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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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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대 직장인 불안한 청춘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불안함이 발목잡을 때 함께 나아갈 사람들과 여행 떠나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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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4:16: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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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쫓겨난 땅을 기억하며 - 신도시가 지어지는 이곳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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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9:00:16Z</updated>
    <published>2026-02-25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가 근처에 몇 년 전부터 동네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신도시가 지어지기 시작했다. 이제야 땅 주인들과 합의를 마쳐서 땅정도 겨우 고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정말 아쉽게도 신도시가 지어지는 곳은 10년도 넘게 우리 집 강아지와 산책하던 시골길도 포함되어 있었다. 밭을 가는 봄이 오면 거름 냄새가 코를 찔러도 그 냄새까지 이곳의 정체성이라고 여기며 불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nnZ98G_Y2xD3t0BXuf1j57iGxm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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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데미안, 나로 살고자 하는 나 - 소설 데미안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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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9:37:55Z</updated>
    <published>2026-02-20T09: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미안, 내 안의 데미안은 누구일까.  나는 이런 생각을 끝없이 했다. 돌 하나가 우물 안에 던져졌고, 그 우물은 나의 젊은 영혼이었다. 그리고 긴, 몹시 긴 시간 동안 카인, 쳐 죽임, 표적은 바로 인식, 회의, 비판에 이르러는 내 시도들의 출발점이었다. (46p)  작중 데미안은 주인공 싱클레어의 구원자이기도 하면서 친구이자, 동경의 대상, 심지어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x-3a2NY74bmcuV4bZOdbP5NpfI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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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타임캡슐 - 홍콩인 학생 크리스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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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4:41:24Z</updated>
    <published>2026-02-05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틴은 내 초창기 학생 중에 한 명이었다. 홍콩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중화권 학생들이 못하는 발음 몇 개를 제외하면 한국어를 완벽에 가깝게 구사하는 학생이었다. 이건 모르겠지? 하면서 가르쳐준 단어들의 상당수를 이미 알고 있는 정도였다.  크리스틴도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케이팝 아이돌과 배우의 팬이었는데, 나보다 드라마를 더 잘 알아서 오히려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dFtPO0oxn9YCYcyETSBzwulQXs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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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이 없는 질문에 답하는 청춘 - 영국인 학생 벤자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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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0:47:04Z</updated>
    <published>2026-01-21T00: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학생이었던 벤자민.  처음 소개 동영상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러다 처음으로 &amp;ldquo;Benjamin 학생이 수업을 등록했어요&amp;rdquo;라는 메일을 받고 미친 듯이 좋아했던 기억이 났다.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 아무리 노력한다한들 시작을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9VZn-l66za15B0_eaB7QNiB_AG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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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냥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고 싶은 사람이 아닐까 - 미국인 학생 윌리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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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0:33:31Z</updated>
    <published>2026-01-15T00: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윌리엄은 쌍둥이 형제가 있는 학생이다. 그는 산책을 하면 사슴을 볼 수 있는 도시 외곽에 살고 있다. 윌리엄의 하루는 쉽게 예측할 수 있는데, 하루 일과가 항상 비슷하기 때문이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일주일 내내 하루 종일 집에서 보내는 것 같았다. 수업 중에는 짹짹거리는 새소리가 들린다. 내 귀에는 다 똑같은 짹짹인데 윌리엄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740NOm2n7BuEutro4xvNVg5KtJ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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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첫 순간을 볼 수 있다는 것 - 하와이 학생 롤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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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0:00:25Z</updated>
    <published>2026-01-07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롤나는 작년 12월에 한국어를 막 배우기 시작한 60대 학생이다. 첫 체험 수업(정규 수업을 들을지 결정하는 체험판 수업이다)이 끝나고, 내가 아직 화면에 남아 있는 걸 모른 채 그녀가 &amp;ldquo;Oh gosh&amp;hellip; she&amp;rsquo;s so good&amp;hellip;&amp;rdquo;이라고 말하는 걸 듣게 됐다. 나는 들으면 안 되는 것을 몰래 들어버린 마음에 다급히 수업 화면에서 나갔다. 그리고 하루 종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HTh0VIIwCtrw7sjOBFnGNUz0Mv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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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많은 짐이 필요 없다 - 3개월 간의 배낭여행을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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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9:00:08Z</updated>
