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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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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름에 태어난, 새벽을 여는 여민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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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6T21:38: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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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고 싶지 않지만 여자의 적은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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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2T12:45:53Z</updated>
    <published>2024-06-12T11: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업무를 하고 싶어 옮긴 홍보팀에서 다섯 달 동안 연경 선배와 함께 일하며 업무 인수를 하고 배웠다. 그녀는 1980년대 초 입사한 내게는 까마득하고 하늘 같은 선배였다. 20여 년 동안 사보 제작이라는 한우물만 판, 한마디로 엄청난 베테랑이었으니 어쩜 자식 같은 본인의 업무를 놓아야 한다는 서운함도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e9jwLSbWm-Y1dH6-MFjP0whuB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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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진 대신 택한 매너리즘 탈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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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07:51:57Z</updated>
    <published>2024-05-22T06: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재 개발 부서에서 근무한 지 어느덧 12년 차가 되었다. 입사 후 같은 부서에서 쭉 근무하며 4급 과장도 되고 일은 익숙해졌지만, 맨날 들여다보는 법과 규정 내용도 지루하고, 무엇보다 매너리즘에 빠졌다.&amp;nbsp;뭔가 새로운 것을 하고 싶었다.  홍보팀에서 근무하던 연경 선배가 2급으로 승진해 보직을 달고 다른 부서로 가야 하는데 후임을 못 구한다는 얘기를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_yLjwFbHxdzSdNrNcJYfZ9ogw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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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보! 경기도지사 '빽'이면 가능할 것 같아. - 승진의 의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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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18:00:59Z</updated>
    <published>2024-05-16T05: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들에게 있어 승진은 내가 일한 만큼 보상받고, 나의 능력을 인정해 주는 것 같아 누구나 원할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24살에 6급으로 입사해 2년 만에 5급을 단 후 8년 만에 4급, 또 8년 만에 3급, 그리고 6년 만에 2급, 현재 직급인 1급은 5년 만에 승진했다. 회사에서는 내가 2~3년마다 승진한 입지적인 인물이라고 헛소문이 돌았는데, &amp;quot;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gxNfaZEZOsrEEDN1oK-i90zlz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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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하지만 나이스한  들이받기는 없어 - 현 상황을 직시해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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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04:06:21Z</updated>
    <published>2024-05-16T05: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 상황을 직시해 보자.   어느 날 인터넷에 쓴 글을 보았다며 낯선 이에게 쪽지가 왔다.  여민 님 안녕하세요? 요 며칠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고민이 많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제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이렇게 편지는 시작되었다. 요지는 공공기관에 다니는 마흔 살 후반쯤 되는 여직원이 직장생활을 하며 무심한 CE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e_DgEDxuhoT_WgKicjwAN6-9A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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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도 전라도 사람입니다.  - &amp;quot;전주 이가입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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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12:18:36Z</updated>
    <published>2024-04-24T07:1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많이 가라앉았지만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영호남 지역감정은 정치계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당연히 정부 산하기관인 공공기관도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기관장 출신 지역도 달라졌다.  출생지와 연고지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나는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아버지 고향도 내 고향, 어머니 고향도 내 고향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과거 지역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v3GCurAJiL36eZZsL2zfHlp3i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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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가 니나놋집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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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7T04:48:36Z</updated>
