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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y Mak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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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광고회사 다니는 기획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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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04:37: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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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괄량이 길들이기 실패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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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7:32:08Z</updated>
    <published>2026-03-23T07:3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나는 한 팀원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제목은 제법 단호했다.말괄량이 길들이기. 회의 시간에 툴툴거리고,기분이 상하면 표정부터 먼저 달라지고,일의 맥락보다 감정이 앞서는 순간이 잦던 그 팀원을 보며나는 생각했다.이 친구는 조금 길들여야겠다고.아니, 정확히는 회사라는 세계의 언어를 익히게 해야겠다고.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그래서 지금 무엇을 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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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괄량이 길들이기 - 내 팀원이 선을 넘는 사람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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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5:29:35Z</updated>
    <published>2026-03-14T05: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을 하면 보통 두 가지를 먼저 본다.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대표가 어떤 사람인지.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면 진짜 회사를 결정하는 건 다른 데 있었다.  바로 이미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내 밑으로 배정된 팀원 하나가 있었다. 문제는 그가 일을 못한다는 데만 있지 않았다. 일을 못하는 사람은 가르칠 수 있다. 문제는 일의 기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_wnDw0hBt8rWFJ6NE1mRZyPvNXE.png" width="44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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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과 사는 남자: 세 사람이 문제를 푸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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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6:50:11Z</updated>
    <published>2026-02-24T06: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극의 역사를 이야기한 영화를 보고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말한다. &amp;ldquo;왜 단종은 그렇게 당하기만해?&amp;rdquo; &amp;ldquo;왜 세조는 그렇게까지 해야 했어?&amp;rdquo; &amp;ldquo;한명회는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야?&amp;rdquo;  그런데 이 질문을 조금 다르게 바꿔보면, 이야기가 선명해진다. 세 사람은 같은 판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amp;lsquo;문제&amp;rsquo;를 풀었다.그리고 그 방식의 차이가 결과를 만들었다. 이 글은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oflxqJGqB8ezFh06XMsJ4Acq6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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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티브 QA의 핵심은 기획이다. - ROI&amp;middot;Relevance&amp;middot;Originality&amp;middot;Impac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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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6:26:53Z</updated>
    <published>2026-02-24T06: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행사에서 QA라는 단어를 쓰면 보통 이런 것부터 떠올린다.오타, 정렬, 컬러, 해상도, 폰트, 납품 포맷, 법무 체크. 근데 솔직히 말하면, 그걸로 프로젝트가 망하는 경우는 드물다.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오타가 없어서 망한다.정확히는, 오타도 없고 영상도 깔끔한데 문제를 못 풀어서 망한다.나는 그걸 &amp;ldquo;깔끔하게 망한다&amp;rdquo;라고 부른다. 실패는 늘 더 앞에서 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sCXdssYFxuFqihrSdt0XZveVD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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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끌든가 따르든가 비키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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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5:59:02Z</updated>
    <published>2026-02-24T05: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대행사에서 이 문장은 멋있는 리더십 구호가 아니라, 자주 &amp;lsquo;체계 부재&amp;rsquo;를 덮는 주문처럼 들린다. 어떤 날은 이끈다는 말이 &amp;ldquo;기준 없이 밀어붙이기&amp;rdquo;가 되고, 어떤 날은 따른다는 말이 &amp;ldquo;결정 없는 대기&amp;rdquo;가 되고, 어떤 날은 비키라는 말이 &amp;ldquo;책임을 아래로 넘기기&amp;rdquo;가 된다. 결국 남는 건 하나다. 기준이 없다. 그래서 프로젝트는 매번 운이 되고, 납기는 흔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Qh9IkrO5gz8Jb3huhGrqGsi3b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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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칭비즈니스와 에이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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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5:53:44Z</updated>
    <published>2026-02-24T05: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외주 맡길 사람 없나요?&amp;rdquo; 이 질문이 일상이 된 시대다.디자인, 영상, 카피, 개발, 마케팅&amp;hellip; 필요한 건 많고 내부 인력은 빠듯하다. 그래서 사람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 커졌다. 겉으로만 보면 답은 이미 나온 것 같다. 매칭 비즈니스는 성장한다. 그런데 현장에 서 보면 질문이 바뀐다. &amp;ldquo;그래서&amp;hellip; 왜 프로젝트는 더 불안해졌지?&amp;rdquo; 납기는 흔들리고, 품질은 복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QiDjsa23qr-37ZJXEgubLh0Ort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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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일상엔 내가 부족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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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5:27:24Z</updated>
