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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예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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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로컬 &amp;middot; 일상 &amp;middot; 공간 &amp;middot; 문화 | 서사가 담겨있는 것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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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5:21: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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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널 속 우리가 마치 LOVE YA! 의 타임라인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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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4:58:54Z</updated>
    <published>2026-04-13T14: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끝내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혁오의 LOVE YA! 가 흘러나왔다. 때마침 우린 터널이었고 가만히 흐르는 타임라인을 보고 있자니 터널 위를 달리는 우리가 저 타임라인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린 타임라인 위를 달리고 있네.  노래가 끝나는 지점과 터널을 벗어나는 지점이 딱 맞아떨어지면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긴장된 마음으로 지켜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oSspxYmAzGGmcXOR258P0ZAjrn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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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가족은 있지만 식구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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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0:00:21Z</updated>
    <published>2026-03-30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1년 중 다 같이 모여서 밥을 먹는 일이 손에 꼽힌다. 어쩌면 아예 없을 수도 있다. 가끔 시간이 맞으면 둘씩 먹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날이 더 많다. 그렇게 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서로 불편한 날도 많았고, 의사소통 방식도 전부 다 달라서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이 다 같이 모이는 자리를 피했던 것 같다.  뭐가 맞고 틀리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2kKHVTl_bTZrvnTEgH-uSnw59J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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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날에 생일편지를 받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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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9:05:56Z</updated>
    <published>2026-02-23T08: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날에 생일편지를 받았습니다. 이번엔 딱 겹쳤거든요. 내 생일이 어딜 가나 크게 쓰여있고, 서로 인사를 하고 복을 나눈다는 게 기분이 묘했어요. 인간 복이 된 기분이었달까요. 낭만적이었어요. 아직까진 생일에 손 편지를 받고 있어요. 그래도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음을 느껴요.   편지에 담긴 저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기쁜 일도 제일 먼저, 사소한 일도 먼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i6GJCBjEXaWvJaXSRydNiQGaL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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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금 무슨 척을 하고 있나 - 흑백요리사 2를 보다가 감명을 받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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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4:23:58Z</updated>
    <published>2026-01-29T04: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흑백요리사2를 한참 보다가 최강록이 한 어떤 말이  나의 마음에 깊게 닿았다.    조림을 잘 못하지만 잘하는 척했습니다.척하기 위해서 살아왔던 인생이 좀 있었습니다. 나를 위한 요리에서까지 조림을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이건 요리사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괜찮은 척, 상처받지 않은 척, 슬픈 척, 공감되는 척, 있는 척, 뭐라도 되는 척, 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l5gXa8dT36dKKEJVCD9A1vjDG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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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이니까 괜히 편지를 써 - Dear. ______</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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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2:00:06Z</updated>
    <published>2025-12-22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 되니까 괜히 지나간 것들을 돌아보게 된다. 후회가 남았던 선택은 없었는지 힘든 일은 잘 흘려보냈는지. 새해가 되면 올해는 작년보다 의미 있게 보내자고 다짐하지만, 늘 그렇듯 잘 지켜지지 않는다.  서랍 정리를 하다가 오랜 시간 모아둔 편지들을 발견했다. 오랜만에 읽어보니 어리지만 진심을 꾹꾹 담은 마음들이 들어있었다.  편지 쓰는 것을 한창 좋아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E2NoSmRR_CMIxST2O1gUKdfxvn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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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다녀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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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4:26:20Z</updated>
    <published>2025-12-19T04:2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다녀오면 그 기억은 마치 영화를 본 것처럼 아른하게 남는다.   그래서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영화 포스터처럼 꾸며보았다.     적당한 사진을 고르고 비율을 맞춰준 다음     AI에게 여백을 채워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나온 이 사진에 생각한 색감을 넣고  영화 포스터처럼 텍스트도 넣어주면     이렇게 완성! 이제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여행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ijKZg2CmsLRnek84vRmVgYbsr3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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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것을 만든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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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2:00:06Z</updated>
