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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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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조금씩 채웁니다. 매일 읽고, 자주 쓰고, 천천히 생각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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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3:16: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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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사랑받은 집을 만났다. - 아이들의 흔적을 2년마다 지우고 싶지 않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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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2:47:04Z</updated>
    <published>2026-04-13T12: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 아침 6시 알람을 듣고 일어나 집을 간단히 정리하고 집 근처 카페로 향했다. 남편에게는 아이들 일어나면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청소기만 간단히 돌리라고 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토요일 아침부터 집 상태를 살피는 집주인을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카페에 가서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정자체 연습을 했다. 10시가 지나자 남편에게 연락이 왔다. - 집주인 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ZwLXs1nCfTet-Og-4xwZD0f8R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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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마트 푸드코트에서 햄버거 먹으며 울다. - 집 없는 나의 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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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7:24:39Z</updated>
    <published>2026-04-06T11:4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차를 하고 이마트에 들어갔지만 푸드코트가 보이지 않았다.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아이 손을 잡고 두리번거리다가 직원 분을 찾아 식당이 어디 있는지 물었다. - 여기 푸드코트가 어디 있어요? - 아, 여기는 푸드코트가 없어요. 대신 3층에 가면 노브랜드 버거를 팔아요. - 네?    오후 내내 쫄쫄 굶은 데다 추운 겨울 하루 종일 우리를 따라다니던 아이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6WhIBmyyBG7UdxLSYlBh4hgNJ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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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집이 내 집이 아닌 이유 - 아는 고생을 다시 경험할 필요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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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2:48:50Z</updated>
    <published>2026-03-29T02:4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차를 몰아 옆단지에 있는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부동산으로 갔다. 날은 춥고 해는 져서 어두웠다. 간단히 점심만 먹고 나온 아이들은 배고프다며 아우성이었지만 우리는 어디 앉아서 뭔가를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급한 대로 근처 편의점에서 아이들한테 과자 하나씩 사주고 D부동산에 들어갔다. 소개로 왔다는 말을 하고, 집을 보러 갔다. 우리가 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nyCZnsD6-GnRijW_Ejsae-nBYQ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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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 곳은 없고 손발도 안 맞는 내 집 찾기 - 지금 나만 급한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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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1T23: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2월 5일 목요일 오전, 책을 읽다가 발령 소식을 들었다. 나는 학교 이름과 위치를 확인한 후 부동산 앱을 뒤지기 시작했다.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금요일에 퇴근하고 집을 보러 가자고 했다. 다음 주에는 남편이 전주로 연수를 가고, 그다음 주는 명절 연휴다. 마지막 주는 나도 새 학교로 출근해서 개학 준비를 해야 한다. 방학이라 하루 종일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g9XUQ9ORu3N-IYcANOQywKu6k1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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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어떤 집을 골라야 할지 물었다.  - 내가 감당할 돈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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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0:08:40Z</updated>
    <published>2026-03-14T23: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집을 비워줘야 할 시점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6년간의 세입자로서 시간을 끝내고 다시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 어제 발령이 났고, 나의 근무지와 아이의 학교를 고민하며 후보를 추렸다. 출근길을 생각하면 너무 학교가 집에서 멀어서는 안 되고, 아이 교육을 생각하면 학군도 포기할 수 없다. 조건을 하나씩 따지다 보니 선택지는 점점 좁아졌지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zQvAiKwncMkz_QfeY5bNTLOLd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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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점찍어둔 단지에 급매가 떴다. - 산신령이 물었다. 이 집이 니 집이냐? 음... 발령나면 말씀드릴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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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0:29:14Z</updated>
    <published>2026-03-08T00:2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 발령이 나는지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아이 둘을 근거리에서 케어하려면 집과 학교가 가까워야 한다. 무엇보다 근무지가 나와야 내가 살 집을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시간이 별로 없다. 우리처럼 한 달 만에 집을 이사해야 하는 사람이 이 동네에 몇이나 있을까.  2026년 1월 29일에 정부 대책이 나온 이후 주말에도 특이사항은 보이지 않았다. 특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HZXQBVZ0Q8iihnS4bs8FFThdu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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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인생은 흐른다. - 초등 아이 둘에 오십넘은 애도 키우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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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23:36:45Z</updated>
