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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뚱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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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동분서주 바쁜 워킹맘으로 사느라 미처 꺼내 보지도 못하고 냉동고 깊숙히 넣어 두기만 했던  내 삶의 기록들을 하나씩 해동 해 보려고 합니다 함께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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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4T08:00: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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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친구 꼬물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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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05:12:48Z</updated>
    <published>2024-12-02T01: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내 기억 속에서 자꾸만&amp;nbsp;&amp;nbsp;흔들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졌다.  '그래 이제 나도 그럴 나이가 된 거야.'  무심히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그 횟수가 잦아지고 버벅대는 일이 자주 생기면서 마음이 자꾸만 아파온다. 아이디어 뱅크라 불렸었던 머릿속은 뿌연 연기로 차 오르는 것 같고 움직이고 싶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jmXGkKbqHs3tGkSOyw5sL_ev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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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는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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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23:09:18Z</updated>
    <published>2024-11-27T01:1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어머니는 생일이면 따뜻한 미역국과 밥 안에는 노오란 계란을 숨겨 두셨다. 무심코 숟가락으로 밥을&amp;nbsp; 떠 먹으려는데 숟가락에 노오란 계란이 묻어나면 왜 그리도 좋았던지. 요즘은 흔하디 흔한 계란이지만 내가 어릴 땐 계란하나에도 충분히 행복한 날이 될 수 있었다. 딸아이 생일이 되니 내가 어렸을 때의 일이 생각이 난다. 어머니는 센스가 있으셨던 분이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axsaXkRznfe9Fe5P82UgVBRB8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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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아, &amp;nbsp;조금만 더 천천히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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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00:50:49Z</updated>
    <published>2024-11-25T00: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천히 걸으며 하늘을 보았다. 참 깨끗하다. 그리고 &amp;nbsp;그 아래 펼쳐진 노랑이 빨강이 초록이 고동이들의 어우러짐에 마음을 빼앗긴 채 가던 걸음을 멈추고 한 참을 바라본다. &amp;quot; 아! 가을아 조금만 더 천천히 가라. &amp;quot; 나도 &amp;nbsp;모르게 중얼거리고 있다. 이 예쁜 가을을 떠나보내야 한다니.... 24년 가을처럼 잔잔하고 여유로운 단풍이 고운 가을을 만난 적이 있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SVlwSleBckFZUui3YuSiXL2l1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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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래 널어라 - 소소한 일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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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3:49:36Z</updated>
    <published>2024-11-23T00: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조금 늦게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커튼을 걷었다. 멀리에 있는 아파트 창에 아침 햇살이 반사되어 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저 창에 비치는 아침 햇살로 날씨를 예감하는 버릇이 이 집에 오면서 생겼다. 찰칵 기록을 남기듯 사진 한 장을 남기고 돌아 서는데 하늘에 줄 하나가 생겼다. '제트기가 날아갔나?' 조금 굵은 줄인 것을 보면&amp;nbsp;지나간 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6QnfNVb2roP0d2am9u6CEJZFj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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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위가 찾아왔다 - 소소한 일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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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5:47:36Z</updated>
    <published>2024-11-20T22: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히 하는 일 없는듯한데 매일이 바쁘다. 며칠 전 지인으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amp;quot;원장님, 이런 부탁 안 드리려고 했는데요... 정말 어렵게 부탁드리는 건데 저희 학원에 오셔서 이틀만 수업 좀 해 주실 수 있어요? &amp;quot; 망설였지만 길게 이어지는 이유가 참 딱하다. &amp;quot; 네. 알겠어요. 네에~~~&amp;quot; 그리고 그날이 왔다. 며칠 동안 준비한 수업 자료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wy-4f-jk3snvaFlYanbh3F1Oy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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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인 것을 - 소소한 일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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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5:50:13Z</updated>
    <published>2024-09-16T00: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꾸만 잊어버리고, 했던 말을 반복하시는 엄마에게 화를 냈었다. &amp;quot;엄마 그 말 어제 했잖아... 왜 자꾸 했던 말 또 하고 그래?&amp;quot; 그 후 어머니는 치매 판정을 받았고 요양원에서 지내신다. &amp;quot;엄마 종숙아~~라고 불러봐.&amp;quot; 귀찮은 듯 고개를 숙이고 반응이 없으시다. 결국 엄마의 목소리 한 &amp;nbsp;번을 듣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일이 반복이다. 그리고 돌아오는 차에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W8T37R0tZAJQBFbQ8t8dMW3QM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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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간장을 아시나요? - 잊혀가는 옛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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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8T02:55:08Z</updated>
