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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영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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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를 통해 나를 알아가고 싶고글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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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3T01:07: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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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속의 동화마을로 떠나는 일본여행(3) - 딸과 함께 지브리파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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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22:52:51Z</updated>
    <published>2026-02-22T22: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와 기차로 4시간 정도 이동 후 나고야로 돌아온다. 호텔에 체크인을 했는데 정말로 방이 작았다.  나고야의 밤을 즐기기 위해 사카에역 근처로 나갔다. 일단 회전초밥집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오아시스 21에 올라가 나고야 tv타워의 야경을 감상한다.  오도리공원 일대는 핫플답게 젊은이들로 가득 차 있다. 일본 어느 도시든 있는 타워지만 나고야의 타워는 에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pq%2Fimage%2F1I_zEBcson_3FBmloACvbP-jxr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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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속의 동화마을로 떠나는 일본여행(2) - 딸과 함께 시라카와고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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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1:21:58Z</updated>
    <published>2026-02-22T01: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버스를 타고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장소 시라카와고로 향한다. 3천 미터 이상의 높은 산에 둘러싸인 지형상의 특성으로 일본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곳이다. 겨울의 폭설을 견딜 수 있도록 합장하는 손 모양으로 만들어진 지붕이 이색적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고 특히 겨울에 눈으로 덮이면 마법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곳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pq%2Fimage%2Fgqh6znmFi2T-Y3kOlijOratxnw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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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속의 동화마을로 떠나는 일본여행(1) - 딸과 함께 다카야마에서 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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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0:21:28Z</updated>
    <published>2026-02-21T10: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바쁜 둘째 아이가 일본 여행을 제안했다. 1월에 잦은 여행으로 피곤했지만 다시 못 올 기회라서 무조건 가겠다고 했다. 딸들은 둘이서 곧잘 해외여행을 가곤 했지만 나에겐 좀처럼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기회가 온 것이다. 내가 꿈꾸던 일본 자유여행에다 장소도 나고야라는 낯선 곳이다.  설연휴 기간이라 비행기표가 비싸긴 했지만 4박 5일간의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pq%2Fimage%2FZ1eRhfFwnnLARzk5eRMMEBV0e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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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과 단둘이 떠나는 힐링 여행 - 영종도로 호캉스 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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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22:21:00Z</updated>
    <published>2026-02-10T22: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나의 잦은 여행으로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남편을 위로하기 위해 영종도로 호캉스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내가 매번 집을 비워도 군소리 한번 안 하는 남편이라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늘 자리 잡고 있던 차 남편을 위한 여행을 계획하게 된 것이다  금요일 저녁 남편 퇴근 시간에 맞춰서 회사로 간다. 5시에 남편이 땡퇴근을 하면 같이 영종도로 출발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pq%2Fimage%2FPZRJHNr8d9JNvtD84Fo5_zqEu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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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경보다는 만남을 위한 여행 - 딸을 만나러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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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23:19:13Z</updated>
    <published>2026-02-07T23: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큰딸 아이 생일이 어제였다. 생일 당일은 자기들끼리 이벤트가 있을 것 같아 다음날 길을 나선다. 평소 생일을 챙기는 자상한 엄마가 아닌지라 아이는 조금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반기는 눈치다. 임신 6개월에 접어들면서 입덧은 조금 가라앉았지만 아직 잘 먹지 못하는 아이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싶은 마음도 컸다.  아이는 차로 운전해서 가면 40분 정도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pq%2Fimage%2FrWHFwg-6Rw_Ozby1cqgVXvc9_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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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박하지만 행복을 주는 쇼핑 여행 - 혼자서 즐기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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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23:56:33Z</updated>
