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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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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ik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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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햇살이 잘 드는 창가, 바람 한줄기와 책 한 권, 그리고 긴 고요를 사랑합니다.양평의 작은 마당에서 흙을 만지고, 꽃을 심고, 자연의 흐름에 따라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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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8T05:59: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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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붙이기 애매한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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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8T11:3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렬한 행복감이 좋은 건 줄 알았던 어렸을 때가 있었다. 몹시 좋은 것들이 때로는 나쁜 것과 닮아 있다는 걸 그때는 모른 채. 행복이나 좋은 것에는 집착이 반드시 따라온다.  포토샵 작업을 한다. 보정작업을 마친 십여 장의 제품 사진이 모니터 위에 띄워져 있다. 각각의 톤을 맞춘 뒤 한 시간쯤 일부러 다른 일을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시 보면 어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rkM0F8aItjS8IrumP3cpd4lzx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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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은 히말라야 꼭대기처럼 멀었다  - 영하 10도 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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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8:09:15Z</updated>
    <published>2026-01-17T08: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뭔 개똥 같은 소리여?  전세는 다 알아서 하는 거예요&amp;quot;  흥분한 목소리로 다구치 더니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다.  한동안 멍하니 휴대폰을 들고 서 있었다. 그 뒤로도 수차례 통화를 시도해 봤지만 수화기 너머에선 신호음만 되풀이될 뿐이었다.  5도 2촌 시골집에 보일러가 갑자기 멈춰 섰다.  난방 전원은 나가있고, 02 붉은 글자만 깜박이고 있었다. 보증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6BocH-IcXlsTGZQ_t99gIT0dU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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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그마는 나를 태우지 못했다 - 끝없이 걷던 맨발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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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9:12:01Z</updated>
    <published>2026-01-03T09: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려있는 입구로 들어가 주차된 차 옆에 휘청거리며 쪼그리고 앉았다. 주차장 입구로 보랏빛 새벽빛이 밀려들던 순간 찬 기운에 정신이 들었다. 머리는 깨질 듯 아팠고, 갈증에 목이 타올랐다. 왜 여기에 있는지, 지난밤에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기억이 희미했다. 만취한 여자가 주차장 한쪽 구석에서 몇 시간이나 졸고 있었는데도, 무사했다는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xZiFZ_TKQtf-NrhbWZ5paUYrV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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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의 우물에 물이 차오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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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1:58:07Z</updated>
    <published>2025-12-28T11: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평선 너머 스러지는 태양처럼 꿈은 아득히 멀리 있는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옆에 와 있었다.  설마 그게 이루어지겠어?  꿈이라도 꿔보자!  2015년 6월 24일 페이스북에 무심하게 글 몇 줄을 올렸을 때는 그런 마음이었다. &amp;quot;50대가 되면 꼭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 작고 아담한 세컨드하우스와 텃밭&amp;quot;  10년이 지난 현재, 어느새 나는 세컨드하우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KU-hw_Nu-xl8QPSnTZtqnQ0Ag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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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았지만, 덜 사랑받았던 딸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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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13:17:25Z</updated>
    <published>2025-12-07T13: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돌아가려고 옷을 주섬주섬 입는 순간, 안방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 엄마가&amp;nbsp;봉투를 내밀었다.  &amp;quot;다 똑같이 넣었어&amp;quot;  두둑한 흰 봉투를 받아 들고 집에 와서 열어보니 예상보다 큰 액수가 들어 있었다. 친정 부모님께 용돈을 받았다. 엄마는 남동생들도 같은 액수라는 말을 강조하셨고, 잘 쓰겠노라고 감사하다고 대답했다. 갑자기 생긴 용돈에 신이 나서 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jK6xTCdPD4DIA6Tcm7mtaK7ed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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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랑자의 피가 깨어나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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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4:01:11Z</updated>
    <published>2025-11-17T14: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뷰는 어떤가, 사이트 간격은, 환경은 프라이빗한가, 집으로부터 거리는, 평판은 어떤가.  오늘도 앱에서 다음에 방문할 캠핑장을 검색한다.&amp;nbsp;지역과 날짜를 설정하면 다양한 콘셉트의 캠핑장들이 주르륵 앞다퉈 올라온다.&amp;nbsp;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은 사이트 사이 간격이다. 옆 사이트가 가까우면 &amp;nbsp;시끄럽고 사생활이 보호받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 숲 속 분위기인지, 바다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Bz1DCV4Rli25wjgY7amPCACUY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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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도 잘 모릅니다 - 나이 듦과 함께 찾아온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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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1:46:06Z</updated>
