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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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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신보건간호사로 40년 일했고 지금은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설과 평론을 쓰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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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2T12:30: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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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택배 배달에 하루 10번 무임승차&amp;quot; - 노인 무료 지하철, 이대로 괜찮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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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3:08:12Z</updated>
    <published>2026-05-02T03:0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인일자리 택배 사업, 무임승차 제도의 허점 파고들어 &amp;hellip; 재정 손실 눈덩이  노인 무임승차 제도가 도입 목적에서 벗어나 특정 노인 취업군의 영업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적극 확대하는 '노인 택배 배달 사업' 종사자들이 지하철을 하루 수십 차례 무임으로 이용하면서 재정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제도적 보완책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cN_8uYYlM6VJ-XJuXpqsIVqXsyU.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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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또라이&amp;quot;와 &amp;quot;미치다&amp;quot;의 어원 -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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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2:33:01Z</updated>
    <published>2026-04-27T12: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또라이&amp;quot;&amp;nbsp;의 정확한 어원은 학계에서도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유력한 설이 있습니다.  1. 한자어 설&amp;nbsp;&amp;quot;돌다(回)&amp;quot;에서 파생되었다는 설입니다. 정신이 &amp;quot;돌아버린 사람&amp;quot;이라는 의미에서 &amp;quot;돌아이 &amp;rarr; 또라이&amp;quot;로 변했다는 주장입니다.  2. 순우리말 설&amp;nbsp;&amp;quot;돌다&amp;quot;의 방언이나 변형에서 왔다는 설로, 1번과 맥락이 비슷합니다. &amp;quot;머리가 돈 사람&amp;quot;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C0xmdilLE1UFbSsLsW2cewTi9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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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은 세균 천국이다 - 40년간 병원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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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2:11:50Z</updated>
    <published>2026-04-27T12: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년간 병원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방문 시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1. 물리치료실  하루 종일 한 침대에 수많은 사람이 눕거나 앉아서 치료를 받습니다. 베개는 일회용 베개닛을 사용하지만, 침대 커버는 매번 교환하기 어렵고 일회용도 없습니다. 그 침대에 하루에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눕고 앉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mzbUvOMUNvGDESmunrRpEZoKh_Y.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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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밍아웃을 들었을 때 기본 원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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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1:54:34Z</updated>
    <published>2026-04-26T11: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오후, 오래 알고 지낸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꼭 할 말이 있다며 조용한 카페로 불러냈다. 마주 앉은 그의 표정은 평소와 달리 어딘가 굳어 있었고, 손가락으로 컵을 만지작거리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한참 만에 그가 입을 열었다.  &amp;quot;나 사실... 성소수자야.놀랍지?&amp;quot;  순간 카페의 소음이 멀어지는 것 같았다. 그는 내 반응을 살피듯 시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YLWn9XlyhiiMAywnOvYcdDyzOVI.jfif"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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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당신이 믿는 &amp;lsquo;진짜&amp;rsquo;는 진짜인가&amp;nbsp;&amp;nbsp; - 『혼모노』가 던지는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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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4:24:06Z</updated>
    <published>2026-04-26T04: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해나의 단편집 『혼모노』는 일본어로 진짜 혹은 진품을 뜻하는 제목 아래 묶인 일곱 편의 단편은, 당신이 생각하는 진짜는 정말 진짜인가라는 질문을 다양한 인물과 상황 속에서 변주한다. 감독을 사랑하는 팬, 신령을 잃은 무당, 독재 권력 앞에 굴종한 건축가, 집착과 사랑 사이에서 아이를 소유하려는 부모. 소설집 속 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진짜를 주장하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ongW5GazkjDe0m3CDQCiBijLO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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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어이가 없다 - 라일락 향기에 취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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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5:13:03Z</updated>
    <published>2026-04-22T15: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 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살면서,&amp;nbsp;꽃 한 송이 건네받은 적 없었는데&amp;mdash; 그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amp;nbsp;집 안에 라일락 향이 번진다. 화장실에 둔 방향제는 분명 민트향인데, 이건, 어디서 스며든 냄새일까.  코가 먼저 늙어버린 건지,&amp;nbsp;기억이 먼저 향기를 불러온 건지,&amp;nbsp;나는 잠깐 서서 숨을 고른다.  목이 말라 깬 밤,&amp;nbsp;정수기 앞으로 가다가 걸음을 멈춘다. 도예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h0r_yu6sBHCyB6panyvoESnT_VA.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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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긴밤』 - 멸종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단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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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1:55:29Z</updated>