    <published>2025-11-24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럭저럭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지 5개월 정도가 흘렀다. 나는 운이 좋게도 대학 졸업과 동시에 입사를 했다. 그래서 처음 겪어보는 공백이 어색해서 어떤 것을 해야 할지, 푹 쉬어도 되는 건지, 얼마큼 쉬고 다시 일을 하는 게 좋을지 이런저런 고민이 머릿속을 채워가고 있다. 비워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아 쉼을 택했지만 다시 채워야 할 고민을 해야 하는 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AtiHQVBUG6NMWKx13Ur_mlsWc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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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복하게 쌓인 사진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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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2:00:02Z</updated>
    <published>2025-11-17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부시게 멋진 광경이 펼쳐지면 나는 잠시 감상하고 휴대폰을 꺼내든다. 멋지고 좋은 걸 보면 사진으로 담기 급급했던 것 같다.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기억을 더듬는 도구로 활용했고, 남는 건 사진이라는 말처럼 훗날 열어보며 그 순간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지나고 보니 사진을 보며 추억하는 시간은 없었고, 그렇게 한 겹 두 겹 의미를 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5S6SUfEPgGEivO9cOzonmB864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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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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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2:00:04Z</updated>
    <published>2025-11-10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뭘까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요. 사람마다 그 대답은 다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행복을 위해 사는 것 같은데 어떨 땐 또 불행을 위해 사는 것 같기도 해요. 행복을 정신없이 좇다 보면 불행에 도착해 있곤 하는 것 같아요. 그럼 난 불행에게 달려가야 하는 걸까요. 그러면 온전한 행복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가끔은 나에게 행복은 사치인 걸까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J69RJCV-nmOCOX3I-UGeQSyxk2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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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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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2:00:06Z</updated>
    <published>2025-10-27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사랑을 잘 아시나요? 저는 어릴 때는 주로 짝사랑을 했던 것 같아요. 관찰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곤 했는데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의 사소한 습관이나 작은 배려가 눈에 보이거든요. 그렇게 혼자 알아가고 혼자 좋아하는 게 익숙해졌던 것 같아요. 조용한 무드가 있던 친구는 뭔가 참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 같아서 좋았고,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0VR7Y6IYwuyAaQSqBzfc8fefB0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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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시는 목적지까지 안녕히 가십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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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2:00:06Z</updated>
    <published>2025-10-20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가 시작될 무렵 나는 친구를 만나러 서울로 향했다. 종점인 청량리역에 도착했을 때 가시는 목적지까지 안녕히 가십시오  라는 방송이 나왔는데, 말투 때문이었는지 추석이라 그랬는지 그 멘트가 감성적으로 와닿았던 것 같다.   아빠는 막내가 아니지만, 내가 늦게 태어나는 바람에 친가에서 20대는 우리가 유일하다. 초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할머니집에 북적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coPwf2scGxdsoyGElZ-NT-L2eX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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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의 속삭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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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2:07:31Z</updated>
    <published>2025-10-13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겉으로 한마디를 뱉을 때 속으로 백 마디를 하곤 했다. 무수한 생각들을 쏟아내면 궁금해할 사람도 없을뿐더러 하려는 말의 본질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골라서 가장 적절한 문장으로 말을 한다. 가끔 잘못 선택할 때는 오해라는 것이 생기기도 하고 혼잣말이 되기도 한다.   초록의 속삭임은 마치 나무처럼 뻗어나가는 생각들과 때로는 바람이  스쳐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51GtslCulPMSzXb9A4Rdie2S-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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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곡이라 쓰고 고양이 마을이라 부를래요 - 원주시 서곡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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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4:24:53Z</updated>
    <published>2025-09-24T04:2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버스를 타고 환승을 하고 20분 정도를 걸어야 나오는 마을은 원주시 서곡리  가는 길은 초록의 향연으로  제주도인지 착각할 만큼 멋진 풍경들이 펼쳐졌어요.     날씨는 덥지 않고 좋았으나  햇볕이 강해서 양산 하나에 의지한 채 걸었습니다. 비광...?     걷다가 지칠 때쯤 이렇게 도착지를 알려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정표 구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X0qmhN2Pm2Aaf0_eC56TJQqg4D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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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에서 녹초 하세요 - in 제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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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1:00:16Z</updated>
