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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unty B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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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화학공학 박사에서 아로마테라피스트, 그리고 말레이시아 조기 유학 동행 엄마까지.삶의 전환 속에서 아이와 함께 성장한 이야기를 쓰고, 비슷한 고민하는 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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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2:33: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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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찾은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 조기유학 후 귀국 1년 반, 다시 찾은 말레이시아 국제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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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2-27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를 떠난 지 1년 반. 아이들은 문득 말레이시아를 다시 가보고 싶다고 했다.첫째는 &amp;ldquo;한국 학교가 더 좋아&amp;rdquo;라고 말하면서도, 살았던 곳을 여행자로 한 번쯤 다시 가보고 싶다고 했다.반면 둘째는 말레이시아 생활을 유난히 그리워했다. 마침 언니네 가족이 다시 말레이시아로 돌아갔고,이번 겨울방학 우리는 2주 동안 말레이시아를 다시 찾았다.  다시 만난 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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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함께 시작한 필라테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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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0:00:15Z</updated>
    <published>2025-10-03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에서 지내던 시절, 아이의 하루는 늘 운동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학교 수업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방과 후 수영까지,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생활의 일부였다. 그래서인지 아이의 표정은 늘 생기 있었고, 에너지도 넘쳤다.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온 뒤로는 달라졌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자연스레 전화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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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이와 나, 부드러워진 하루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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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0:00:27Z</updated>
    <published>2025-09-26T0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 아이와의 트러블은 아침부터 시작된다.&amp;nbsp;늘 그렇듯, 깨우는 것부터가 문제다. &amp;ldquo;일어나라.&amp;rdquo;&amp;nbsp;&amp;ldquo;응.&amp;rdquo;&amp;nbsp;10분 후 다시 자고 있다.&amp;nbsp;&amp;ldquo;일어나라.&amp;rdquo;&amp;nbsp;&amp;ldquo;응, 일어났어.&amp;rdquo;&amp;nbsp;하지만 또다시 잠들어 있다.&amp;nbsp;결국 마지막엔 화난 목소리로 &amp;ldquo;다음부터 네가 시계 맞추고 스스로 일어나&amp;rdquo;라고 말해야 겨우 일어난다.  식사 자리 역시 작은 전쟁터였다.&amp;nbsp;&amp;ldquo;먹기 싫어.&amp;rdquo;&amp;nbsp;&amp;ldquo;그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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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묵한 아이, 억울함으로 남지 않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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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0:00:31Z</updated>
    <published>2025-09-19T00: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돌아가신 후, 우리 집은 제사와 차례를 집에서 지내고 있다. 명절이 다가오면 자연스레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얼마 전, 차를 타고 가면서 아이들과 추석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때 첫째 아이가 툭 던지듯 말했다.&amp;ldquo;하&amp;hellip; 가면 일하는데, 안 가고 싶다.&amp;rdquo;  그 말을 듣는 순간,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amp;lsquo;말레이시아에 있던 5년 동안은 제사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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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pop 댄스 레슨에서 발견한&amp;nbsp;새로운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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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0:00:31Z</updated>
    <published>2025-09-12T00: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서 온 첫째 아이의 유치원 친구는 방학마다 한국에 올 때면 K-pop 댄스 레슨을 받는다고 했다. 하루에 두 시간씩, 두 번의 수업이면 한 곡을 완성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에도 수업을 들었는데 두 번의 수업이 남았는데 같이 수업을 들어보게 하면 어떠냐고 첫째 아이 친구엄마가 제안했다. 수업이 끝나면 독일로 돌아가야 하니 더 이상 수업을 받을 수가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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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복궁의 햇살 아래, 한복 입은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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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0:03:46Z</updated>
    <published>2025-09-05T00: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서 첫째 아이의 유치원 친구가 한국에 놀러 왔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라 조금은 설레면서도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까 고민이 되었다. 친구 엄마가 &amp;ldquo;한복을 입어보고 싶다&amp;rdquo;고 했을 때, 나는 바로 경복궁이 떠올랐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궁궐을 거니는 경험, 그리고 그곳에서 첫째 아이가 직접 해설을 해주는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아이에게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s%2Fimage%2FxvcFI30D6kCt_jsnF_fTgtieQq8.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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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해설의 떨림, 그리고 아이의 눈이 빛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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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0:00:25Z</updated>
