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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노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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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여 년간 도시에 살다가 시골 작은 학교에 초등 교사로 발령 받았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을 만나며 인생의 큰 행운이 시작되었고, 도시 촌사람이 철이 드는 과정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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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8T15:13: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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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의 솔직함 - -사실 저는 솔직하지 못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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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4:12:19Z</updated>
    <published>2025-09-10T14: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보는 당신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가?  글을 쓰는 본인은 요 근래에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보이는 데에 급급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일희일비했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었고 잘 살고 있음을 확인받고 싶었다.  솔직한 내 이야기를 숨겼다. 만들어진 삶을 살았다. 불편한 옷을 만들고 옷에 나를 맞추는 격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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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력함의 타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보다. - 첫 제자, 소방토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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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14:24:07Z</updated>
    <published>2025-05-17T11: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 신규 교사라면 마주하는 상황들이 있다.  도시에 발령 난 신규 교사들은 보통 큰 학교에 발령이 나기에 업무가 비교적 적어 수업과 학급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데, 작은 학교 신규 교사는 업무를 숙지하기 바빠 수업과 학급경영이 후순위로 밀리는 상황.  또, 큰 도시에서 비교적 좋은 인프라를 누리면서 배우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배우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t1KR-G7duYF8OBoXo2xsd_yCD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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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당탕탕 말실수 에피소드 - 첫 제자, 소방토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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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14:21:53Z</updated>
    <published>2025-05-13T10: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말실수를 해본 적이 있는가?  살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말실수를 하며 살아간다.  말실수는 '이미 엎지른 물'과 같이 주워 담기 힘들어 한 번 하고 나면 나에게 꼬리표처럼 쫓아다니기 마련이다.  그러나 실수의 정도가 깊다면 자르고 싶은 꼬리표가 되겠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말실수는 돼지 꼬리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존재감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VPT7twpudsanVpcjRJT0oooeD_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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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이와 햇살이 - 나와 함께 사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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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23:59:01Z</updated>
    <published>2025-05-09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가 나는 항상 내가 어려웠다.  다른 사람들은 따뜻한 시선으로 정말 살뜰히 보살피려고 노력하지만 나 자신에겐 항상 엄격하고 가혹했다. 내가 무너지고, 지치고, 힘들어도 말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그동안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다.  모르겠다. &amp;lsquo;나 자신을 돌본다는 것&amp;rsquo;은 무엇일까? 내가 이 일에 서툴다는 것은 알겠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나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juCJClFLwQ8OtFWo26IR37Vi0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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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 없는 아우성으로부터 - 신규교사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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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3:24:19Z</updated>
    <published>2025-05-05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차, 스스로가 단호하지 못하고 친절하기만 하다는 생각에 지배당했을 당시 썼던 일기이다)   23년 7월 4일의 일기.   최근에 친절함과 단호함에 대해 무척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 친절함이란 참 웃기다 결국 배려하는 행동으로부터 나온 친절함인데 나의 희생으로부터 나오는 소중함인데 친절함은 끊임없는 희생을 바란다. ​ 그리고는 모순적으로 친절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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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실격: 신규교사를 좀먹는 2가지 생각 - 교사 첫 해, 노을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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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6:07:18Z</updated>
    <published>2025-05-02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실격?  교직 첫 해, 우리는 수없이 고민하고 흔들린다. 서툴고 부족한 자신을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실격 판정을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곰곰이 들여다보면, 교사를 무너뜨리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를 좀먹는 '생각'인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신규 시절, 그런 생각들 속에서 오랫동안 힘들었다. 이 글은 그때의 나처럼,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있을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Pxvqc8DU5yJ9snYus_75N9V5i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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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규교사가 지녀야 할, 업무를 대하는 태도 3가지 - 교사 첫 해, 노을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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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16:50:39Z</updated>
