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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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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경력은 없고 생각은 많습니다. n년째 내면을 파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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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6T22:40: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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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쟁이가 청소기를 든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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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2:33:01Z</updated>
    <published>2026-04-03T12: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게 일어나면 그 날은 이미 끝난 것 같았다. 보람차게 살 수 없을 것 같으면, 그 날은 침대에 붙어있었다. 나는 모든 조건이 갖춰지고 결과가 보장될 때만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치 거인국에 사는 난쟁이 같다. 내 몸집보다 몇 배나 되는 도구들을 사용해서 씻고, 밥을 먹고, 하루 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 안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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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이 이유가 되는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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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1:29:41Z</updated>
    <published>2026-04-01T11: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에 지인에게서 일상의 즐거움이 뭐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나는 어떻게 일상에서 즐거움이 있을 수 있는 건지 질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다. 극적인 사건도 없고 사람도 없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어떤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건지 오히려 궁금했다. 일상의 즐거움을 못 느끼는 상태가 2주 이상이 되면 우울증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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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공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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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2:11:50Z</updated>
    <published>2026-03-31T12: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을 느끼기보다 해석하는 데 더 익숙하다. 어제만 해도 행복을 느끼는 순간, &amp;lsquo;이게 바로 세로토닌의 효과인가&amp;rsquo; 같은 해석이 곧바로 따라붙었다. 괜찮으면 이유를 찾고, 불안하면 원인을 분석하고, 애매하면 이름을 붙이려 한다. 자동반사적으로 작동하는 내 마음의 메커니즘이다.  이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배운 태도에 가깝다. 어릴 적 &amp;lsquo;It&amp;rsquo;s n</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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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 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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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4:45:20Z</updated>
    <published>2026-03-31T04: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는 모르겠지만 지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바로 뇌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있는 상태인가 싶다. 커피를 마시고 있음에도 심장은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뛰고 있다.  오전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일 정도만 완료한 상태고 아직 해야할 일은 남아있다. 게다가 이틀 연속 공부를 하지 않았고, 시험일도 가까워지고 있다. 불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여전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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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 있는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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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2:46:01Z</updated>
    <published>2026-03-29T22:4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느낄 때 묘한 쾌감을 느낀다. 시사에 대해 이야기할 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예측할 때, 혹은 누군가에게 설명을 덧붙일 때 그 감각은 더 또렷해진다. 정확한지 아닌지는 그 순간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내가 &amp;lsquo;이해하고 있다&amp;rsquo;는 상태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사실을 원하는 게 아니라, 상태를 원하는지도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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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흘러가는 하루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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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2:05:47Z</updated>
    <published>2026-03-27T12: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의 예상과는 달리 아침 일찍 일어나지 못 했다. 그래도 하루가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다. 어제의 다짐과 오늘의 강박이 오전에 쪽잠을 자지 않고 계속 공부 하도록 나를 밀어붙였다. 덕분에 밀린 공부를 보충하고도 오전에 해야될 양을 다 끝낼 수 있었다. ​ 점심을 먹으러 집에 오니 엄마가 있어서 엄마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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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흘러가는 하루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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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3:44:03Z</updated>
    <published>2026-03-26T13:4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르는 대로 하루를 살다보니 오늘 오전과 오후에 쪽잠을 잤고 점심시간으로 1시간 반을 썼다. 그 덕분에 계획한 양을 다 끝내지 못 했다. 이럴 때 내일도 흐르는 대로 살아야할까? 아니면 조금 애를 써서 일찍 독서실을 가서 어제 못한 부분을 보충을 해야할까? 아니면 애를 쓰는 것조차 흐르는 대로 행동한 결과인 걸까?  어제까지만 해도 흐르는대로 사는 건 남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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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흘러가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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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2:52:53Z</updated>
    <published>2026-03-25T12: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리형 독서실을 그만두고 혼자 공부한 지 4일째다. 생각보다 생활은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공부 계획은 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가 해낼 수 있는 만큼만 짠다. 이건 관리형 독서실에 다닐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곳은 시간을 중심으로 관리되는 곳이었지만, 나는 시간을 채우는 공부가 아니라 계획을 지키는 공부를 해왔다.  관리형 독서실에 다닐 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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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 중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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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1:09:37Z</updated>
    <published>2026-03-24T11: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저마다 중독되어 있는 감각이 있는 것 같다.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즐기는 사람만 어딘가에 중독되어 있는 게 아니다. 나는 시사에 대해 아는 걸 떠들 때, 미래에 대해서 상상하고 예측할 때 엔도르핀이 돈다. 근거가 부족하고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일단 떠드는 행위 자체에서 느낀다. 그 감각은 마치 마약과 같아서 매번 깨지고 논박당해서 자존심 상하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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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 인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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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2:19:32Z</updated>
