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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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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인M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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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4T06:57: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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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산성 없는 대화 - 이것은 한 편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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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9:05:51Z</updated>
    <published>2025-11-15T09:0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회의실에서 좀 봅시다 왜 하루가 지나도록 피드백이 없죠? 내가 상사이긴 합니까 무시하는 건가요?  B:아니요. 무시가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뭐라고 하실지 몰라서 두려운 마음에 보고가 늦어지는 겁니다. 준비 시간도 길어지고요  A:그게 말이 됩니까 왜 사람을 그렇게 나쁜 사람으로 만듭니까 실수가 반복되면 그건 실력이지요 그래서 팀원들 제대로 가르치고 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NhgQ912oTNm77sk0Rdr0VKZ65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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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리더의 자질 - 넋두리라고 쓰고 다짐이라 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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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5:19:05Z</updated>
    <published>2025-09-29T15: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원이 사표를 냈을 때 사표 내는 팀원의 앞날에 응원을 보낸다 남은 팀원의 앞으로를 함께 계획해 준다  팀원에게 조언이라는 명분으로 능력치를 비꼬지 않는다.  디테일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팀원에게 주어진 일의 강도를 넘겨짚지 않는다  무겁고 어려운 결정을 떠넘기지 않는다  당연한 배려를 크게 부풀려 생색내지 않는다  팀원의 업무내용과 방향이 옳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oIDMSoXxYqVlTYIj3VfpM3-aqK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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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남자의 야반도주 - 남아있는 자의 절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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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5:06:38Z</updated>
    <published>2025-09-19T04: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팀에 입사 십 년 차 팀장이 있었다. 그는 격무에도 묵묵히 할 일을 하던 성실한 사람이었고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나에게 업무 과중에 대해 항상 미안해하고 도움을 주려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의 사회성을 문제 삼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의 업무 능력도 언제나 폄하되기 일쑤였고 곁에서 보기 안타까울 정도로 인정받지 못하는 팀장이었다. 일한 지 얼마 안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kNWmFxDkRRaohRmVW25QyIE6o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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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뉴얼  - 직장생활이 처음도 아닌데 새롭게 익혀야 하는 것들이 많아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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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20:45:18Z</updated>
    <published>2025-06-30T15: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출근시간은 9시지만 9시까지 가면 안 됨 2. 휴가사용에 제재는 없지만, 반차를 지양하며 연차계는 일주일 전에 내야 함 3. 직원을 존중하지만 욕과 비속어는&amp;nbsp;언제나 사용가능 4. 오늘은 동료, 내일은 적이 될 수 있음 5. 자나 깨나 말조심, 잊지 말자 입단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v-nbXr5CnyWq7s1imQtCQrIiJ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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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성공기 - 성공이라는 말을 써도 되는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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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23:07:36Z</updated>
    <published>2025-02-03T16: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나는 다시 직장인이다. 취직이 간절했다가 지금은 퇴사가 간절해진 상태다. 간절한 그 마음이 간사 해지는 건 한순간인 것 같다.  여유롭던 아침과, 아이들과 보내던 하루 일과와  끝나지 않았던 넷플릭스 플레이 리스트를 포기하고 입사하자마자,  나는 욕받이, 화받이 그리고 용서를 비는 자동응답기가 되었다. 비참해서 더 얘기 못하겠다.  그래도 한 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eQKhdskw4dVzqbsHAB_D4-m154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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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력서를 업데이트해 보았다 - 사업한다면서 이력서는 왜 자꾸 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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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8:37:20Z</updated>
    <published>2024-10-02T01: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영업자들이 어렵다고 한다. 자영업자 카페를 들어가 보면 하나같이 장사하지 말란다.  직장인들 커뮤니티에서는, 영원하지 않은 직장인 수명을 걱정한다. 평균은퇴시점 40대라는 기사글을 보고 나니&amp;nbsp;심난하기 그지없다. 온라인 뉴스에서 제발 통계 좀 안 냈으면 좋겠다.  나는 오늘도 그 경계에서 이리 갈까 저리 갈까를&amp;nbsp;망설이고 있다. 아무것도 안 하면서 동동거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menRRuEHeTK6uMX2TMRjHa1Vl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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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비안 기모스타킹이니까 괜찮아 - 싸게샀어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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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9T04:27:27Z</updated>