    <published>2026-04-12T01: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긴밤』은 멸종이라는 거대한 단어를 아주 조용한 이야기로 바꾸어 놓는다. 지구상 마지막 수컷 흰코뿔소 노든. 그는 보호구역 안에서 살아가지만, 이미 세계와 단절된 존재다. 같은 종은 사실상 사라졌고, 그의 시간은 끝을 향해 흐르고 있다.  그런 노든의 밤에, 길을 잃은 아기 펭귄 &amp;lsquo;이상한 놈&amp;rsquo;이 들어온다. 둘은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를 구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zqb55KEmb6yqNoi_0B0U4Happ68.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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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주영의 '잘가요 엄마' - 독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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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1:00:57Z</updated>
    <published>2026-04-09T11:0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가요, 엄마] 김주영 著 윤강 씀 작가 김주영은 나의 고향 청송이 낳은 선배 작가이다. 처음 그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어느 신부님의 서재에서 우연히 『천둥소리』를 집어 들면서였다. 두꺼운 장편을 단숨에 읽어 내려간 후 작가 연보를 펼쳐보니, 낯익은 지명이 눈에 들어왔다. 같은 고향 출신이라는 사실을 그렇게 알게 되었다.  그 후로 나는 의도적으로 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p6DDQsjibaAH1ttyfL_ZGPopiWI.jfif"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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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나라 간호조무사는 배움의 사다리를 오를 수 없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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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5:16:50Z</updated>
    <published>2026-02-13T05:1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호조무사는 의료 현장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환자를 돌보는 전문 인력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간호조무사는 오랫동안 &amp;lsquo;보조 인력&amp;rsquo;이라는 이름 아래, 성장과 이동이 제한된 직종으로 고착되어 왔다. 특히 간호교육 체계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분리는 그 상징적인 문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 간호학원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Im0CCeFcDGmgFmGb8kvau67l3F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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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 위의 담배 연기, 비흡연자는 오늘도 숨이 막힌다 - &amp;lsquo;사라지지 않는 흔적, 담배꽁초의 사회적 비용&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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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5:13:53Z</updated>
    <published>2026-02-13T05: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시간, 도심의 한 버스정류장. 사람들 틈에서 피어오른 담배 연기가 바람을 타고 번진다. 피할 공간은 마땅치 않다. 옷깃으로 코를 막거나 자리를 옮겨보지만, 이미 연기는 폐 속으로 스며든 뒤다. 길거리 흡연이 일상화된 도시의 풍경 속에서 비흡연자들의 고통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길거리를 걷는것도 힘들다. 앞에 흡연자가 걷고 있으면 코를 막고 뛰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PJ27-PJacSfoT3KOdcZuzJXGK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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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카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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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7:09:07Z</updated>
    <published>2025-09-14T07:0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카딘(Sercadin)은 특정 질병 이름이 아니라, 실제로는 치매 치료 보조 목적으로 쓰이는 서카딘정(Sercadin Tab.)이라는 약품명을 뜻합니다.  서카딘의 정의 성분명 : 멜라토닌(Melatonin) 제품명 : 서카딘정(Sercadin Tab., 보통 2mg 서방정) 분류 : 수면장애 치료제, 치매 환자의 수면 리듬 개선제  작용 기전 멜라토닌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V7QZKVO-_le8Adu-HjcgVKQF2Gg.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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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죽음&amp;nbsp; - &amp;lt;그리스인 조르바&amp;gt; 의 오스탕스 부인의 죽음을 통해 보는 시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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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6:47:38Z</updated>
    <published>2025-09-14T06: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 죽게 마련이다. 이것은 세상 불변의 진리이다. 다시 말하자면 죽기 위해서 태어난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누구도 그런 삶을 살기에. 하지만 죽음의 과정이나 죽음의 질은 사람마다 다르다.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죽음은 &amp;nbsp;그리스인 조르바(그리스 원제 : &amp;Beta;ί&amp;omicron;&amp;sigmaf; &amp;kappa;&amp;alpha;&amp;iota; &amp;Pi;&amp;omicron;&amp;lambda;&amp;iota;&amp;tau;&amp;epsilon;ί&amp;alpha; &amp;tau;&amp;omicron;&amp;upsilon; &amp;Alpha;&amp;lambda;έ&amp;xi;&amp;eta; &amp;Zeta;&amp;omicron;&amp;rho;&amp;mu;&amp;pi;ά, 1946)에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1rzrqcLcG2jhQwfNhLseXWqJeP4.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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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날과 보양식&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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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6:13:49Z</updated>
    <published>2025-08-01T06:1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날(伏날)은 음력으로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三伏)을 말하며, 주로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다. ​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의 세 날을 말하며 복날의 의미는 농경사회에서 무더운 날씨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여름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풍속이 있고 현재는 건강을 챙기는 문화로 명절처럼 여겨지고 있다. ​ 오늘은 두번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0YF7OZy5CZdvCA0Wz3L1WcMHz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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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 대열에 합류하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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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7:41:14Z</updated>
