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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애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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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당신의 덕질을 응원하는 박애주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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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9T14:32: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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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ystem.log(&amp;quot;카리나 생일 축하해&amp;hearts;&amp;quot;) - 어느 날 사랑이 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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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5:11:13Z</updated>
    <published>2026-04-11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데 쫌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amp;ldquo;혹시 다른 날은 안 되나요?&amp;rdquo;         시스템 작업은 한 달에 두 번,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에 있다. 반영은 20시 이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퇴근하고 시작한다. 보통 단기 과제는 한 달이면 나 혼자서도 개발할 수 있고, 그보다 공수가 크면 리더에게 올려 태스크를 나눈다. 가장 어려운 건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T6k6ztnW7FnlcvMUJL_r_wuTa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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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껴둔 차완무시 레시피를 들려줄게 - 특별해질 오늘에 어울리는 맛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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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5:07:58Z</updated>
    <published>2026-03-29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현아, 집에서도 맛있는 차완무시를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 너의 일본 여행 브이로그를 보고 문득 생각이 났어. 오늘은 내가 가끔 만들어 먹는 차완무시 레시피를 알려줄게. 나도 얼마 전에 삿포로에 다녀왔는데, 료칸에서도 스시집에서도 차완무시가 나오더라. 근데 같은 음식인데도 맛이 다 다르더라. 계란 하나로도 낼 수 있는 맛이 참 다양한가 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NmzLjNMGSACA4VCB9kzQnvU9N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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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나라 사랑 계산법 -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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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6:09:16Z</updated>
    <published>2026-03-17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상의 셈법이 조금 이상하다. 진심은 얘기하면 할수록 오그라드는데, 어째 거짓말은 하면 할수록 덩치가 늘어난다. 그럼 말도 글도 더 많이 하는 게 이기는 걸까. 아니, 어쩔 땐 둘 다 아끼는 게 차라리 나을 때가 있다. 완전 엉터리. 아무래도 어딘가 코딩이 잘못된 것이 분명하다.     거짓말도 싫고 싸우는 것도 싫다. 하나만 생각해도 싫은데, 이 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rDFXa_slxGFYdebAtGhFmYds37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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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큰 에스파 퍼즐을 맞춰봐. - 그걸 뺀 만큼 너희를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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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8:42:26Z</updated>
    <published>2026-03-13T03: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백 명의 덕후가 있으면 백 가지의 덕질이 있다. 그럼 혼자서 백 가지 덕질을 하는 덕후는 없을까? 당연히 있다. 없다면 이 모든 이야기는 시작하지 않았다. 일당백을 하는 넥스트 레벨(Next Level)의 덕후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나는 덕질하는 방법이 백 가지가 넘어가도 혹은 천 개로 조각나 있대도 좋다. 다 하고 싶다.     플레이리스트와 S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MKwGCSlL__cUlyXiRFP03SBoQ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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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겡끼 에스파、삿포로에서도 덕질하기 - 리얼 월드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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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3:37:57Z</updated>
    <published>2026-02-08T12: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연한 설국이었다. 무려 25년 만에 찾아온 폭설이라고 한다. 고작 세 시간짜리 비행치곤 확실히 과분한 보상이었다. 동경 141, 북위 43. 일본 최북단의 섬, 홋카이도(北海道). 지난여름 최애가 집에 바퀴를 달아 다녀간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곳은 내가 알던 세상 중 가장 완벽한 겨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여름의 홋카이도를 보고 나니 겨울도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93n5qStLqhpD0iZ6uyxr1B4NDc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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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ill My No.1, 보아(BoA)✨ - 넘버원 그리고 온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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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5:31:04Z</updated>
    <published>2026-01-18T02: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2년이 어제처럼 선명하다. 매일 밤 숙제로 일기를 써야 했던 것이나, 공부할 때 도움이 된다는 핑계로 머리가 마시는 브레인트로피아닷컴을 가끔 사 먹었던 것은 이 선명함의 충분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혹시 그때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져서 그 시절의 기억이 유독 강렬했던 건 아닐까. 아니, 25년이 지나 다시 생각해 보니 조금 알 것 같다. 아마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eJCMWqwwa3l9boLt7qaChPN8S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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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겨울잠을 자려면 - 무대 밖에서 무대 뒤의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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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5:48:42Z</updated>