    <published>2026-02-24T05: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괜찮은지. 내가 제대로인지. 내가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졌는지.그 질문을 던지는 순간, 대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amp;ldquo;아직 부족해.&amp;rdquo; 부족하다는 말은 참 편리하다.실패를 설명할 수 있고, 불안을 정당화할 수 있고, 미루는 나를 합리화할 수 있다. &amp;ldquo;내가 부족해서&amp;rdquo;는 거의 만능 변명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만능 변명을 오래 쓰면 삶이 한 방향으로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2yNahZgbiQFkMiulEkLLu5gN11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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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edia Strategy Essenti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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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7:47:41Z</updated>
    <published>2026-02-19T07:4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Step1.&amp;nbsp;미디어 믹스, REP제안 시 이해관계자들의 문제 █ 광고주:&amp;nbsp;해당 예산을 가지고 어떤 미디어를 짜야 효과적인지 모르겠어, 다른 경쟁사들은 어떤 식으로 하지? 참고할 만한 자료나&amp;nbsp;신뢰성 있고 현 시점에 적시성 있는 전문 컨설팅을 받아보고 싶어  █ 광고대행사:&amp;nbsp;캠페인 컨셉 및 예산은 있어 그런데 미디어를 특히 모바일에서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하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YSSHgLMqtUvB4hLvo9m0c2CVn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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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이 보이지않는가? 앞이 보이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 어쩔수 없는 어제를 만들어버렸지만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내일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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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7:43:34Z</updated>
    <published>2026-02-19T07: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건 무섭다.그런데 가끔은, 앞이 보이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이 보이면 인간은 이상하게도 성실하게 절망한다.&amp;nbsp;멀리 있는 실패를 미리 당겨와서, 오늘을 망친다.&amp;nbsp;&amp;ldquo;이대로면 안 될 것 같은데&amp;rdquo;라는 감각이&amp;nbsp;&amp;ldquo;안 된다&amp;rdquo;라는 확정으로 바뀌는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다.&amp;nbsp;앞이 보인다는 건, 그 확정을 더 빨리 하게 만드는 능력일지도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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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임 속 캐릭터만 여행하고 있지않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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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7:37:57Z</updated>
    <published>2026-02-19T07: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내가 여행을 안 한다.정확히 말하면, 나는 여행을 안 하고 게임 캐릭터만 여행한다. 가장 많이 걷는 건 &amp;lsquo;나&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저쪽&amp;rsquo;이다. 용과 같이의 주인공은 카무로쵸를 횡단하고, 소텐보리의 강가를 지나며,&amp;nbsp;이상하게도 늘 누군가를 구하고, 늘 누군가와 싸우고, 결국엔 뭔가를 해결한다. 나는 그걸 소파에 앉아서 본다.하나는 피곤한데, 하나는 피곤할 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e8r8LWVyCfFG3DkMkDuSAo6yz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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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은 정상을 보고 오르는게 아니라 발끝을 보고 오르는것 - 등산과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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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7:32:41Z</updated>
    <published>2026-02-19T07: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 에서 사람들은 정상 사진만 찍는다.정상에서 찍힌 풍경, 정상에서 찍힌 얼굴, &amp;ldquo;해냈다&amp;rdquo;는 문장. 그런데 산을 오르는 사람은 알고 있다.산은 정상을 보고 오르는 게 아니다.발끝을 보고 오른다. 정상을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저기까지 언제 가지, 나는 할 수 있나, 지금 속도로 괜찮나.정상은 너무 멀어서 현재를 조롱한다. 머릿속에서는 늘 &amp;lsquo;내가 부족한 이유&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mUMFpaaXaSX5NzYVmgwqXSUiIv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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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고 웃는 인생사 - 소설 같은 세상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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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1:00:00Z</updated>
    <published>2026-01-30T1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 창문에 비친 내 얼굴이 오늘따라 유난히 피곤해 보였다.피곤한 사람은, 미워할 힘도 생긴다. 나는 오늘 누군가를 미워했다.딱히 특별한 말은 아니었다.&amp;nbsp;&amp;ldquo;제발 벌 좀 받아라.&amp;rdquo;&amp;nbsp;이런 문장을 마음속에서 조용히 반복했다. 그리고 곧바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1. &amp;ldquo;팀장님&amp;rdquo;이라고 불리던 외주  그 사람을 처음 봤을 때, 나는 그가 직원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yB3K3dPDdBKgWQQEZeRgXfpI9q8"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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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은 부모가 아이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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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4:51:47Z</updated>
