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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비안그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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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장 어둡고, 가장 밝은. 가장 차갑고, 가장 뜨거운. 가장 쇠퇴했고, 가장 미성숙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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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04:37: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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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하늘, 핫바 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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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57:28Z</updated>
    <published>2026-04-07T01: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찜질방 구석에 빈둥빈둥 누워 핫바 한 입 오물오물 씹어 삼킨다. 목이 막혀 벌떡 일어나 달큼한 식혜를 집어 든다. 내가 좋아하는 하늘은 이렇게나 하찮지만, 누군가 높은 기대로 쉬이 무너지지 않게 잘 다져놓은 것이야. 지하에서 층층이 많은 무게를 견뎌내면서도 때가 되면 불이 켜지고, 꺼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QIurflplo6y1enI0RVld5Eh-ln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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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겼다.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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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6:44:15Z</updated>
    <published>2025-08-06T16: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긴 싸움이었다. 도망치면 끌려오고, 도망치면 끌려오고.   아직 다 끝난 건 아니지만 마침내 벗어나게 되었고, 곧 마무리된다. 그저 벗어난 것뿐인데도, 완벽한 승리라 느껴질 정도로 좋지 않았다. 글을 쓰는 시간이 아니라면 나를 그냥 두지 않았고, 아무 데도 가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 글을 썼다. 정신적 도피처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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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지전능은 모순이다. 모순은 전지전능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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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7:32Z</updated>
    <published>2025-04-24T08:4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사고방식과 시간 개념 안에서, 전지와 전능은 완전한 모순이다. 그러나 모순 자체가 능력이라면, 전지전능함 또한 말이 될 수 있다. 모순은 이분법이 붕괴된 제3의 공간이며, 그 모순을 수용하는 순간, 우리는 어떤 것도 부정할 수 없게 된다.  난 종교인은 아니지만, 신이 있다고 가정하고 상상해 볼 때, 모순이란 것은 신에게 있어 논리의 붕괴나 사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Pwbt_8QQWCO7_MG2klM32b9tLN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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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리비도의 이원성&amp;gt; 프로이트의 리비도 개념은 잘못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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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7:10Z</updated>
    <published>2024-12-17T17: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리비도의 이원성&amp;gt; 그냥 갑자기 생각난 점인데, 프로이트의 리비도 개념은 잘못된 것 같다.  기존의 이론에서는 리비도를 하나의 에너지로 보고, 심리적 힘(욕구)과 생물적 힘(행동)을 모두 설명한다고 여겼다. 그런데 나는 리비도가 처음부터 하나의 힘이 아니라, 독립적인 두 가지 힘으로 나뉘어 있다고 생각한다.   심리적 리비도와 생리적 리비도는 각자 다른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kupbGORVvQfCjznZrHrM7Pjqx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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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은 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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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5:00Z</updated>
    <published>2024-07-14T09: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은 진다. 내 꽃도 진다.  '질 거라면 왜 피었느냐.'  져버린 꽃 붙잡고 울부짖는다.  지저귀던 새는 내 목소리 삼켜  아름다운 연가로 뱉어낸다.  새는 지쳐 휘리릭 내려와  저문 꽃의 열매를 쪼아 간다.   보답이다, 보답이려나.  슬픔을 노래해 준 보답이 되었길.   늙은 꽃이 죽었대도 슬퍼 말게. 씁쓸한 열매 맺었으니, 세월을 허무라 이름 짓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cuVj--jJdBh99VIN9zILkf9icCo.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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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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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5:14Z</updated>
    <published>2024-06-30T00:2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 다음 날, 냄비 안에 미역이 남았다.  국물이 다 졸아버려 미역국이 아니라 그냥 미역.  생일도 지났으니 오늘은 그냥 생이다.   어젠 특별했으나 이젠 이름을 잃었다.  축복에서 한 순간에 평범으로 읽혔다.   미역도 나도 어제보다 짜다.  시간이 지나면 모두 비워질 텐데,  그땐 뭐라고 불리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u9UvD5iFsqR_xw2qYQYpsvaNy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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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색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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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5:23Z</updated>
    <published>2024-06-26T03: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배를 피워 뿌연 연기 뱉을 줄은 몰라도  모락모락 김이 나는 커피를 단숨에 들이켠다  스며드는 커피는 살색이 되어 눈꺼풀을 올려주고  보랏빛인 줄 알았던 세상은 회색이었다  살색인 줄 알았던 내 살색도 회색이었다  오직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어쩌면 붉은색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8RXyoyRJV-jfmAvHd72fwqBNf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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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공책에 띄운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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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47:30Z</updated>