    <published>2025-07-24T04:4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요일이 저의 65번째 생일이자 우리나라 노인복지법에 적용되는 노인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부양가족이 없으니 의무적으로 일해도 되지 않는 홀가분함은 있지만 아프거나 어려운 상황이 와도 돌봐줄 사람 없는 허점함도 있습니다. 세상 이치가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 그렇 것 같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즐기면서 사는것이 최선인듯합니다. 돌봐줄 사람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oc6Vy-d4hY8Gcc38Fhp3jGpUoq0.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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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와 정신건강의학과&amp;nbsp; - 전문진료과목의 변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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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6:18:59Z</updated>
    <published>2025-07-17T05: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사람들은 내가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서 일했다고 하면 일단은 놀란다. &amp;lsquo;무서운 곳에서 일하시네요&amp;rsquo;. &amp;lsquo;그렇게 안보이시는데 많이 무서우신가봐요?&amp;rsquo; 등 반응도 각약각색이다. 왜 사람들은 정신건강의학과 병원를 무섭다고 할까? 아마도 미디어 탓이 아닌가 생각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이는 정신겅강의학과 병원은 온몸에 문신이 있고 덩치가 큰 조직(?)원이거나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eGAeP3MX-EZarXYFwHkkEjChx2I.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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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추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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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3T02:05:12Z</updated>
    <published>2024-05-25T10: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응급실에 근무할 때입니다. 어느 여름날 오후에 한 어머니가 5살 정도 된 남자아이를 안고 응급실로 급하게 뛰어왔습니다. 아이를 침대에 올리고 보니 이건 한마디로 가관이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다 웃음이 터졌고 아이는 아이대로 아프다고 울고.&amp;nbsp;&amp;nbsp;&amp;nbsp;상황이 어떤 상황이었느냐면, 더운 여름이라 아이 엄마가 속옷을 입히지 않고 바지만 입혔나 봅니다. 지퍼를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N-UWgVaFPj9CAcKXiognVZX5S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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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이야기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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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7T09:25:45Z</updated>
    <published>2024-05-04T02: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9. 구더기와의 만남 대구의 더위는 이미 소문이 난 더위지만 대구교도소의 더위는 정말이지 거의 살인적이다. 당시 나는 미결 사동 독방에 있었는데 누워서 얄 팔을 벌리면 벽이 닿을 정도의 크기니까 짐작이 갈 것이다, 그 크기가.  거기다 방 안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수세식이 아닌 재래식 화장실이었다. 시멘트로 발라져 있고 변이 떨어지는 작은 구멍만 있는 화장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bedJpDhHkVSsUIuz3pqwryuhk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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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려 오는 후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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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01:22:28Z</updated>
    <published>2024-04-07T11: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960년생이고 학번은 79학번이다. 호랑이가 담배 피던 시절의 학번이다. 석사를 마치고 박사 학위를 받은 해가 2002년 월드컵때이다. 그 해는 정말이지 살면서 가장 행복하고 즐겁고 의미있는 해였다. 다시 정리해 보니 마흔이 넘어 박사학위를 받았다. 쉬지 않고 공부만 했으면 일찍 받았을수도 있었겠지만 일하랴 공부하랴 어느것 하나 완벽하게 이루지 못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xpMksf7er_2RlPyIQ9b0D4woI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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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이야기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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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8:24:07Z</updated>
    <published>2024-04-07T10: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8. 봉사원(소제 掃除. 소지)  교도소나 구치소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방 안에 갇혀 지내야 한다. 교도소의 경우 출력(일을 하기 위해 공장이나 작업장으로 나가는 것)을 하지만 현장에 나가서도 문 밖으로는 나갈 수 없다.  보통은 한 사동에 열다섯 개의 방들이 있고 방 마다 열 명 정도의 재소자들이 있다. 대략 한 사동은 150명에서 180명 정도가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UnpSCJgOhjyEdS0fvZswaERs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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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이야기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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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09:08:19Z</updated>
    <published>2024-03-19T06: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7. 교도소의 겨울 목욕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방 마다 온수 샤워가 나오는지. 우리나라가 아무리 살기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교도소 수감 동에 온수 샤워기가 있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다.  내 경험으로 서울구치소는 방 안에 찬물이기 하지만 수도꼭지가 있었고 대구교도소는 없었다. 그래서 대구교도소는 식사 후 방 마다 들통에 물을 받아 사용하였는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Ah%2Fimage%2Fv3Kelf70NFm8HwbLl-Mzy6sc7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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