&amp;nbsp;살아왔었다.&amp;nbsp;그런데 그날 이곳을 다녀간 이후로 좀 이상했다. 정확히는&amp;nbsp;몰라도&amp;nbsp;그날 저녁부터 걸핏하면 눈물이 나곤 했다. 지금도 감정은 모르겠고 눈물이 저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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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째 손님 3 - 내면의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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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05:02:18Z</updated>
    <published>2024-10-15T02: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그 이외에 생활하시면서 다른 특이점은 없었나요?&amp;rdquo;  &amp;ldquo; 특이점이라면 어떤 부분을 말하는 건지..&amp;rdquo;  &amp;ldquo; 뭐라고 설명드려야 하나.. 사업적인 면 말고 혹시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주 느꼈던 느낌 같은 것. 그러니까 아주 미묘한 느낌인데 자신도 모르게 자주 빠져있는 몸의 상태 혹은 어떤 느낌의 패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항상 각자 빠져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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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째 손님 2 - 극한 직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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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04:47:38Z</updated>
    <published>2024-10-10T03:4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번엔 어떻게든 잘해봐야지.. 그러려고 가게 여는 거고..&amp;quot;  짐짓 비장한 이야기가 안방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잠이 오지 않아 거실로 물을 마시러 나온 상혁이 듣고 있다는 건 아무도 알지 못했다. 곧이어 일어난 일들이 그때의&amp;nbsp;말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닫는 데에는&amp;nbsp;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마음 여리고 우유부단한 사람. 상혁이 아버지에 대해 생각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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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째 손님 1 - 실패를 부르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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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0T03:52:16Z</updated>
    <published>2024-10-08T06:4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는&amp;nbsp;양복과&amp;nbsp;구두를 신고 있었다.&amp;nbsp;오랜 세월을 입었는지 그의 구부정한 체형대로 형태는 변해 있고&amp;nbsp;옷감의 표면은 닳아 빛이 바랜&amp;nbsp;은색 양복.&amp;nbsp;옷도 옷이었지만 얼마나 신고 다녔는지 얇아진 구두 가죽에 발가락이 도드라져 보이는 상태가 그의 지금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그가 딱히 상혁의 마음에 들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다만 선 해 보이고 현명해 보이는 얼굴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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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꽃놀이 - 감정 제작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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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08:21:42Z</updated>
    <published>2024-10-03T07: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불꽃놀이는 가을에 하지 않나? 요즘은 어디가 제일 예뻐?&amp;rdquo; &amp;ldquo; 여의도죠. 이건 그냥 배경화면이고요.&amp;rdquo;  계약하기로 한 서류를 살펴보던 상혁이 의외라는 듯 이유를 바라보며 말했다. 집 매매건이었기 때문에 검토 겸 복덕방카페로 건너온 이유가 모니터에 자동 설정된 배경화면들 사이로 화사한 불꽃놀이 사진을 본 모양이었다.  &amp;ldquo;&amp;nbsp;우리나라에서 어쨌든 제일 유명하잖</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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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손님 5 - 괴물이 잠들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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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1T01:59:02Z</updated>
    <published>2024-10-01T00: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기에서 흘러나온&amp;nbsp;손님의 목소리는 약간 가벼운 톤으로 바뀌어있었다. 불과 지난주에 이야기를 하고 갔는데 뭐가 달라질 게 있기라도 한 건가. 그는 약간 흥분한 듯했다.&amp;nbsp;물론 상혁의 기분 탓이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amp;ldquo; 약속했던 대로 지난주 토요일, 저희 어머니가 계신 본가에 다녀왔습니다.&amp;quot;  가게에 다시 왔을 때에도 서둘러서 주인장을 만나고 싶어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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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손님 4 - 아이가 아이를 낳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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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0:48:13Z</updated>
    <published>2024-09-26T03:1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시간은 내일. 토요일 오후 2시&amp;rdquo;  남자는 그 이후에 한번 더 복. 덕. 방을 찾았다. 다른 것보다 주인장이 예상했던 대로 다른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 다만 이번에는 회사에서 일이 터졌다.&amp;nbsp;자신에게 불량한 태도를 보인&amp;nbsp;협력업체 직원과 사소한 다툼이 있었는데 이를 잘 타이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amp;nbsp;듣다 보니 타일렀다기보다는 실수를 코투리 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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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손님 3 - 감정 블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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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0:41:58Z</updated>
    <published>2024-09-25T06:0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던 그가 기억하는 건 그저 뭐가 뭔지 알 수 없는&amp;nbsp;상태에서 맞았다는 거였다. 혼란스러움과 강한 통증.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알지 못했다. 놀고 들어온 어느 날 밑도 끝도 없이 따귀를 심하게 맞았다. 나중에서야 늦어서 라는 이유를 그의 어머니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남편과 시댁에 화가 나있던 그의 모친은 그를 구타하면서 늘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것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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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손님 2 - 바위 사막의 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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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0:40:40Z</updated>
    <published>2024-09-25T00:3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그러니까 그게 저한테 문제가 있어서 제 아들 사건이 그렇게 보인다는 겁니까? &amp;rdquo;  &amp;ldquo;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손님에게 그 부분에 대해 예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의 인지필터(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들과 달리 손님이 그 상황을 그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는 이유말이죠&amp;rdquo;  &amp;ldquo; 뭐.. 좋습니다. 말을 어렵게 빙빙 돌리듯 이야기해서 이해하긴 어렵군요. 그러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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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손님 1 - 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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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2:35:32Z</updated>
