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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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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 공학자, 해운(該雲)의 서재. 에세이와 소설을 번갈아가며 발행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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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09:01: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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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스: 고장 난 심장]_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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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6:05:28Z</updated>
    <published>2026-04-05T06: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는 죽은 것처럼 멈추어 있었다. 무너진 건물들과 뒤틀린 철골이 사방을 뒤덮었다. 아스팔트는 갈라진 틈으로 그 속을 훤히 드러내었고, 가로수 위에는 끊어진 전선들이 늘어져 있었다. 온기가 사라진 도시에는 찢어진 현수막이 펄럭이는 소리만 남아 있었다.   폐허가 된 도시의 중앙, 잔해들 사이에서 겨우 살아남은 작은 빌딩,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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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젝트 헤일메리, '박사'의 조건 - #에세이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 #로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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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3:37:22Z</updated>
    <published>2026-04-02T15: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박사도 아니다. 라일랜드 그레이스 같은 사람이 &amp;lsquo;박사&amp;rsquo;라면 말이다.  어느 날, 태양의 밝기가 조금씩 약해지는 현상이 관측된다. 태양은 지구라는 거대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에너지원이다. 즉, 태양이 어두워진다는 것은 균형의 붕괴를 의미한다. 온도는 낮아지고, 식물들의 성장은 느려지며, 인류의 식량 생산량이 처참하게 줄어들 것이다. 일단 영화에서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92%2Fimage%2FtRkQasqaZiSeqDHn6cQumlN4UI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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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한 봄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스토브리그' - #에세이 #스토브리그 #드라마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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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5:44:58Z</updated>
    <published>2026-03-28T15: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구, 특히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엄연히 계절 스포츠라 할 수 있다. 3월 말, 봄이 되어 날씨가 따스해지면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시작된다. 10개 구단이 온 힘을 다해 맹렬하게 부딪히는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면, 상위 성적 팀들의 진검승부, &amp;lsquo;가을&amp;rsquo; 야구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가을 야구의 우승 팀을 가리면서, 세 계절에 걸친 시즌이 끝나고 나면,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92%2Fimage%2FlffZztLpE5k8Th1mzRaaTcygEH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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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 좋은 오답, 장항준이 끓인 설렁탕 한 그릇 - #에세이 #왕과 사는 남자 #영화 #박지훈 #유해진 #유지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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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5:01:51Z</updated>
    <published>2026-03-27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들 준비를 마치고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하던 여느 날, 영화를 보러 가자는 연락을 받았다. 무슨 영화냐 되물었더니, 최근에 나온 사극 영화가 꽤 재미있다는 것이었다. 제목만 들었을 때는 왕을 보좌하는 내시나 호위무사에 관한 내용인 줄 알았는데, 영화는 단종에 관한 이야기라 했다. 그때부터 흥미가 조금 생겼던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껏 나온 영화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92%2Fimage%2FgZRs_VtWVCzHtlVZQ-Oq7X7dx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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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하는 두 번째 방법  - #에세이 #멜로가체질 #드라마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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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5:44:23Z</updated>
    <published>2026-03-23T13: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드라마를 왜 봐? 그것도 취미가 되나?&amp;quot;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amp;ldquo;취미가 무엇이냐?&amp;rdquo;는 말에 &amp;ldquo;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한다&amp;rdquo;라고 대답하면 열에 일곱은 이런 반응을 보였었다. 어리둥절해하는 사람들의 표정에 주눅 들어 어느 새부터인가 드라마를 즐겨 본다는 이야기를 꺼내지 않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그들도 나를 공격하려고 꺼낸 말들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들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92%2Fimage%2F-_5vAITqwQWjN0QJmLe9rMnLG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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