    <published>2024-04-16T23: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기관은 1년에 한 번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까지 참석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있다. 정부부처 주요 외빈과 참석자가 1천 명이 넘다 보니 행사하기 몇 달 전부터 전 직원에게 각자 임무가 부여된다. 누구는 VIP 의전, 누구는 동쪽 엘리베이터 안내, 누구는 기념품 배부 등... 지금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는 세종문화회관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9KYLLQIsNctw20d-6dds-Cyd5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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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방은 사절입니다만...  - 그들만의 블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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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23:44:18Z</updated>
    <published>2024-04-16T23: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직장 생활하면서 한 가지 철학이 있다면 회식하면서 절대 노래방은 안 간다는 점이다. 요즘 MZ세대들은 저녁 회식 자체를 거부하지만 과거 회식에서 1차는 삼겹살에 소주, 2차는 호프집에서 맥주, 그리고 3차는 노래방 가는 게 흔한 풍경이었다. 물론 나도 입사 초기에는 따라다녔다.  노래방은 1990년 부산에서 최초로 생겼고 1990년대 중반부터 전국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KdZKPSRbAXvoYp8sTGmbUggEN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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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삭이니까 애 낳을 때까지 도서관에서 근무하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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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3:38:59Z</updated>
    <published>2024-04-03T00: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길래 누가 시키래? 다음 달 아기를 낳는 정 대리가 만삭의 몸으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걸 보니 기특하면서도 28년 전 내 모습도 생각난다. 당시 근무하던 사무실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5층까지 걸어 다녔다. 출근길에 양수가 터져서 애를 낳으러 갔기 때문에 막달까지 남산만 한 배를 내밀고 다녔다. 그렇다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 따위는 없었다. 사무실 책상에 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LlhwvsAwdVHHAQJn3owd1cp1e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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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 부장님! 책 사이에 봉투는 뭐예요? - 썩은 내가 진동했던 위스키 글렌피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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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9T10:24:31Z</updated>
    <published>2024-03-27T07: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부 및 공공기관은 제작, 구매, 공사, 용역 등을&amp;nbsp;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라는 국가종합전자조달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나라장터'가 생긴 2002년 전에는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외부업체와 수의계약을 하거나 예산규모가 클 경우 서면 입찰방식을 활용했다.  내가 맡은 업무인 교육용 교재 제작은 대상자별 종류도 다양했고, 발간부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x-xH8DsQVYSySJYkq6DP-7aJA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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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류인가 부적인가? -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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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18:56:27Z</updated>
    <published>2024-03-20T08:5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감사실입니다. 인쇄 검수 때문에 그러는데 좀 내려오시겠어요?&amp;quot;  교재를 제작하면 인쇄소에서 납품 전 납품할 책 한 박스와 서너 권의 책을 가져와 감사실의 검수를 받는다. 가장 떨리는 순간이다. 쪼르륵 감사실에 내려갔더니 믿지 못할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amp;quot;도대체 이게 뭡니까? 교회 다녀요? 절 다녀요? 이 방패는 또 뭐야!&amp;quot; 감사관은 책자를 펼치며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vD9X4eR2PeKVlJD-QCN--C50m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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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동료들과 평생 이어진 지란지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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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12:55:00Z</updated>
    <published>2024-03-13T08:3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 사회에서 만난 관계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내게는 30년 넘게 이어져온 다섯 명의 직장동료들이 지금까지 이 자리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게 해 준 정신적 지주다. 아마 그녀들이 없었다면 분명 나는 기댈 곳이 없어 중도 퇴사했을 것이다. 나보다 한 두해 늦게 입사한 그녀들과는 결혼부터 출산, 애들이 학교에 들어가는 것까지 형제자매만큼 가장 가까이 지켜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oOxPp7M41wVi_EYyi5gyrJD-i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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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를 낳고 오니 선임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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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08:48:05Z</updated>
