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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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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사이에 수많은 생각들이 오고 갑니다. 가끔 책을 읽고, 하늘을 보고, 수업을 듣고, 사진을 찍어서 글로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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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0T09:58: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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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날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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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05:04:22Z</updated>
    <published>2024-03-05T11: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의 날씨는 듣던 대로 정말 변덕스럽다. 아침엔 비가 내렸다가 점심엔 해가 뜨고, 오후가 되면 바람이 거세게 분다.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지만 영국인들은 산책을 멈추지 않는다. 패딩을 입고도 춥다고 말하며 걷는 내 옆으로 반바지를 입은 조거(Jogger)가 지나갔다.   영국인들이 하는 말 중에 &amp;ldquo;나쁜 날씨는 없다. 옷을 잘못 입었을 뿐이다&amp;rdquo;라는 말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lVTfx1phw1MEogv2kx5FDunsF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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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의 버스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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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21:22:26Z</updated>
    <published>2024-03-05T10: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에 와서 버스킹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익숙한 기타 소리부터 처음 보는 악기들까지 정말 다양했다. 하지만 버스커들이 가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들 모두 본인의 연주에 몰두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연주를 마치면 하나같이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런던은 오후 5시만 돼도 해가 진다. 그러나 신기한 건 하늘이 금방 어두워지는데도 불구하고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63H63yYsfySB8Lq2J03HLyjq0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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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ve fu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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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15:53:42Z</updated>
    <published>2024-02-29T12:2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말한다. &amp;ldquo;그때만 할 수 있는 게 있어, 그러니까 지금을 즐겨&amp;rdquo;. 나는 이 말이 다소 무책임하다고 느꼈었다. 내가 알고 있던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은, 지금 하고 싶은 게 있어도 꾹 참고해야 하는 걸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점점 나보다 오래 인생을 살아본 사람들이 하던 그 말을 나도 나보다 조금 덜 살아온 사람들에게 하기 시작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Y74HvIGPEGHTbMyavwE_4aTYL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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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한 열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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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9T18:03:48Z</updated>
    <published>2024-02-29T12: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시안컵이 끝났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4강전 요르단에 패하면서 준결승 진출로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해외에선 중계가 되지 않아 모든 경기를 라이브로 보지는 못했지만, 실시간 유튜브 리뷰 영상과 인스타 반응들로 사람들이 얼마나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지 알 수 있었다.   대회를 마친 손흥민 선수는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곧바로 영국행 비행기를 탔다. 4강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Re4cPnx_z6xVu3-knRft5wzBG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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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와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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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15:02:32Z</updated>
    <published>2024-02-27T11:4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 와서 지낸 지 3주 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에 예보됐던 비 소식대로 하늘이 어두컴컴하고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했다. 매일 아침 학교를 가는 길에서는 나와 다른 모습을 하고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많이 마주친다. 물건을 사러 가게에 들어가도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르게 생긴 사람이 계산을 해준다.  해외에 나와서 지낼 것을 생각하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LglvrDLYaLR2AlCbrQhJ4nsWg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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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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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14:04:44Z</updated>
    <published>2024-02-27T11: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친구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혼자 천천히 걸어갔다. 영국답지 않게 맑은 날씨와 한 손에 따뜻한 커피까지 여유롭고 평화로웠다.  양쪽 귀에 에어팟을 꽂고 백예린이 부른 산책을 들으며 걷는데 &amp;ldquo;보고 싶어라-&amp;rdquo; 이 한 마디에 그리운 얼굴들이 떠올랐다. 이제 겨우 2주가 다 지나가는데,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Q99ovx_LyWQOUfKAhMzevzF51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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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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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2T14:45:03Z</updated>
