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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고 노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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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4T04:53: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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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오늘은 망한 하루&amp;rsquo;라고 생각된다면 - 망한 1년을 되살리고 싶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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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23:13:21Z</updated>
    <published>2024-12-24T01: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략 오후 일고여덟 시쯤 되면 그날의 결과가 짐작된다. 계획했던 일을 터무니없이 부족하게 했다거나, 하는 일 없이 누워있었다거나, 내 문제는 아니지만 주변 환경이 안 도와주어 불운이 찾아왔다거나 해서 마음이 무거워질 때가 있다. 만회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부족한 일을 메꿔볼까 싶기도 하지만 대체로 몸이 일으켜지지는 않는다. 내 경험으론, 이런 망한 하루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Cze0YF-fUAR7ik0jmOswwID92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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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후 일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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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09:33:21Z</updated>
    <published>2024-10-17T08: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후에 많은 사람들이 하는 긴 일정의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도 아니고 큰 일을 해낸 것도 아니다. 그랬다면 아픈 발을 치료하러 이틀에 한 번씩 한의원에 다닐 수 없었을 것이다. 긴 여행이나 큰 일 대신, 직장에 다니는 동안 생략하거나 압축적으로 해냈던 집안 살림을 더 꼼꼼하게 했고, 대부분의 시간을 동네에 머물며 도서관과 카페와 골목을 익숙하게 만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LAS_95o3Io_OHYnfViVGN6mzI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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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주인이 되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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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3:11:38Z</updated>
    <published>2024-10-10T00: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즈음에 나는,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생활에서 내가 얻는 것은 무엇이고 견디기 힘들었던 건 무엇이었는지를 돌이켜보곤 했다. 많은 것들이 즐거웠고 또 많은 것들이 아쉬웠지만, 특히 나는 시간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물론,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불행한 것은 아니다. 계획대로 일을 잘 진행시켜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성취감, 주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vESmk9Wu4PYAle5WNNcjfC1H-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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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소비: 경험에 투자한다는 것의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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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3:11:38Z</updated>
    <published>2024-10-03T00: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험에 투자하라는 말이 주로 효과를 얻는 때는, 그저 물건을 소유하고 싶을 욕심을 잠시 달래줄 때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은 시계나 가방 같이 비싼 사치재를 사는 대신 호캉스나 오마카세 같은 것에 돈을 쓰면서 소비를 합리화하는 데 이용되는 식이랄까. 게다가 대부분의 경험 소비는 오롯이 추억으로 남는 일 외에도 물건의 소비가 동반되기 마련이다. 장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c-JJWm_sn4dUw6jU08MlHYOvcsI.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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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동반자:  &amp;lsquo;홀로&amp;rsquo;와 &amp;lsquo;함께&amp;rsquo;의 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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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21:49:36Z</updated>
    <published>2024-09-24T00: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산다는 건 균형의 문제다. 혼자 있는 시간과 어울려 지내는 시간, 쉬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 참견하기와 내버려 두기.  홀로 즐기는 가장 나다운 시간  식당에서 고기 먹기, 여행하기... 혼자 할 수 있는 일의 난이도를 매기고 어디까지 혼자 해봤나 테스트하기는 잊을라치면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주제다.&amp;nbsp;리스트를 보면 나로서는 참 이런 일도 혼자 못하나 싶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Fd3xgO1gHVrVSLZYYNEsIaB-K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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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평등한 시간, 예외적인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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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3:11:39Z</updated>
    <published>2024-08-11T00: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으로 살 수 있는 시간  이 집으로 이사 오면서 짐이 얼마 안 되니 완전 포장 이사 대신 반 포장(떠나올 땐 업체가, 옮기고 나서는 내가 정리하는 방식)을 택했다가 막상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짐을 정리할 때가 되니 넋이 나갔더랬다. 이사할 때는 몸고생 하지 말고 어지간하면 돈을 쓰라는 주변의 말이 정말 맞았다. 어떤 일들은 오래전엔 스스로 했던 것들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IWi123vgWMsSBC655RzoAMnnWKU"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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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에 머무는 시간: 시간 여유가 찾아준 공간의 매력 - 여행자 바이브, 홍대 입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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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3:11:38Z</updated>