    <published>2025-09-04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 굳이 데이라고 아시나요? 낭만을 찾기 위해 굳이? 싶은 일을 찾아서 하는 겁니다 ㅎ  저는 최근에 가보고 싶은 카페를 발견하고 굳이 제천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기차 타고 3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만, 굳이 일 수 있죠)  제천에서 어떤 공간을 발견하고 왔는지 바로 보시죠!   날씨가 흐려서 뚜벅이 하기 참 좋은 날이었는데요 걷다 보니 멀리 보이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eEqSjnh133KIl4pN_3BiIZ2Qq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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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재, 생각의 보물 - 제주, 당진, 군산, 원주 독립서점 sp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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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00:08Z</updated>
    <published>2025-08-21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023년의 기억을 더듬어본다. 제주 여행 숙소는 골목에 위치한 북스테이였다. 1층은 공용공간으로 여러 책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들이 있었고 반층 아래에서는 가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같았다. 이름처럼 고요한 공간으로 기억한다.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 이곳으로 내려와 종이에 이것저것 끄적이고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이곳에서 빼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kP3ByK70w3hsvWfBnVCLzHsDg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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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모르게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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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7:32:23Z</updated>
    <published>2025-08-18T16: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았을 때,  옆자리 강아지가 으르렁 거렸다.  주인이 눈치를 보며 강아지의 입을 잡고 머쓱해하고 있어서 강아지를 보며 나도 모르게   나도 강아지 키워~ 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순간 흠칫했다.  예전의 나라면 절대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 텐데 낯도 많이 가리고  이 사람이 싫어하면 어쩌지,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면 어쩌지 눈치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2K1rKtXjLInuYHRRTcMO0r8xk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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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의 장점 - 어떤 책을 좋아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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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1:31:12Z</updated>
    <published>2025-08-18T11: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에세이를 주로 읽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amp;lsquo;아... 내가 이 글의 영향을 받고 있구나&amp;rsquo;를 깨달은 날 잠시 책을 내려놓았다.  그 뒤론 한 동안 소설만 찾았던 것 같다.  그러다 문득, 소설은 영화와 같아서 읽다가 나중에 읽으면 종종 앞 내용이 기억에 안 나서 다시 앞으로 넘겨서 읽을 때가 있는데 에세이는 안 그래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5kRn8DYjh9MOlQOxLaReDkdrr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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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마토 빙수가 먹고 싶어서 - 원주 &amp;lsquo;카페 위로부터&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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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2:00:03Z</updated>
    <published>2025-08-14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몇 년 전에 먹었던 토마토빙수가 떠올라서 집을 나섰다. 친구와 한입 먹자마자 눈이 동그래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그땐 이십 대 초반이었는데 지금은 중후반을 넘어가고 있다. 시간이 참 빠르다. 다행히 카페는 사라지지 않고 그 자리에 있었다. 카페 앞에 섰는데 안에 사람이 많아 보였다. 어라 화요일 3시 조금 넘은 시간인데 사람이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KP_9WPr_HF7QmTNdBLSIoDGNP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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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히, 안동 - 다녀왔더니 다큐 3일 바이럴이 시작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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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2:00:02Z</updated>
    <published>2025-08-07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24일 우연히 안동에 다녀오게 되었다. 친구가 안동에 다녀올 일이 생겼는데 라는 말에 홀려 함께 다녀오게 된...  나는 여행을 갈 때는 굉장히 계획적인 편인데  요즘은 즉흥적으로 다녀오는 여행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뭔가 모험을 떠나는 느낌이랄까  이번 안동이 딱 그랬다.  정해진 거라곤  &amp;ldquo;안동찜닭 먹기&amp;rdquo;뿐이었는데 말이지 불안함이라곤 어째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btXzrDwS6l1Ql8Ol_8Nr4sgiQ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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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ge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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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0:41:47Z</updated>
    <published>2025-07-26T18: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2동에서 시작된 페이지 미상의 책 한 권은 강원도 원주로 옮겨져 펼쳐지기 시작했다.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묘한 기대를 품은 채  읽어나간 책은 어느덧 26페이지를 손에 쥐고 있다.  페이지를 넘기기 직전에야 다음장이 비어있다는 것을 깨닫고 부랴부랴 펜을 드는 모습이란,  잘못 쓰면 지우고 찢어버릴 수 있는 노트와 다르게 인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yd%2Fimage%2FRhJUTB-4S6bmHbaPDRJ2pbznh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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