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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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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zz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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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유럽/한국을 넘나드는 자유롭고 싶은 영혼 미찌. 종교계에 몸담고 있는 30대 초반 여성. 참된 인간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앵이 집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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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9:00: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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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민센터에서 일하게 되었다 - 인트로: 난민목회상담사라는 특수직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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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13:50:34Z</updated>
    <published>2024-08-15T09: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는 봤나 &amp;quot;난민목회상담사&amp;quot;! 내 새로운 직업명이다. 이것이 무슨 일이냐 하면, 말 그대로 난민신청을 한 후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보호소에서 근무하는, 난민신청인들을 위한 목회상담사다.  기독교가 문화로 자리 잡은 유럽에서, 종교조직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공공기관에서 기독교적 개념을 만나는 건 생각보다 자주 있는 일이다. 그렇기에 목회상담(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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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가출 - 스위스에서 냥이 모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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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13:34:50Z</updated>
    <published>2024-01-13T10: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위스, 그것도 시골에서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은 한국 도시에서의 그것과는 굉장히 다르다. 한국에서 고양이를 개와 같은 급의 반려동물로 여기기 시작한 지 10년 남짓 한 것 같은데, 스위스는 반려동물 1위에 개가 아닌 고양이가 위치한 게 벌써 20년이고, 개체수도 개의 두 배에서 세 배에 달한다.  고양이는 내향적이면서 자주적이고 정확하고 깔끔한 성향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T%2Fimage%2Fne5Gs7JdYjYTIfgbTVZSFUASa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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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와 빛 - x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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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5T13:03:59Z</updated>
    <published>2023-12-19T14: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를 5일 남겨두고 떠오르는 생각들이 많다.  어렸을 때부터 무수히 겪어왔던 크리스마스에 얽힌 기억들. 이브 저녁에 집에서 자체로 내준 숙제로 독후감을 쓰고 일주일에 한 번 대청소하는 날이라 이브에 일을 하는 게 불만이었던 기억. 12월 내내 서있던 트리 밑에 수북이 쌓인 선물들을 25일 아침에 열어볼 생각에 들떴던 기억. 25일 아침, 밖은 새하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T%2Fimage%2Fuwq2MBMWtrYiOtA9kyJdCAdoz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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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Yes or No (5) - 아이 안 낳는 건 불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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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9T21:16:50Z</updated>
    <published>2023-12-19T13:4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한국 남자로 자라고 살아온 남편은 언젠가, 어머니에게 손주를 안겨드려야 된다는 은근하고도 분명한 부담감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그 연세의 어머님들이 으레 그렇듯, 남편의 어머니도 아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결혼하기를 바라시고 손주를 데려오길 기대하셨던 것이다. 우리가 만나기 전부터 이미. 꼭 대를 잇는다거나 하는 거창한 이유에서가 아니다.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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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Yes or No (4) - 그래서 결론은? 셀프 찬반토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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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58:45Z</updated>
    <published>2023-12-05T13: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그럼 Yes or No 셀프상상토론을 해보자. 결과적으로 답정너일 수도 있지만 나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이다.  아이, Yes - 나와 배우자의 2세가 궁금하다. 생긴 것부터 성격, 취향 같은 게. - 아이가 생기면 가족 구성원이 느는 것이므로, 부부 사이의 (그리고 원가족과의) 관계가 또 다른 활기를 맞을 수도 있다. - 아이를 통한 사회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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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Yes or No (3) - 경험 ongo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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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4:05:03Z</updated>
    <published>2023-12-02T11: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내가 나 자신에게 차분하고도 진지하게 &amp;ldquo;네가 원하는 건 뭐니?&amp;rdquo; 하고 물어보기도 전에 내 몸은, 그리고 연애를 시작한 내 상황은 엄마가 될 가능성을 열어두게 된 것이다. 정신을 멋대로 추월해 질주하는 몸의 현실이랄까!  그렇게 성인이 되고 20대가 되어 몇몇 썸과 연애를 거치며 나는 내 몸 건강을 제대로 챙길 정신도 없이, 차분히 내가 애초에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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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Yes or No (2) - 나의 시츄에이션, 경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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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1:56:08Z</updated>
    <published>2023-11-30T13: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단 내 어렸을 적 성장배경을 되돌아보면, 나는 지극히 평범하고 전통적인 성관념을 갖고 있던 부모의 밑에서 태어났다. 밑으로는 두 살 터울 동생이 한 명 있고, 겉으로 보기에 평범하고 평화로운 4인 가족이었다.  그러다 부모의 이혼과 아버지의 재혼으로 어린 우리 남매의 거처는 새로 생긴 아버지 가정으로 정해졌고, 그게 서유럽으로 이민을 오게 된 계기다.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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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Yes or No (1) - 아이, 낳을 것이냐 말 것이냐? 정답 없는 가족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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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11:15:37Z</updated>
    <published>2023-11-28T10: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 때 최대 관심사는 가수, 연예인, 만화책, 애니, 영화 덕질 20대 때 최대 관심사는 술, 연애, 여행, 친구 꽤 이른 나이인 26살에 결혼하고 30이 된 지금 최대 관심사는 밥벌이, 공부 그리고(또는?) 아이계획.  소위 말하는 가임여성, 그것도 결혼제도 안에 들어온 남자 배우자가 있는 30살 이성애자 여성인 나.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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