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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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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사실을 전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이제는 감정을 전하려 합니다. 아픔은 나누면 줄어 든다고 해요. 제 얘기 들어보실래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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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2T01:51: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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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인생이란 - 공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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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5T12:5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내게 인생이 뭐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공허라고 답할 것이다.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공허하다.  누구나 빈 손으로 오고 빈 손으로 간다.  죽음이란 여정으로 가는 길,  우리는&amp;nbsp;무언갈 소유하려고 노력한다.  명예나 재력, 권력과 같이 자신을 멋지게 포장해 주는 것들을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가졌다고 해도 한 때일 뿐.  모든 것은 사라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A0Xr-FgRULwnU9oI4Jf4X9-i2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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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도, 답도 없는 질문 - '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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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4:52:36Z</updated>
    <published>2025-11-16T14: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읽어내지 못할 것만 같던 긴 책도 결말은 존재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기나긴 도로도,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에도 끝은 있다.  그러나 인생에서 하나, '왜'라는 질문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시작은 왜 살아야 할까였다. 그저 태어났기 때문에?  그건 너무 억울했다. 선택권이 없었지 않았는가.  이 세상에 나타난 건 내 의지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2DSCpSyEdSj37YPs-adaTBLc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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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미운 이방인 - 이 세상에 있어도 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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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12:48:44Z</updated>
    <published>2025-10-15T12: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질감을 느낄 때가 있다.  내가 정말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걸까.  있어도 되는 걸까.  세상과의 묘한 기시감.  문 밖을 나서면 보이는 높고 푸르른 하늘.  뭉실뭉실 떠다니는 흰 구름 아래 거니는 사람들.  그 속에 나.  몇 번이고 떠나려 했다.  하지만 세상은 날 보내지 않았고 끝내 살아가고 있다.  아직은 조금 밉나 보다. 날 붙잡은 세상이.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CR61Nqk89V_RLSe_U66XKj3qO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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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괴하고 싶었다, 나를. - 너무 괴로워서, 외로워서, 도무지 어떻게 할지 몰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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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2:08:14Z</updated>
    <published>2025-10-10T12: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독하게 나를 파괴하고 싶었다.  너무 괴로워서, 외로워서, 도무지 어떻게 할지 몰라서.  우울이라는 고통 속 파괴는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는 달콤한 수단처럼 느껴졌다.  내 세상이 붕괴되고 무너지기를 바랐다. 죽음으로.  그래서 파괴했다.  죽음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성공적이었다.  내 마음은 폐허가 됐다.  꽤 긴 시간이나 공허했다. 무엇으로도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ItfWbeDvJfDUR2Ovob-EcCdVg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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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끝내 날 받아줄까 - 나조차도 미워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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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5:19:17Z</updated>
    <published>2025-10-09T05:1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중과 상연을 봤다.  참 많은 메시지를 담은 시리즈였다. 고통을 거부할 권리, 안락사.  어긋난 소녀의 마음과 이를 바로잡는 마지막.  그 중 한 대사는 내 마음과 쏙 닮아 있었다.  누가 끝내 널 받아주겠니.  우울증을 앓고부터 스스로에게 수없이 해오던 질문.  누가 끝내 이런 날 받아줄까.  나조차도 미워하는 나를, 열정도 미련도 없는 나를, 세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yQ34-we6vhngruQLBQQorFN20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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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이는 사람은 따로 있는 걸까 - 빛나본 적 없는 나이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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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3:34: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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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바에서 술을 한 잔 시켰다.  불꽃놀이에서 영감을 받은 하나비라는 칵테일.  하나비, 일본어로 불꽃을 뜻한다고 한다.  반짝거리는 불꽃을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빛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걸까?'  반짝거리기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닌 그냥 처음부터 빛나는 그런 사람.  늘 빛나기 위해 노력해 온 나이기에.  노력해도 반짝이지 않던 나이기에.  불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J8iYVQsOgqWMZZkeasvva0jRm8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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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떠나간다면 - 무의미한 인생 너머엔 무엇도 남지 않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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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12:28:42Z</updated>