    <published>2025-08-29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의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과정이 끝나고, 드디어 외국인 관객 앞에서 첫 해설을 하는 날이 되었다. 청소년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이렇게 운영됐다.  미리 신청한 날짜에 경복궁에서 외국인과 아이들을 매칭하고, 아이들이 직접 해설을 진행하는 구조였다. 아침, 아이는 긴장 때문인지 밥을 거의 먹지 못했다. 대신 손에 든 해설 카드를 몇 번이고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s%2Fimage%2Fswbc3BSVk9_g-AoaPAQbBOHCX7Q.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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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 아이의 사춘기, 그리고 나의 두 번째 사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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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0:00:19Z</updated>
    <published>2025-08-22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에 들어선 첫째 아이를 바라보며, 나는 문득 나 역시 함께 예민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amp;lsquo;나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어른일까?&amp;rsquo; 그런 생각이 스치곤 한다. 아이에게서 내가 싫어했던 내 모습이 비칠 때면, 있는 그대로 받아주지 못하고 지적하며 화를 낸다. 사실은 아이 탓이 아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나 자신의 모습 때문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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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에 몸을 맡긴 날, 아이가 달라졌다 - 사춘기 아이가 운동으로 마음을 풀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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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0:00:05Z</updated>
    <published>2025-08-15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돌아온 지 거의 1년 만에 떠나는 여행이었다.아이들이 한국에서 여행해 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기회가 되면 전국 곳곳을 함께 다녀보고 싶었다. 하지만 첫째 아이가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과정을 준비하느라 9개월 동안 수업과 시험으로 빡빡한 일정을 보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인 1학기 동안 끝내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니, 여행은 늘 뒤로 미뤄질 수밖에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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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엄마, 왜 맨날 화내?&amp;quot; - 첫째 아이의 일기에서 마주한 나의 민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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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0:00:36Z</updated>
    <published>2025-08-08T00: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장을 정리하다가 낡은 노트 한 권을 발견했다.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쓴 일기장이었다.아무 생각 없이 펼쳤던 페이지에서 나는, 한참을 멈춰 서 있었다.  &amp;ldquo;엄마 사랑해!&amp;nbsp;엄마가 날 사랑해서 좋았다.&amp;nbsp;왜냐면 엄마는 동생만 사랑하고 아니면 화내니까.&amp;rdquo;  숨이 멎는 줄 알았다.그리고 다음 장에서도, 또 다음 장에서도 반복되는 단어는 &amp;lsquo;화&amp;rsquo;였다.  &amp;ldquo;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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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엄마, 내가 할머니 집에 가 있을게&amp;quot; - 그 말을 이제야 다시 생각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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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0:00:37Z</updated>
    <published>2025-08-01T00: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는 늘 좋은 언니였다.상냥하고 참을 줄 아는 아이.동생과 터울도 좀 있어서, 동생을 누구보다 기다렸던 아이였다.그래서일까. 둘째가 태어났을 때 아이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아했다. 아기를 안고 웃고, 작은 손을 쓰다듬으며 환하게 웃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건 어쩌면 아이가 감당하고 있던 무언가의 시작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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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수업 대신 선택한 엄마와의 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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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2:24:08Z</updated>
    <published>2025-07-25T00: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이 시작되었다.첫째 아이는 이번 방학 동안,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준비로 소홀했던 수학 공부를 하겠다고 말했다.학원은 다니고 싶지 않다고 했다.EBS 강의를 듣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며 따라잡겠다고 했다. 왜 학원은 싫을까, 물었다.&amp;quot;엄마, 학원에서는 다들 선행을 해서, 중1 수업을 들으려면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랑 같이 들어야 해.&amp;quot;그 말에 마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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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과학을 몰랐으면 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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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4:38:59Z</updated>
    <published>2025-07-18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가 요즘 스너글 섬유탈취제 향이 좋다며 하나 사서 자기 방에 뿌리기 시작했다. 향이 은은하게 남는 게 좋다며 옷장과 침구에, 심지어 가방 속에도 뿌렸다. 처음엔 그냥 지나쳤다. 하지만 섬유탈취제에 포함된 화학성분이 늘 마음에 걸렸다.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들어있는 것을 알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항상 &amp;quot;적당히&amp;quot;의 트랩 안에 갇히게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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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얄 셀랑고르 비지터 센터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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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1:36:03Z</updated>