    <published>2024-07-07T23:5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간장을 아시나요?   왜간장은 지금 우리가 말하는 진간장인데 일본식 제조 방법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왜간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단다. 조선간장 지금의 국간장보다는  맛이  진하고  단맛이 있는 왜간장이라는 것이 어떤 형태로 시판되었었는지는 모르지만  1972년 포항에서 살았던 우리 집은 왜간장을  만들어서 파는 가게에 가서 직접 사 가지고 왔다 어머니께서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mfpU3IYOqdxm0kEjHgWLWmXpD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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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저통 속 놋숟가락 하나 - 잊혀가는 옛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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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6T05:38:27Z</updated>
    <published>2024-07-06T01:0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우리 집은 늘 북적였다. 우리 오 남매와 아버지 어머니 일곱 식구 외에도 수시로 찾아오시는 시골 친척 분들과 아버지와 함께 일하시는 분들 그리고 방학을 하면 방학이 끝날 때까지 지내다 간 이종 사촌 오빠들까지 우리 집은 객식구가 끊이질 않았다. 돌이켜보면 그 식구들의 먹거리와 빨래만 생각해도 엄청난 일이었다. 감자로 반찬을 하는 날에는 커다란 양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MyJTEHuPidimnRUFOGITWv-m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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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나물 자라듯 쑥쑥 자라는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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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6T03:34:40Z</updated>
    <published>2024-06-25T23: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아이고 귀여워라. 얘는 콩나물 자라듯 쑥쑥 잘도 자라요.&amp;quot; 내가 우리 아이들을 키울 때 곧잘 들었던 말이다.  콩나물 자라듯 쑥쑥 잘도 자란다.   얼마 전 집에서 콩나물을 직접 키워서 먹어 보겠다고 큰맘 먹고 키트를 사서 집에서 직접 키웠었다. 콩을 불려서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물을 주었다. 물만 먹으면 쑥쑥 자란다던 콩나물이 자라긴 하는데 살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E4PO7HK3ZouqA8eJpQ4zL8LEh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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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뚱스 하우스 스토리 - 꿈인듯 아닌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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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03:41:33Z</updated>
    <published>2024-05-23T06: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퉁퉁하고 따스한 부드러운 털이 내 피부에 와닿으며 풍기는 고소한 냄새. &amp;quot;  빵아~~&amp;quot; 꼭 껴안았다. 그런데 껴안는 순간 아무것도 없었다. &amp;quot; 빵아~~&amp;quot; 어둠 속에서 다시 한번 불렀다. 꿈이었다. 착한 녀석.  '꿈에라도 한번 나타나지..' 며칠 전 서운해했더니 다녀갔나 보다. 얼굴도 형체도 없이 그냥..... 그리움에 지독한 그리움에 느낀 꿈조차도 아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ZuLC-ViBVWB8frV0yrEvPjt3Ql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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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시어머니가 되려니  착한 며느리가 되어 있었다. - 다시는 가지 않겠다던 곳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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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08:55:49Z</updated>
    <published>2024-02-14T05: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곰 같이 살았다. 그래야만 되는 줄 알았다.  손위 동서가 주는 밥 첫 술에 쉰 내가 고약하게 나는데 이걸 어쩌나... 큰 눈이 휘둥그레지는 나를 보고 알고나 있었다는 듯  깔깔깔 웃는 시누이를 보면서 더욱 당황스러웠다. 그럼에도 아무 말도 않았다.   막내 시누이 집들이에 가서 냉면을 먹는데 맹탕 맛이다. 사람들의  표정을 살폈다. 다들 맛나게 잘 먹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gNqb8cXR2RhaABTEVhxVrDkSpq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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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음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남겨지는 것 - 차 안에선 the saddest thing  노래가 흐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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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08:53:42Z</updated>
    <published>2024-02-05T06:5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천에 볼 일이 있어 다녀오는 길. 무심히 켜 놓은 라디오에서 멜라니에 샤프카의 the saddest thing 이 소개되었다. 조금은 나른함에 정신이 희미했는데 노래의 제목이 나오자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움에 소리를 키웠다.  1971년엔가 슬픈 멜로디와 허스키한 우수에 가득 찬 목소리의 멜라니에는 20살이 된 나의 가슴을 비집고 들어왔고 나는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B6tzMx9uQVdcPoGh2gnJCHYqc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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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환갑이라니 - 들풀이 알려 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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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03:50:27Z</updated>
    <published>2024-02-01T08: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워 혼란스러운 꿈을 꾸고 피곤한 상태로 아침을 맞았다.   따뜻한 밥을 찬물에 말아 김치와 멸치로 대충 때우고 커피 한잔을 타서 집을 나섰다.그리고 도착한 곳은 봄, 여름, 가을 동안 먹거리를 제공해 준 텃밭이었다.   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하게 벌거벗은 대추나무, 무궁화나무, 이팝나무와 색 바랜 무성했던 잡초의 흔적만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Xc%2Fimage%2FiVCA1JyWpfZYDkHyKFMu0zcjL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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