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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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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mog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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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의 많은 것이 궁금합니다. 낯선 세상으로 길 떠나기가 취미. 바다 너머의 나라, 새로운 산, 풍성한 책 속을 잔잔하게 걸으며 아름다운 순간을 더 많이 갖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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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2:26: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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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마저 열심인 교사들 - 연구년의 마무리 학술대회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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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2:54:54Z</updated>
    <published>2024-12-26T01: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연구년의 마무리는 학술대회였다.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수원에서 학술대회가 열렸다. 공동연구보고서, 개인연구보고서를 마무리해 제출하고, 연구비 지출에 대한 증빙 서류를 풀로 붙이며 정리해 제출하느라 반짝 분주했다. 학술대회는 성대했고, 그 성대한 하루를 마지막으로 연구년의 공식적인 스케줄은 끝이 났다.  학술대회 주요 프로그램은 190명의 연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coP6DP94OWaFKKb6snHcLdUH6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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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본 모양으로 매듭을 묶는 마음 - 개인연구보고서 제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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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3T01:59:07Z</updated>
    <published>2024-12-11T08:1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물포장을 할 때, 운동화 끈을 맬 때 마지막엔 예쁜 리본 모양으로 매듭을 짓는다. 리본을 묶는 순간은 손의 움직임이 느려진다. 그동안 묶어온 끈이 행여 흐뜨러지진 않을지 염려되는 마음, 되도록이면 리본이 예쁜 모양으로 완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거기 모이기 때문이다. 일단락의 순간이다.  2024년 11월 25일 개인연구보고서를 제출했다. 연구년 교사로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S0uDSGetJNXCeEaDMbbd0jurN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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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합격은 반가운 선물 - 동료교사의 2025 연구년 합격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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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2:29:38Z</updated>
    <published>2024-12-01T06: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중순의 어느 날이었다. 11월이라는 숫자와 어울리지 않는 포근한 날씨였고, 나는 무수한 빨간 단풍잎에 둘러쌓여 황홀해하던 참이었다. 문자 메시지 도착 알림이 띵동하며 올라왔다. -내년 연구년 합격했어요!! 선생님 덕분에 면접 떨지 않고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나는 당장 다다다다 느낌표가 잔뜩 들어간 답장을 입력했다. -우와와와,,, 너무 축하드려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uSrG4QaTvlN0iQfgOCNT82N6Q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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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반? 아니, 아직 반! - 교사연구년 중간보고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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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30T03:50:36Z</updated>
    <published>2024-08-30T02: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21일 수요일, 경기교사연구년 190명이 한 공간에 모였다. 펄펄 끓는 여름 더위가 밤낮 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폭염 속에서 국지성 폭우가 난데없이 내렸다 사라지고, 비에도 무더위는 꺽이지 않고 오히려 습도만 높아지는 힘든 여름의 한 가운데였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 출근 정체가 더해졌고, 수원까지 가는 길은 멀고 막혔다. 그래도 재미있는 소설을 들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F4VmDtxWe2SIIewJDyLPC1UTK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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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듀테크, 테크, 테크, 테크... - 나의 이 공부가 맞는 공부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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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31T00:58:11Z</updated>
    <published>2024-08-22T06: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연수 듣는 게 취미인 교사이다. 교사가 된 이후로 매년 직무, 연수 자율 연수를 엄청 많이 수강했다. 학급 경영이나 교과 지도 관련한 내용이 주종목이고 가끔은 영어 공부 같은 순전히 개인적 흥미 때문에 수강한 연수도 있다. 온라인으로 듣는 연수가 조금 더 많고 오프라인으로 숙박하면서 들어야 하는 연수도 열심히 찾아 들었다.   어느 해부터인가 교사성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V0Uy_k_6FomLN7bpJe7NBWE6J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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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들의 여름방학이 나도 반가워 - 교사동료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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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09:51:48Z</updated>
    <published>2024-07-25T02:5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해에 태어난 여자 넷이 같은 학교에 근무한다. 20년간 나는 메뚜기처럼 학교를 많이 옮겨 다닌 편이라 현재 근무하는 학교가 일곱 번째 학교이다.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는 출생 연도가 같은 교사를 거의 만나지 못했다. 그러므로 네 명이라는 숫자는 대단한 인연이다. 반가운 마음에 모임을 만들었다. 모임의 지속가능을 위해서는 회비가 필요하다는 말에 매달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4ii7hcrLJk3Mpm3P9DTMDWUL6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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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동연구와 개인연구 사이에서 - 2022 개정 교육과정 공부에 빠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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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7T05:14:19Z</updated>