    <published>2025-07-17T01:3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의 중턱쯤.어느 날 문득, 아이들과 단 하루만이라도 좀 더 &amp;lsquo;다르게&amp;rsquo;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았다.놀이터도 쇼핑몰도 아닌, 조금은 새로운 공간에서조금은 다른 경험을 함께 하고 싶었다. 그렇게 찾은 곳,로얄 셀랑고르 비지터 센터(Royal Selangor Visitor Centre).  홈페이지를 미리 훑어보다 아이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s%2Fimage%2FucMTxuQDJkyozgZusFM-e7FqYsw.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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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되고 싶은지보다,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 - 진로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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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0:43:29Z</updated>
    <published>2025-07-11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돌아와 첫째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 2학기를 무사히 마쳤다.낯설고 빠른 한국의 일상에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생각보다 씩씩하게 잘 해냈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이 되었다.다행히 1학기엔 자유학기제 덕분에 시험 부담이 없었다.그런데 의외의 난관이 나타났다. 바로 진로 수업이었다.  아이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amp;ldquo;엄마, 나만 되고 싶은 것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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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속도, 나의 기대 -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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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0:00:16Z</updated>
    <published>2025-07-04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아이도, 나도. 최종 수료심사 결과는 '순통약조불'이라는 다섯 글자로 구분되었다. &amp;lsquo;순&amp;rsquo;과 &amp;lsquo;통&amp;rsquo;은 온전한 합격,&amp;lsquo;약&amp;rsquo;과 &amp;lsquo;조&amp;rsquo;는 에세이 제출을 조건으로 한 조건부 합격,그리고 &amp;lsquo;불&amp;rsquo;은 말 그대로 불합격을 의미했다. 아이의 결과는 &amp;lsquo;약통&amp;rsquo;.에세이를 하나 더 제출해야 하는 조건부 합격이었지만,나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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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버릇을 바꾸는 일은, 습관을 다시 짓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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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8:58:13Z</updated>
    <published>2025-06-27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하기로 했으면 제대로 해.&amp;rdquo;&amp;ldquo;태도에서 모든 게 비롯돼.&amp;rdquo;&amp;ldquo;계속 이렇게 하면 그만둘 거야.&amp;rdquo; 나는 아이를 다그치는 의도가 아니었다.다만, 좀 더 잘 해내길 바랐고, 지금보다 더 책임감 있게 자라길 바랐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내가 매일같이 내뱉는 말들이 오히려 아이와의 거리를 만들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챗지피티에 도움을 받아 내가 아이에게 자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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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아 힘들었다는 걸, 그제야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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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0:23:33Z</updated>
    <published>2025-06-20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년 문화해설사 과정을 시작하면서, 아이의 공부량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임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지쳐 보이기 시작했다. 자주 머리가 아프다고 했고, &amp;lsquo;머리에 구름이 낀 것처럼 맑지가 않다&amp;rsquo;는 말도 했다.  혹시 너무 무리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었지만, 사춘기의 시작이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달랬다. 호르몬의 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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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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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7:44:21Z</updated>
    <published>2025-06-13T00: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3개월 인텐시브 과정. 이 문화유산해설사 프로그램이 언제 끝날까,매일매일 과제가 있고, 아이가 혼자 하기에 좀 벅찬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영어에 익숙하거나, 역사적 배경 지식이 좀 있다면조금은 수월했을 수도 있었겠다 싶었다.  수업을 듣고, 리서치하고, 자료 정리하고, 시나리오를 쓰고, 해설카드를 만들고,해설을 연습하고, 시험도 세 번이나 치러야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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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챕터의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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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6:57:52Z</updated>
    <published>2025-06-11T05: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Year 6 졸업식과 첫째 아이의 졸업 연설 Year 6 동안 여러 활동으로 바쁘게 지낸 첫째 아이에게드디어 프라이머리의 마지막, 졸업식이 찾아왔다. 각 반 담임선생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졸업생들의 연설, 졸업장 수여,그리고 시 낭송과 교장선생님의 마지막 인사까지.하나하나가 지난 시간을 차분히 떠올리게 하는 순간들이었다. 졸업식이 끝난 뒤에는옆 반 대표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Ss%2Fimage%2FVgYW70I9mdbe8jRkKFp_ozkbl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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