    <published>2026-02-04T23: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일이나 명절 때 결혼한 큰딸아이는 내게 금일봉을 준다. 현금을 봉투에 넣어서 두둑하게. 아마도 어릴 때부터 엄마가 할머니에게 드리는 것을 봐서 따라 하는 것이리라. 그런데 현금이 거의 필요 없는 시대가 되다 보니 이 돈이 서랍 안에 잠들어 있다. 집 근처 재래시장에서조차 현금을 반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하지만 이 돈이 요긴하게 쓰이는 곳이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pq%2Fimage%2FwhqoLYVBw4iTK2KxX6psZu1tSc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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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동료와 함께한 제주 여행 - 어색한 사이의 두 사람이 함께 한 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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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0:27:32Z</updated>
    <published>2026-02-02T22: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뜻밖의 사람과 뜻밖의 여행을 떠날 때가 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이 그랬다. 직장에서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던 중 동행하게 된 이랑 제주도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겨울에 제주 동백이 그렇게 예쁘다고.  그러면서 그이가 겨울에 제주도를 같이 갈 수 있느냐고 물었나 보다. 난 무조건 좋다고 했겠지. 늘 여행에 대해서는 오케이니까. 그러고는 잊어버리고 있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pq%2Fimage%2FbvyZ0sGbYqdBUf6dcSGFjRW_zR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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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 함께 다닐 그녀들 - 가족처럼 편안한 사람들과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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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3:43:44Z</updated>
    <published>2026-01-31T07: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기별로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이 있다. 무려 6명이나 되는 멤버이지만 일 년에 네 번씩 꼬박꼬박 여행을 다닌다. 여행 마지막날 다음 여행일자와 장소를 잡고 심지어 숙소 예약까지 마친다. 그러니 빼도 박도 못하고 핑계도 대지 못한다. 뜻밖의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전원 참가는 원칙이다.  주로 국내여행을 다니는데 이번에는 추운 날씨를 핑계 삼아 대만에 다녀오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pq%2Fimage%2FerjnolQzZCl6suRz2xM0nsUzG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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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 동창들과 여름 속으로 - 비와 번개 속의 브루나이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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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2:55:14Z</updated>
    <published>2026-01-11T12: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1 뺑뺑이라는 운명 속에 만난 학교, 스타킹까지 초록인 교복을 입고 만난 친구들. 키가 작고 비슷해 맨 앞줄에 앉았던 우리들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30년 지기 친구이다. 같이 다니면 고만고만해서 서로 비슷한 눈높이인 다정한 친구들. 사는 곳도 다르고 형편도 다르지만 모두 두 아이의 엄마이고 순탄한 삶을 살아가는 것도 비슷하다. 그런 우리가 이번 겨울여행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pq%2Fimage%2F6yR06TmoyAib8lZZtZV7v3x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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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첫날 제주 - 남편과 함께 동백길을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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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22:59:03Z</updated>
    <published>2026-01-05T22: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작 5일이라는 기간 동안 제주를 여행한다. 그것도 남편과 함께. 제주는 눈소식이 있지만 이 또한 설렌다. 4일간 숙소를 옮기지 않고, 일정 중간에는 공항에 둘째 아이를 마중 나가야 한다. 그동안 했던 여행 스타일과 다른 것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제주 5일 살기를 통해 제주 한 달 살기의 느낌을 조금이나마 누려 보려고 한다. 제주에 도착해 보니, 하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pq%2Fimage%2FuUDuTXjqmPJ3YvpK0mK1Bxu7YL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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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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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5:15:54Z</updated>
    <published>2025-12-31T05: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의 마지막 날이다. 올해도 참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알차게 채워 왔다. 뭔가를 열심히 해야만 제대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어느 정도 나의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연말에 모여서 가족과 함께 연초에 세운 계획을 얼마큼 달성했는지 점검하고 다음 해의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 있다. 난 올해 다섯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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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내리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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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0:58:18Z</updated>
    <published>2025-12-24T00: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눈을 보기 힘들다.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자꾸 비만 내린다. 겨울비는 차갑다. 하지만 눈은 포근하다. 겨울이니까 눈이 좀 오면 좋겠다.  눈은 낭만을 떠오르게 한다. 첫눈은 첫사랑, 순수함 이런 것과 닮아 있다. 처음 눈이 내렸을 때 온 세상을 덮은 그 하얀 색의 이미지 때문인 것 같다. 끝이 어쩔망정 처음의 그 지고지순한 깨끗함은 그 무엇도 비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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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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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0:28:01Z</updated>
