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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이팅게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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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남자간호사로서 순간의 감정, 과거의 기억, 반성, 다짐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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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06:31: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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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비는 단 한 마디에서부터  - 의사의 한 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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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7T05:15:27Z</updated>
    <published>2024-01-15T07: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임종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amp;quot;  요즘 외래를 자주 가게 되었다. 너무 오래 했던 밤샘 근무 탓일까. 내 몸은 은근히 망가져있었다. 나도 모르는 새 장이 문드러지고 있었다. 그래서 작년부터 외래를 가면서 진료를 보고 있다. 진료를 볼 때마다 무슨 말을 하실지 기대도 하면서 걱정도 한다. 이전보다는 나아졌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 그러나 고개를 갸웃거리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O7%2Fimage%2FV1B0IvwiF3k5B0EWe6w7gYly1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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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능력이 부족한 간호사 - 공감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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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1:23:37Z</updated>
    <published>2024-01-11T13: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공감능력 제로(공능제)  나는 공감능력이 좋지 못하다. MBTI를 맹신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내가 극 T 성향이라는 건 잘 맞다고 생각한다. F 성향의 간호사와 T 성향의 간호사는 반응이 너무 달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F : 환자의 검사와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현한다. 환자의 불안감에 잘 응대한다. 감정을 잘 컨트롤하기에 의지가 되는 간호사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O7%2Fimage%2FUAZqgoCg1-XF5HsmTA21imytZ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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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해는 저물었다. 나의 감성은 떠오른다. - 퇴근 후 듣는 힐링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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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04:36:44Z</updated>
    <published>2024-01-09T17: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나지 못한 나의 하루  오늘 나의 하루는 저물었고 퇴근길에 오르는 버스 안. 주머니에서 이어폰을 꺼내 귀에 꽂고 나만의 세상에 빠진다.  오늘같이 너무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감정이 벅차오를 때 - 손디아, 어른 - 범진, 인사 - 에픽하이, 트로트 - 싸이, 아버지  위 노래는 내가 퇴근 후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듣는 노래들이다. 한 편으로는 내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O7%2Fimage%2F5CV4bQCwtayLWhuCRc5ml1Vmk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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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병이 없는 삶 - 출근이 싫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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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05:44:28Z</updated>
    <published>2024-01-08T00:4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병 없이 살고 싶다.  나는 월요일에는 출근 안 해도 되는 간호사이다.(물론 출근할 때도 있다.) 교대근무의 장점이랄까? 3교대 근무를 하면서 느끼는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월요일인 오늘 나는 출근을 안 한다. 영하 11도 서울의 강추위를 뚫고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 눈 뜨자마자 한 잔의 커피를 즐기며 아침을 즐겨도 된다. 몹시 피곤하지만 아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O7%2Fimage%2Ftcv_ggGo21dbu0m4qyvMaQXw9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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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 후 출출함 달래기 - 여러분의 야식은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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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6T04:55:01Z</updated>
    <published>2024-01-05T17: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고프다  퇴근하면 식당에서 밥을 먹었든 못 먹었든 항상 배고프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퇴근한 버스 안에서 오늘은 무엇을 먹으며 잠들지 고민해 본다.  고민하다 오늘은 잘 먹지 않는 치킨을 먹어보기로 했다. 치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선택한 오늘의 야식은 치킨이다.  배달시키는 건 너무 본격적으로 먹는 것 같고 무엇보다 배달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O7%2Fimage%2Fh2M7pbRaJIMyPvKDYIAbuFm8w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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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주 실패하는 사람의 한 가지 - 의지박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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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4T07:31:15Z</updated>
    <published>2024-01-04T02:5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의지가 약한 사람이다.  2020년 코로나가 한창인 시절. 성공과 관련된 유튜브 인터뷰 영상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주로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마케팅, 주식, 코인 정도로 분류할 수 있겠다. 그 당시 나는 저 4가지 부류의 영상을 안 본 게 없었다. 성공이라는 자극적인 문구에 불나방처럼 달려들었고 블로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블로그로 무엇을 마케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O7%2Fimage%2FG7jYxiGFt9kjZGwUVGAIGbh5z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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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친절한 간호사가 되었다(7) - 마음이 쓰이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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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11:17:01Z</updated>
