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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마다꿈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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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niy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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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엄마에서 나로, 리부트&amp;gt;저자. 초등학교 때부터 써온 일기장이 보물 1호. 매일 독서하며 글을 씁니다.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으며 순간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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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6T10:57: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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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세베리아꽃이 피었습니다 - 꽃과 단상-10 / 행운을 주는 산세베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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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1:29:10Z</updated>
    <published>2025-09-10T11:2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 베란다 문을 여는 순간 예상치 못한 선물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베란다 가득 전해지는 진한 꽃향기!세상에나, 산세베리아가 꽃을 피웠지 뭐예요. 그것도 무려 세 줄기나 말이죠. 꺅!!!!!!!!반가운 나머지 저도 모르게 기쁨의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은은하고 그윽한 향기를 풍기며 우아한 흰꽃이 자태를 뽐내는데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럽던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F3Q-T5SwH5iIr1IYpy8kg5dZ9M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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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빛과 실 2 - 한강/문학과지성사 - 식물이 가르쳐준 여름 :: 매 순간 나를 안아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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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3:35:25Z</updated>
    <published>2025-08-27T03: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에어컨 없이도 견딜 수 있었던 우리 집은 작년부터 에어컨을 켜기 시작했고, 올여름엔 하루도 빠짐없이 냉방에 의존해야만 했다.  창문을 열면 뜨거운 열기가 들이치고 바깥 외출은 그 자체로 모험이 되었다.   더위는 사람만 지치게 한 게 아니었다. 가끔씩 물만 줘도 잘 자라던 베란다의 식물들 역시 이번 여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32mPvoGPh-KFxmA4VT22oHpwYt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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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플갱어 :: 가짜는 진짜가 될 수 있을까 - 꽃과 단상-09 / 깻잎을 닮은 수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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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1:01:55Z</updated>
    <published>2025-08-25T11: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개그우먼 이수지를 좋아한다.  드라마 '도깨비'와 영화 '파묘'에 출연했던 배우 김고은부터 가수 싸이와 이소라, MZ 17세 교포 제니, 휴대폰 통화하는 중년 여성, 린자오밍, 강남 제이미맘, 성형외과 실장까지. 그녀는 누구든 찰떡같이 소화해낸다. 목소리, 표정, 말투, 심지어 눈빛까지 어쩜 그렇게 찰떡같이 소화하는지... 지독히도 잘하는 그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ZiSGm-NfPtlWYYGavmW-pL0P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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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빛과 실 1-한강/문학과지성사 - 쓰는 사람, 살아내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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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3:37:15Z</updated>
    <published>2025-08-13T02: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6월 한강 작가 책 읽기 오프 모임을 하기 전에 읽었던 &amp;lt;빛과 실&amp;gt;을 다시 꺼내 읽었다. 이 책은 노벨상 강연문 '빛과 실', 노벨상 수상 소감 '가장 어두운 밤에도', 노벨 박물관에 기증한 찻잔에 대한 짧은 산문 '작은 찻잔' 등 세 편의 노벨상 관련 산문이 실려있다.  그리고 2013년부터 2024년 사이에 쓴 여섯 편의 산문과 여섯 편의 시가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aS9Ip1f9tB1bRYFi813Q_OLtqo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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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능가하는 꽃, 능소화 - 꽃과 단상-08 / 능소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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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2:39:01Z</updated>
    <published>2025-08-07T12:3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길을 걷다가 담벼락 너머로 무리 지어 피어 있는 능소화를 마주쳤다. 처음엔 이 꽃의 이름조차 몰랐다.그런데 가는 곳마다 시선이 머무니 자꾸만 마음이 쓰였다. 이름을 찾아보니 능소화란다. 옛 시조나 한시 속에서나 등장할 것 같은 고운 이름이다.    ​능소화(凌霄花)凌 : 능가할 능 / 霄 : 하늘 소 / 花 : 꽃 화 한자 뜻풀이를 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RIAhgg_TrWT_RBZaUojzMD2_4Z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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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을 보듯 너를 본다 - 꽃과 단상-07 / 어버이날 선물 받은 부바르디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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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23:20:36Z</updated>
    <published>2025-05-14T03:3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며칠 전 어버이날, 외출했다 돌아와 보니 식탁에 화분 하나가 얌전히 놓여 있었다. 둘째 아이의 선물이었다.  진분홍빛 꽃을 피운 작고 앙증맞은 부바르디아. 그 꽃이 내 손에 들리는 순간, 어쩐지 마음이 뭉클해졌다.  나는 그 화분을 세 개로 나누어 다시 심었다.  줄기를 조심히 나누고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손끝에 신경을 모아 옮겨 심는 그 순간이 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rFWEzEVJ59qnPuWtk3D8TkcGUR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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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몽고반점-2005 제29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 몽고반점이 의미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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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3:56:57Z</updated>