    <published>2026-01-01T04: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대가 아닌 곳에서 전해지는 진심도 있다. 무대에서 모든 걸 쏟아내고 온 사람에게 또 다른 무언가를 기대하는 건 미안하기도 하지만, 이 사랑은 자꾸 더 바라게 된다. 무대 위 가장 멋진 순간을 함께하고 싶은 것은 물론이고, 무대 뒤와 무대 밖의 모습도 궁금하다. 그런데 나는 가끔 무대가 전혀 아닌 곳에서 덕후인 나보다 더 날카롭게 최애를 조명하는 사람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6tDG9Y51RVpsFzf3G5oOeCaIX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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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한 마을, 딴딴한 마음 - 우리들 사랑이 담긴 조그만 집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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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4:01:12Z</updated>
    <published>2025-12-28T01: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야 말하는 거지만, 박애주의 덕후로 사는 건 사실 쪼끔 피곤하다. 이 세상에는 아직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많고, 가지고 싶은 것도 너무너무 많기 때문이다. 오래 덕질을 하다 보니 내가 원하는 모든 걸 다 이룰 수 없다는 것은 충분히 알겠다. 이러니까 다들 이루기 어려운 소원 앞에 '꿈'이라는 말을 붙이는 걸까. 꿈의 무대, 꿈의 직장, 꿈의 차, 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Bdiong7fPy8Ym9wEPZOWgVPAdy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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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나랑 별 보러 가자 - 오늘 그리고 언제나 빛날 밤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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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4:49:42Z</updated>
    <published>2025-12-21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내가 글을 쓸 줄 알았다고 했다. 얼마 전 아빠의 생일에 친구들이 열 명도 넘게 모인 자리에서 나를 옆자리에 딱 앉혀놓고 그렇게 말했다. 아마 학창 시절 백일장에서 받아온 상장이 높은 가점을 받았나 보다. 그렇지만 학교 도서관에서 제일 책을 많이 읽던 그 나이의 내가 생각하기에도, 책을 편식하는 지금의 내가 생각해도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SVGgXfr2Hv3PjxUSOaasy4Dqd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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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아름다운 다운 다운 - 푸른 밤을 날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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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3:01:08Z</updated>
    <published>2025-12-18T03: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 장 먼저 점심 메뉴를 골랐다. 오늘 저녁이랑 안 겹치는 걸로. 어제 저녁은 혼자 먹었지만 그날 저녁을 같이 먹은 친구들과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일찌감치 날을 잡아 놓고 며칠 전에 장소를 정했다. 모처럼 멋진 곳에 가볼까 했으나 연말엔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아 그냥 회사 근처에서 보기로 했다. 이 계절엔 아는 사람들과 아는 것만 먹으면서 아는 얘기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dwCLo1ThyVieL7W-hN8zDttnuz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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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가 둥그니까 자꾸 - 같이 여행을 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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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5:02:16Z</updated>
    <published>2025-12-14T01: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 얼굴에 작고 검은 두 눈, 동그란 코. 그 아래 비밀스러운 입꼬리. 단추 두 개 달린 빨간 코듀로이 멜빵바지의 아이코닉한 패션. 그때는 한 팔에 폭 안겼으니 지금은 한 손에 쏙 들어왔으려나. 어린 시절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예삐는 사실 곰 인형이다.     예삐는 기쁠 때나 슬플 때, 건강할 때나 아플 때도 나와 함께했다. 마지막으로 예삐를 본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be5Y5M6ktHFkeUx-jjv6NTDlH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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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글이 태어나는 순간&amp;gt; 인터뷰를 했어요 - 나의 글 나의 별, 나의 세상 덕질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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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6:18:04Z</updated>
    <published>2025-12-07T06: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결심은 아이스크림 같은 달콤한 이유로 시작한다. 데뷔하고 25년이 된 사람에게도 처음은 찾아온다. 최애는 바다 건너에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말에 집에 바퀴를 달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단다. 그 결심에 따라 오랜 덕질에도 새로운 것이 생겼다. 언제나처럼 달콤했다. 하지만 모름지기 달다구리는 뒷맛이 쓰니, 쓴 맛을 보기 싫으면 계속 먹어줘야 했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JKPQpVbf3lveyRDSzzySQbVTJ5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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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랑 골퍼 성공기 - 아자씨 다시 칠게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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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5:34:55Z</updated>
    <published>2025-11-30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지하철 플랫폼에서 휘청이는 부장님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취했거나 혹은 치려거나. 우리 부장님은 둘 다였다. 회식을 하고 법카를 긁어야 할 시간까지 부장님이 돌아오지 않아 찾으러 가면, 십중팔구 어디 구석진 흡연 구역에서 다른 부장님들이랑 빨간 얼굴로 열심히 허리를 돌리고 있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이런 아저씨들의 루틴을 잘 알게 되었는가. 아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aK3zMejd1QAmrRGY26sSV22z-p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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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터 선정에 대해 생각 중&amp;middot;&amp;middot;&amp;middot; - 더 좋은 글을 위해 더 오래 사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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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1:00:22Z</updated>