    <published>2024-01-03T07: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쓰이는 사람  일을 하다 보면 유난히도 마음이 쓰이는 환자분들이 있다. 나이가 젊거나 유난히 착하신 분들이 그렇다.  5, 6개월간 오래 입원하신 젊은 환자분이 있었다. 유난히도 혈뇨가 멎지 않던 분이었다. 치료가 길어져서 불안해하시던 환자분. 으레 오래 걸리는 치료라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드리곤 했다. 그러나 사람 마음이라는 게 쉽게 치료되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O7%2Fimage%2FVvRmK7SNydVlq3ChVSZv9gvXR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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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없이는 일하지 못하는 우리들 - 커피 한잔의 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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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3:02:05Z</updated>
    <published>2024-01-02T12: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인 없이 살 수 없어  간호사든 회사원이든 출근 전 한 손에는 휴대폰, 한 손에는 커피 한 잔을 챙겨 들고 출근한다. 제 각각의 브랜드 커피를 손에 들고 출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무엇이 우리를 카페인 속에 빠트리고 있는 걸까.  처음 신규 간호사로 일하면서는 커피를 굳이 찾지는 않았다. 물 마실 여유도 없는데 커피는 사치니까. 그리고 그 짬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O7%2Fimage%2FA6qSkEv1pjrddhVcwPx0U1DUD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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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친절한 간호사가 되었다(6) - 차가운 새벽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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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5:17:15Z</updated>
    <published>2024-01-02T02: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임종을 맞이하다  신규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유난히도 지랄 맞은 환자가 한 명 있었다. 다들 보기 꺼려하고 어려워하는 환자였다. 소위 진상환자였다. 내 세상 속 사람들은 진상이라고는 거리가 먼 사람들뿐이었다. 그렇기에 그런 환자분을 대하기가 참 어려웠었다. 참 바쁜 순간에도 날 괴롭히던 그 환자. 내가 신규 간호사인걸 오래된 병원 생활로 눈치챘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O7%2Fimage%2FHrx67xU_TpX-YKIHAUyNpfvON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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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친절한 간호사가 되었다(5) - 삐뚤어진 간호가사 되어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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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05:50:20Z</updated>
    <published>2023-12-31T02:2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규 간호사, 삐뚤어져가다.  간호학과 3년의 공부, 국가고시를 통해 간호사가 되었다. 간호사가 힘들다고 하지만 겪어보지 않은 나에게는 먼 얘기에 불과했었다. 왜 밥 한 끼 못 먹고 일하는 것일까.  실습하면서 본모습은 그리 바빠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다. 약간 만만하게 보고 병원에 입사하게 되었다.  1순위 OR(수술실) 2순위 병동 3순위 icu(중환자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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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친절한 간호사가 되었다(4) -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4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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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07:44:14Z</updated>
    <published>2023-12-30T01:2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의 고통은 겪어봐야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법이다.  요란했던 3학년의 시절이 갔다. 산과 실습을 하며 생명의 탄생을 보기도 했고 수술실 실습을 통해 수술실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해지기도 했다. 그리고 암병동에서 실습하면서 무서움을 느끼기도 했다. 공부할 시간이 없어 편도 2시간 걸리는 지하철 출근길에서 새벽 공기를 맡으며 공부도 했었다. 3학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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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친절한 간호사가 되었다(3) - 열정만 가득했던 나이팅게일 선서, 그리고 실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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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5:26:53Z</updated>
    <published>2023-12-29T03: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팅게일&amp;nbsp;선서와&amp;nbsp;실습  2학년의 끝에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간호사로 살아감에 있어 그녀의 정신을 이어받아 의료행위를 하겠다는 선서.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의외로 가슴 벅찬 행사였다. 별 것 아닌 내가 뭐라도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당시에는 이런 기도도 했던 것 같다.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그런 간호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O7%2Fimage%2FE32hUPEOyeMb35LeoMeqK56g_rM.JPG" width="22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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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친절한 간호사가 되었다(2) - 남자간호사가 되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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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02:28:04Z</updated>
    <published>2023-12-28T05:2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호학생 시절  간호학과에 입학한 2015년 봄.  새로운 동기, 새로운 장소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었다. 이 기회를 통해서 내성적인 모습을 지워야겠다 생각했다. '내가 말 걸지 않으면 누구도 나에게 다가오지 않을 거야' 낯가림이 많은 내 모습을 바꾸기 위해 여기저기 말을 걸고 다녔다. 지금 생각해 보면 몇몇 동기들은 불편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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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친절한 간호사가 되었다(1) - 내가 간호사가 되기로 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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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0:21:33Z</updated>
    <published>2023-12-26T17: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2012년 가을, 한 대학 강의실이었다. 20살이었던 나는 그날의 교수님의 강의가 내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amp;quot;여러분이 이 해부학을 배운다고 의료인이 되는 건 아닙니다. 병원의 행정직군으로써 일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해부학을 배우는 것입니다&amp;quot;  억울했다. '내가 뭣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데?' '하루에 해부학 단어를 몇 십 개를 외우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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