    <published>2025-04-23T12: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몽고반점&amp;gt;은 원래 '문학과사회' 2004년 가을호에 실린 중편소설이다.  2007년 &amp;lt;채식주의자&amp;gt;라는 제목의 연작소설로 다시 엮었다. &amp;lt;채식주의자&amp;gt;는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3장으로 분류하여 내용이 전개된다. 따로 있을 때는 각자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합해지면 또 하나의 줄기로 연결되는 장편소설이 된다.  오늘 이야기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4rkGiPVfWwEHc5TbE3CM9P109K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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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 - 꽃과 단상-06 / 하롱하롱 벚꽃잎이 지던 어느 날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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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8:56:53Z</updated>
    <published>2025-04-19T03: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어떤 문장이, 어느 시구절 하나가 시간이 흘러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때가 있다.  나에겐 이형기 시인의 '낙화'라는 시가 그렇다.  이 시를 언제 처음 접했는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도 처음 부분은 선명하리만치 아주 생생하다.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가는 이의 뒷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n3g7Fv7DSj6XHYe7HBSrCo0ly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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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리까지 은은한 향기가 퍼지는 사람이고 싶다 - 꽃과 단상-05 / 천리향(서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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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2:01:25Z</updated>
    <published>2025-04-17T05:1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다. 서울에서 인천까지 2시간이 넘는 거리를 꼬박 이동하고 일처리를 바쁘게 하다 보니 점심때를 놓쳤다. 일을 할 땐 몰랐는데 다 마치고 나니 그때서야 배꼽시계가 발동을 한다.  점심 먹을 만한 데가 없나 이리저리 살핀다. 후미진 동네라 그런가 그 흔한 식당 하나가 눈에 띄지 않는다. 할 수 없이 다시 서울로 가기 위해 지하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v2OV9FNTXqKHOG0zqms_gbMCt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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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한강/문학동네 - 한강의 유일한 창작 그림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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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6:40:58Z</updated>
    <published>2025-04-16T14: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과 함께하는 책속 여행]  1.   우리 눈에 안 보이는 높고 높은 곳에 하늘나라가 있어.     2.   그곳에서는 눈부신 날개옷을 입은 선녀들이 구름을 짜고 있지.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 깃털처럼 보드라운 새털구름, 크고 새까만 먹구름.  &amp;quot;장마철이 다가오는데 먹구름은 일주일 치밖에 없어요.&amp;quot; &amp;quot;정말 큰일이네요. 부지런히 손을 놀려 봅시다.&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M_eVRTOZmaRQc5v4I_SdwaDUb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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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그대의 차가운 손-한강/문학과지성사 - 우린 모두 껍데기를 쓰고 살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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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2:58:03Z</updated>
    <published>2025-04-11T13:5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소개  &amp;lt;그대의 차가운 손&amp;gt;은 2002년에 출간된 소설로 한강 작가의 두 번째 장편 소설이다. 여성의 신체를 석고로 본뜨는 것에 천착했던 실종된 조각가 장운형이 남긴 수기 형식의 고백이다.   일종의 액자 소설 형태를 띠고 있다. 액자 밖에서는 화자인 '나'와 조각가 장운형, 장운형의 여동생 이야기가, 액자 안에서는 소설의 주인공 장운형, 그와 긴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JYiwgaX0HFuMXhlflnS27IH3ke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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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어날 순간을 기다려주자 - 꽃과 단상-04 / 꽃봉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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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3:03:41Z</updated>
    <published>2025-04-05T12: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어렸을 때 워킹맘이었던 나는  눈 뜨자마자 채근하기 바빴다. &amp;quot;얼른 아침 먹어. 늦었어.&amp;quot; &amp;quot;다 먹었으면 빨리 양치질해.&amp;quot; &amp;quot;준비물 다 챙겼지? 서둘러.&amp;quot; 하지만 아이들은 아무리 서둘러도 엄마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했다. 어른들의 시간은 이렇게나 빠른데 아이들의 시간은 늘 느렸다.   성급한 꽃들은 앞다투어 피어났는데 더딘 꽃들은 이제 겨우 꽃봉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zK3WtVn7zTbqV2yA9Mh9Ak-h27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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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노랑무늬영원-한강/문학과지성사 - 우리는 결국 회복하는 인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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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08:16:59Z</updated>
    <published>2025-04-04T12: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책  �2002년 여름부터 7개월에 걸쳐 쓴 중편 '노랑무늬영원'을 비롯해  12년 동안 쓰고 발표한 일곱 편의 작품을 묶은 한강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이다. (첫번째 소설집&amp;lt;여수의 사랑(1995)&amp;gt; , 두번째 소설집&amp;lt;내 여자의 열매(2000)&amp;gt;)  �&amp;lt;소년이 온다&amp;gt; &amp;lt;작별하지 않는다&amp;gt; &amp;lt;채식주의자&amp;gt; 등 다른 작품들이 워낙 유명하여 상대적으로 덜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VKF-r5cQmIaq2HAAJCwQgXAMz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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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꽃이 이렇게 대답했다 - 꽃과 단상-03 / 들꽃-애기똥풀, 씀바귀꽃, 달개비꽃, 강아지풀, 여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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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12:32:05Z</updated>