    <published>2024-08-03T23:5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 생활이 시작되고 나서 생긴 여러 가지 변화 중 하나는, &amp;lsquo;동네&amp;rsquo;의 반경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바쁜 직장생활을 할 때도 동네를 산책하는 일은 늘 했지만, 그때는 동네라고 할 수 있는 범위가 꽤 좁았던 것 같다. 짧은 시간, 그러니까 10분 안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곳까지만 주로 다녔기 때문인가 보다. 지금은 좀 더 멀리, 잠시 버스를 타야 하는 곳까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nMbedICM9dNXFA0b8Rm2Py2Bm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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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의 속도 -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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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3:11:38Z</updated>
    <published>2024-07-24T00: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흘러가는지 놀라게 되는 때는, 예를 들면 이런 경우다. 친구네 아이를 오래간만에 보았을 때, 군에서 제대했다는 사람을 볼 때. 세월의 빠른 속도를 느끼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나는 집에 있는 식물을 바라보다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화분에 심긴 식물은 정물화의 대상으로 자주 보게 되는 만큼,&amp;nbsp;한 자리에 그대로 있어 평소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rns_RtKaAPXv1u62D9IO7-YIo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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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가한 친구가 가장 좋은 친구다  - 늘 거기 있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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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3:11:38Z</updated>
    <published>2024-07-18T01: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이 있기와 함께 떠들기, 이 소중한 걸 함께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딱 맞는 시간에 만나기란 의외로 쉽지 않다. 그래서 가장 좋은 친구는 시간을 쉽게 내주는 친구라고 늘 생각해 왔다. 시간에 쫓겨&amp;nbsp;약속을 잡기 힘들거나, 언제 밥 한번 먹자는 의미 없는 인사 하는 사람 말고.  술이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일정을 조율할 필요도 없이 당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RpT5zUBxJ-Nd6QvXQCJnnr_yZ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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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닝 루틴과 나이트 리츄얼 - 여는 아침과 닫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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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3:11:38Z</updated>
    <published>2024-07-11T00:1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굿 모닝  나는 여태 내가 아침형 인간인 줄 알았다. 춡퇴근 하는 생활을 끝내고 나서 깨달은 건, 알고 보니 나도 늦잠을 좋아하고, 이불 밑에서 모바일폰을 보다가 느지막이 일어나는 게 좋은 사람이라는 것.&amp;nbsp;그저 이른 출근 시간에 나를 맞춰왔던 것뿐이었다. 이 얘기를 들은 동료가 말했다. &amp;ldquo;그래서, 늦게 일어나는 게 아침 7시라고요? 그럼 아침형 인간 맞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9coaqu-GryQmXD6HnnASpFmXHtA"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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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하는 시간 : 떠난다고 해결될 일은 없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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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3:11:38Z</updated>
    <published>2024-06-21T09:2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J형 인간의 여행 원칙은 오히려&amp;nbsp;&amp;lsquo;융통성&amp;rsquo;  최근의 여행지는 후쿠오카였다.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거나 머릿속 환기가 절실하다 싶을 때 역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여행이다. 물리적 거리를 어느 정도는 두어야 일상에서 벗어났다는 느낌을 즐길 수 있으니까. 비행기 공포가 더 심해지고 있으니 가까웠으면 좋겠고, 날씨도 너무 덥지 않으면 좋겠고, 한 번도 가보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88f78UxV5OjTXhufrN5ktgrmv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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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는 데 죄책감 갖지 말기  - 시간관리 자기계발론을 넘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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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3:11:38Z</updated>
    <published>2024-05-12T01: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대를 풍미했던 자기계발 열풍은 시간관리와 떼 놓고 생각할 수 없다. 그 옛날 &amp;lsquo;4시간 수면법&amp;rsquo;을 지나 &amp;lsquo;아침형 인간&amp;rsquo;이 유행하더니, 얼마 전에는 &amp;lsquo;미라클 모닝&amp;rsquo;이 &amp;lsquo;갓생&amp;rsquo; 살고픈 이들을 자극하며 아침을 깨웠다. 비슷하게 유행했던 &amp;lsquo;일만 시간의 법칙&amp;rsquo;은 노력을 시간 단위로 증명하는 것이고, &amp;lsquo;플래너 쓰기&amp;rsquo;는 문서로 하는 시간관리 방식이다. 시간표와 체크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BvNJzuEAbnvySNN_lMo0-g7Kt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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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의 시간 : &amp;ldquo;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amp;rdquo;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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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3:11:38Z</updated>
    <published>2024-05-01T04: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 아니면 과로라는 극단  &amp;ldquo;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amp;rdquo;라는 덕담은 적어도 한국 사회에서는 성취 불가능한 희망사항이다. 현실은 어딜 봐도 &amp;ldquo;많이 일하고 적게 버는&amp;rdquo; 사람 투성이다. 욕심 없이 적게 일하고 적당히 벌어서 소박하게 쓰며 살고 싶다는 희망을 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겠지만, 그런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동경은 &amp;lsquo;백수&amp;rsquo; 아니면 &amp;lsquo;과로&amp;rsquo;라는 두 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Qgj8ejh8lOKNuLir6zS_kbveR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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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병, 퇴사로 없애다 - : 주말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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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3:11:38Z</updated>