    <published>2025-11-23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생각해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난 담에 받는 칭찬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일기 쓰는 것을 좋아했다. 개학 전날 방학 숙제를 몰아서 해치워도 일기만큼은 절대 밀리지 않았다. 엄마 아빠랑 여행을 가도 일기장은 챙겼다고 한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던 날엔 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려서 물건을 하나 골라 잔뜩 째려본 후 그걸로 이야기를 만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qD94BF-GZCtwWwqdOAMW6xfS_k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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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가면 당연히 레드벨벳❤ - 나의 별에 조금 더 머물러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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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1:12:54Z</updated>
    <published>2025-11-19T23: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친구와 연락이 뜸해졌다. 서로의 안부보다 최애의 소식을 더 자주 전하던 우리였다. 티저가 뜨면 타임테이블에 일정을 맞췄고, 콘서트 티켓팅날에는 시계를 맞춰 카운트다운을 한 다음 공연장에서 만났다. 하지만 우리는 올가을에 할 새로운 이야기가 없다. 2025년 4분기에 예정되어 있던 레드벨벳의 컴백 일정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렇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Zygyi4zfGpzeMC34xbV9CEHVH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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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부장님이랑? 주말에? 마라톤을요? - 2025 조직문화 개선활동 성과보고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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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1:00:23Z</updated>
    <published>2025-11-16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나 자신과 싸우는 게 제일 싫다. 싸우기 전 입이 바짝 마르는 느낌과 손이 달달 떨리는 긴장감도 싫고, 패배에 대한 두려움은 언제나 승리에서 오는 성취감보다 컸다. 나 같은 겁쟁이랑 싸우는 건 별로 재미도 없고, 이겨서 얻는 큰 보람도 없을 텐데 왜 사람들은 맨날 나 자신과 싸우라고 하는 걸까.      뛰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밖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kzi3fLwBiPuZ9bVVpwoU213sANQ.png" width="41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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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 고양이 그림 뚱쭝해요 - 저도 알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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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5:23:48Z</updated>
    <published>2025-11-09T04: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애의 싸인에는 원숭이 그림이 있다. 팬클럽 멤버십 카드와 한정판 앨범,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화보 사진과 어느 해의 달력에도 원숭이 얼굴이 그려진 싸인을 받았다. 매번 조금씩 다르게 생긴 원숭이를 만났다. 아주 바쁜 날의 원숭이는 눈코입이 겨우 붙어있었고, 그러지 않은 날의 원숭이는 볼에 하트를 달고 다정하게 내 이름을 불러줬다.     나도 멋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yi5u-rhjOxwRF6lXDtWzZdsIR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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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라나라 보리꼬리 - 최고의 아보카도를 만나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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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0:49:11Z</updated>
    <published>2025-11-02T04: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서향으로 난 창에 해가 길게 들어온다. 이 계절에 만날 수 있는 게으른 햇살을 오래 기다렸지만, 늘어난 햇빛보다 차갑고 건조해진 공기는 집 안에 만든 작은 가짜 정원을 가꾸는 일에 언제나 도전 과제다. 화분을 보다 주의 깊게 돌봐야 할 시기. 종류와 크기에 따라 물을 주는 빈도는 반까지 줄여도 되지만, 화분 속 습기는 오히려 더 꼼꼼히 들여다봐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jhK3VF0y8lQ4Y7CTAmcxZwUOl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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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스파 지젤 라면 레시피로 브런치 만들기 - 둘이 먹다가 하나가.. 더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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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21:34:38Z</updated>
    <published>2025-10-29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덕질을 해도 매일이 마냥 신나고 즐겁기만 한 건 아니다. 특히 이 계절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가 있다. 거세게 다가오는 하반기 KPI와 내년까지 예정된 월드 투어. 야근으로 지친 덕후에게 새로운 떡밥이 없다면, 다른 거 먹으면서 얌전히 기다릴 수밖에. 그래서 이번엔 에스파 지젤(GISELLE)의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지젤 레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HadjS8CHCFPmj9DaVZiZpPb-P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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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밀빵의 파수꾼 - 달콤한 거짓말은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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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3:12:45Z</updated>
    <published>2025-10-26T01:3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뚜껑을 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일이 조금 더 생겼다. 설익은 반죽을 먹는 일. 그대로 오븐에 다시 넣었다가 온도 조절에 실패해 홀랑 태워먹는 일. 집안에 가득한 탄내를 내보내며 들어온 차가운 공기에 폭닥폭닥한 카디건을 껴입는 일. 그리고 엄청난 양의 설거지를 만나는 일. 아무래도 내가 만든 컵케이크는 케이크가 아니라 컵에 가까웠나 보다. 하- 진짜 뚜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jS%2Fimage%2FB8n9UT06w0DvsuzBrU_GtzlwM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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