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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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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yosasuj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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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교사 서정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내향형&amp;lsquo; 교사가 전교생 앞에서 하입보이를 추기까지의 고군분투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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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1T09:19: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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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eer u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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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02:18:56Z</updated>
    <published>2024-05-22T01: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5.1. ~ 5.3. 3학년 수학여행 기간이었다.  빼곡한 일정과 준비물로 가기 전부터 마음이 부산했다. 방배정, 버스자리 배정, 푸드코트 음식 배정, 야외바베큐 모둠 배정 등 정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두번째 날 레크레이션 시간에 장기자랑 시간이 있었다.&amp;nbsp;수학여행 가기 며칠 전 우리반 아이들이 장기자랑 시간에 같이 춤추자고 제안을 했다.&amp;nbsp;아니 제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2ik3YZXEIaWJsqmApbdID7onw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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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애 선생님' 인터뷰 두 번째 편 - 가르침을 꿈꾸는 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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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10:42:50Z</updated>
    <published>2024-04-25T14:1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SY: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이 있다거나 학생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수업이 잘 진행되지 않을 때 어떻게 접근하시나요?       나: '수업이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라고 느껴지면 바로 '숨 고르기'를 해요.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이 있거나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보이면 &amp;lsquo;아! 잠깐 수업을 멈춰야 할 때다&amp;rsquo;라는 신호라고 생각해요. 그럴 때는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lBTVOB3AbcZ66e09I4cKtXS7w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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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애 선생님' 인터뷰 첫 번째 편 - 아침 꽃 저녁에 줍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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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9T00:07:40Z</updated>
    <published>2024-04-20T15:2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반가운 이름으로 연락이 왔다.  아마 2019년도 졸업생 SY.  졸업 후에도 몇 번이나 달달한 음료를 들고 인사하러 온 정이 많은 친구다.  대학교 과제로 '내 생애 선생님 인터뷰'를 해야 하는데, 나한테 연락을 했단다. 내심 뿌듯하고 고마웠다.   5년이 지난 지금도 날 기억해 주고 심지어 이렇게 멋진 인터뷰 기회를 주다니. 당연히 YES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Tk1s94qj2WJMMluDwvdnf3SkX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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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의 밤 12:17 - 은유 &amp;lt;해방의 밤&amp;gt; 북토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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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08:16:34Z</updated>
    <published>2024-04-13T16:0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내 생애 첫 &amp;lsquo;북토크&amp;rsquo; 후기이다.  북토크는 책을 많이 읽고 사유가 깊고 말을 잘하는 사람들만 가는 곳 아닐까? 어울릴 수 있을까?  고민과 설렘을 안았던 아침이다.   부랴부랴 건물에 도착해 책방의 위치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저기 위에 2층에서 은유 작가님의 북토크 플래카드가 걸린 걸 보았다.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동영상을 찍고 뒤를 돌았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E92Prq2qo7tk93rMHismbZNFt2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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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학교 옆 벚꽃길 - 여섯 번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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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09:12:48Z</updated>
    <published>2024-04-07T12: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학교 옆에는 한강까지 이어지는 천이 하나 있다.  천을 가운데 두고 양 옆으로 긴 벚꽃길이 나란히 이어진다.   한창 새 학기에 적응 중인 3월 중순,  나뭇가지들 위로 작은 초록 새싹들이 눈에 띈다.   3월 말 출결 마감할 때쯤 분홍 잎들이 마구 터진다.  마치 폭죽이 팡팡 터지는 모습이며  3월 무사히 잘 보냈다고 축하해 주는 듯한 기분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giXlXQWQNjpuwt2twcABEhdLs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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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만과 편견 - 다른 사람의 세계를 엿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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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09:22:12Z</updated>
