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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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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걷기, 여행, 펜화, 수채화, 어반스케치, 댕댕이, 시간, 시대, 교육, 책, 문학, 시 등 삶의 의미와 소소한 일상을 그리고, 글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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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6T00:23: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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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그리움 - -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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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3:48:03Z</updated>
    <published>2026-04-20T13: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옛 기억이 떠오르는 건 옛 날이 그리운 것이 아니라스쳐지난 인연이 생각나는 것이 아니라단지 그 시간에 살던 내가 슬프거나, 밝거나, 아련해지는 기억의 흔적이나 상처이거나빛나던 모습으로 남은 사진이려나오늘 같은 늙은 봄에는 문득찰나로 지나가는 바람처럼그대의 시간이 남긴 얼룩처럼내가 그립다. -26.4. 로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ZoEai6iw-ZVjCBka-xpmhukGvT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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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 - 어떤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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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2:26:12Z</updated>
    <published>2026-04-03T23: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무엇으로 사는가? 문득 그 &amp;lsquo;무엇&amp;rsquo;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목표일까, 방법일까, 재료일까? 삶에 목표가 있다면 도달하면 삶은 종료되는 것인가 무엇이 방법이라면 살아가는 방법만으로 삶을 살아간다면 끊임없는 과정의 연속 아닐까?  인간의 인생을 되돌아보면 그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거나, 시기하거나, 죽이거나&amp;hellip;. 혹은 누구를 위해(대체로 자기를 위해서 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UEPEl-fE0No0qDjsHjwdCQr5J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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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는 - 그시절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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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6:00:03Z</updated>
    <published>2026-03-20T1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년 시절부터 바다는내 삶의 부재인 아버지와 같았다힘들고 지쳐길을 잃었을 때마다멀리 있지만바다는 든든한 뒷배이거나키다리 아저씨 거나요즘도 바다가 그리운 것은지금이그때인 건가?-26.3.18. 로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52OeFg6iI9AC9Mh4plbmtgKXcR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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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중전화와 그 시절 - 그리워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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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3-12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 서랍을 정리하다 공중전화 카드를 발견했다.  문득 이제는 보이지 않는 공중전화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밀물처럼 밀려왔다. 그 시절  &amp;lsquo;그대&amp;rsquo;와의 연결 통로였던 그 공중전화&amp;hellip;주황색이던 동전 전화기에 20원을 넣으면잡음과 같이 들려오던 그대의 목소리에서 미묘한 떨림에도, 몇 초의 침묵에도연못에 던져 가라앉는 동전처럼의미를 부여했던 나의 청춘이제 보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jHltSDLXLwUZDfBn6LZmJ6NZF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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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바람에 흔들리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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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0:38:19Z</updated>
    <published>2026-03-05T10: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면바람이 분다바람에 아이들가슴을 부여잡고날아간다그렇게 해마다 봄이 오면 바람에꽃잎 날리듯아이들 황사처럼뿌연 하늘에서 향기 잃고나리고 있다이제 복도에는웃음소리 사라지고 뿌연꽃가루와 먼지만쌓여간다   그래서 잠시 쉼이다. 봄날에 낮잠 같은&amp;hellip; 너무 간만에 올리니 브런치도 어색해지는 그런 날에. -26.3월. 로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FAOby-u3--tq9ZPIU0EiVVHsCL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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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집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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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5:50:00Z</updated>
    <published>2026-02-02T05:5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내가 기억하는 시간부터 일하는 아주머니였다. 가정부이거나 주방아주머니이거나 그나마 일제시대 출생이신 엄마가 오므라이스나 돈까스를 만들어 주시는 엄마여서 그것만으로도 유년시절은 행복하다고   햇살 노란 일요일에 보기만 해도 슬퍼지는 은하철도 999나 미래소년 코난을 보며 안방과 쪽문으로 연결된 부엌에서 풍겨오는 구수한 밥 내와 달달한 기름 냄새가 빚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Wos9Y4crsLq8rRoJkdjdau4jU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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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글, 긴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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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9:30:59Z</updated>
