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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산실 금속공예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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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금속공예가를 꿈꾸는 월급쟁이입니다. 취업을 위해 꿈을 잠시 접어두었는데 어느덧 20년이 흘러 버렸네요. 꿈을 이루기 위한 여러 고민을 글로 써볼까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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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15:02: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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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제2의 직업 준비 단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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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09:27:42Z</updated>
    <published>2024-09-14T13: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속공예가에 대한 꿈이 망상이 되지 않도록 현실적으로 1~4단계를 구성해 보았다. 1단계 기초다지기, 2단계 분야 선택, 3단계 네트워킹과 판매계획, 4단계 재정적 준비 및 마인드셋으로 단계를 나눌 수 있다.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4단계 부분이다. 재정 안정이 확보되어야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단계, 퇴직 전까지 손 놓은 금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ySbZotwhDxSgxz1kvkYwJFHcA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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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제2의 직업에 대한 접근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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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08:11:37Z</updated>
    <published>2024-07-13T08: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의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둘째로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 구축에 있다. 40대부터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해야 한다. 전문가 모임, 동문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때가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퇴직 후 재취업 계획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제2의 직업을 동종으로 가는 경우와 이종으로 가는 경우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oEkj_-tSZrILJFxJK2qHTK6Mr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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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제2의 직업에 대한 접근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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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2T06:02:38Z</updated>
    <published>2024-07-04T08: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주변에는 증권사와 은행에 근무하는 40대 후반에서 50세 초반의 부장급 지인들이 있다. 임원 승진이라는 좁은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퇴직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재취업이 준비된 분들이라 전혀 불안해하지 않고 착실하게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분들의 말씀을 듣고 나 역시 40대 초반부터 퇴직 준비를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들과 다른 분야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8I9vS9AAOLzzh7vfsCBPo6QTs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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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최대한 오랫동안 일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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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22:13:48Z</updated>
    <published>2024-06-15T13:5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오랫동안 일해야 한다는 현실은 안타까운 사실이다. 특히, 금속공예처럼 비숙련자의 소득 창출이 어려운 분야라면 더욱 그렇다. 주택을 제외하고 약 7억 원의 금융 자산을 확보해야만 꿈을 향한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은 나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 금액은 국민연금과 금융 포트폴리오를 통해 월 500만 원 이상의 금융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U9pjO_Y9YM0V2raLfIeM80318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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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벌써 40대. 나의 노후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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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5T14:41:34Z</updated>
    <published>2024-05-30T02:5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는 소득이 증가하는 시기이며, 주택 원리금 상환 등 가계 수지가 안정화된다.  한편으로는 자녀 교육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 중 하나는 지출 관리를 통해 저축액을 늘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소득이 증가할 때 소비도 같이 늘리는 것보다는 저축을 늘려야 나중에 재무적인 곤경에 빠지지 않는다. 특히 은퇴 이후 소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lbUEqS393y5WZm9i0qljTJ1EX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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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인생 2막의 필수 자산 부동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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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23:07:53Z</updated>
    <published>2024-05-19T02: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30~40대 가장들에게 주택 소유는 안정성을 위한 필수 요소로 여겨진다. 실제로 60세 이상의 경우 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노후 생활의 질에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다. 노후에 계약 종료나 임대료 상승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를 통해 노후 소득 확보 수단인 주택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입지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택 가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l5EIDFaUNyebT7LXV6QmXR5WXh4.png" width="4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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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생각보다 짧은 월급쟁이의 일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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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02:14:48Z</updated>
    <published>2024-05-04T15: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급쟁이가 집중적으로 돈을 벌 수 기간은 평균적으로 30~55세까지이다. 80에서 9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고작 돈 버는 기간은 인생의 30% 정도이다. 이 기간에 번돈을 가지고 나머지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자녀 양육, 낮은 임금, 고용 불안, 부채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장기적인 경제 계획을 세우기 어렵게 한다. 월급쟁이는 죽을 때까지 일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Bny_j0CAei0xVSu4qcuAr2SJf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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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꿈을 위해 필요한 금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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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23:04:30Z</updated>
    <published>2024-04-21T11: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금속공예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예술 분야이다. 어찌 보면 나는 돈이 안 되는 것을 하고 싶어 돈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작품 판매가 보장되지 않는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비용이 드는 구조가 된다. 작품 판매를 고려하지 않고 금속공예 활동만 한다고 가정하면 발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F8AnXkdKn9gfft31yw29beIpA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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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열심히 일해도 꿈에서 멀어지는 월급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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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1T05:34:24Z</updated>