    <published>2024-04-03T13: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직생활 8년 정도 되다 보니 가지고 있는 usb가 5개다. 이 안에는 2017년도부터 2024년도의 폴더가 있다. 그 안에는 백개 이상의 파일들이 저장되어 있다.  그동안 맡았던 업무 자료와 담임할 때 썼던 학급 자료, 각 학년 별 수업 자료들이다.   백개라는 큰 숫자뒤에 나도 모르게 오만과 편견이 따라온다. &amp;ldquo;이 정도면 됐다&amp;rdquo;.    당신은 반드시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XzPfdlSbXViNhvfCJ-FF7GLkm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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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반이 제일 치열할 때? - 3월의 마지막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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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5:43:40Z</updated>
    <published>2024-03-30T22: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3월의 마지막 주.  이번주는 학부모상담으로 일주일 내내 야근이었다.  집에서 싸 온 점심 도시락을 열지도 못하고 그대로 집에 갖고 가기를 며칠이었다.   목요일 밤 침대에 누웠다.  &amp;lsquo;내일이 3월 마지막 날이네.. 금요일이다! 조회시간에 전달할게 뭐가 있지?&amp;rsquo;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졌다. 맞다, 자리 바꿔야 하는구나!!   자리 바꾸기 준비를 전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K06-CJuMxFjm6Xpsn7whK2PKA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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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의 비밀노트 - 선생님의 교무수첩은 어떤 장르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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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22:05:10Z</updated>
    <published>2024-03-27T06: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지 않은가?  한 손에는 볼펜을 들고 옆구리에는 항상 책을 끼고 있다. 그 옆구리에 끼고 있는 것이 바로 &amp;lsquo;교무수첩&amp;rsquo;이다.    새해 교무수첩을 받으면 비밀 책을 선물 받은 기분이다. 하지만 펼치면 내용은 없다.   내용을 한 번에 쓸 수도 없다. 1년 동안 천천히 써 내려가야 한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보여줄 수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ydWO81i3yAAbffkfitjwGTGSJ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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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교사를 팝니다. - 실수해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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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5T09:15:38Z</updated>
    <published>2024-03-23T22: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완벽한 교사 팝니다&amp;rdquo;    주말에 &amp;lt;완벽한 아이를 팝니다&amp;gt;라는 그림책을 읽으면서 이런 상상을 해봤다. 만약 &amp;lsquo;완벽한 교사&amp;rsquo;를 파는 대형 마트가 있다면?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교사  학급 활동을 참신하게 기획하는 교사 노래를 잘 부르는 교사  공감을 잘해주는 교사  목소리가 큰 교사  힘이 센 교사  운동을 잘하는 교사 약속을 잘 지키는 교사  화를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MrAc3bdu-58EeDSsZXSlflLcA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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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상담&amp;rsquo;으로 이행시 - 학부모 총회가 끝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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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04:09:19Z</updated>
    <published>2024-03-21T22: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 속의 고민들도 담담히 듣는 것  상상도 못 한 마음속 이야기에  담담하게 손 내밀어주는 것  상처받은 마음을 담요처럼 따뜻하게 덮어 주는 것   교사에게 3월이란? &amp;lsquo;상담&amp;rsquo;의 달. 相 (상)은 '서로' 談 (담)은 '이야기하다'  직역하면 &amp;lsquo;서로 이야기하다&amp;rsquo;.   하지만, 상담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마음이 먹먹할 때도  뿌듯할 때도  걱정이 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s6z8_-hbhu72LUARsIPJAB19L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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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마음이 더 잘 보인다 - 선명하게 남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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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14:02:17Z</updated>
    <published>2024-03-19T22:5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3.15. 드디어 금요일이다.  폭풍 같은 5일이 지났다.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그중 유난히 선명한 것이 있다.     -아침 조회시간 전에 아픈 선생님을 대신해 들어드릴 물건은 없는지 늘 교무실 내 자리로 내려와 주는 학생.  -수업 종이 치면 늘 내 자리에 와 무거운 노트북 가방을 가져가주는 수업 부장들.   -학생 상담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ej4_Yt7owGneWn15HJBZ3nI6e_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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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도 기술이다 -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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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12:31:23Z</updated>
    <published>2024-03-16T15:0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그렇다.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래도 나름 쌓아온 빅데이터에 따르면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시간이 지나면 또 지나간다.    2024.3.11. 출근하기로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학기 초에 담임과 수업을 못하는 게 양심에 찔렸다. 일부러도 아닌데 왜 스스로 양심을 찌르는지.   3월은 제일 중요한 시기이다. 그만큼 해야 할 것이 많고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diwW-mcBAyiEbVBPjvxrQrqDd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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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을 포기했다. - 유소식에 비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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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12:00:44Z</updated>