    <published>2026-02-28T23: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습관이 참 무섭다. 그 난리를 피우고 다음날 아침, 평소보다 늦긴 했지만 7시에 일어나 책을 읽고 필사를 했다. 이 상황에서 책이 머릿속에 들어가겠냐마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밖에 없다. 그리고 책 속의 한마디가 생각났다. '그래도 인생은 흐른다.'    아침 루틴을 마치고 간단히 식사를 한 후 잠자리로 돌아갔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다. 이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z9UsEFnDqCi_tWcRKmVN-AiHwR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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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 이틀 만에 전 직장으로 돌아간다고? - 99.9% VS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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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2:10:32Z</updated>
    <published>2026-02-21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일찍 퇴근한 남편과 저녁을 같이 먹었다. 새 회사는 출퇴근 시간이 한 시간 반정도 걸린다. 남편에게 낮에 아이들과 있었던 일, 한시에 집 보여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남편은 회사이야기는 따로 하지 않았다. 그저 이 회사는 복지가 좋아서 병원비가 지원이 되는데 내가 오후에 스케일링받았다는 말을 듣고 치과치료를 시작해야겠다는 말을 덧붙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x__ZWWvAy0CAaNg6OjY2GFUyJ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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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집이 나갔다. -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그저 눈에 보이는 한 고개를 넘었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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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1:44:43Z</updated>
    <published>2026-02-15T11: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부동산 사장님이 출근할 시간이 되면 나도 이제 긴장이 된다. 이번 주는 거의 매일 집을 보는 사람들이 왔다. 시간 약속이 잡히면 아이들을 깨워서 밥을 먹이고 집을 정리하느라 분주했다. 이 생활을 한 달쯤 하니 이제 나도 지친다. 오른손 손가락 마디마디가 욱신거리는 걸로 보아 손가락 관절염인 것 같다. 예전에도 집을 빼느라 매일 최선을 다해 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cbC-lcM0gGnxDog_xsUYncA57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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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 가면 보증금은 언제 주시나요? -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내 돈인데 마음대로 돌려받지 못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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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4:49:52Z</updated>
    <published>2026-02-08T04: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원래 2시 30분에 집을 보러 온다고 했는데, 11시 20분에 부동산에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 11시 50분쯤 가도 될까요? - 네 그럼요, 오세요.  어제 아파트 분리수거 날이라 집을 한번 싹 비웠다. 책장을 2개 비우고 당근 마켓에 드림했고 장난감도 분리수거했다. 옷도 100리터 비닐을 가득 채워 수거함에 넣었다. 집은 더 밝고 휑해졌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cJgl9TSOhDCDJSKfV1wPlE0Hr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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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은 안 나가고 남편도 회사를 안 나간다. -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땡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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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6:37:05Z</updated>
    <published>2026-02-01T06:3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보러 오겠다는 사람은 꾸준히 있었다. 어느 순간 부동산에서 전화가 올 때마다 가슴이 떨렸다. 저녁 먹을 시간에 오거나 방문 시간을 바꾸는 등 불규칙한 일정에 맞추어 집을 단장하는 것이 힘에 부쳤고, 집에서 편하게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편도 집에 있었다. 집을 보여주러 오시던 부동산 사장님이 말했다. - 어, 안녕하세요? 사장님 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QUUx9dixTD5r-TxxQxal7GKjC0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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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희 집 구경하러 오세요~ - 이 집이 내 집이다 생각하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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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1:19:02Z</updated>
    <published>2026-01-25T00: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 5시 이후에는 집에 있습니다. -그럼 7시쯤 집을 보러 가도 될까요?    지난 토요일, 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치과에 갔을 때 나는 대청소를 했다. 장난감과 책을 정리하고 건조대와 건조기에 있던 모든 빨래를 개서 서랍에 넣었으며, 화장실 곰팡이도 락스로 싹 소독해 뒀다. 한 달에 한 번은 이렇게 청소를 하는데, 사랑받지 못했던 집은 아무리 쓸고 닦&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Sgk5iG6eqLZTxlpEO9XX9c-tX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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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 곳이 없지만 일단 집은 내놨다. - 예산 초과, 아내 전근지 미지정이지만 두 달 뒤 이사를 가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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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3:49:56Z</updated>
    <published>2026-01-18T00: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내놨다. 4년째 전세로 살고 있는 현재 집은 국평으로 학교와 도서관을 갈 때 도로를 지나지 않고, 도보로 5분 거리에 상가와 학원, 병원 등 편의 시설이 가까워서 좋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전 세입자가 개를 키우면서 창틀과 붙박이장 구석구석에 털뭉치를 남겼고, 도배는 새로 했지만 주인내외가 직접 수리한 집은 아무리 락스를 발라도 기어코 곰팡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cW507eTuxjNhI67cGsqYuX-t2s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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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잣돈은 통장에서 시작하고 태도로 만기된다. - 2026년 종잣돈을 모으기로 결심한 사람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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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6:12:26Z</updated>