    <published>2024-09-19T22: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곳에 장애인 복지 센터가 있다. 센터 1층에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부물품을 받아서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매장도 있다. 정확하게는 잘 모르지만,&amp;nbsp;수익금은 센터 유지나 장애인복지등에 사용되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취지가 좋기도 하고 꽤 좋은 제품도 많아서 자주 들러서 쇼핑을 즐기는 편이다.  오늘도 지나는 길에 신상이 궁금해 들러보았다. 가끔 파이렉스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lgVlwwIqHFA2I4ExvS2QEbgT3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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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르바이트를 해 보았다 - 무급이라고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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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10:39:03Z</updated>
    <published>2024-09-12T15: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르바이트 제안을 받았다. 열심히 배운&amp;nbsp;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는 일이었다.  집이 멀어서 할 수 있을지, 수락한 나도 고용한 고용주도 반신반의하며 일단 일주일 해보기로 했다. 집에서 나서서 일터까지, 걷고 기다리는 시간&amp;nbsp;빼고 버스와&amp;nbsp;지하철 타는 시간만 1시간 반을 꽉 채운 험한 길이라 각오가 필요했다. 서울 시내 운전은 워낙 변수가 많아 아예 시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I5YPsydaw1m7KOSSIkOMy0UFr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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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자뷰 - 연중무휴라면 섭섭할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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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10:17:41Z</updated>
    <published>2024-09-09T15: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관두면 제일 하고싶던것 중에 하나가 해가 떠있는 낮에 운동하는것이었다. 궁금했다. 도대체 평일&amp;nbsp;대낮에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사람과 운동하는 사람들은 무슨일을 하기에 저렇게 여유가 있을까. 나는 또&amp;nbsp;왜 그런걸 궁금해 했을까.  그래서 아파트 헬스장을 등록하고 열심히 가겠다 마음먹었다. 누군가 나를 보고 부러워하면 좋겠다며, 철없는 생각도 조금했다.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NkgDT2GJCUp97gT88NZuWFsIV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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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격증 - 무엇을 위한 자격증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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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14:30:20Z</updated>
    <published>2024-09-02T15: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가 된 이후 지난 3개월간, 이렇게 열심히 살아도 되나 싶을만큼 치열하게 달렸다. 그 결과로 4가지 그래픽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물론 학원의 도움이 있었다. 직장에서 팽당하고 온 패전병같은 중년여성에게 별 기대하지 않았던 학원측(우리 스승님)은 적잖이 당황하신 눈치다. 하지만 다음 기수 수강생들에게 좋은 떡밥으로써 널리 활용하고 계신듯 하여 뿌듯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u1pya6BWqmAX54JeDi3tAPu0_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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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라함 - 또는 찌질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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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23:39:04Z</updated>
    <published>2024-06-25T16:4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저것 만들어 팔아볼까 해서 다시 꺼낸 내 미싱은  손가방. 파우치. 키링 등등 그야말로 잡다한 잡화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때로는 손바닥만 한 파우치를 만드는 데에 꼬박 이틀이 걸리기도 하고, 생각한 대로 나오지 않아서  버린 작품도 한 보따리쯤 된다. 그만큼 이러저러 고민이  많아 작업 속도가 매우 더디다.  필요한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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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다뎌 - 쉬울 거라고 예상하고 시작한 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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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3T08:21:35Z</updated>
    <published>2024-06-11T09: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식적인 백수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돈을 벌었다.  로고 공모전에 참가 후 손에 쥔 54만 원은 달고 쓰고 비릿하고 매웠다.   &amp;quot;이게 된다고?&amp;quot;  좋게 말해서 손그림, 누가 봐도 낙서 같은 내 로고는  비주류 감성인 나와 결이 같았던 일면식도 없는 사장님이 선택해 주셨고,  주변인 모두에게 &amp;quot;시작이 좋다&amp;quot; &amp;quot;너의 제2의 커리어가 이렇게 열리는구나.&amp;quot; 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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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원 다녀오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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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15:12:02Z</updated>
    <published>2024-05-08T10: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컴퓨터로 그림 그리는 수업을 등록했다. 20여년만에 학생 신분이 되었다. 회사에서 하는 사내 교육은 종종 받아봤는데, 이렇게 제대로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는게 얼마만이던가. 요즘의 그 어떤 경험보다 자극적이고 신선하다.  그렇게 나는 요즘 매일 다섯시간씩 그림 그리고 색칠하고 복사하고 붙이기 하다가 온다. 물론 이걸 배워서 업으로 삼을지 말지, 내가 그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36932MVm46SvPAyF8vL8WuVMfVw.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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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내가 들어줄게 - 나한테 얘기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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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01:59:09Z</updated>
