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천소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 />
  <author>
    <name>d635552c29b94ef</name>
  </author>
  <subtitle>캄보디아에서 자라, 다시 그 땅에 뿌리내린 선교사.네 아들의 엄마로, 불안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수님을 닮기까지 자라나는 삶을 써 내려갑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giS9</id>
  <updated>2023-12-13T02:08:44Z</updated>
  <entry>
    <title>5K 사역을 따라 다녀온 날 - 돌길 위에 꿇은 무릎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49" />
    <id>https://brunch.co.kr/@@giS9/49</id>
    <updated>2025-10-09T13:07:39Z</updated>
    <published>2025-10-09T13: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매주 토요일마다 하는 5K 구제 사역을 함께 했다.  5K 사역은 매주 센터 주변의 가난한 이웃들과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식료품을 나누어주는 구제 사역인데, 주일 헌금 시간에 현지인 성도들이 이를 위해 따로 드린 헌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바탐방으로 이사 가면 꼭 함께 해야지 하며, 마음에 품고만 있던 일이었는데, 드디어 함께할 기회가 찾아와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utunwEVEHAYY8XxuByDx5iT_n5k.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국 아버지 - 홀로 마음에 품은 투정도 기도가 되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35" />
    <id>https://brunch.co.kr/@@giS9/35</id>
    <updated>2025-09-09T11:00:11Z</updated>
    <published>2025-09-09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째 아이를 품으며 하나님의 선물임을 다시 고백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발걸음은 또 다른 선택의 자리 앞에 서게 되었다.  부산으로 내려온 지 1년이 지나고서야, 휴직계를 최대 2년밖에 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원래는 신부산교회에서 더 훈련을 받은 뒤 떠나고 싶었지만, 그러려면 선교훈련을 다시 받아야 했다.  기도하며 고민한 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JL6OD6Yruf3vhBnDUMi3-wheLp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상치 못한 선물 - 넷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44" />
    <id>https://brunch.co.kr/@@giS9/44</id>
    <updated>2025-08-25T12:13:33Z</updated>
    <published>2025-08-25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네 명을 낳는 것.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지만, 학창 시절 내 마음속 깊은 소원이 있었다.  그런데 셋째까지 연이어 아프게 태어났고,사람들은 &amp;ldquo;너희는 애 낳을 때마다 아픈데 왜 계속 낳느냐&amp;rdquo;라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그 말은 내 마음을 깊이 파고들었고, 결국 남편은 정관수술을 했다.     그러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뒤 의문이 생겼다.&amp;lsquo;건강한 아이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rZFbSeRhTrzcpQP3JTTSfZt6e2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주님만이 나의 소망 - 파도 위를 걷는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42" />
    <id>https://brunch.co.kr/@@giS9/42</id>
    <updated>2025-08-20T06:15:50Z</updated>
    <published>2025-08-18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00일도 안된 아기의 수술 날. 코로나시기였기 때문에 가족 중 누구라도 코로나에 걸리면 수술을 할 수 없었고 아이가 90여 일이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었는데, 감사하게도 아무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아 아이의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내게는 두 번째였던 아이의 수술. 아기가 마취되는 순간은 두 번째여도 낯설고, 긴장과 불안이 가득한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JRSA_XcvHBEC8lxwLp4Zk1VacT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난의 깊은 골짜기에서 - 못생긴 자두 세 알, 푸른 보석 목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41" />
    <id>https://brunch.co.kr/@@giS9/41</id>
    <updated>2025-08-12T12:04:32Z</updated>
    <published>2025-08-11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가 막 돌을 앞두고 있을 무렵,  나는 둘째를 임신했다.  첫째가 입술이 갈라져 태어났었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밀초음파를 보는 날이 되자 긴장과 불안에 심장이 빨리 뛰었다. 그러나 그 불안이 무색하게, 그리고 감사하게도 둘째의 입술은 아무 이상 없이 매끈했다.   막상 확인하고 나니 괜찮다고 함에도 믿을 수 없었다.  첫째 때처럼 혹시나 태어날 때 또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NQYShtkucCws_w5RMhahAhJu9j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울던 시간들 - 감사의 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40" />
    <id>https://brunch.co.kr/@@giS9/40</id>
    <updated>2025-08-02T06:57:57Z</updated>
    <published>2025-08-01T14: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전에 아이 넷을 낳아 키우는 것은  오래된 내 꿈이었다.  스물둘에 나는 결혼을 했고, 스물셋, 드디어 그 첫걸음을 딛는 순간이 찾아왔다.  결혼하면 바로 생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잠시 걱정했지만,  감사하게도 2달 뒤 첫째가 찾아와 주었다.  입덧은 힘들었고, 여름의 더위는 버거웠다. 집에도, 차에도 에어컨은 없었다. 그래도 좋았다. 내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MnlFZIA2tdac0M2kRzo-FsPKFV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완성된 퍼즐 - 광안리, 오르골, 그리고 신부산교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36" />
    <id>https://brunch.co.kr/@@giS9/36</id>
    <updated>2025-07-20T14:31:15Z</updated>