    <published>2024-02-22T08:4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단단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환경이나 주변 사람들이 변해도 내면에 큰 흔들림이 없어 보인다. 그 단단함의 비결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내 마음은 아직 더 단단해져야 하는 것 같다.  나는 낯선 곳에 가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있게 되면 불안하다. 겉으로는 티를 내려하지 않고 또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찾아서 적응해 보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KmgUd6tZzqoxQa6Q2WzyJFbju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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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의 첫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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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13:05:51Z</updated>
    <published>2024-02-22T08: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 깜빡했더니 짠! 하고 영국에 와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휴대폰 속 쇼츠와 달리 영국에 오기 위해선 14시간의 비행을 견뎌야 했다. 서울에 있는 작은 누나의 자취방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으로 향하는 지하철이 타이밍 좋게 딱딱 와줬고 체크인과 원하는 창가 쪽 좌석도 운 좋게 얻을 수 있었다. 걱정했던 수화물 무게도 초과되지 않아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KX-aDh4Hv-HoK2vjxOTIsLkaQ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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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 간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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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09:14:21Z</updated>
    <published>2024-02-20T04: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정도 후에 결과가 나왔다. 엑셀 파일에 학번을 입력해서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이었는데, 처음 보는 조회 방법이라 이게 맞나 싶었다. &amp;lsquo;잘못 나온 거 아닌가?&amp;rsquo; 의심하면서 두 번 세 번 조회해 보고 나서야 선정됐다는 걸 실감하고 좋아했다. 나 진짜 간다, 런던에 있는 브루넬 대학교로!  방학이 되면 영국에 간다는 생각에 2학기가 얼른 끝나길 기다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X3Koxsc_PZdpUi4_auWfoAdf9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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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 갈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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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5:51:07Z</updated>
    <published>2024-02-20T04: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이나 작가가 어떤 방송에서 작곡가 윤상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 윤상이라는 사람을 제대로 알기 전에 티비에서 나오는 어떤 노래를 듣고 푹 빠졌는데, 다음번에 다른 가수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또 좋았다고 했다. 근데 알고 보니 그 곡들을 쓴 사람이 윤상이었다고 했다. &amp;lsquo;이것도? 이것도 윤상이야??&amp;lsquo; 이런 반응이었다고 했다. 알고 보니 그동안 좋아하던 곡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ZqMvt7o8BlwumMa7H-Y9MoU_8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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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 -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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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7T23:41:00Z</updated>
    <published>2024-01-07T15: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해지는 건 꽤 무서운 일이다 몇 번의 반복된 경험으로 생긴 실패감에 익숙해지면 도전하기를 망설이게 되고 익숙해진 회의감은 세상을 생기 없는 눈으로 보게 한다 실망에 익숙해져 기대하는 설렘을 잊지 않도록 외로움에 익숙해져 옆사람들을 못 보게 되지 않도록  우리 이제 익숙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rbIPJvydlkpvu5-zj5GrXlyBm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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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 팔씨름 -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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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09:58:21Z</updated>
    <published>2024-01-05T08: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때부터였나, 또래 남자아이들처럼 넘치는 에너지가 주체가 안되던 시절에 아빠랑 종종 팔씨름을 하곤 했다. 당연히 이길 수 없는 경기였지만 아빠는 좀 넘어가 주며 &amp;ldquo;허허&amp;rdquo; 하고 웃었고, 나는 조금만 힘을 내면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얼굴이 붉어질 때까지 힘을 줬다.   누나들보다도 키가 작았던 나에게 아빠는 엄청 커 보였다. 키도 크고 힘도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BnyWcShg-yX8gRO-z60aX14aQ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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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주를 바라보며 걷기보다 -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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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14:45:34Z</updated>
    <published>2023-12-29T11: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dquo;순례길은 정말 인생의 축소판 같다. 삶의 끝엔 죽음이라는 허무함이 남는 것처럼, 어쩌면 이 길의 끝에도 내게는 허무만 남게 될까. 우리가 죽음을 목표로 하고 살지 않는 것처럼, 이 길에도 완주를 바라보며 걷기보다 이 여정 자체를 즐겨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amp;ldquo;  -걷는 것을 멈추지만 않는다면 중에서-  여행을 생각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7um3x_UioRATkjtlCfCTWzlBQ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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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만나자 -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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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7T16:00:16Z</updated>