    <published>2024-04-26T04: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의 주인이 되고 싶어  얼마 전까지 다였던 직장에서 나는 몇 년간 아침 8시 출근, 10시 퇴근을 반복했다. 주말에도 적어도 하루는 출근하고 명절 연휴에도 가족 모임을 끝낸 뒤 직장으로 오기 일쑤였다. 마감일을 지키느라 잔뜩 긴장하는 시기에는, 급작스러운 사건으로 시간을 내야 할 일이 생길까 두려워 &amp;lsquo;지인의 경조사 소식이 없었으면 좋겠다&amp;rsquo;고 생각하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ljU-qd4-E7fNIV3QnuNnFqxkz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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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쫄보들이 바꾸는 직장 -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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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1:38:37Z</updated>
    <published>2024-02-10T03: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동조합 일을 하기 전에는 집회 시작할 때 묵념의 시간에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노조 일을 한 후에는 진심으로 &amp;lsquo;앞서간 열사와 선배들을 생각&amp;rsquo;하게 되었다. 이 어려운 일을 해낸 분들이라니... 싶어서다.  미디어가 만든 이미지의 영향을 받아 노동조합이 싫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노동조합에 대해 긍정적인 사람도 참 많다. 그중에는 노조의 역할과 위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2csg3kCx6wF8zfykluTVeHkwByk.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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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일&amp;rsquo;에 대해, &amp;lsquo;직장&amp;rsquo;에 대해 고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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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03:13:15Z</updated>
    <published>2024-02-10T03: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amp;nbsp;밥벌이,&amp;nbsp;자아실현...  기본적으로 노동조합은 노동하는 사람들의 조직이고 일터를 배경으로 한다. (물론 노동자성의 정의가 불변하는 것이 아니고 일터의 시공간적 성격도 바뀌기는 하지만!). 그래서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노사관계, 투쟁, 노동조건과 같은 노동조합의 직접적인 활동과 관련한 주제 말고도,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새삼스럽지만 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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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이 판의 선배&amp;rsquo;는 좋은 관리자가 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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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03:13:15Z</updated>
    <published>2024-02-10T03: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공성을 지향하는 기관이나 사회운동을 하는 단체에서 특히 더 아프게 경험하는 것이 관리자들을 대할 때 느끼는 감정이다. 노동조합을 조직하게 되면 아무래도 사측이라 불리는 경영진, 관리자들과 대립하게 되는데, 이때 이들의 민낯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진보적 성향을 가졌고 바깥에서는 평등한 가치를 외치기도 하는 사람들이지만, 앉은자리에 따라 입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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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터의 성평등 쟁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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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03:13:15Z</updated>
    <published>2024-02-10T03: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평등은 일터에서 아주 중요한 가치여야 하고, 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전반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되어야겠지만, 단체교섭을 통해 조합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단체협약으로 결실을 맺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성평등 단체교섭, 성평등 단체협약 논의가 총연맹이나 산별노조에서는 최근 시작되었다. 그래서 산별노조가 각 사업장의 단체협약 가이드라인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E5w73G0eOX5KOCKvAqxYJF9Vy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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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회사에서 사회운동을 하냐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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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03:13:15Z</updated>
    <published>2024-02-10T03: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평등 의제는 전통적인 노동조건과 분리될 수 있는가?  전통적으로 노동조건이라고 불리었던 것, 즉 노동조합이 협상이나 투쟁을 통해서 획득하고자 하는 것들의 범위는 주로 임금과 노동시간에 관한 것들이었다. 그러나 이 외에도 노동자의 인권에 관한 내용은 점점 확대되어 왔다. 이는 노동조건의 핵심과 주변으로 영역을 다룬 것으로, 노동자들이 사회운동의 영역에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m0%2Fimage%2FYUPbueJdL5j5DjCqctJuP62OJ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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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민의 눈높이?: 공공기관 노동자로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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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03:13:15Z</updated>
    <published>2024-02-10T03: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민을 무시하지 마라  단체교섭을 비롯하여 어떤 안건에 대해 협의할 때 사측이 우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문구가 있다. &amp;ldquo;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아서.&amp;rdquo; 특히 노조가 휴일, 휴가, 근무시간의 자율성, 복리후생의 수준을 높이자고 할 때 사측이 이런 반응을 하기 쉽다.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조건이 너무 좋으면 시민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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