    <published>2024-09-25T00:1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이 며칠 전 갔던 곳이 진짜일까 아니면 환영일까. 상혁은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 하다가도 서재에서 본 것들이 떠올랐다.&amp;nbsp;&amp;nbsp;그러나 다시 꿈속을 헤매는 것 같은지 이내&amp;nbsp;두 손으로 자신의 양볼을 찰싹 치고는 멍해있었다. 오늘 아침을 먹을 때 다시 주인장과 이야기하며 열어보았지만 그곳은 보통의 서재였다. 자신이 있는 곳이 환상과 현실 그 어디쯤 인 것 같아 상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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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수 수업 2 - 서재방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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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08:07:37Z</updated>
    <published>2024-09-24T02:2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깨질 듯이 아픈 걸 참고 상혁이 눈을 뜨자 주인장과 고담이가 자신을 걱정스러운 듯 내려다보고 있었다. 익숙한 응접실 소파에 누워 차가운 얼음팩 같은 것이 머리에 얹어져 있고 팔 언저리에 젖은 수건들이 애처롭게 붙어 있었다.  &amp;ldquo; 으.. 불.. 불이 났었는데.. 어떻게 됐어요. 괜찮은가요? 둘 다 다친 데는 없어요? &amp;rdquo; &amp;ldquo;.. 우린 괜찮아. 너야 말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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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수수업 1 - 불이야! 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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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0:38:11Z</updated>
    <published>2024-09-24T02:2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혁의 예상대로 카페의 매출이 늘고 있었다.&amp;nbsp;낡고 오래된 구조와 특이한 내장재들이 주는 시간의 안락함 때문일까. 상혁이 보기에도 구석에 콕 박혀 있고 싶은 꽤 괜찮은 장소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인생복덕방 옆에 아예 깔끔하게 카페 간판을 추가로 달게 될지도 모르겠다며 고민하는 중 뜬금없는 자각이 그의 마음에서 고개를 들었다.  &amp;lsquo; 어.. 이 느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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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손님 3 - 씨앗 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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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2:32:51Z</updated>
    <published>2024-09-19T12:4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곰곰이 따져보았다. 사실 그녀에게 매일매일은 다양한 고민들과 걱정의 연속이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치열하면 치열했지 부족하지 않았다. 가족문제로 또 회사생활로 만만치 않게 고민의 나날들을 보내온 인생이었는데 자신의 찻잔만 비어있다니 이제 보니 이곳 사장이 한 &amp;nbsp;말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졌다.  &amp;ldquo; 제 잔도 비어있지 않아요. 아니 꽉 차있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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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손님 2 - 빈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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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2:31:23Z</updated>
    <published>2024-09-19T12: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어떤 마음으로 이곳에 왔는지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충분히 알았어요. 아무래도 잘 이해를 해보는 게 좋을 테니.. 어디 보자 뭐가 좋을까.. 아.. 이거면 되겠네요&amp;rdquo;  주인장은 상혁이 여분으로 마실 수 있도록 두고 간 국화차가 들어있는 유리주전자를 들어 올려 자신의 잔에 채우며 말했다.  &amp;ldquo; 졸졸졸~&amp;rdquo;  손목을 이용한 우아한 동작이었다. 다만 문제는 멈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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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손님 1 - 손절당하거나 손절하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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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04:23:09Z</updated>
    <published>2024-09-19T12: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맑고 상쾌한 아침이다. 점심 즈음에는 여름의 뜨거운 공기가 아직 남아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가게 뒤편의 작은 산 덕분인지 여러 가지 풀냄새가 섞인 듯한 상쾌한 향기가 들어왔다.  오픈 한지 일주일. 주로 바로 앞 오피스텔이나 근처 빌라의 젊은 층이 주요 손님들이다. 잘 보이지도 않게 쏙 들어와 있는 복덕방 카페를 알았는지 상혁은 생각보다 바빴다. 낮엔 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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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겸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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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00:32:09Z</updated>
    <published>2024-09-19T07: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사장님.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되겠어요.&amp;rdquo;  2주일 내내 낮시간 동안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는데 손님이 없다니. 이 상황은 무엇이란 말인가&amp;hellip;  &amp;lsquo;말했다.&amp;rsquo;  상혁은 지루하다 못해 이제는 유지할 수 있을까 싶은 이 복덕방의 매출 상황을 주인장에게 이야기했다. 첫 손님 이후로 다른 계약이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 조처를 취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무리 건물주라도 마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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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귀에 캔디가 아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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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2:03:07Z</updated>
    <published>2024-09-19T07: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덕.방에서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손님은 부동산으로 돌아왔다. 상혁은 그녀가 원했던 타입으로 서너 가지 매물을 인터넷상으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추후 방문할 수 있는 가까운 날짜를 하루 잡아 알려주기로 했다.  간단하게&amp;nbsp;상담을 마무리했던 건 손님의 눈이 퉁퉁 부어 오늘은 이만하면 좀 쉬어야 될 것 같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약속을 잡고 그녀를 보낸 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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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손님 2 - 내가 나를 보는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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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09:24:56Z</updated>
    <published>2024-09-19T06:5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부모님은 제가 7살때 즈음&amp;nbsp;이혼하셨어요. 아빠가 다른 여자랑 살림을 차려 나갔고 저랑 엄마랑 같이 살았는데 뭐 그럭저럭 잘 지냈어요. 좀 외롭긴 했지만요.&amp;nbsp;엄마가 가게를 열어 저를 키워줬고 풍족하진 않았어도 서로 의지하며 살았죠.&amp;rdquo;  &amp;ldquo; 그랬군요. 이혼 후에 특별히 더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요? 경제적인 부분과는 별개로요&amp;rdquo;  &amp;ldquo; 음.. 뭐 특별한 건 없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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