    <published>2026-01-27T04:1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자에 &amp;lsquo;이름&amp;rsquo; 두 글자 새겼더니, 사람들은 할인 대신 &amp;lsquo;호명&amp;rsquo;을 사기 시작했다  편의점 과자 코너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40년 된 과자, 칸쵸가 품절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유는 거창하지 않았다. 과자 표면에 &amp;lsquo;이름&amp;rsquo;을 새겼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기 이름, 친구 이름, 연인 이름, 심지어 &amp;ldquo;최애&amp;rdquo;의 이름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했다.  1) 504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YgK7ZlWvOycPWI_Is8ER6PdSixc.png" width="39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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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직이 무너질 때, 개인의 성실은 어떻게 소모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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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3:57:58Z</updated>
    <published>2026-01-27T03:5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이 무너질 때 가장 먼저 고장나는 건 KPI도, 일정도 아니다.사람이다. 더 정확히는 성실한 사람이다. 성실함은 원래 생산성을 올리는 미덕인데, 어떤 조직에서는 그게 리스크를 흡수하는 완충재로 쓰인다.규칙이 없으면 누군가가 규칙이 되고, 체계가 없으면 누군가가 체계를 대신한다.그리고 그 역할은 대개 &amp;ldquo;끝까지 해내는 사람&amp;rdquo;에게 떨어진다.  1) &amp;lsquo;권한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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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렁거리는 코트 단추 - 갈팡질팡 하는 나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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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3:44:30Z</updated>
    <published>2026-01-27T03: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끼는 코트가 있다.입었을때 그래도 멋있어 보이는 뭔가 그래도 비싸보이는 실제로도 비싸지만 입으면 어깨가 딱 잡히고, 주머니에 손 넣으면 마음이 좀 안정되는 그런 코트. 근데 오늘, 단추 하나가 덜렁거렸다. 진짜 별거 아닌데.실밥 몇 가닥이 끊어진 것뿐인데.그 단추가 흔들리니까 코트 전체가 불안해졌다.단추 하나가 떨어질까 봐, 코트를 입는 내내 손이 자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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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양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하) - 광고에이전시의 몰락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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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6:47:30Z</updated>
    <published>2026-01-26T06:4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좋은 기획의 시작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amp;lsquo;문제 문장&amp;rsquo;이다 대행사가 소극적으로 보이는 순간은 대개 한 가지다.문제를 제대로 못 잡았을 때. 아이디어는 많은데, 방향이 없는 상태.결과물이 화려한데, 왜 해야 하는지가 흐릿한 상태.&amp;nbsp;그때 광고주는 이렇게 느낀다. &amp;ldquo;저 사람들은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을 안 잡고 있구나.&amp;rdquo;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기획의 1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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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양 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상) - 광고에이전시는 사양산업인가?_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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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6:45:14Z</updated>
    <published>2026-01-26T06: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LG 계열 광고대행사에서 AI 에이전트를 통해 광고기획을 해주는 플랫폼을 영업하는 전략을 발표했고 유튜브 썸네일은 이를 광고대행사의 몰락이라는 말로 이야기했다. 광고시장이 사양산업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늘 같은 장면이 떠오른다.회의실에서 &amp;ldquo;아이디어&amp;rdquo;가 칭찬받던 시절의 공기와, 지금의 공기. 예전의 공기는 이런 느낌이었다.&amp;nbsp;&amp;ldquo;와, 이 카피 미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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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러내지 않음의 미학 - 노자 -도덕경 마케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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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4:09:09Z</updated>
    <published>2026-01-25T04: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다 보면, 회의실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말이 있다.&amp;nbsp;&amp;ldquo;그래서 우리 브랜드, 뭐가 달라요?&amp;rdquo;&amp;nbsp;&amp;ldquo;이 캠페인, 왜 해야 하죠?&amp;rdquo;&amp;nbsp;&amp;ldquo;고객이 이걸 왜 믿죠?&amp;rdquo; 대부분의 답은 &amp;lsquo;더&amp;rsquo;에서 나온다. 더 선명한 메시지, 더 큰 임팩트, 더 강한 톤, 더 공격적인 차별화.그런데 이상하게도, 진짜 강한 브랜드를 보면 그 반대다.필요 이상으로 떠들지 않고, 과장하지 않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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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는데 아닌거 같은 이유 - 끌리지 않는다는 건, 아직 문제의 본질에 닿지 못했다는 뜻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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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3:35:40Z</updated>
    <published>2026-01-25T03: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끌리지 않는다는 건, 아직 문제의 본질에 닿지 못했다는 뜻이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끌리지 않을때는 결국 어딘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이다. 문제의 본질은 내가되고싶은 것과 지금의 차이, 이는 프로젝트에도 있지만 의사결정권자에게도 있다. 즉 의사결정권자가 생각하는 프로젝트의 본질, 이 프로젝트를 생각할 때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부합해야한다.  소위말해 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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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디어fee 구조의 몰락 - 매체 대행 수수료와 광고산업의 구조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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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7:39:10Z</updated>
    <published>2026-01-22T07: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이버 광고 무료로 운영 도와드릴게요. &amp;ldquo;대행 수수료는 광고주가 내는 거 아니고, 우리는 플랫폼에서 받아요.&amp;rdquo; 광고영업 전화가 &amp;lsquo;무료&amp;rsquo;를 말하는 순간, 업계 사람은 동시에 두 가지를 느낀다.&amp;nbsp;(1) 이 비즈니스는 여전히 돌아간다. (2) 그런데 어딘가 불안정해졌다. 요즘 대행사/미디어렙이 흔들리는 이유를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거다.  매체 대행 수수료(c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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