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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동 유리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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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삼십대 중반에 결혼도 해보고 이혼도해보고 재미없는 회사생활도 10년씩해본 일상글들과 그동안 쌓은 개똥철학글을 올려보려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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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2:10: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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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로를 보시나요? - 가성비 좋은 정신의학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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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3T06:48:39Z</updated>
    <published>2023-12-13T07:0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년간 심란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유튜브로 타로를 보는 것입니다. 많은 타로술사? 타로쟁이분들이 4~5가지 선택지를 주고 고르도록 합니다. 그러면 그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부분을 들으면 됩니다. 제가 주로 봤던 주제는 &amp;quot;재회&amp;quot;, &amp;quot;앞으로 일어날 좋은 일&amp;quot;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재회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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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세대를 위한 일 - 자본과 경쟁 사회에서 어디까지 공평해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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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4T06:11:04Z</updated>
    <published>2023-12-12T05:1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 만점자의 사교육비 뉴스를 접했을 때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 올인하는 부모가 되어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내 벌이를 생각하니 엄두가 나질 않는다. 20년이 지났을 때는 많이 달라져 있을 수도 있겠다. 수능 응시 인원은 매년 2 ~ 3만 명 정도 줄어들고 있고 인구도 덩달아 줄고 있다. 그에 맞춰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실대학도 줄어들고 있으며 잠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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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는 망할 수 있을까? - 회사가 아프면 누가 치료해 주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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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1:58:19Z</updated>
    <published>2023-12-11T06: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회 사에 출퇴근한 지 10년째가 되어간다. &amp;quot; 어떤 회사는 10년 되면 휴가도 준다던데 &amp;quot;라는 하찮은 비교를 꾸준히&amp;nbsp;하며 꾸준히 다니고 있다. 10년 전에 과장이었던 분이 부장님이 되고 부장이었던 분이 임원이 되고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는데 다들 직급만 바뀌고 그대로다. 이곳은 나름 1조가 넘는 매출액과 수백 명이 다니는 대기업 계열사이다. 여러 사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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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의 주말 - 관찰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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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2:24:08Z</updated>
    <published>2023-12-10T20: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싱글과 다름없는 일상이다  푹 자고 싶지만 생활패턴이 그러하듯 출근시간보다 조금 늦게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커피를 내려먹는다  드립커피를 손수 그라인딩하여 만들어먹는 이 시간이 짧지만 아무 생각 없이 하루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색을 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고 눈에 보이는 것들에 대한 사유가 여느 때와 다르게 긴 주말이다  특별한 이유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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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지 마세요&amp;nbsp; - 힘들기만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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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0:35:12Z</updated>
    <published>2023-12-07T02: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 29일 첫 등산동호회를 나간 날이다.  처음으로 천사를 만났던 날이다.  그날은 새벽이었고 안개가 많이 낀 날이기도 했다. 낯선 동네에 차를 대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 멀리서 안개를 걷히고 나온 그녀는 내게 천사처럼 보였다. 엄청난 후광을 내며 따뜻한 목소리로  내게 왔다. 나이도 어렸지만 동안이어서 대학생인 줄 알았다. 그녀의 목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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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을 사고 싶습니다.&amp;nbsp; - 20년 이상된 아파트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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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1:58:22Z</updated>
    <published>2023-12-05T23: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활동지역 및 거주지는 총 3곳이다. 일하는 곳은 서울, 숙소는 용인, 주말은 천안에 마련한 (구)신혼집 이렇게 활동지역을 두루두루 갖고 있다. 천안에 직장이 있어 마련했던 신혼집인데, 최근 서울로 근무지 이동을 하여 옮기게 되었다. 다행히 회사에서 기숙사를 제공해줘 용인에서 출퇴근 버스를 타고 왔다갔다 한다. 그러다 보니 이제 다음 전셋집을 어떻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PX%2Fimage%2FBntq_sLmXfec589QO5RSMa_mD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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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의 장점 - 30대 중반 남자 돌싱의 장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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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2:22:27Z</updated>
    <published>2023-12-05T13: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돌싱은 문신과 같다  이유를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야 한다  왜 했는지 모두가 궁금해한다 이 사람이 유해한 지 무해한 지 확인하고 싶은 것 같다 귀책이 누구에게 있는지 궁금해한다   아직은 다행히 내가 액면가가 나름 동안이라 그런지 결혼했는지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지방에서 본사로 근무지 이동을 해서 더 그렇다   아쉬운 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PX%2Fimage%2Fnw_bWg5HHKQVO02efyDLMPUZ5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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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평가 시즌 - 나는 진급을 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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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01:56:50Z</updated>