    <published>2025-07-17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GMS 청소년 수련회에서  보조교사로 섬기고 있던 스무 살의 여름날이었다.  버스 안에서 야구 이야기가 나왔고,  나는 야구는 잘 모르지만 고향이 부산이니까  무작정 손을 들며 말했다. &amp;ldquo;롯데!&amp;rdquo;  그때, 한 오빠가 말했다. &amp;ldquo;오~ 나도 부산이야!  그저 부산이라는 반가움에  나는 부산 어디냐 물었고 오빠는 대답했다.  광안리에 있는 신부산교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v_0bAadz15c_eY7zAZCYh3tfLg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들의 무모한 도전 - VISIONMK의 첫 페이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38" />
    <id>https://brunch.co.kr/@@giS9/38</id>
    <updated>2025-07-15T06:28:57Z</updated>
    <published>2025-07-10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우리들의 무모한 도전이 시작되었다. 20대 열정이 넘치는 시기여서 가능했을까? 아무것도 재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였다. 우리는 매일 모여 기도하며 고민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기엔 우리가 책임지기 어렵고,  부모와의 소통이 어려운 데다가  현재 우리가 이단이 아님을 인증해 줄 단체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것이 아니었기에  국내에 재입국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mFRPYCQlN1T9bBC7zldolPnyaS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VisionMK - 뜨겁게 사랑했고, 반짝반짝 빛이 났던 우리들의 20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37" />
    <id>https://brunch.co.kr/@@giS9/37</id>
    <updated>2025-07-10T06:10:53Z</updated>
    <published>2025-07-04T04: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영적인 방황을 하던 나의 20대. 그런 나를 더 멀어지지 않도록  주님께 붙어있게 했던 곳이 있었다.  바로 VisionMK라는 공동체였다. (이하 VMK)  VMK는 MK(선교사 자녀)가 MK를 섬긴다는 모토 아래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신앙의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고 교제하며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단체이다.  201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_lJrh_U-62ATQp433ZjYUujggY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우산 - 홀로 빗속을 걷고야 비로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32" />
    <id>https://brunch.co.kr/@@giS9/32</id>
    <updated>2025-06-27T01:39:58Z</updated>
    <published>2025-06-15T22: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사님 딸, 선교사님 딸, 그리고 첫째. 이 모든 이름은  내가 바른생활소녀로 살아가기엔 충분했다.  언제나 모범이 되어야 했고, 하루 종일 교회에 살다시피 하며 섬기고, 모든 기도회와 예배에 성실히 참석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어디서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나의 기본값이었다.  고3 때는 엄마 따라 기도회를 다녔고, 아침저녁마다 성경을 읽으며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OpQuOC9cxHsYnRz5czDtxhBCct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 - 믿음의 사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33" />
    <id>https://brunch.co.kr/@@giS9/33</id>
    <updated>2025-07-02T09:53:12Z</updated>
    <published>2025-06-02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교회는 집이었다. 어릴 적부터 익숙했던 예배당, 어두운 불빛 아래 울려 퍼지던 찬양,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던 그 시간이 내게는 너무도 자연스럽고 소중한 공간이었다.  수요예배, 금요예배, 주일예배를 빠짐없이 드렸고 하루에 한두 시간씩 기도하는 일도 내겐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 성경을 가까이 두고, 무엇을 결정하든 &amp;ldquo;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amp;rdquo;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tleMLQ4xoi5n22OhEIYqBeQzSU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산 없이 빗속으로 - 다음 이야기로 가는 작은 인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28" />
    <id>https://brunch.co.kr/@@giS9/28</id>
    <updated>2025-06-01T11:00:09Z</updated>
    <published>2025-05-22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은 참 외로웠고, 어느 날은 가슴 벅찼고, 어느 날은 뜨겁게 울었고, 어느 날은 조용히 식어갔던- 그게, 저의 십 대였어요.  그 시절의 저는, 오랫동안 부모님의 믿음이라는 우산 아래 서 있었어요. 그 믿음은 참 따뜻했고, 그늘 아래 있던 저는  어쩌면 보호받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그러다 처음으로, 혼자 빗속을 걷게 된 순간이 찾아왔고 그제야 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TDPHq2JItwF-rrtZXmAX0Sb5pt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제 내가, 너와 - 부모님의 믿음 너머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29" />
    <id>https://brunch.co.kr/@@giS9/29</id>
    <updated>2025-08-26T17:17:05Z</updated>
    <published>2025-05-19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안학교에서 보낸 1년 반의 시간.  때로는 끝도 없이 즐거웠고, 때로는 가슴 아리게 외로웠다.  어떤 날은 금빛 찬란했고, 어떤 날은 사무치게 슬펐다.  그 모든 시간이 사춘기였다.  대안학교에서 1년 반,  그리고 이후 큰 외삼촌 댁에서 1년. 그 시간 동안 나는 그동안 놓쳤던 공부를 따라잡았고, 그 후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갔다.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KyY0haDm5P2vNhqu6rjlbotL5m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초코우유와 환승표 한 장 - 열다섯, 출국장에 남긴 눈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26" />
    <id>https://brunch.co.kr/@@giS9/26</id>
    <updated>2025-08-26T17:16:14Z</updated>