    <published>2024-03-06T05:5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나리가 노랗게 핀 4월의 봄날 아침, 77번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데 다리 사이로 주르륵 뭔가가 흘러나왔다. 말로만 들었던 양수가 터졌다.  남편과 불타는 밤을 보낸 덕분에 애를 가져야겠다고 마음먹은 후 세 달 만에 임신을 했다. 시댁 형님네는 딸만 둘을 낳아 시부모님들은 내심 아들을 기대했다. 그런데 임신 4개월쯤 했던 피검사에서 다운증후군이 예상된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4TSO0mHTD2HA21U7az2DAh7zq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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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각또각 구두굽 소리 - 얘야 봉투 하나 다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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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10:04:22Z</updated>
    <published>2024-02-28T00: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본부장님 어제 말씀드린 업무협약은...&amp;quot; &amp;quot;넌 노크도 모르냐? 내 방에 문 안 두드리고 들어오는 사람은 너밖에 없어!&amp;quot; &amp;quot;노크 안 해도 구두굽 소리로 누군지 아시잖아요.&amp;quot;  남자들이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요란한 여자 구두굽 소리라고 하던데, 내 구두굽 소리는 내가 등장한다는 시그널 음악 같다고 한다. 물론 중요한 자리에는 앞 발가락에 힘을 모아 까치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FuLF-F3MP8A4A1BJSoVTF7gJt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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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둥벌거숭이 같던 신입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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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4T07:28:04Z</updated>
    <published>2024-02-20T22: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근무하던 곳은 세 개 부서가 한 사무실을 썼는데, 두 개 부서는 앞 편에서 말한 언니(그 당시에는 직급별 호칭이 없었다)들이 이사 커피도 타고, 문서 타이프 치는 업무를 주로 했다.  난 교육용 교재 제작부서로 들어갔는데, 입사할 때 대부분 외주를 주고 책이 나오면 전국 지사 교육장에 배부하고 관리하는 것이 내 업무라고 들었다. 부수는 종류별로 합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BBm7TTT_MIRtPA1sImvQv1twM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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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탈 사람이 없다고 애를 갖지 말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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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3T16:23:25Z</updated>
    <published>2024-02-14T07: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 탈 사람이 없다고 애를 갖지 말라고요?  대학을 졸업한 해, 24살에 입사한 회사  외할머니 나이 마흔에 낳은 막내딸 우리 엄마는 외할머니가 학교에 오시면 그렇게 창피했다고 한다.&amp;nbsp;친구들이 할머니라고 놀려서... 그래서 친정엄마는 그 울분에 나를 일찍 결혼시키고 손주를 보려고 대학 때부터 맞선 시장에 내놓았다. 내가 노처녀도 아닌데 주말이면 유명한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01PO1WUu1DVfmkWeagKpF3yFz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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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공기관 여성이  6급에서 1급이 되기까지 - 달리기로 여기까지 왔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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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8T07:22:51Z</updated>
    <published>2024-02-14T04:0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로 여기까지 왔을까요?  승진인사 발령이 났다. 나는 입사 30년 차,&amp;nbsp;쉰 살 초반에 1급으로 승진했다. 대학 졸업을 앞둔 12월에 200대 1로&amp;nbsp;들어간&amp;nbsp;첫 직장에서는 하루종일&amp;nbsp;종이 접기만 시키길래&amp;nbsp;두 달 만에 때려치우고(대학원 간다고 뻥쳤음)&amp;nbsp;바로 이 직장 말단 6급으로 입사했다.  6급부터 오늘 1급이 되기까지&amp;nbsp;크게 승진에&amp;nbsp;연연하지는 않았지만&amp;nbsp;막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97-KqUh6OJXOtXV_FmWh4f4IsH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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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격정멜로 작가가 되고 싶다. - 브런치스토리 작가 승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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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4T07:18:46Z</updated>
    <published>2024-02-14T01:4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어릴 적 장래희망은 애를 여섯쯤&amp;nbsp;낳아 키우는&amp;nbsp;현모양처였다. 그리 손재주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amp;nbsp;요리는 맛있게 먹을 만큼 하고,&amp;nbsp;퀼트 같은 바느질은 좋아하지만 뜨개질은 젬병이다.  30년 이상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amp;nbsp;꾸준히&amp;nbsp;월급 받는 나를 친구들은&amp;nbsp;놀라기도 하면서&amp;nbsp;시원하게&amp;nbsp;밥값낼 때는&amp;nbsp;고위직 여사님이라고 놀린다.&amp;nbsp;오래 다녔으니 지금 직급까지 온 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Zo%2Fimage%2F3pR7QS8_ZMDjn4TP3eECVBWBP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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