    <published>2025-04-04T11:3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이 이렇게 대답했다. &amp;quot;내가 남들에게 보이려고 꽃이 핀다고 생각하느냐? 다른 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꽃이 피는 거야. 내 마음에 들기 때문에 꽃이 피는 거야. 나의 즐거움과 나의 기쁨은 꽃이 핀다는 데에, 내가 존재한다는 데에 있어.&amp;quot;  - 쇼펜하우어의 고독한 행복 -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시골에서 살았다. 고층 빌딩 대신 높은 산이 있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MelhKop76zip-cYgYbx-Nm-rqf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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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우리의 봄은 오지 않았다 - 꽃과 단상-02 / 봄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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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08:21:33Z</updated>
    <published>2025-04-03T03:3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샘추위가 오는가 싶더니 덥다 느껴질 정도로 갑자기 기온이 확 올라갔다.  두꺼운 외투를 정리할 시기가 온 것인가. 봄 점퍼를 서둘러 꺼내 입고 외출길에 나선다. 며칠 전까지 겨우 얼굴만 내밀었던 산수유가 봄 햇살 아래에서 주변을 샛노란 빛깔로 물들인다.     개나리도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려 새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하늘에 떠있는 별이 지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OwBv9ZNCKw6fjg9lfMiHstCN0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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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채식주의자-한강/창비 - 인혜의 삶을 응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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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12:24:37Z</updated>
    <published>2025-04-02T14: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채식주의자&amp;gt;는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머물 탄탄하고 정교하며 충격적인 소설이며, 아름다움과 공포가 절묘하게 버무려진 작품입니다. - 맨부커상 수상 평 -   데버라 스미스의 번역으로 나온 &amp;lt;채식주의자&amp;gt; 영문판은 큰 호평과 함께 2015년 영국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수상하며 한강은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작년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m3_sDc7ScYegx0kPcNj70Q2pJ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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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을 살리는 힘 - 꽃과 단상-01 / 코스모스 &amp;amp; 무늬제라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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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18:48:19Z</updated>
    <published>2025-04-01T13:0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엄마에게는 신비한 힘이 있었다. 의사도 심령술사도 아닌 지극히 평범했던 엄마는 신기한 마법을 부릴 줄 아셨다. 바로, 죽어가는 것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마법이다.   버려진 꽃나무들을 집으로 가지고 오면 희한하게도 시들어가던 것들이 며칠 만에 싱싱하게 되살아났다.  누군가가 버리고 간 병든 고양이들과 강아지들이 우리 엄마 손을 거치면 그 마을에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_DtmZNjxajjtF6k_gNZpMM2JBx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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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작별하지 않는다-한강/문학동네 -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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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05:30:42Z</updated>
    <published>2025-03-28T06: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책 소개  한강 작의 장편 소설 &amp;lt;작별하지 않는다&amp;gt;는 23년 11월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과 24년 3월에는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그만큼 이 작품이 프랑스 현지에서 큰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을 '우정에 대한 찬가이자 상상력에 대한 찬가이며, 무엇보다도 망각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zCDZZFz1m9eBtzhDtIXzPd18D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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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흰-한강/문학동네 - 이 책을 읽으면 하얗게 웃는 나를 마주하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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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03:56:52Z</updated>
    <published>2025-03-26T13: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흰&amp;gt;  한강 소설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계절은 겨울이다. 그리고 그 한복판에 '눈'이라는 소재가 단짝 친구처럼 늘 함께한다. 이 책에서도 역시 '눈'은 눈송이들, 진눈깨비, 눈보라, 흩날린다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었다.     출생 2시간 만에 언니가 죽고, 그 이후 태어난 오빠도 연달아 죽고 자신과 동생이 태어났다.  이 책은 얼굴도 모르는 언니를 잊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szRrv0wXbrooJ3zon-L2z3D_m6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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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희랍어시간-한강/문학동네 - 어둠 속에서도 볼 수 있고 침묵 속에서도 말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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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09:02:06Z</updated>
    <published>2025-03-21T12: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 남자와 말(言)을 잃어버린 한 여자가 있다.    할아버지, 아버지 때부터 유전적인 질환으로 마흔 살이 되면 실명이 될 거라는 의사의 통보를 받은 남자는 어릴 때 온 가족이 독일로 이주했다가 홀로 한국으로 돌아와 아카데미에서 희랍어와 플라톤 원전 강독 수업을 하고 있다.   열일곱 살 되던 해 말을 잃은 여자는 두 해를 지난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7q%2Fimage%2FWT_AjMRiRwvbPFWJjilFbnesr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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