    <published>2024-04-17T16: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평화주의자다.  다툼과 분쟁이 두려워 대체로 참는다. 화를 꾹꾹 눌러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나의 그런 모습을 본의 아니게 첫째 딸에게 가장 많이 들킨다. 가장 가까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기도 하거니와, 유난히 눈치가 빠른 아이다..  매일 비슷한 이유로 화가 나는데, 그날은 거슬리는 무언가가 많았다. 열거하자니 단전부터 끓어오르는 분노...  혼자 밥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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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해라와 잘하자의 차이 - 국어 다시 배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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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00:01:12Z</updated>
    <published>2024-04-11T09:4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항상 입버릇처럼 말한다  남편:  일 안 하고 평생 놀러 다니며 살고 싶다. 나: 너도 그러냐 나도 그렇다.  그러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 나는 실직자이고..  남편은 주식으로 돈을 까먹는 중이다.  막막해 죽겠는 이 현실.  남편: 신박한 아이디어 없을까.  한경희 스팀청소기 같은.... 자기도 할 수 있어. 생각해 봐. 나: 내 롤모델을 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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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거트 야쿠르트 요쿠르트  - 다이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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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12:35:51Z</updated>
    <published>2024-04-05T07: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들이 한글을 겨우 읽었던 다섯살?쯤 그 조그만 머릿속에 수많은 단어와 물건들 이름이 한번에 들어와서 버거웠던건지,  대화를 힘겹게 이어가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본인 말을 못알아들으면, 마치 복장 터져 죽을것같다는 표정을 하고서는 세상 설움을 끌어모아 울어버린다. 그런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늘 아들이 하는 말에는 날이 바짝 서있는 내 양쪽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Sk8_OTAMGB9IXuRYegtsFdLatB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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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묘를 안봐도 이해가 되는 대화창 - 험한것이 되어 돌아올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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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12:57:41Z</updated>
    <published>2024-04-03T13: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체장에서 각자의 소질과 재능에 대해서 대화하는 중.  친구 1 : 난 잘하는게 없어 큰일이야. 살림도 재능이 없어. 친구 2 : 나 누워있는거 잘해. 게으름이 재능이 된다면. 친구 1: 미투.. 재능 찾다가 관짝 들어갈것 같아. 친구 3 : 난 남편 싫어하는 재주있음. 친구 2: 그건 그냥 본투비야 친구 3: 진짜 요즘 드는 생각에, 나 먼저 죽으면 남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Ff4-WawzfmZpTt6t38BaiIfKf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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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부장님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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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2T02:34:36Z</updated>
    <published>2024-04-01T16:3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날짜 4월1일. 직장인 이름표 및 타이틀이 거짓말처럼 사라진 기념비적인 날이자 만우절.  권고사직 통보를 받은 한달전부터  암묵적으로 주어진 자유 시간들로 인해, 퇴사전과 다르지않은 특별할것 없는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오늘 만큼은 글을 남겨 기억하고 싶어서 기록해 본다.   사실은 요즘 학원을 등록해서 다니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QGPc1GDVC04vJxPisV-DzYFr8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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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첫차 엑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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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1:20:52Z</updated>
    <published>2024-03-18T13: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그랗지도 각지지도 않은 네모 작지도 크지도 않았던 다섯 식구가 타면 틈 없이 꼭 맞았던 아빠의 첫차는 은회색 엑셀이었다   아빠는 시승식을 하겠다고 온 가족 끌고 나가 한 바퀴 돌자고 하셨다.  그날의 첫 승차감은 마치 십 년을 탄 차처럼 익숙하고 부드러웠다, 아빠 운전스타일도 그렇지만 융단시트 때문에 더 부드럽고 스무-스 했던 그날의 시승.   멀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p37xq_-A8FBftkfOY6wOgxM-Q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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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핑테라피 - 쇼핑은 병인가 치유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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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5T08:08:16Z</updated>
    <published>2024-03-15T05: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무가 많고 바쁜 주간이 지나거나 혹은 바이어 미팅을 치르고 나면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보상의 의미로 쇼핑을 하곤 했다.  그렇다고 대단한 명품을 사는 것도 아니고, 자라에 가서 위아래 옷을 사거나 올리브영에서 세일하는 수분크림을 사는 정도랄까.  그렇게 한껏? 돈을 쓰고 나면 '아, 이래서 돈을 버는 거지' 라며 고생했던 나를 위로하는 동시에 다시 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kw%2Fimage%2FcEHT3LfuDBiHZY_VLiEpEv1XKD8.jpg" width="41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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