    <published>2025-04-28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마다 기안 140건 이상, 6학급 초등교사가 말하는 &amp;lsquo;업무를 대하는 태도 3가지&amp;rsquo;   새 학기, 쏟아지는 회의와 계획 수립, 그리고 낯선 업무들로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간다. 특히 작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라면, 기대 이상으로 많은 업무를 맡게 되는 현실을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쌓여가는 기안과 일정 속에서 혹시 무언가를 놓치진 않을까, 실수하진 않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Ju848fgjMy1efIWz5lldn5bhY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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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담임, 그리고 첫 눈물 - 첫 제자, 소방토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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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1:24:33Z</updated>
    <published>2025-04-25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담임  어느새 첫 방학이 끝나고 개학식 날.  나는 9월 발령이 나고 4개월간 과학 전담 교사로서 근무했었고 겨울 방학이 끝나고 나서는 첫 담임을 맡게 되었다.  사실, 우리 학교는 한 학년 당 한 반만 있고 또 과학 전담 교사로서 3~6학년 학생들을 다 가르쳐 보았기에 큰 두려움은 없었다.  다만, 설렘만 떠올랐다. 내가 담임으로 맡기로 한 6학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MOR-luTAGNvFSiGtMSE8mn58w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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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것과 편안한 것, 빨간 손톱 - 첫 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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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22:05:40Z</updated>
    <published>2025-04-21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방학  지금까지의 일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나는 초등교사로 2022년도 9월 1일 자로 첫 발령을 받아, 비중 있는 업무도, 담임도 맡지 않은 채로 4개월을 오롯이 시골 생활을 적응하는 데에 썼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첫 방학이라는 것이 다가와 있었다.   방학을 목전에 두고 돌이켜보니, 나에게 2022년은 평화로움 속 권태의 순간이 길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D_ImqwgVsAjUyqZP8rN0gn4pw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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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의 선물 - 신규발령 에피소드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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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4:33:35Z</updated>
    <published>2025-04-18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로움 [명사] &amp;lsquo;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amp;rsquo;       당신은 외로움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그렇듯, 나는 자라오면서 언제나 마음 한 켠이 참 외롭고 쓸쓸했던 것 같다.    나는 늘 원치 않았지만 내 문제를 오롯이 홀로 해결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았고 뿐만 아니라&amp;nbsp;다른 이들의 문제까지도 대신 해결해야 하는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Gh5TQ0fwhO7Li71QMWBapkVla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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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출근, 그리고 말벌과 돈벌레 - 신규발령 에피소드(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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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7:07:58Z</updated>
    <published>2025-04-14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첫 출근 날이 되었다. 관사를 나서 학교를 가는 순간. 이상하게 첫 출근하던 순간을 떠올리면 바닥에 깔려있는 블록들이 생각이 난다. 땅을 보고 학교를 갔었나 보다.  처음으로 가족과 친구의 곁에서 벗어나 강과 산으로 둘러싸인 2층 짜리 작은 학교에 출근하는 24살, 만으로는 22살이었던 나. 그때의 떨림과 걱정은 당연했다.  하지만 그 떨림과 걱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zjWQ4CBqd0iQzdOviBkrFrTUl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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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상의 말미, 말미의 항상 - 어느 날 문득, 머릿속을 떠돌던 단어들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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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13:30:45Z</updated>
    <published>2025-04-14T13: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일 것만 같던 것들이 끝나고, 다시 만나는 순간들을 생각한다. 그렇게 우리는 또 하나의 말미를 쌓아간다.   항상의 말미 ​ 언제나 계속될 것만 같았던 무언가가 끝나는 순간 ​ ​ - ​ 찰나의 순간 어딘가에 멈춰있는 나와, 각자의 시간으로 부지런히 떠나버린 세상. ​ ​ 사실 어쩌면 나 역시 많이 멀어진 것일지도, 누군가도 그곳 어딘가에 멈춰있을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B3-mp7mPOsaT0938uWr08oqIq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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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곳에서 근무를 한다고? - 신규발령 에피소드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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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23:39:34Z</updated>
    <published>2025-04-11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 촌사람의 첫 출근길  나는 성격이 참 급하다. 그래서 발령 발표가 나자마자 교육지원청에 전화해 어느 학교에 가게 되었는지부터 확인했다. 그리고 곧바로 교무실에 전화를 걸었다. 관사는 있는지, 인사는 언제쯤 가야 하는지 물어보려고.  &amp;ldquo;안녕하세요, 이번에 9월 1일 자로 발령받은 박노을입니다.&amp;rdquo;  전화는 교감 선생님께서 받으셨다. 마침 나에게 전화를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1gcn8Rpdm2MBs4Ui6urGlWdNK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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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23살 초등교사, 단양으로 발령이 나다. - 신규발령 에피소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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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23:40:57Z</updated>
    <published>2025-04-07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도 3.1자로 임용시험 합격자들의 신규 발령이 났다.   그리고 또 여느 때와 다름없이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새 출발이 되고 있으며, 또 누군가에게는 약간은 절망스러운 일이 되고 있는 모양이다.   2022년 9월, 나는 갑작스럽게 단양에 발령이 났고 후자의 심정이었다.   . . &amp;ldquo;&amp;hellip;네?&amp;hellip; 단양이요?&amp;rdquo; &amp;ldquo;네.. 좀 멀죠?&amp;rdquo;  좀이요? ^^  나는 추가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oS%2Fimage%2FJC5V_-oMf9Ua5ukmIXJwHJ2zT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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