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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나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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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날마다 아이들을 만나 꿈을 이야기 하고 응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읽고 쓰며 성장의 기쁨을 누리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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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23:25: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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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대에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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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2:36:13Z</updated>
    <published>2023-12-06T21:3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부드럽고 연하다&amp;rsquo;는 뜻의 유연함은 제각기 다른 사람이 모여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온몸을 가을바람에 맡긴 채 한들한들 춤을 추는 갈대는 유연함의 상징이다. 가을이 되면 슬며시 예약손님처럼 내 가슴에 찾아온다. 주로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 갈대는 사람들에게 가을 낭만을 전해준다. 갈대를 한국 고전에서는 한가롭고 평화스러운 정경을 읊는 시재로 다루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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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의 계절 - 시골 소녀의 추억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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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1:07:32Z</updated>
    <published>2023-12-04T16:1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봄이 좋다. 앞산, 뒷산에 울긋불긋 진달래가 지천이다. 개울도, 마른 가지도, 온 들의 대지도 겨우 내내 걸어 잠근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꽁꽁 얼어붙어 개구쟁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 준 개울은 하늘 가득 기지개 켜는 개구리에게 졸졸졸 인사한다. 아이들은 봄을 기다렸다. 물 찬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 양쪽 끝을 세게 잡고 서로 엇갈리게 오른쪽, 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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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가 좋은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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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1:07:33Z</updated>
    <published>2023-12-04T16: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가 시작된 첫 월요일, 폭우가 쏟아지는 아침에 B랑 검정고시학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지금껏 내가 만난 청소년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비 오는 날 그것도 이른 아침엔 늦잠이 일쑤다. B는 달랐다. 9시 40분에 학원에서 만나기로 하고 혹시 길을 헤매다 늦기라도 할까, 늦잠으로 못 올까 봐 1시간 전에 카톡을 보냈다. 카톡을 보내자마자 바로 답장이 왔고, 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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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마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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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16:13:23Z</updated>
    <published>2023-12-04T16:1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게 생화예요? 생화는 처음이에요.&amp;rdquo; 초롱이는 생에 첫 출간기념회를 축하해 주는 꽃다발을 받아 들고 신기하다는 듯이 코끝으로 향기를 맡으며 연신 미소를 한가득 내뿜는다. 12살 나이엔 처음인 것이 아직 많을 때 이긴 하지만 생화 서너 송이쯤은 생일이나 유치원 졸업식 때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라도 한 번쯤은 받아봤을 텐데 처음이라며 마냥 즐거워하는 아이의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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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영혼의 아지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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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16:11:45Z</updated>
    <published>2023-12-04T16: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뛰어놀던 산골소녀. 어른이 되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며 책을 좋아했던 소녀. 그 시절 나는 시골학교에 다녔고, 동네 어른들과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영리하다는 말을 들으며 공부도 꽤 잘했다. 넉넉지 않은 시골살림에 방이 두 칸 밖에 없었던 우리 집은 방 하나를 부모님께서 쓰셨고, 나머지 한 방에 나와 여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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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자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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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23:57:50Z</updated>
    <published>2023-12-04T16: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갓 태어났을 때 아버지는 포항에서 하던 일을 접고 엄마와 나를 데리고 고향인 청송으로 들어갔다. 시골 고향에 농촌지도자 역할을 할만한 사람이 없으니 고향으로 와서 일하라는 큰아버지의 말씀에 따른 것이다. 막상 농촌운동을 한다고 들어갔지만 가진 것이 없던 부모님은 친척 집 아랫방에 살면서 농사를 거들었고, 아버지는 생계를 위해 화장품이 가득 든 가방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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