    <published>2024-05-29T04: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다랗게 펼쳐진 하늘 공책에 구름으로 그림을 그린다.   살짝 윙크하며 어색하게 웃는 내 표정 그려놓고, &amp;lsquo;괜찮아, 하고 싶은 대로 해.&amp;rsquo;  말로 다 하지 못하는 마음을 찍어 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ogESD6hhBMcZlhVZyXu-OtUhL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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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 물고기는 아무 잘못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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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7:01Z</updated>
    <published>2024-05-29T03:2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무지개 물고기'라는 동화를 참 많이 들었다.  이 이야기는 홀로 반짝이는 비늘을 가진 아름다운 물고기 무지개에 관한 것이다. 어느 날 다른 물고기들이 무지개에게 비늘을 달라고 부탁하자, 무지개는 기분이 나빠 단호히 거절했다. 그 결과 무지개는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나는 어린 시절 무엇이든 혼자 해결하려 했고, 내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지는 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CEPB3LZtA0Tj9IGu9iEeVjthk3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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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의 속도가 현재까지 알려진 것과 다를 수도 있다면? - 괴이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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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6:37Z</updated>
    <published>2024-05-26T06: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알려진 빛의 속도는 299,792,458 미터/초. 여기서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다. 빛은 파동과 입자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합니다. 현재는 그 둘의 존재가 불가분 하게 얽혀 있어서 모든 실험은 그들이 한 존재로 얽혀 있다는 가정하에 수행되었다. 즉,  빛을 분리하여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둘을 분리할 수 있다면? 그 두 가지 형태 각각의 속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XCWIXBt2DIZYmB119u_jT35F_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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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에는 눈,이에는 이.복수를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다? - 함무라비 법전의 숨겨진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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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6:28Z</updated>
    <published>2024-05-22T07:1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눈에는 눈, 이에는 이&amp;quot;라는 말은 정말로 상대에게 복수를 하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법일까? 어쩌면 이 말의 시초는 복수보다 자비에 더 가까울 수 있다.  누군가가 당신의 눈을 멀게 했다면, 어떻게 복수를 할까? 현대 사회에서는 법적인 절차를 밟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법이 사회를 지배하지 않을 때였다면? 내게 힘이나 꾀가 있다면 아무래도 가해자의 목숨이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QdTXQrgVKCWvLJMIUkSZW5b3J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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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구조 - 미래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 1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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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6:19Z</updated>
    <published>2024-05-19T08: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우주의 구조 : 브라이언 그린] 1장 탐독기입니다.  브라이언 그린(이하 브라이언)은 청소년기에 카뮈의 『시지프 신화』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카뮈는 인생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반면, 과학에 대해서는 큰 가치를 두지 않은 것 같다』고 느꼈고, 이는 엉뚱하게 들렸다. 브라이언은 당시 물리학자를 꿈꾸고 있었기에, 인생의 궁극적 무대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XR5j78eEsx9RNhxAYshBqGFPO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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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숨 - 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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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5:56Z</updated>
    <published>2024-05-05T02: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 그것은 만물에 잠자던 영혼이 육신이란 옷 입음이라 내 영혼 한 평생 36.5도씨 뜨거운 육 안에 살게 되니 사는 동안 오직 여름만이 나의 계절로 사계는 허상이라 그 어떤 계절도 탐하지 말며  지나간 계절에 미련을 두지도 다가오는 계절에 두려워도 말고 나의 평생이 나에겐 가장 길지라도 세상 만물의 삶보다 길지 못하며 지나간 영혼에겐 비웃음거리일 뿐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4cuYolOvyg4MocxAoBJJc1Pt2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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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지프스의 형벌에 대한 새로운 해석 - 마침내 그는 형벌에서 벗어나게 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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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6:05Z</updated>
    <published>2024-05-04T02:1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굴리고, 굴리다 보면인간의 투쟁과 반항 속에 무게로 짓누르던 바위는 닳아 없어진다. 희망이고, 가치이고, 의미이자, 고된 투지로 이뤄낼 수 있는 인간의 승리이다.  시지프스의 형벌을 둘러싼 새로운 해석을 펼쳐 보고자 합니다. 전통적인 해석에서는 그의 운명이 끝없는 짐과 고통, 인간 삶의 허무함과 무의미함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제가 제시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wP%2Fimage%2FhnSVAj9pnD7NmXLsrDgUt12WV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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