    <published>2025-11-02T11: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침 7시30분. 알람도 맞춰놓지 않았는데, 눈이 떠지기도 전에 정신은 먼저 깨어 있다. 커피 향이 어렴풋이 아른거리고, 그날 해야 할 일들이 자동 재생처럼 머릿속을 돈다. 몸보다 머리가 먼저 깨어 있는 느낌이다.  늦잠이 젊음의 특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나이가 되었다. 일 없는 주말이라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싶어도 일정한 시간이 되면 저절로 눈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LFsME4X9Q6WF3uAxM7oZDi8Uc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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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의 집, 고요라는 이름의 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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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2:16:57Z</updated>
    <published>2025-10-18T02: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고통 속에 있었다. 처음엔 울었지만, 밀물처럼 휩쓸려온 고통이 썰물이 되어 사라진 자리에 자그마한 공간이 남았다.  그곳에 오래 머물렀다. 어느새 잔잔한 고요가 찾아왔다.  나만의 고요한 공간이 좋았고, 안락했고, 평온했다. 그곳은 내 안에 존재하기도 했고, 여기 시골집에 실물로 존재하기도 했다.  붓다는 말했다. 진정한 집은 마음의 섬, &amp;lsquo;the 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Mi29Bs0VNaVeg2ajhW1l0YUph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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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과 집 사이, 두 세계를 사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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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8:00:07Z</updated>
    <published>2025-08-25T07: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집 살림을 한 지 4년 차다.&amp;nbsp;주말에는 시골집에 내려와 지내고, 주중에는 일을 위해 도심에서 생활한다. 이런 생활 속에서 종종 나는 인격이 두 개로 나눠지는 느낌을 받는다. 의도치 않게 다중인격을 지닌 인물이 된 것 같다.  시골집은 산책이 있고, 명상이 있고, 음악과 책이 가까이에 있다. 아침 새소리에 눈을 떠 느린 호흡 속에&amp;nbsp;천천히 하루를 시작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nYEfTR_aiDWU52vEhbFO6teCI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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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도 3촌, 그 낭만의 민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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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6:41:20Z</updated>
    <published>2025-07-25T06: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 일이 바빠 열흘 만에 시골집으로 내려왔다. 마음은 며칠 전부터 조마조마했지만, 쉽게 발길을 옮길 수 없었다. 대문을 열자마자 가방도 내려놓지 못한 채 물 호스부터 찾았다. 말라서 몸을 비틀고 있던 꽃들을 살리기 위해 스프링 쿨러를 먼저 돌렸다.   텃밭은 이미 아수라장이었다. 팔뚝만큼 자란 호박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지지대를 무너뜨렸고, 오이는 늙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byhZHWR7zvBYKSjJedFAkVomr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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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은 왜 내게 말을 걸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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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0:05:30Z</updated>
    <published>2025-06-03T06:3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앞의 꽃처럼  꽃을 바라보면 모든 상념이 잊히며, 마음속엔 잔잔한 행복감이 밀려온다. 꽃을 사랑하는 이유다. 일본에서 살던 신혼 시절,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았지만 마트에 가면 작은 꽃 한 다발을 사 오곤 했다. 필요한 살림살이만 놓여있던 작은 공간에, 꽃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마술을 부려주었다.  꽃을 직접 내 손으로 가꿀 수 있다는 것이, 시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zIZu9WFLoe9ywH28bL0BlV5B-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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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그렇게 흘러갔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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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4:27:19Z</updated>
    <published>2025-05-25T11: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 년이 지나는 동안 둘은 다양한 사람을 만났으나 그보다 많은 사람과 헤어졌고 몇몇은 다시는 안 볼 사이가 되었다&amp;quot;  김기태의 단편소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에 나오는 문장이다.  불면의 밤이었다. 이것저것 폰을 뒤지며 시간을 보냈다. 잠이 오지 않을 행동만 해놓고, 그 탓을 불면증에게 돌리고 있었다. 연락처에서는 이미 사라져 버려 소식도 알지 못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21CO2KFBDr6ThHXnH3wuLOUei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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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가시면 후회할까 봐, 오늘도 전화했다 - 팔순 부모님, 쉰을 넘긴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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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0:05:20Z</updated>
    <published>2025-04-22T03: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50여 년 인생을 살아오며, &amp;nbsp;아빠의 눈물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아빠는 눈물이 없는 사람인 줄만 알았다. 해골처럼 살이 빠진 일그러진 얼굴로 눈물이 줄줄 흐른다.&amp;nbsp;흐느끼며 어린아이처럼 울먹이는 그 모습을 보는데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다. 죽음이 눈앞에 어른 거리던 그 순간, 아빠의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을까. 이박삼일 동안 모든 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zoxEYYIbHKH9RlqTIBGQcXxES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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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을 더 이상 보러 가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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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17:00:03Z</updated>