    <published>2026-01-04T03: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을 모으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의 질문은 대개 비슷하다. 적금이 좋을까, 예금이 나을까. 어디 상품이 좋은지, 금리는 몇 퍼센트 인지를 묻는다. 하지만 이것이 핵심은 아니다. 돈을 모으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이 아닌 나에게 물어봐야 한다. 얼마를 모으고 싶은가? 돈을 쓰지 않고 모을 수 있을까? 통장에 넣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건 꺼내 쓰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WZjwJrYRhzoQ2SB0GZelt1NVY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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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로 보는 2025년 나의 브런치 - 3개의 브런치북, 48개의 글, 생애 최초 전자책 발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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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1:20:35Z</updated>
    <published>2025-12-28T03:5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월 4일부터 지난주까지 총 48개의 글을 발행했다. 2025년은 매주 일요일 브런치 발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친절하게 알람으로 알려주시는 브런치). 1년은 52주고 나는 3편이 모자란 48의 글을 발행했다. 48은 1년 동안 나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하며 자신과 나눈 대화의 횟수이고, 내 삶을 돌아보며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MQevRB6JyChenzyfsMRMNuu_Ik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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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버 머니를 벌고 가장 비싼 인생 수업료를 냈다. - 슈카는 유튜버가 되었고 나는 선생님이 되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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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1:19:10Z</updated>
    <published>2025-12-21T05: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인터넷 고스톱에 빠졌었다. 대학생 때 학교 컴퓨터실에서 친구가 고스톱을 가르쳐줬다. 비슷한 그림의 짝만 대강 알았지만 친구를 통해 초단, 고도리, 광을 배웠고, 그 이후 가끔 사이버 고스톱을 쳤다. 그러다 결국 중독되었다.     인터넷 고스톱은 매일 기본 게임 머니를 지급한다. 처음에는 그 돈이 떨어질 때까지만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멈추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B8npZJxkFH5ZCiG8NopJGR_zp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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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겨울 방학 때 공부 어떻게 할거예요? - 아이 둘 키우는 초등맘의 방학 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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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2:05:04Z</updated>
    <published>2025-12-14T02:1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방학을 앞두고 지인이 나에게 메시지를 하나 보냈다. &amp;quot;이번 방학 때 **이 공부 어떻게 할 거예요?.&amp;quot;  학교를 가지 않는 방학, 학부모에겐 학기 중보다 힘든 시간이다. 맞벌이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일을 하는 동안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하다. 이왕 맡기는 거 공부를 시키면 더 좋겠지. 방학이니 평소에 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추가한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KBBLWKZbgFroGXym-Pqrgcp3m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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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죽 재킷과 명품백이 가르쳐준 나다움 - 물건이 나를 소유했던 시간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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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10:32:20Z</updated>
    <published>2025-12-07T14: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여 년 전 시어머니께서 저에게 50만 원을 주셨습니다. 이 돈으로 가죽재킷을 사 입으라고 하시더군요. 시어머니는 멋쟁이신데 평소 면바지에 면남방을 주로 입는 저를 챙겨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얼떨떨하긴 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남편과 함께 백화점엘 갔습니다. 남편과 캐주얼 매장을 쭈욱 둘러봤지만 마음에 드는 재킷은 없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0bj8zw-63fdFNY2Lpsc-ZdncU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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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은 눈물을 받아주지 않는다. - 8살 아이가 경험한 잡월드 시장 경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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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5:10:24Z</updated>
    <published>2025-11-30T05:0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4월, 아이들과 성남 잡월드에 갔다. 전에 와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내부 구조나 체험 방식을 잘 알고 있다. 나는 첫째를, 남편은 둘째를 담당하기로 하고 입장하기 전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점심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첫째는 팸플릿을 보며 작전을 짜고 있었다. 하고 싶은 체험을 쭉 적고, 각 체험에서 조이(잡월드 안에서는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47uju69WaF18E_o1jDqd5jcDB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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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군지로 이사 간 동생과 천년 전 개경 - 천년을 관통하는 입지와 사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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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2:42:18Z</updated>
    <published>2025-11-23T02: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년을 관통 올 초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동생은 학군지로 이사를 갔다. 경기도에 살던 동생은 서울로 이사를 와서 3년 만에 인서울 학군지로 입성했다. 자가였던 새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 학군지 주변의 아파트 전세로 옮겼다. 동생이 살던 아파트는 밝고 깨끗한 지하 주차장에, 동마다 엘리베이터 2개에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고 아파트 내 헬스장과 새 도서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dI%2Fimage%2FYWuVnybqqR6qNoQzFqMJ9wWoy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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