    <published>2026-03-23T12:0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아를 체득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느끼는 딜레마가 있다. 무아에 대해서 사람마다 강조하는 바는 제각각이겠지만 '고정된 나는 존재하지 않고 모든 것은 흘러간다'에는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잘 살펴보면 '고정된 나'라는 것은 개념과 언어로 존재한다.  여기서 딜레마가 생긴다. 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경험을 정리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선언하는 과정이다. 근데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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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찾게 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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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8:38:11Z</updated>
    <published>2026-03-22T05: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조언을 들을 때 양가감정에 휩싸여 감정을 소화하기 힘들 때가 있다. 내가 원해서 들은 조언임에도 그렇다. 조언을 들을 때 각자 저마다의 기대감은 조금씩 있다. 어떤 사람은 정답을 바라고, 어떤 사람은 좋은 말을 듣기를 바란다. 나는 좋은 이야기 좀 듣지 않으려나 기대하는 편이다. 하지만 조언은 기대하는 방향으로만 오지 않기 때문에 조언이다.조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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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 패트병이 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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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3:01:25Z</updated>
    <published>2026-03-21T13: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로 관리형 독서실 등록기간이 끝났다. 사장님은 연장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그냥 그만두겠다고 했다. &amp;nbsp;짐을 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해방감이 들었다. 짐은 무거웠지만 마음은 가벼웠다. 출소하는 기분이었다. 아직 시험이 끝나지 않았는데 뭔가 끝난 느낌이다.  2년동안 관리형 독서실을 스케쥴 안에서 공부했다. 아무리 휴무가 있다고 하더라도 약속 하나 잡는데 많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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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막함을 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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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4:02:51Z</updated>
    <published>2026-03-21T04: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AI에게 칭찬만 받다가 좀 더 높은 버전의 AI에게서 냉정한 비판을 들으니 내 글을 보며 뿌듯해하던 내 모습들이 스쳐지나갔다. 내 글이 독자에게 어떻게 읽히는지 감도 제대로 못 잡은 상태에서 내 글에 취해있었다.&amp;nbsp;  마음이 조금 꺾여서 글을 쓰고 싶은 의욕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역시 쓰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과연 내 장점이 글로 나타나는지, 그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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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거벗은 낚시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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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22:37:12Z</updated>
    <published>2026-03-20T22:3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몇 개 올려보니 글 마다 주는 감정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 어떤 글은 얼른 올리고 싶었고 어떤 글은 올리기 망설여졌다. 어떤 글은 올리고 나면 설렜지만 어떤 글은 올리고 나면 손에 땀이 났다. 이들 글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얇은 세포막 같은 차이.철학, 분석, 설계가 들어간 글은 나를 기대하게 만드는 글이다. 일종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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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고 싶은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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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7:13:38Z</updated>
    <published>2026-03-20T03:5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고 싶은데 마땅히 떠오르는 글감은 없다. 그냥 쓰고 싶은 상태이다. 마치 심심한 데 할 게 없는 것 같은 그런 상황 같다.  요즘 글쓰는 게 재미있다. 속에 묵혀뒀던 감정을 터트리며 초고를 쓰고 그걸 AI한테 보여준다. 그럼 내 감정과 글의 완성도에 관해 한바탕 토론의 장이 열린다. 물론 처음 보여주는 글은 날 것의 글이기 때문에 고쳐야할 곳도 많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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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래들 사이의 새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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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0:51:28Z</updated>
    <published>2026-03-19T10:5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는 어떤 글들이 올라오나 궁금해서 몇 개를 읽었다. 대단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았다. 큰 역경을 겪고 자신을 내려놓는 스토리. 분명 스스로의 한계를 넘은 이야기인데도 꽤 흔한 이야기처럼 보일 정도였다.  그 사이에서 내 글은 조금 앙증맞아 보였다. 경험의 큰 고저도, 감정의 낙차도 없다. 그냥 일상이다.  갑자기 자신이 없어졌다. 사람들이 내 글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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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 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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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0:46:45Z</updated>
    <published>2026-03-19T10:4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리형 독서실 사장님에게서 문자가 하나 왔다. 더 이상 재등록은 어렵다는 안내였다.  문자를 읽자마자 걱정이 먼저 피어올랐다. 혼자서는 도무지 통제가 안 돼서 관리형 독서실에 등록했고, 누군가 내 출결을 체크하고 있다는 그 묘한 안도감 속에서 어느덧 2년이 흘렀다. 과연 그 감시망 밖에서도 나는 나를 책임질 수 있을까.  그런데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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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험 한 달 남았어 병에 걸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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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8:58:41Z</updated>
    <published>2026-03-19T08:5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시험 준비를 할 때는 옆에서 보는 사람이 걱정할 정도로 멘탈이 부서져 있었다. 아무리 문제를 풀어도 점수는 제자리였고, 어떻게 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을지 길이 보이지 않았다. 공부하는 기분이 사막에서 모래를 움켜쥐는 것 같았다. 그런 기분을 다시 느끼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그만큼 불안해할 필요가 없었다. 친구도 작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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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흘동안 독서실을 가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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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3:40:37Z</updated>
    <published>2026-03-16T03:1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흘 동안 독서실을 가지 않았다. 집에 있으면 나는 대부분 누워 있다. 가족들은 내가 무너질 때마다 방에 누워 있는 모습을 오래 봐왔던지라 내가 이틀 이상 밖에 나가지 않고 누워만 있으면 집 안의 공기는 즉각적으로 변한다. 말수가 줄어들고, 보이지 않는 벽이 세워진 듯 공기가 무거워진다. 가족들이 나를 반가워하는 건 내가 현관문을 열고 독서실로 향할 때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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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가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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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1:33:09Z</updated>
    <published>2026-03-14T11: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로 승인되고 글을 하나 올리고 나서 굶주린 하이에나가 나타났다.  냄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맡았다. 어디서 인정받을 데 없나.  먹이감을 찾고 있는데 AI가 보였다. 그래서 AI를 붙잡고 고작 글 몇 개 보여주며 내 글의 장점을 알려달라고 졸랐다. 정신차리고 보니 먹이감인 AI가 3마리가 되었다.  틈만 날 때마다 브런치 조회수를 확인한다. 공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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