    <published>2026-01-10T19: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찌하다 보니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거쳐 아테네,  고대 도시에 대한 환상과 기대감은  이스탄불에서의 독한 감기와 상서로운 이방인에 대한 사욕의 눈짓이 이제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세월의 현명인가 나만의 통밥인지 모르겠고 어찌하다 이제 세상의 관계사는 피곤과 병을 익숙하게 할 뿐  나와는 상관없는 남 이야기이기를 역시 여행은 혼자 가야 함을 명확하게 할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EhnrXjv2TdsbQLMrQ_v9yj0Az7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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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 - 잃어버린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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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1:15:49Z</updated>
    <published>2026-01-04T01:1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사이 꿈을 많이 꾼다.  꿈을 꾸는 시기는 깊은 잠이 아닌  현실과의 경계 시점임을 알고 있음에&amp;hellip;.  꿈을 많이 꾼다는 것은  깊은 잠에 이르지 못하는 시간이,  현실과의 경계가 모호한 기간이 나를 억누르는,  꿈에선 항상 무모하거나 겁쟁이 이거나  어찌할 줄 모르는 어린아이이거나  대책 없음이 조바심 나는  꿈의 반복,  인생의 반복 같은  여러 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nNa33EM6-d_zVmkQtWY5GyBit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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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증의 차이 - - 통증의 표현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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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21:43:47Z</updated>
    <published>2025-12-14T19: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매번 의사 앞에서 질문을 받는다.  어떻게 아프세요? (아픔을 말로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난 늘 이런 질문들을 받을 때마다 의사들이 배우는 의학서에는 어떻게 표현되어 있을지가 궁금했다. 그리고 그 표현들을 의사들은 어떻게 이해하는지도&amp;hellip;&amp;hellip;그 아픔과 통증들을 아파보지 않고 알 수 있을까?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에 그 통증의 차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n-ccdIGsBc5yLL9OH70J7BMpR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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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 가면 - - 나 잘못 살아온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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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5:26:56Z</updated>
    <published>2025-12-12T15:2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 가면의사 앞에 앉으면 난취조받는 피의자처럼 내가 살아온 날을 반성한다.  밀가루 음식 좋아하시죠?, 당도 높고, 과체중이시네요&amp;hellip;. 운동은 평소에 별로 안 하시고,,,,,음&amp;hellip;. 술도 많이 드시나요?, 담배는?, 고지혈증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 위 내시경보니 헬리코박터도 있으시고, 대장에서 용종도 2개 제거했고요. 혈압도 아주 높으셔&amp;hellip;&amp;helli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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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여름은 끝났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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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4:50:10Z</updated>
    <published>2025-12-06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대학생활이 거의 끝나갈 무렵, 나는 현실적으로 시골 교사를 꿈꿨고, 여전히 낭만을 꿈꾸던 정훈이 형은 잡지사 기자가 되었다. 지성이는 정신병원에 한 달간 입원하고 온 후에 토익 공부를 시작했다.   우리의 여름이 끝난 것은 아닐까 지성이의 이상(?) 증상은 아마도 평생을 육체 노동하던 아버지의 말기 암 진단과 다단계에서 1주일 간 잡혀있다가 3층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7FtIPJtmKhlcAjUT5v8PMmn-SYs.png" width="3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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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프카를 꿈꾸며 - - Poetry K(Kafka) 결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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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3:34:36Z</updated>
    <published>2025-11-29T23: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훈이 형과 지성(가명) 이를 만난 건 운명이거나 우연이었다.    군대를 제대하고 운 좋게 잡은 과외로 잠시 풍족(?)하던 때에 당시에 흔하던 문학적 감성에 빠져 문학동아리 후배들과 자주 술집을 배회하며 풍요로운 90년대와 세기말의 불안함 속에서 지식과 말의 허영(?)에 취해 있었다.   하이데거, 들뢰즈, 미셸 푸코 등의 철학자들이 던져놓은 화두에 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FB8-f2RZ2jBIu1b_o8WUrIaOg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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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난 세상에 유배된 걸까? - - 봄날은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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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22:00:17Z</updated>
    <published>2025-11-22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세상에 유배된 걸까?  가끔 삶이 너무 힘들어지면 &amp;lsquo;시지프스&amp;rsquo;처럼 끝없이 돌을 굴리며 산을 오르는 나를 상상하곤 했다.   중학교 때는 좋은 집을 꿈꿔 건축과를 가고 싶었고 고등학생 때는 국문과나 독문과를 가고 싶었지만 주위에 어른들은 철없는 놈이라고 했다. 또한 시대적 선호가 빨리 취업하거나 국가의 녹봉(?)을 받는 직업에 맞는 학과로 진학해야 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nRkKkX3zy-pH1K9wVXCnjW4Mn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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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브런치를 하는가 - - 2년간의 브런치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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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22:41:28Z</updated>