    <published>2025-09-23T12:2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인생이란 무의미함이었다.  한 때는 가치 있다고 믿었던 것들도, 열정을 바쳤던 것들 모두 다.  의미가 없었다. 아니,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아 졌다.  세상에 절대 악과 선이 없듯이 모든 의미는 내가 부여한 대로 정의된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의미를 찾기 위해 애쓰는 것 아닐까.  의미가 있어야 행동할 동기가 생기기에.  나 또한 그랬다.  사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DNLlKVhpWOdqeJjjRW3s4Jp5a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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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섭식장애, 이겨내고 싶다면 - 살쪄가는 나를 받아들여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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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13:46: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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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섭식장애, 즉 거식증&amp;middot;폭식증&amp;middot;먹토&amp;middot;먹뱉 등은 강박에서부터 시작된다.  날씬해야 한다는 강박, 살이 찌면 사람들이 날 외면할 것이라는 공포와 두려움.  남들이 볼 땐 터무니없어 보일지 몰라도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은 알 것이다.  매일 아침 체중계 숫자를 재는 그 마음.  전날보다 몸무게가 조금이라도 많이 나오면 급격하게 몰아치는 불안함.  당시에는 그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B9rDOYMVnunRILdHs4z-RrjFt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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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나눌 수 있다면 기꺼이 - 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내 몫을 줄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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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2:23:07Z</updated>
    <published>2025-09-09T12: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입원으로 대학병원에 갔었다.  수많은 환자들, 삶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을 만났다.  한 병실 할머니는 너무 아프다며 제발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  나에게 인생은 고통이자 형벌인데 누군가는 저렇게 간절히 바라고 있구나.  허탈했다. 원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나와 그토록 삶을 바라는 할머니의 처지가 안타까워서.  또 한 분의 환자를 봤다. 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0Ph_C03TkDt1EPIRiZCUImuTj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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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을 닦고 설거지를 했다:스프라바토 - 죽고싶다는 충동과 불안에서 조금 해방된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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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4:34:08Z</updated>
    <published>2025-09-05T14:3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잠잠했던 우울이 또 다시 날 덮쳤다.  분명 조금 나아졌었는데, 우울감이 찾아오자 어두운 그림자 속에 저항 없이 빨려 들어갔다.  왜 자꾸 날 찾아와서 괴롭히는 걸까.  노력하고 있는데, 버티고 있는데.  바보같은 짓인걸 알면서도 우울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 은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기에 세상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그나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uNwqLlsq6LZfFsZdQoTy6cCTc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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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뱉을 수 없는 원망 - 이럴 거면 날 낳지 말지, 죽게 내버려 두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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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10:50: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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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어떤 원망은 너무 날카로워 내뱉을 수 없다. 누군가를 다치게 하니까.  혼자 원망을 삼켜보려 하지만 너무 힘들다.  응어리 진 마음이 나를 콕콕 쑤신다.  그럴 때면 눈물로 원망을 흘려보내곤 한다.  차마 삼킬 수가 없어서.  왜 나를 낳았을까... 이럴 거면 왜?  가난한 살림에 투정조차 허용되지 않았고, 바쁘다는 이유로 그 어린아이를 외면할 거였으면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ZGYHWbSr5WhI1oP2_H4KSgN8q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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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너도 나와 같을까 - 가면 속 상처를 꽁꽁 숨긴 채 아파하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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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1:55:01Z</updated>
    <published>2025-09-03T11:5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출근길 지하철을 타러 가는 수많은 사람들.  건조하다 못해 차갑기까지 한 표정들이 눈에 띈다.  이 세상에는 아무 관심 없다는 듯 핸드폰만 하는 사람들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당신도 나와 같을까?  얼음 같이 차가운 얼굴 뒤에 아픔을 숨기고 있을까?  마음속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 몰라 끙끙 앓고 있을까?  나도 그랬다. 사회는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QwGbOzUpfUOp2fGN6gKYnl_6X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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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만 모든 것은 흐려진다 - 지독한 아픔과 상처, 사랑까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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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13:33:54Z</updated>
    <published>2025-08-30T13: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말이 싫다. 특히 감정에 있어서.  너무 큰 아픔은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다. 마음에 흉터를 남긴다.  몸에 생긴 흉터를 보고 '아픔이 지나갔구나'라고 하지 않듯이 마음도 그렇다.  그저 흐려지는 것이다. 신체 흉터처럼.  오늘 결혼식에서 첫사랑이었던 옛 남자친구를 만났다. 그와 헤어지고 참 많이 아팠다.  사랑과 이별에 모두 서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eF67BSVnEvsfHjUjXA5oi_kq_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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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야 할 이유가 사라졌다:스프라바토 8회 차 - 여전히 백수에 은둔형 외톨이인 패배자이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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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2:48:53Z</updated>