    <published>2024-03-15T08: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월 팔일 목요일 밤 9시 응급차에 탔다.   머리 위로 빨간 불빛이 빠르게 왔다 갔다 비춘다.  &amp;lsquo;큰일 났어 긴급상황이야 정신 똑바로 차려 &amp;lsquo; 라고 흔들어 깨우는 것 같았다.  구급대원이 이것저것 물어보며 상태를 계속 체크했다.       &amp;lsquo;우두둑&amp;rsquo;  홀드를 오르다가 착지를 잘못해 발목에서 난 소리. 매트 밖에 앉아있던 강사님한테도 소리가 들렸다고 하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Xsp6JD3gFwrPoT_sH-rNflG_P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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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내향형 - 스스로에게 자발성과 자기 돌봄을 선물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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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04:18:18Z</updated>
    <published>2024-03-12T13: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정의하는 건강한 내향형은  혼자 있는 시간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것은 곧 나를 얼마나 잘 알고 돌볼 수 있냐는 것이다.  &amp;lsquo;진짜&amp;rsquo; 위로는 &amp;lsquo;자기 돌봄&amp;rsquo;의 행위를 하는 것이라 한다.  독서, 산책, 음악 감상, 요리, 운동, 글쓰기 등.  또한, 스트레스의 특효약 순위는 독서, 음악감상, 커피 마시기, 산책 순이라고 한다. 이것의 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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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형 교사와 내향형 학생이 만났을 때 - 그리운 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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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51Z</updated>
    <published>2024-03-11T07: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얘들아 수업 내용 이해 되니?&amp;rdquo;  &amp;hellip;..(대답 없는 아이들)   &amp;ldquo;이해됐으면 박수 쳐볼래? &amp;ldquo; 짝짝(박수치는 아이들)    지금 생각해도 참 웃픈 상황이다.  2018년, 교사가 된지 두번째 해였다. 중학교 3학년 담임을 맡았다. 신규 티를 벗고 조금은 늠름해진 담임이 되겠어! 다짐하고 교실을 들어갔다.   어라? 되게 조용하네. 새 학기라 그러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Y8bRzApayQ5z-aN0256GAcOPX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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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형 교사의 취향 - A보다는 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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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10:02:11Z</updated>
    <published>2024-03-05T10: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급식보다는 도시락  점심시간만큼은 아무 말을 안 해도, 아무 표정을 짓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고 싶다.  선생님들이 불편한 건 절대 아니다. 급식이 맛없는 것도 아니다.   선생님들인 우리가 모이면 대화의 이슈는 당연히 아이들이다.  밥을 먹으면서도 아이들 얘기를 듣는 게 어느 순간 편치가 않았다.  음식을 입으로 먹지만 코로 다시 내뱉고 귀로는 업무 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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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생은 교사라서 - 따갑디 따가운 신규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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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2:04:03Z</updated>
    <published>2024-03-04T11: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3월 첫 학교에 부임했다.  중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았다.   아이들도 처음이고,  나도 처음이다.   신규교사 연수에서 받았던 두꺼운 자료를  가방에 제일 먼저 챙겼다.   마치 만능 정답지를 가진 것처럼 든든했다.    어색한 하이힐을 신고 카키색 원피스를 입었던 첫날.   지하철을 타고 네이버 지도를 보며 한참 걸어갔던 첫 출근길.   오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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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간제 교사 97수 도전기 - 재수에 될지, 삼수에 될지, 백수에 될지 아무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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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3:47:13Z</updated>
    <published>2024-02-20T23: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1월 비 오는 날 지하철을 타고 일산으로 갔다. 지하철역에서도 한참 걸어가 한 중학교에 도착했다.  교실에 들어가니 세분의 선생님께서 앉아 계셨다.   세분의 선생님께서는 돌아가며 질문을 했다.  학교 경력은 하나도 없나요?  담임을 맡을 수는 있나요?  집이 서울인데 일산까지 어떻게 다니려고요?   졸업 직후라 학교 경력은 하나도 없고  담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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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용고시, 1차는 쉬웠어요. - '잘하는 것'에 더 집중하면 '못하는 것'은 그냥 그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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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5T08:28:54Z</updated>
    <published>2024-02-19T23: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용고시 2차 시험 준비를 하던 어느 일요일,  부랴부랴 노량진 학원을 갔다. 그날은 면접을 준비하는 날이었다. 선생님과 1:1로 마주 보고 앉아 15분 동안 답변을 해야 했다.  제발 입에서 정답만 술술 흘러나오길!  면접지를 보고 나오는 건 눈에서 눈물, 코에서 콧물 뿐이었다.  2016년에 본격적으로 임용고시를 준비했다.  임용고시는 1차, 2차 시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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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형에게 &amp;lsquo;뻔뻔함&amp;rsquo;이라는 이슈 - 나의 예맨 친구 &amp;lsquo;마루왕&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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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3:47:13Z</updated>
    <published>2024-02-17T01:0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3살 여름,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됐다. 예정된 기간은 1년. 이민용 캐리어를 샀다.  옷, 신발, 라면, 짜파게티, 엄마의 반찬을 꽉 채웠다.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밤 캐리어를 닫을 때 불안, 긴장, 낯섦, 외로움, 두려움만 가득한 기분이었다.  &amp;lsquo;진화&amp;rsquo;라는 작은 도시로 갔다.  절강사범대학교에서 일 년을 지냈다. 프랑스, 우크라이나, 마다가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G%2Fimage%2FjJTNQ5U2siOwI80kuDrMA0osC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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