    <published>2024-07-17T02:5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의 장마가 찾아왔다. 자연의 시계는 이렇게 어김없이 돌고 돈다. 어느새 7월이네, 한 해의 절반이 가버렸네 싶어 정신이 번쩍 든다. 그럴수록 더 알차게 혹은 더 여유롭게 보내야지 생각하며 하루하루에 공을 들인다.  6월과 7월은 개인연구보다는 공동연구 주제에 빠져지내고 있다. 경기도 교사연구년 연구교사는 개인연구와 공동연구의 두 가지를 해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syWmHMvtaMXkr6Jc9liPEgeET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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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사하다. 대한민국 엄마의 기도. - 군인 아들들을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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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2T00:19:54Z</updated>
    <published>2024-07-01T06: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셋이 성인이 되었으니 부모됨의 희로애락은 다 경험했다고 생각했다. 누구 앞에서든 육아 쫌 해 본 어른여자로서의 조언을 술술 풀어냈다. 겪을 건 다 겪은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아주 새롭고 진하고 아픈 체험이 또 있었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세계. 군대 간 아들의 엄마가 되는 일, 이것은 여태 알지 못했던 세상이다. 또 하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LjnPgNHzQNVA5mEvfEpNRVXZQ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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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교사들을 생각하며 - 평일에 병원에 가며 느끼는 미안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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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06:58:50Z</updated>
    <published>2024-06-25T01: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 다음 예약 날짜 언제로 할까요? - 아무 날 아무 시간이나 다아 괜찮아요. '다아'를 힘주어 강조하며 아무 때나 된다고 간호사에게 말하는데 왠지 어깨가 펴지는 이 느낌은 뭘까. 이상한 자랑스러움 같은 것이 밀려온다. 시간 부자라는 자부심 같은 것.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그동안 나는 대형 병원에서 다음 예약 시간을 정할 때마다 한없이 쪼그라들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f-CPsDFQUEc0yl6vD87Qv42VV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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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수어와의 동행 - 수어를 배우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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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1T14:06:28Z</updated>
    <published>2024-06-11T00:4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막 피어나던 3월 나의 수어 공부가 시작됐다. 그리고 이제 여름이 코앞이다. 일주일에 두 번, 거의 빠짐없이 수어의 세계를 헤엄치고 있다. 새로운 단어를 배우고 손짓과 동작을 연습하는 시간, 배움의 즐거움이 달콤하다.   수어는 그동안 내가 배운 어떤 외국어보다 재미있다. 외국어 공부는 기본적으로 묵묵한 암기와 반복이 중요하다. 수어는 내 몸을 움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GZj2or7XIt9WyVZASRaP2xWdf7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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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급당 학생 수만 줄여 주셔요! - 교사연구년, 여수 미래교육박람회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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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6T08:33:40Z</updated>
    <published>2024-06-06T06: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수에 다녀왔다. 여수 밤바다로의 낭만 여행은 물론 아니다. 교사연구년의 모둠 선생님들과 함께 &amp;lt;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amp;gt;를 위해 시간을 냈다.  교사라면 교육박람회라니 가보고 싶은 것이 당연할 것이나 학교 근무 중이었다면 엄두를 못 냈을 것이다. 마음 있으면 주말에라도 다녀오시죠 싶겠지만, 출근하는 교사에게 주말을 이용한 여수까지의 여정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Dp85j5ojVXm83hCXBL3FwjuVQS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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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곁을 떠나는 세상 모든 아이들의 비상을 응원해요 - 영화 &amp;lt;미라클 벨리에&amp;gt;가 남긴 감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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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12:35:42Z</updated>
    <published>2024-06-04T00:5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부모님, 저는 떠나요. 사랑하지만 가야만 해요 오늘부터 두 분의 아이는 없어요  도망치는 게 아니에요 날개를 편 것뿐 부디 알아주세요. 비상하는 거예요 술기운도 담배 연기도 없이 날아가요 날아올라요  어머니는 어제 근심스러운 눈으로 절 바라보셨죠. 이미 뭔가를 알고 계신 것처럼 하지만 전 아무 문제없다고 안심시켜 드렸죠. 어머닌 모른 척해 주셨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1RfPLVyBLPsTX7n94dmbaWute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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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어 초보자에게 원어민 수업은 무리였어 - 보기에 집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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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6T15:42:31Z</updated>
    <published>2024-05-28T01: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수어 선생님은 농인이셨다. 농인 선생님과의 첫 수업은 영원히 기억될 만큼 인상적이었다. 완벽한 고요의 세계를 경험하며 황홀했다.(02화 가르치는 이에게 완벽히 몰입하는 교실 (brunch.co.kr))&amp;nbsp;농인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는 한 시도 딴짓을 할 수 없다. 다른 때는 연수나 수업을 들을 때 휴대폰을 책상 위에 꺼내두고 습관적으로 검은 화면을 터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3_tYJeIyuNjPA8SqNHbRP11Fo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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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담하다. 애써 감정을 누르는 마음 - 훈련병이 되어 떠난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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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04:42:01Z</updated>