    <published>2025-08-28T12: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을 원했던 이유는 꽤 많았다. 우울과 불안으로 인한 패배감, 자괴감, 죄책감.  늘 가슴이 답답했고 가끔은 숨이 막혀 질식할 것 같았다.  마치 누군가가 '죽어야 편해질 수 있어'라고 속삭이며 내 심장을 쥐어짜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죽고 싶었다.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스프라바토 치료를 받기 전까지의 나는 그랬다.  약 5주에 걸쳐 8회 치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OnEIOl6WEMcqmv5tr2dD0gQrX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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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정결핍, 그리고 나 - 마음을 주면 상처받을 것 같은 두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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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7T13: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피하려고 하는 애정결핍 인간, 그게 나다.  인정하기 싫었다. 하지만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그 누구보다 애정을 갈구했다. 또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나를 외면할 때면 세상이 무너진 듯 슬퍼했다.  그래서 여전히 이별이 너무나 힘들다. 특히 연애에 있어서.  스스로를 '미련 덩어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 결핍을 채워줬던 연인이기에 그가 어떠한 나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TR3H5p5khTUCjgVM6p9-IdEZj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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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껏 울고, 넘어져도 괜찮아 - 그렇게 자신을 알아가고 위로하게 되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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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1:28:08Z</updated>
    <published>2025-08-25T11:2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때가 있었다.  울면 지는 거라고, 주먹을 꽉 쥐고 입술을 깨물며 눈물을 참던 때가.  넘어지면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거라고, 필사적으로 몸과 정신을 지탱할 때가.  그건 나 자신을 위한 게 아니었다. 사회적 시선이 두려웠던 거다.  주변인보다 내가 뒤처지면 어떡하지? 등 막연한 공포감에 지배당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정은 불안으로, 불안은 우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yLsdSfqTtwgUVYVGSUypt11IL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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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갈 이유까지는 약이 주지 않더라:스프라바토 - 우울과 불안 수치는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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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6:53:05Z</updated>
    <published>2025-08-22T06:5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덧 스프라바토 치료 7회 차.   우울과 불안 수치는 눈에 띄게 호전됐다. 결코 가볍다고는 할 순 없지만 '중증'에서는 벗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삶에 대한 의욕은 없다. 미련이 없다고 하는 게 맞는 걸까.   지금 당장 죽을 수 있다면? 난 죽음을 택할 것이다.  이유를 묻는다면...살아가며 오는 시련들을 이겨 낼 여력이 없어서다.   너무 지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1OsilkUL3dy68EGblRlSE8FPs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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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인생은 형벌 - 가족은 인질&amp;hellip;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없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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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2:05: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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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벌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  어쩌면, 정말 어쩌면 우리 삶은 형벌이 아닐까? 사형 집행일을 모른 채 하루하루 살아가는 죄수의 모양새와 다를 바 없을지 모른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예상치 못하게 찾아오니까.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은 인질인 셈이다. 인생이라는 형벌이 너무 힘들어도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없게 만드는.  감옥에서도 죄수들의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9WLupYl7HJsms3gJaaKp_o7Gq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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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보며 누군가를 떠올린다는 건 - 떠나보낸 사람을 그리워하며 아파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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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12:16:20Z</updated>
    <published>2025-08-16T12:1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해 바다처럼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면 기쁘면서도 마음이 아프다.  먼저 떠나 보낸 사람이 있는 곳, 하늘.  머무르는 곳이 예뻐서 행복하겠구나  몽실몽실하고 새하얀 구름 위에서는 아무 걱정도, 슬픔도 없겠지?  상처도 괴로움도 없는 예쁜 세상에서 지내고 있을 생각을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  살다 보면 상처를 참 많이 받잖아.  언니가 너무 여리고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CMDl-_-cCj9txR6_0MARBGKGS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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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돌아보면, 문득 - 앞만 보고 달리면 결국 넘어지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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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7:18:48Z</updated>
    <published>2025-08-13T12: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뒤돌아보면 나의 발자취가 보인다.  그것은 후회이기도, 아픔이기도, 기쁨이기도 하다.  바쁜 일상에 치여 앞만 보고 살던 때가 있었다. 뒤돌아보기는커녕 주변을 살필 여유도 없었다.  주변 모두는 그렇게 살고 있었다. 미래를 꿈꾸며 현재에 충실했다.  한 때는 그게 '잘 사는 인생'이라 믿었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지 않으며 열정적이게 사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UQ%2Fimage%2FTICVGeT2ozeEYAZgTkV7128Ow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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