    <published>2025-12-21T00:2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연말이 되면 딜레마에 빠진다. 크리스마스니까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야 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보내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은 느낌 말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크리스마스에 선물도 주고 파티도 하고 나름 즐겁게 보낸 것 같은데 이제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도 하지 않는다. 먼지만 나고 꾸밀 때는 조금 설레지만 나중에 치울 때는 쓰레기를 치우는 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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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산 속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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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5:39:55Z</updated>
    <published>2025-12-20T02: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내리는 토요일이다. &amp;lsquo;비도 오고 그래서 니 생각이 나서~&amp;rsquo;로 시작되는 노래가 들려온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내게도 있던가.  나는 비 내리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어두운 하늘이 싫고, 축축하고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별로다. 게다가 나는 우산과 인연이 닿지 않아서 비가 내리는데 우산은 없고 집에는 가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할 때가 많다. 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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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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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22:03:14Z</updated>
    <published>2025-12-17T22: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드라마 보기를 즐겨하지 않는다. 일단 너무 길다. 성질 급한 나는 결말까지 지속되는 시간이 조금은 지겹다. 그래서 드라마 보는 것보다 영화 보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다. 영화는 단편소설처럼 이야기를 하다가 만 느낌이기도 하고, 주제를 압축해서 나타내다 보니 모호할 때도 있다. 그런데 드라마는 장편소설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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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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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23:05:54Z</updated>
    <published>2025-12-16T23: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시간, 아빠에게서 전화가 온다. &amp;ldquo;왜 아빠?&amp;rdquo; &amp;ldquo;오늘 저녁에 올래? 김치찌개 끓여 줄게.&amp;rdquo; &amp;ldquo;오늘은 시간 안돼. 요즘 연말이라서 바빠.&amp;rdquo; &amp;ldquo;알았다&amp;rdquo;  바로 뚝 전화가 끊긴다. 딸을 보고 싶어 하는 아빠만의 표현 방법이다. 미리 약속을 정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초대에 응하기 어려운 현대인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빠가 서운해하지 않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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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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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22:33:33Z</updated>
    <published>2025-12-10T22:3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천년 2000년도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제주도 외에는 비행기도 타본 적이 없고 해외여행은 처음이었던 내가 유럽을 선택한 것은 과감한 시도였다. 호텔팩으로 떠난 여행이었고 영어를 잘하는 친구와 동행했고 미리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으나 여행 내내 절실하게 느낀 것은 영어를 잘하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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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렘보다는 평안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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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23:12:32Z</updated>
    <published>2025-12-08T23: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청난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바심치면서 무언가를 기다리던 그 짜릿한 기분을 느껴본지가 오래된 것 같다. 무엇을 해도 설레지 않고, 기대감도 없는 나이가 되어버린 걸까?  여행을 앞두고 있거나 누군가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거나 이벤트를 앞두고 있으면 기대감에 설레어야 할 텐데 오히려 만에 하나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두려움을 느낄 때가 더 많다. 즐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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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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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22:11:24Z</updated>
    <published>2025-12-07T22: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 운전도 못한다. 바퀴 달린 것들하고 친하지 않다. 기계와 친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속도감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거기에다 미리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염려하는 염려증까지.  비행기를 타면 추락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와 비행기를 절대 못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 비하면 세상 사는 데 큰 불편이 없기는 하다. 운전 못하면 대중교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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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여행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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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1:18:54Z</updated>
    <published>2025-12-06T01: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기 전에는 온갖 생각이 교차하다가도 막상 여행 기간 중에는 마냥 즐거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연령대도 다양하고, 가치관도 다르고 사는 환경도 다르지만 여행을 &amp;lsquo;여기서 행복할 것&amp;rsquo;으로 여기는 여행에 대한 생각이 같기 때문이다. 중간에 언뜻 비치는 갈등 상황이나 말로 상처 주는 일 따위도 웃어넘긴다. 심각하게 받아들였다가는 여행을 망치게 되기 때문이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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