    <published>2023-12-27T16: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린 달렸다 다른 특별한 이유 없이 조금 늦었다는 이유로 달렸다 오르막길이든 내리막길이든 신나게 달리다 보니 마치 유년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달려 도착하고는 웃으며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각자 일상으로 돌아갔다 시간은 지나고 열기도 식었지만 무작정 달렸던 그 짧은 두근거림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또 만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EOpz3hUfMtlwMxLDsesVngMkN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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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 -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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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6T13:01:15Z</updated>
    <published>2023-12-26T08: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He is to be pitied rather than disliked.&amp;rdquo;  수업을 듣다 보면 흥미로운 예문들이 있다. 위의 문장은 영어교육문법 수업 시간에 교재에서 본 문장이다. 비교급 표현이 다양한 문장 성분을 연결해 준다는 설명을 들었고, 위에선 rather than 이 be pitied와 be disliked를 연결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UMyRpBmPPDfLltF9a1gwSDLBf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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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항하며 사는 삶 -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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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23:37:23Z</updated>
    <published>2023-12-24T13:5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마치고 급하게 물건을 사러 들어갔다. 벽에 붙어있는 마감시간이 거의 다 된 것을 보고 물건을 사지 못하게 되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내 앞에 있던 손님들과 내 주문까지 받아주셨다. 퇴근 시간이라 피곤하실 게 분명한데, 앞의 손님이 묻는 말에도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고 나에게 물건을 건네주시면서도 눈을 맞춰 인사해 주시는 모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ZVjpCmmFrnAvhXNpZkyTSwEiP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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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쁨 -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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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21:29:55Z</updated>
    <published>2023-12-22T19:1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제 세상에 대해 위대한 저항을 시작해야 한다. 모구가 실시간성에 집착할 때, 한 박자 늦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해야 한다.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켜는 행위에 반기를 들어야 한다. 끊임없이 접속하느라 분주한 것 같지만 실은 게으른 것이요, 적극적으로 세상을 탐색하는 것 같지만 실은 단 한 발짝도 세상을 향해 나아가지 않는 나태다. 바쁨을 위한 바쁨일 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XEie3iVlNo_1hn_wuOTQwyvdk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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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밤 -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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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2T19:13:15Z</updated>
    <published>2023-12-22T18: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밤의 이 고민이  그리워질 날이 오길 걱정하는 지금의 널 기특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길 그리고 그 걱정들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태이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2pzgHXvWr5q8Ae9OXzwx7hXUT5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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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 -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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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2T19:13:03Z</updated>
    <published>2023-12-22T10:1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영어 문법 시간에  the 비교급+the 비교급 표현을 배우면서 만들어 본 예문이 있다.  &amp;ldquo;The more you expect, the more you will be disappointed&amp;rdquo;  기대가 클수록 실망이 크다는 말인데, 지난주 금요일에 대학원 과정을 밟는 외국인 학생의 요청으로 하던 인터뷰 중에 나도 모르게 저 말이 나왔다. 내년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Znjo-4qHBl_mAokvrXYrByC0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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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는 해 -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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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0:43:44Z</updated>
    <published>2023-12-21T07:1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떠오르는 태양보다 저녁에 사라지는 태양이 더 뜨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초등학교 때를 생각해 보면 만남과 시작이 어렵지 않았다. 처음 만나는 친구와 금세 즐겁게 놀 수 있었고, 새로운 걸 알고 느끼게 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순간마다 신기하고 가끔은 마냥 즐거웠다. 해가 뜨는 시간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당연히 졸업을 할 줄 알았던 학교에서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eo%2Fimage%2FN6_dTd3lWwTk2pLkb-GcBZUfg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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