    <published>2025-05-15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나는 가방을 껴안은 채 아버지의 손에서 건네받은  종이 한 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베트남을 경유해서 한국까지 가는 방법. 아빠가 직접 손으로 그려준 그림이었다. 비행편명, 터미널 위치, 환승 시간까지. 꼼꼼하게 써 내려간 작은 종이 한 장.  그 위엔 단순한 안내만 있는 게 아니었다. 처음 딸을 혼자 보내는 아빠의 두려움, 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YD8DO8n7s5GZNLUmLfVuxBJ2IG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이러다 아 인생 조지겠다!&amp;quot; - 아 = 아이의 부산 사투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21" />
    <id>https://brunch.co.kr/@@giS9/21</id>
    <updated>2025-05-15T01:34:45Z</updated>
    <published>2025-05-12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살게 된 바탐방에는  마땅히 다닐 학교가 없었다.  그곳에 장기적으로 살고 있던 한국 어린이는  우리 삼 남매뿐.  현지인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국제학교는  우리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받아주지 않았다.  남은 선택지는 단 하나. 현지 공립학교에 들어가는 것.  바탐방으로 오기 전, 어머니께서 보여주셨던 그 학교보다 훨씬 더 외곽에 있는 초등학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JLhXEgaqI8HZWY-P1kAEDrJEV4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dquo;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amp;rdquo; 싶은 순간이 올 때 - : 내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31" />
    <id>https://brunch.co.kr/@@giS9/31</id>
    <updated>2025-05-11T12:32:42Z</updated>
    <published>2025-05-09T13:5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마음이 갑자기 식어버릴 때가 있다.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고, 쌓아온 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때. 이게 누군가에게 정말 필요할까, 아니 그보다도,  내가 그럴 깜냥이 되기나 할까 싶은 순간.  그동안도 이런 마음은 종종 찾아왔다. 열심히 달리다가 멈칫하고, 이걸 내가 한다고  무슨 변화가 일어날까 싶어지는 날. 어쩌면 의욕이 바닥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n4MCYLg0XKTHeFeQ9cmTHGbr_N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은혜 아니면 설명되지 않는 삶 - 풍토병과의 싸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22" />
    <id>https://brunch.co.kr/@@giS9/22</id>
    <updated>2025-05-09T06:06:23Z</updated>
    <published>2025-05-08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라리아, 뎅기열, 뜩씨쯔응, 기생충&amp;hellip; 캄보디아에서 살아가며 지나쳐야 했던 병들의 이름이다.  그리고 그 병들 사이 어딘가에서 우리는 살아 있었다.  캄보디아의 병원은 &amp;lsquo;발가락 염증이 생겨 갔다가 발가락을 자르고 나온다&amp;rsquo;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의료 수준이 낮았다.  그래서 우리는, 병원에 가지 않았다. 갈 수 없었고, 가고 싶지도 않았다.  아버지의 약처방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Mflox_MzKrpGZtTzkddiLmp8hV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 - 삶으로 믿음을, 감사하는 법을 가르쳐준 두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18" />
    <id>https://brunch.co.kr/@@giS9/18</id>
    <updated>2025-05-08T14:42:57Z</updated>
    <published>2025-05-07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시절,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많지 않다.  한국에서 교역자로 살아간다는 건, 자녀보다는 성도님들과 교회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 삶이었기에 나는 아버지와 놀았던 기억조차 남아 있지 않다.  선교 훈련을 받던 시절에도,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 맡겨져 몇 달을 떨어져 지냈다.  그럼에도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았던 건, 아마도 할머니, 할아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OOTzlNVTqCd9XHp51NZc7JhMXm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린이날 있었던 일 - 사랑한다는 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30" />
    <id>https://brunch.co.kr/@@giS9/30</id>
    <updated>2025-05-08T13:44:00Z</updated>
    <published>2025-05-07T08: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날, 친척이 놀러 와서 함께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남편은 막내를 데리고 늦게 합류하기로 해서 나 혼자 아이 셋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타고 해운대로 향했다.  그날도 나는, 시작부터 정신없는 아이들 덕분에 이미 지쳐있었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았다. 좋은 날, 좋은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어서 참고, 참으며 모든 일정을 소화해 냈다.  그런데, 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M9KIIlF7y5-B-5_WWsJ8BdEeYa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요한 오빠 - 이쪽이에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iS9/17" />
    <id>https://brunch.co.kr/@@giS9/17</id>
    <updated>2025-10-02T01:33:50Z</updated>
    <published>2025-05-05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캄보디아는 노방전도는 불법이지만, 허가를 받으면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나라다. 그래서 여름과 겨울이 되면, 한국에서 많은 단기팀이 찾아오곤 했다.  특히 바탐방은 한국인이 거의 없는 시골 마을이라, 단기팀이 온다는 소식만 들어도 나는 마치 명절을 기다리듯 설렜다.  그날도 그런 날이었다.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시작하려던 찰나, 나는 혹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9%2Fimage%2FGueGEt8dDGOrsygqC-h9szuQVB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