    <published>2025-12-25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낭하나로 여행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여정.  정말 필요한 것만 담았음에도 배낭을 다시 벗고 메는 것도 힘들 만큼 무거워서 많이 후회했다. 하루 벌어 하루여행하는 여행자가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건 당연했고, 체크인을 할 때마다 수화물 기준에 맞추기 위해 무거운 짐을 넣었다 뺐다.. 결국에는 물건을 하나씩은 꼭 버려야 했다. 처음에는 작은 양말부터, 나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BD9CRWIQj8rxI1C36Qk-vJPEe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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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일 수 있게 해주는 최면 - 미국인 학생 오스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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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7:36:08Z</updated>
    <published>2025-12-24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첫 수업이 기억난다. 나도 가르치는데 서툴고, 오스틴도 한국어를 못해서 둘 다 초등학교 입학식처럼 덜덜 떨었던 날이. 아직도 그 얘기를 하면 부끄러우면서도 웃음이 난다.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할 때 누가 나에게 한국어를 배우려고 할까?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하지만 오스틴은 내 수업방식을 마음에 들어 했고, 매 수업에 열정을 다해서 가르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mR0XeD6yUfebZNZPth-kiO6-AK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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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너무 짧고 또 아름답지 않은가 - 영국인 학생 조지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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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7:47:23Z</updated>
    <published>2025-12-17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지타는 영국에서 학교 조교를 하고 있는 50대 학생이다.    50대 학생,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내 수업에서는 전혀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처음에는 그녀도 자신이 나이가 많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약간은 민망했던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늦은 나이에도 망설임 없이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도전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매번 영국시간으로 새벽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lxLkB7oHZ1CMHOcGx6i-Lk12Dz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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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지수 1위 나라 덴마크는 해가 4시에 진다 - 덴마크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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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9:00:10Z</updated>
    <published>2025-12-11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 사계절의 중위도 나라에서 자라온 나로서는 일몰의 무의미함이 당황스러웠다. 소리 없이 조용히 찾아온 어둠의 시간에 나 혼자 속이 시끄러웠다. 4시에 해가 지다니. 늦잠을 자버리면 하루가 끝나버리는 이 나라의 시계가 원망스러웠다.   여행의 막바지, 으슬으슬 감기에 걸려버리더니 결국 모든 몸의 모든 면역력이 사라졌다. 집구석에 자리 잡은 작은 라디에이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6-3EUmgrpMmCo9EOfRfNSdIP0_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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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서운 건 좋은 거야 - 일본인 학생 히로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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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7:47:11Z</updated>
    <published>2025-12-10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원격으로 한국어 강사를 하고 있다. 이 일은 회사를 그만두고 적은 돈이라도 벌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동시에 바닥에서 우연히 발견한 열쇠처럼 느껴진다. 다만 어떤 문에 맞는 열쇠인지 모를 뿐이다. 나는 이 열쇠를 손에 꼭 쥐고서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해야 하는 길목에 서있다.   문득 지금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정말 매력적이어서 그들만의 스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SmJWHTaLe6gtmfWxfJ3s2As-X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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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곳의 꿈은 마음속 간절함을 꼭 쥐고 있다 - 쉐프하우엔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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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1:39:28Z</updated>
    <published>2025-11-27T11: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덕 위 천막으로 지은 집, 영양가 없어 보이는 풀을 뜯어먹는 양들, 아무것도 자라지 않을 것 같은 들판, 트랙터 대신 당나귀를 산 할아버지의 마음, 빵을 주고 돈 대신 담배 한 개비를 건네받는 아저씨, 나무로 된 전봇대, 피부에 난 여드름처럼 곳곳에 자란 작은 초목덤불.  양들이 풀을 먹는 동안 한참을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양치기의 마음은 어떨까. 지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i0zTfV59I35Ig8FyuMOGpVsERF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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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을 수 있다면 - 모로코 3주간의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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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23:09:11Z</updated>
    <published>2025-11-20T23: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로코의 첫 느낌은 두려움. 이 나라가 사람 때문에 싫은데 사람 때문에 좋다.  길거리만 걸어도 모두가 쳐다보는 느낌과 끝이 없는 &amp;ldquo;니하오&amp;rdquo;가 모로코 여행을 후회하게 만들었다. 나를 보며 수군거리는 사람들, 반응할 때까지 따라오는 차, 무례한 행동들과 눈빛. 시선 때문에 덥지만 반팔 입기가 싫었고, 왜 여자들이 히잡을 쓰는지 이해될 정도였다. 햇빛을 피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LpsDfohxl1xozajXbsvjkNzW1r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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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이 만든 다리 위에서 - 천생삼교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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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1:00:05Z</updated>
