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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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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한민국 고등학생으로서 희미해져 가는 시대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사유합니다. 문학 비평과 철학적 고찰을 통해, 청소년 작가만이 가질 수 있는 날카로운 시선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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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17:15: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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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 선생님의 눈물에서 &amp;lsquo;예술가&amp;lsquo;를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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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4:40:32Z</updated>
    <published>2026-01-31T14: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실 안의 많은 이들은  선생님의 눈물을 단순한 감정적 동요로 치부하며 스쳐 지나간다.  하지만 나는 그 찰나의 젖은 눈동자에서  교육에 대한 신념,  직업적 자존심,  그리고 아이들을 향한 지독한 애정을 읽어낸다.  그리고 비로소 하나의 질문을 완성한다.  사람은 왜 자신의 일터에서 예술가가 되는가?  예술이란 본래 아름다운 것을 빚는 기술이 아니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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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어 선생의 오만함에서 '작가'를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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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4:40:20Z</updated>
    <published>2026-01-31T14: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그 사람은 &amp;lsquo;선생&amp;rsquo;보다 &amp;lsquo;글 쓰는 자&amp;rsquo;의 냄새를 더 짙게 풍겼을까.  그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확신도,  교육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신념도 쥐고 있지 않다.   다만 문학의 텍스트 앞에서 그는 돌변한다.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오해받을 것을 알며,  심지어 적대적으로 비칠 것을 예견하면서도  결코 자신의 감상을 검열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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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어질수록 선명해지는 이름, 한국 - 12년만에 되찾은, 상표를 읽는 기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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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4:17:12Z</updated>
    <published>2025-12-23T04: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내가 해외에서 체류한 기간보다 한국에서 살아온 기간은 짧다.  여전히 거리에 나서면 사방에서 한국말이 들려오는 것이 신기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건너오는 모국어의 친절이 낯설면서도 정겹다. 마트 물건 뒷면에 적힌 상표를 막힘없이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즐거워하며, 나는 글자를 처음 배운 아이처럼 달리는 차창 밖 거리의 간판들을 하나하나 소리 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a0%2Fimage%2FSfTim9dXipTu-AR-h6dkgdkpzoU.jpeg" width="2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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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마를 사랑한다는 것 - 이유 있는 무신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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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7:06:23Z</updated>
    <published>2025-12-23T04: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악마를 좋아한다.   이 말은 종교적 반항이 아니라, 인간과 절대자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 의문에서 출발한다.  만약 절대적 존재가 정말로 존재한다면, 그것은 신이 아니라 악마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 신이라 불리는 존재가 전지전능하다면 인간의 자유와 고통을 허락한 이유는 무엇인가. 고통이 인간 존재에 필연적이라면, 그것은 신의 무능함이거나 잔혹함의 증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a0%2Fimage%2F0_rAATaLJGHqvyveUre8v-0DXA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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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사하는 가축들: 현대 문학이라는 거대한 기만  - 현대 시문학의 추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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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7:09:52Z</updated>
    <published>2025-12-23T04:0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날 우리 문학은 기로에 서 있다. 한쪽에서는 '난해함'이 곧 '문학성'이라는 착각 아래 대중과 유리되고 있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문학이 1분 내외의 '쇼츠(Shorts)'처럼 짧고 강렬한 자극으로만 소비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시 문화 역시 대중의 이해를 거부한 채 자기들만의 리그가 된 현대 미술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   1. '쇼츠'가 된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a0%2Fimage%2FQ4Nf3K3c7cDl2Sip4whyoP9rYk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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