    <published>2023-12-05T00: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스에 삼성, 엘지 등과 같은 대기업의 사장단, 임원진 인사발표가 나온다. 당연히 내가 다니는 회사는 그런 뉴스에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긴 하다. 매년 인사평가기간에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최근 퇴직임원이 컨설팅 회사를 차리고 인사평가를 컨설팅한다며 회사에서 비용을 연간 1억 넘게 지급하고 있다. 회장이 좋아하는 임원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PX%2Fimage%2FxJ6VvMFuyweynfZbvMpZhs-P2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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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취미 - 여자친구를 찍기 위해 시작한 카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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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13:38:13Z</updated>
    <published>2023-12-04T23: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스토리가 처음이라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항상 의심을 하지만 그렇게 많은 글을 찾아보지는 않는다. 우선은 내 감정상태를 헝클어지지 않게 표현해 내기 위해 낙서장처럼 이용하려고 한다 내 얘기를 최대한 많이 해보려고 하는데 그중 오늘은 취미생활을 얘기해 보고자 한다. 2017년 우연한 기회로 카메라를 선물 받게 된다. 그것도 상당히 고가의 카메라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PX%2Fimage%2F6J55mMN_zSesTZXi-UGBjeZxH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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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톤 - 그녀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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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23:46:10Z</updated>
    <published>2023-12-04T12: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3월 벚꽃구경을 어디로 가면 좋을지 고민하던 찬란한 봄날에 나는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받았다 갑작스러운 건 사실 아니다 며칠 전부터 나의 이별 촉이 발동해서 짐작은 했었다  대화가 점점 적어지고 웃음이 줄어들고 나를 향한 마음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걸 느끼던 어느 날 그녀가 할 말이 있다며 약속을 잡았다 우리는 자주 볼 수 없고 일주일에 한 번 봐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PX%2Fimage%2F1ljxsUthBsoam2jhgucnMdn7-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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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절반 그리고 돌싱 - 첫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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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4:48:56Z</updated>
    <published>2023-12-04T12:0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똥철학이라도 묻어난다면 성공적인 글쓰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에세이라고 하지만 일상 일기에 그치는 수준일 테고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거나 사유를 하게 할 수는 없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에 일부를 적어보려고 한다  가끔은 글씨를 잘 쓰기 위해 샤프로 볼펜으로 다이어리에 그날에 일들에 대해 생각을 적어간다 명분은 그렇지만 요즘은 시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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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기심 - 신입사원의 필수요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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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11:06:18Z</updated>
    <published>2023-12-04T1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옆팀 신입사원이 말을 자주 건다  10년째 신입 같은 나에게 질문을 많이 한다 나는 아직 안 늙었다고 생각하는데 나를 상당히 우러러보며 이런저런 질문들을 하면 다소 당황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왠지 모르게 더 진지해진다  10년 전 나도 선배에게 질문을 하며 일을 배웠다 먼저 다가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했던 거 같다 그래서 선배가 나에게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PX%2Fimage%2FZEg1ylVWxAMdp0Jl9eqGlminm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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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그리고 이혼 - 그리고 재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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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9T02:49:11Z</updated>
    <published>2023-12-04T11:3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33살에 든 생각이 있다 이대로 살다 간 결혼을 늦게 하고 애기도 늦게 갖고 뭐든 다 늦어져서 힘겹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J처럼 사는 나의 계획에는 30살에 결혼하고 32살에 애를 갖는 것이었다 계획은 언제나 계획일 뿐이다 그렇게 계획이 틀어진 채 살다가 소개팅 어플을 깔게 되었다  처음 이 어플을 깔면서 생각한 건 뇌에 성욕이 가득 찼을 때였다 인터넷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PX%2Fimage%2Fch23jpsgaSUz3ohvxC5tYt09X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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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지낼테지만 더 잘지내길 바래요 - 마지막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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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1:35:30Z</updated>
    <published>2023-12-04T11: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냈으면 합니다.  ​ 더 잘 지냈으면 합니다. 남들보다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며 분초를 다투듯 사는 그대가 더 잘 지냈으면 합니다.  ​ 아프지 말고 힘겨워하지 말고 자신을 더 잘 보잘 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미 나는 많이 잊고 지내고 있을 테니 날 그리워하라는 바램은 의미가 없을 테지만, 그래도 조금은 바라봅니다.  ​ 본인의 선택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PX%2Fimage%2FtnDt0jiZQfwyLHZudLcolQ43m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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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생활 10년 차 - 꿔다 놓은 보릿자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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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02:20:02Z</updated>
    <published>2023-12-04T07:3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간에 글을 쓸 수 있는 건 지금 내 상황이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기 때문이다. 보릿자루가 된 지 3달째 되어 간다 남들이 보면 아마 퇴사를 유도하기 위한 인사팀의 고도의 술수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럴 수도 있다. 이렇게 된 원인을 찾아보자면 5개월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기업규모는 매출액으로 보나, 사원수로 보나 대기업이 맞다. 그런데 올해 C레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PX%2Fimage%2FLtLB9fQmHKvtgR_f1Z4fsexH8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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