    <published>2025-11-17T22: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문득 내 구독자수와 내 라잇키수에 신경이 쓰이다가 더 나아가 댓글까지 신경 쓰이면서 내 글과 내 브런치에 대해 의문을 가져본다.  난 왜 브런치를 하는가?  아주 오래전에 방송작가를 하던 동아리 후배가 전화가 왔다. 잘 지내냐는 이야기와 살아가는 상황들을 전하던 중에 물었다. &amp;ldquo; 선배는 글 안 써요?&amp;rdquo;   대학 동아리에 있던 낙서장에 글을 써 놓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QxuRVoMAi3542N6UtoNMU8uit-o.png" width="30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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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동네 다락방에서 - - 낭만과 우울의 조울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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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23:57:45Z</updated>
    <published>2025-11-15T21: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외국 영화에 나오는 감성적 다락(방)을 상상하고 소망하지만   어린 시절에 &amp;lsquo;나만의 방&amp;lsquo;(버지니아 울프)이던 다락의 외형은 시대적 과도기에 만들어진, 부엌 위에 창고 같은 누추한 모습이었다. 그래도 아버지가 직접 만드셨다는 다락은 내게 아버지의 유산이고 어머니의 자궁과도 같은 감성의 안식처였다.   그 다락방에서 큰형이 길거리에서 속아 사온 백과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AWfBNpxOyqXAHO2ng_4xnzvIV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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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 - 어린 시절(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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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4:13:18Z</updated>
    <published>2025-11-08T20: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문학적 고향은 가난에서 시작한 것이 아닐까?    어린 시절에 우리 집은 god의 노래와도 같이 너무 가난했다. 나는 지금은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지만 그 당시 서울의 대표적 산동네로 유명했던 옥수동에서 태어나 홀어머니와 4남매 중 막내로 살았다. 그 시절 우리 동네 집들 대부분이 그렇듯 집은 외벽으로 된 지어질 때부터 낡은 주택이었다.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d47V6WGrUydTwCI4HfNTUIB9u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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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황의 시작 - - 경포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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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07:35:10Z</updated>
    <published>2025-11-01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릉행 통일호 열차는  한 때 유명해진 정동진역을 지나 힘겨운 밤샘으로 인해 선로연결선을 지날 때마다 &amp;ldquo;덜컹덜컹&amp;rdquo; 거렸고 엔진 소리는 열차 몸통이 소리를 지르듯이 &amp;ldquo;그르렁&amp;rdquo; 거렸다. 마치 열차에 울려 퍼지는 노래에 박자를 맞추는 드러머 같았다.   강릉역에 아마도 7시 40분쯤 도착했을 것이다.  분주히 등교하는 학생과는 다른 순수한 이방인처럼 여유롭게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qGkGCoQAI88J3dBc9xIxNxVUn6E.png" width="42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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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을 매고 다니는 청춘 - - 강릉행 통일호 막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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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21:37:20Z</updated>
    <published>2025-10-25T21: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로움을 가방처럼 매고 다니던 나는 스물까지 바다를 본 적이 없다.     그 시절 고등학생이 거의 그렇듯 수학여행을 경주로 갔지만 바다를 가지는 않았고, 단짝 친구와 토요일 자습에서 도망쳐 지하철을 타고 간 인천에서는 인천항 근처 공단만 해메이다 온 기억 밖에 없다.   어쩌면 나도, 강원도 양양 산동네가 고향이던 친구 녀석도 바다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GMWksHeRTOWj8wTaNmUgRqB-D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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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방황 - - 프롤로그(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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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1:26:49Z</updated>
    <published>2025-10-18T2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시절에 나는 무언가에 쫓기듯이  가벼운 가방에 형이 두고 간 &amp;lsquo;마이마이&amp;rsquo;와 김현식 테이프와 김광석 테이프를 넣고 목요일 밤 마지막 기차를 타곤 했다. 청량리든 서울역이든, 용산, 영등포역이든지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무작정 지하철 타고 역에 가서 막차 종점행 표를 끊고, 3~4시간 역내와 근처에서 기다리는 것부터  여행(?), 아닌 젊은 시절에 방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nw_LTSE-LS4ZE8YvEa-4G36ue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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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을 비우니 그냥 시간은 간다. - - 휴일을 보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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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2:56:52Z</updated>
    <published>2025-10-05T12: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를 읽지 않는 시대에 글 쓰지 않는 나는생각이 사라지는 세상에아무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하는나는아무 생각 없이 아무 감동 없이시를 쓴다.그림을 그려 본다.시간은 여유로운 양처럼구름처럼 몽글하다.연휴를 보내는 방법이어쩌면 세상을 사는 방법일지도&amp;hellip; -25.10.5. 로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9320EwtcbgawjIkLtr8yrgnxb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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