    <published>2025-11-18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생삼교는 내가 가장 기대했던 관광지 중 하나이다. 이곳은 수천만 년 동안 물과 바람의 침식으로 석회암 산이 무너지고 깎여서, 세 개의 천연 다리가 남은 독특한 지형이다. 한국에는 아무리 산지가 많아도 이렇게 큰 화산지형이 남긴 유산은 없었기에 대자연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다. 그리고 트랜스포머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나는 안 봤지만). 다음 코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O7EGiicik2MdZy69rU7SK8Z8PG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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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의 교차점, 몰타 - 몰타에서의 2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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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23:32:59Z</updated>
    <published>2025-11-12T23:3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걱정은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힘이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 그들은 지금 몰타에 있다.  지금 내 주변에는 해외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 해외에 살고 있는 사람, 해외에 살고 싶은 사람들이 가득하다. 그들은 각자 자기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몰타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숙소를 바꿔야 했다. 바퀴벌레가 온 집을 장악하고 있어서 내가 있을 자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mpNIz2sygWHE88pIfN2cREd28h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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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칭에서 만난 K-뷰티와 현주소 - 뷰티 드러그 스토어 직원과의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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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23:39:23Z</updated>
    <published>2025-11-10T23:3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어 현지 매장과 백화점을 둘러보았다. 내가 궁금했던 것은 이곳에서 한국 화장품이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였다. 낯선 도시 속에서 한국 브랜드를 찾는 과정은 보물찾기 같이 느껴졌다.   WOW COLOUR 매장에 들어섰을 때, 진열대 사이에서 몰칸코스(MORCANCOS), 롬앤(Rom&amp;amp;nd), 데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t7uQgJD-7kNAtHUGfeU_7g1E1w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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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 아래 떠나지 않는 사람들 - 이탈리아 소도치 칼치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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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1:00:04Z</updated>
    <published>2025-11-06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 사람들은 일광욕을 즐긴다. 얼굴이 시뻘게졌는데도 끝까지 테라스에서 식사를 끝마치고, 아무것도 없이 잔디에 드러누워버린다. 그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일광욕하는 사람들은 항상 유럽풍경의 일부가 된다. 이탈리아 피사에 도착해서 나는 풍경 그대로 잔디에 드러누웠다. 긴 시간 혼자 여행하다 보면 외로움이 사무칠 때가 있는데, 이런 유명한 관광지에서 서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tZ9jeRdf5gVKbuGW8i33PK1jmn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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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속의 칼데라 -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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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2:45:54Z</updated>
    <published>2025-10-23T22:4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토리니 공항에서 유명하다는 이아마을로 가는 길에 문득 황량하는 생각을 했다. 하얀색 건물들이 겹쳐있는 칼데라가 보이기 전에 펼쳐진 아무것도 없는 들판. 들판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황무지의 모습이었다. 말라버린 잎들과 건조하다 못해 말라비틀어진 풍경이 당황스러웠다.   물론 마을에 도착하고 내가 알던 새하얀 건물들과 파란 하늘들이 펼쳐져 있었다. 내가 알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9hE8c6aFRxFOElnz-1L0lou0TD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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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들을 위한 도시 아테네 - 아무 신들을 위한 신전을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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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8:00: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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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테네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 아크로폴리스. 언덕 위에 높게 뻗은 기둥들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위압감과 웅장함을 자아냈지만, 동시에 비슷비슷한 신전처럼 보이기도 했다.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들어도 어떤 의미였는지 기억에 잘 남지 않았다.   그럼에도 기억에 남은 단 하나, &amp;lsquo;아무 신들을 위한 신전&amp;rsquo;. 혹시 부족한 우리 인간들이 미처 헤아리지 못한 신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okpahaMoobb8nT1KFJEXD77-w2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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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차의 나라, 터키 - 여유를 찾기 위한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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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0:00:03Z</updated>
    <published>2025-10-09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터키는 골목마다 낮은 테이블과 작은 의자들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투명한 유리잔에 뜨거운 홍차를 계속 마신다.   한 잔.. 두 잔.. 하루에 다섯 잔, 여섯 잔까지도 마신다.   그들에게 홍차는 한국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음료수 같은 수준을 뛰어넘어 &amp;lsquo;시간&amp;rsquo;으로 자리 잡은 듯했다. 그들은 매일 여유로움을 마신다. 골목 커피숍에 앉아 있으면, 터키식 차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la%2Fimage%2F0sZxTTqkq7u7JJsa1maA_BY05M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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