    <published>2024-05-25T00:4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군대 갔다. 20년을 '애구,, 울 애기'라고 불러온 나의 막내가 어른이 되어 머리를 빡빡 밀고 떠났다. 아주 오래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왔다. 떠나는 아이의 등에 대고 슬픔이나 눈물 따위 꺼내지 말아야지 하고. 덕분에 큰 눈물 없이 아이를 보냈다. 아들이 없는 집에 돌아온 후에도 나는 울지 않았다. 담담한 마음으로 긴 시간을 보낼 참이다.   어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zNM8kE3RFOAquYfcAlkvZXFV3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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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어는 참 솔직한 언어로군요 - 비대면 수어 수업 중에 드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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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06:36:21Z</updated>
    <published>2024-05-21T13:2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종종 가면을 쓴다. 그 가면 안에 마음을 숨긴다. 진짜 감정은 깊숙이 누른 채 실제 감정과 다른 표정을 짓기도 한다. 살다 보면 그런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어는 그렇지 않다. 표현하고 싶은 감정과 표정이 일치한다. 말과 표정이 함께 가야 한다. 아주 솔직하게 표정을 지어야 한다. 그리고, 수어는 돌려 말하지 않는다. 돌려 말할 수 없다. 아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a_YedtUhxVKBOl5PMzEWCHqK6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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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같은 언어로 말할 때의 아늑함 - 드라마 &amp;lt;사랑한다고 말해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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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4T09:36:10Z</updated>
    <published>2024-05-14T02: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 언어 없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눈빛으로 주고받는 사랑, 이 말은 시의 문장으로는 아름답지만 현실과는 멀다. 사랑은 순간이 아니다. 길게 이어지는 삶 속에서 시선만으로 사랑을 나누기는 어렵다. 언어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없이 삶을 공유하고 감정을 나누기에 인생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간의 사랑은 어떨까. 이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DkqQkeX4NeUofrYpQIfse8x6p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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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어 세상으로 내보내는 마음 - 이길보라 감독의 다큐 영화 &amp;lt;반짝이는 박수소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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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7T09:52:08Z</updated>
    <published>2024-05-06T23: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반짝이는 박수소리&amp;gt;를 두 번 보았다. 영화 중간중간 감독의 내레이션을 초록 잔디밭 배경의 수어로 표현하는 부분이 좋았다. 길쭉한 손가락이 초록 바탕 위에서 춤추듯 말을 한다. 아름다웠다. 음성으로 말하는 예쁜 입술에 넋을 잃을 때가 있듯, 나는 영화 속 수어로 말하는 손가락에 반했다. 나도 그렇게 아름답게 말하고 싶어 수어교실에 등록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oJCdH2RTUrLzu9vh5dzDA9JBR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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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하다. 세상의 변화에 필요한 좋은 어른의 존재. - 클레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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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10:29:19Z</updated>
    <published>2024-05-02T11:4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방문한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 클레이 키건의 책이 높게 쌓여있다. 베스트셀러 도서에 대한 일단의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 흔쾌히 지갑을 열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믿을 만한 지인들의 호평이 자꾸 들려온다. 두 번째 서점에 갔을 때는 드디어 책을 들어 이리저리 뒤적여 본다. 그런데 책 뒤표지에 최고의 믿을만한 지인 두 명의 이름이 반짝! 신형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3lxrdcpEUfA06IovUsshioHZC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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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 4월의 나날처럼 아름답게 변신하고 싶다는 꿈 - 수어 공부 한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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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07:38:35Z</updated>
    <published>2024-04-30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어를 만난 지 한 달이 지났다. 수어 수업은 일주일에 두 번 있는데 결석 없이 부지런히 배우러 다닌다. 지난 한 달 동안 색색의 꽃이 피어났고 새 잎들이 세상을 채웠다.  무채색 자연이 알록달록 풍성한 빛깔로 변해 가는 동안 내 수어 실력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생각한다. 나의 수어 수준이 갈색 나뭇가지에 움이 트던 3월 말의 풍경쯤 되려나. 아니 아직은 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LSbmO11MmLkltUWmTGw90jL5c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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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질 듯 꽉 찬 4월, 아름답다.  - 경기교사연구년 역량강화 연수&amp;amp;봄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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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21:48:22Z</updated>
    <published>2024-04-17T03: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4월 처음이다. 내가 태어난 4월이 이 정도로 아름다운 계절인지 미처 몰랐다. 좋은 계절임을 모르기야 했겠는가. 그저 내 마음에 닿는 감동의 수치가 하늘과 땅의 차이인 거지. 지나온 삶에서 4월에 대한 나의 느낌이 '아... 좋네...' 였다면, 올해는 '와아아~~!! 굉장히, 엄청나게, 어마어마하게, 멋지고, 예쁘고, 아름답고, 감동적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zh%2Fimage%2FC3rGbQLsKL7drRnPFTjf5k7C4v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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