    <published>2025-04-02T13: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다. 남쪽 지방은 이미 만개했고, 경기도는 다음 주쯤 절정을 맞이할 것 같다.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흩날리는 벚꽃잎이라도 된 듯 마음이 나풀나풀 설레고 행복하다.  벚꽃을 유난히 좋아해 시즌마다 명소를 찾아다녔다. 벚꽃 본고장이라는 일본까지 다녀왔으니, 사실 더 이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9mGntYRPvNfuvW2m1PDmIwUO_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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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싹이 말한다, 봄은 결국 온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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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2:31:12Z</updated>
    <published>2025-03-17T13: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면 길가의 가로수에 연둣빛 새싹이 돋아난다. 어느새 봄 꽃들이 피어나고 녹음이 우거지는 모습을 무심히 바라보곤 했다. &amp;quot;원래 그런 거였지,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amp;quot;  시골집에 내려온 후부터는 자연의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게 됐다. 지난주까지 폭설이 내렸고, 오늘도 한쪽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지만, 얼어붙은 땅 아래에서는 봄이 진작부터 꿈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oEhXNFxrVC6YyWFo_fnqi9CB1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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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집의 밤, 벗과 함께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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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05:32:46Z</updated>
    <published>2025-03-02T13:2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벗을 맞이하는 공간  친구가 시골집으로 찾아왔다. 내 시골집은 친구가 부담 없이 찾아와 쉴 수 있는 안식처일 것이다. 문득 예전이 떠올랐다.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어도, 막상 갈 곳이 없어 막막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벗들에게도 이 공간이 쉼이 되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다.  단독 주택의 장점 중 하나는 소음에서 자유롭다는 것이다. 층간 소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i_pa-L5OwtRMYkdygXOj8V1lS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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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도 3촌, 사기를 당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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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4:41:20Z</updated>
    <published>2025-02-10T07:5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심과 다른 시골의 생활 시골은 도심과 생활환경이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다.&amp;nbsp;도심의 아파트에서는 집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관리사무소에 전화 한 통이면 해결이 된다.&amp;nbsp;반면 시골에서는 모든 문제를 스스로 처리해야 한다. 이사할 때마다 기사님이 도시가스를 연결해 주던 도심과는 달리,&amp;nbsp;시골에서는 LPG 가스를 직접 주문해야 한다는 게 생소했다.&amp;nbsp;수도관이 터져 폭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7HzTtzOM7K_gfiUKcNydlh6Ef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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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살이, 밥과 자연이 가르쳐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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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10Z</updated>
    <published>2025-01-27T05: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수한 밥 냄새에 담긴 소소한 행복  밥을 태웠다.&amp;nbsp;뜸이 드는 사이 책 한 페이지 읽을 요량으로 딴짓을 하다가,&amp;nbsp;&amp;nbsp;탄내가 날 때까지&amp;nbsp;집중해 버렸다.&amp;nbsp;구수한 밥 탄내가 온 집안으로 채워진다.&amp;nbsp;시골집에서는 냄비밥을 한다. 전기밥솥 구매를 고민하다 미루기를 반복했지만,&amp;nbsp;누룽지를 좋아하는 내게는 이 방식이 더 잘 맞는다.&amp;nbsp;그렇게 벌써 3년째 나의 선택이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zvZAFzF1AMcXpwZFBEvmsorLd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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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에서 배우는 삶의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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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13:09:34Z</updated>
    <published>2025-01-11T11: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내리는 마을, 낭만과 현실 사이  과학적인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시골에는 유독 눈이 자주, 그리고 많이 내린다.&amp;nbsp;폭설이 예보되면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지기 시작한다.&amp;nbsp;깊은 시골은 아니지만, 이곳은 눈을 직접 치워야 하기 때문이다.&amp;nbsp;도심에서 거주할 때는 눈 치우는 걱정이 없었다.&amp;nbsp;걱정이 아니라 눈을 치워야 한다는 생각조차 없었다.&amp;nbsp;아파트에서는 경비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D6fy9NzR_PfxdYbxDtpG1EXch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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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질로 가는 길, 자연과 함께 - 자연과 함께, 변화로 향하는 작은 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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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00:13:49Z</updated>
    <published>2024-12-22T09:3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렌 니어링의 이 문장은 최근 사색하고 있는 부분과 공통점이 많았다.  '시골에서 사는 일은 내게 새로운 어떤 것이었다.&amp;nbsp;날마다 자연과 만나며 사는 것, 발아래 땅을 느끼는 것,&amp;nbsp;소음과 소란스러움에서 떨어져 사는 것이 매우 만족스러운 일임을&amp;nbsp;발견했다.&amp;nbsp;나는 간소한 집에서 간단한 토속 음식으로 지내며,&amp;nbsp;낡은 옷을 입고 필요 없는 소유물을 버리는 것을 배우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jr%2Fimage%2FYWz_4lKGLsnSLMjGUXcFZvqs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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