    <published>2024-04-18T14:3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가 된 지금 시간과 돈이 없다. 월급쟁이인 나는 시간으로 돈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항상 바쁘고 제2의 직업을 준비하기에도 시간이 없다. 부자처럼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나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최근 읽은 &amp;quot;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amp;quot;라는 책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 이 책은 금방 실패하는 사업, 백만장자 수가 많은 5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OxUZOUoLK-aC5HGM8dT5U6K8f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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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점과 선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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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7T01:46:07Z</updated>
    <published>2024-04-15T14: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여러 분야를 경험할 수 있었고, 현재 평범한 월급쟁이로 일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감사하다. 그러나 마음 한편에는 돈벌이가 안되어 접은 꿈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  사실 금속공예를 잘만 했으면 재료비용이 아깝지 않았을 것이고, 누군가 내 작품을 구입해 줄 정도의 실력이 되었다면 나는 금속공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5r7K19jFBEHeE42pzaXWKt8gt_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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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꿈은 잠시 접어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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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1T11:12:59Z</updated>
    <published>2024-04-14T04:5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졸업 작품전을 마무리하고, 나는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했다. 꿈은 잠시 접어두고, 우선 취업을 해야 했다. 취업을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무엇이든 배워보기로 했다. 두 번째 옵션인 유학은 그 이후에나 생각해 볼 문제였다.  나는 홍보 분야, 웹 에이전시 여러 곳에 지원했지만, 면접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나는 다시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s2Pv47YnyRNfjNwijn4bepmc-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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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현상의 패턴을 단순화, 규격화, 표준화한 칸딘스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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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07:23:23Z</updated>
    <published>2024-04-09T02: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졸업작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칸딘스키의 설명서 &amp;quot;점선면&amp;quot;을 참고하여 세모, 네모, 선, 원(점), 면 같은 기본 요소들을 설계에 따라 조합하여 종이 모형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개별적인 요소는 그 자체로는 목적이나 방향성을 드러내지 못한다. 하지만 규격화된 요소들을 조합하면 그 의미와 기능이 명확해지고, 목적성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3pg-V4sMLRfB3XAaoXgaiVJjQ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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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졸업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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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9T13:09:27Z</updated>
    <published>2024-04-08T04: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4학년 졸업반이 되었다. 미대는 논문 대신 졸업전시를 해야만 졸업이 가능했다. 졸업작품 준비와 더불어 취업을 위한 웹 포트폴리오까지 준비해야 했다.  &amp;quot;홈페이지 2개 정도 개발하고 졸업작품도 제품 디자인처럼 준비하면 포트폴리오가 완성될 거야.&amp;quot; 단순하고 쉽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곧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처했다. 마이크 타이슨의 명언이 생각났다. &amp;quot;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HKqFe0ye4sHczpAUF3ek4R3Vy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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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불행한 별일 있던 시절 2 (20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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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04:32:53Z</updated>
    <published>2024-04-06T11: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에 대한 막막함과 불안감에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편입, 재수&amp;hellip; 모두 생각해 봤지만, 시간과 돈이라는 현실적인 벽이 가로막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목표가 없다는 것이었다. 어떤 과로 가야 할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당시에는 알 수 없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은 보이지 않았지만,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분명했다. 바로 졸업이었다.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impyigXwCDleWSGXZwd5mOBmo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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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불행한 별일 있던 시절 1 (20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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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9T10:59:55Z</updated>
    <published>2024-04-05T12: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학 전, 별일 없는 행복한 시절이 계속될 것이라고 착각했다. 하지만 수강신청을 하고 전공 수업을 들을수록, 조금의 사회 경험은 모든 배움을 돈과 연관시켜 생각하게 했다. 곧 사회에 나가면 뭘로 벌어먹고 살아야 하나? 이게 돈이 되나? 이 생각뿐이었고, 당연히 작업에 집중할 수 없었다.  복학 후 고학년이 되면서 망치질을 배우게 되었다. 망치질에도 다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nUYM5kp7E95znIte8Tg3mMwo_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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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행복한 별일 없던 시절 (20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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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1T05:29:26Z</updated>
    <published>2024-04-05T09: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에서 배운 소묘 패턴 디자인 밖에 몰랐던 나는 금속공예과에서 입체 작품을 접하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 군 입대 전까지 작도와 톱질과 같은 기초 기술을 배우며 기본기를 다졌다. 당시에는 적성에 맞는다고 착각을 하였고 평생 금속공예를 할 줄 알았다.  과의 분위기는 편안했다. 남학생이 10명 정도로 적었고, 작업실에서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하며 자연스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p3bvhlp5ZsT7gusVQioxUHIvG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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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시작은 아무것도 모르고 (10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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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04:30:39Z</updated>
    <published>2024-04-04T23: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2학년, 당시 공부에 대한 흥미가 없었던 나에게 부모님은 미술 대학을 제안하였다. 우리 가족 또는 친척 중에 미술을 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예술은 재능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남들 다 가는 대학은 가기 위해 미술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90년대  말 당시 미술 학원은 소묘와 패턴 디자인 교육을 하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KH9p-zaK6Wb0Xjf_BcNQZirlp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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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전산실 금속공예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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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00:41:53Z</updated>
    <published>2024-04-04T13: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예술가를 꿈꾸며 금속공예를 전공하였다. 하지만 현실을 생각하여, 안정적인 직업을 찾게 되었고 지금은 전산실에 근무하고 있다. 40대 중반이 된 지금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퇴근 후 가끔 20대에 하지 못했던 금속공예에 대한 매력과 아쉬움이 생각난다. 특히 내가 만든 물건을 직접 사용하는 금속공예의 매력은 설명할 수 없는 기쁨과 성취감을 안겨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fI%2Fimage%2FjueG_EP8OTwoMpHhfjUNASjMB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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