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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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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따뜻하고 웃음이 넘치는 인생 브런치카페 &amp;quot;로라의 방&amp;quot;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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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9T04:52: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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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단 보자기와 무명 보따리 - 마음은 무명 보따리처럼 넓게, 입은 비단 보자기처럼 우아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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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1:00:07Z</updated>
    <published>2025-12-16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매가 그리 깊어진 줄은 모셔와서야 알았다. 작은 아이가 대학을 가서 이제 휴~ 한시름 놓은 그 주 남편은 부리나케 시골에 가서 어머니를 모셔왔다. 나는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감옥 같은 그 고등학생 시절을 마무리하고 이제 8.15 광복절 특사처럼 감옥에서 해방이 되는 기분인데 남편은 이 시기를 마르고 닳도록 기다린 것처럼 그렇게 우리 집으로 모셔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ueZQfYaSO6fyRUialvH7Kqjxr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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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땐 그랬었지...... - 끝나지 않을 육아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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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1:00:01Z</updated>
    <published>2025-12-09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의 생활이 너무 단조로워서일까? 아이들이 쑥 자라면 한가해지는 시간을 여한이 없이 사용해 볼 것이라는 다짐과 각오는 나만의 착각이었던것인지. 가을 따뜻한 햇살아래 아파트 내&amp;nbsp;나무 그늘 벤치에는 책 한 권을 펴드신 어르신이 앉아서 책을 읽고 있다. 젊을 때 어떤 일을 하셨는지, 한여름에서 지금까지 늘 그 모습이었다. 늘 같은 책 같은 페이지를 펴놓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BtL86r8BDg016oooAR9JDgKe9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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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 혼자 우두커니 남겨진 길목에 누구를 기다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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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1:00:05Z</updated>
    <published>2025-12-02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철없이 피고 지는 것이 꽃이다. 한겨울 한 줌 햇살이 조금만 늘어져도 어느새 노란 개나리는 여기서 빼꼼 저기서 빼꼼 하며 얼굴을 내민다. 하물며 수능 같은 일생일대의 시험날도 지각을 하는 뉴스가 해마다 나오는데 꽃이라고 다를 쏜가? 철없이 일찍 나와 첫추위에 얼어 죽기도 하고 모르게 뒤늦게 나와 늦추위에 화들짝 놀라 마감하기도 하는 것을.  떨어지는 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SDitFGO4X42VUAL91eNzax9Bq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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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똥꼬마니' 아가씨 - 바담풍이라 말하고 바람풍이라고 듣길 바라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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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1:00:06Z</updated>
    <published>2025-11-25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퇴근길에 아파트 사이로 난 길에 어느새 가을이 소복이 내려있었다. 아름다운 꽃도 십일이 못 가지만 요즘은 가을이 익기도 전에 단풍도 십일을 못 가는 것 같다. 일부러 예쁜 길에 빠지고 싶어서 길을 돌아 돌아 걸어서 퇴근길을 길게 잡는다. 이제 시간이 충분한 나에게 종종거림 보다는 여유로움이 훨씬 곁에 있기 때문이다.  어느새 횡단보도 앞에 섰다. 종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DbAltYnAO1FzKXzHFVmhevcWd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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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지켜봐 주는 사랑 - 미리 알았더라면....... 미리&amp;nbsp;알 수도 없는 일이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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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5:18:18Z</updated>
    <published>2025-11-18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껏 육아를 벗어난 가벼운 어깨와 홀가분한 차림의 알록달록 옷을 입을 중년여성들끼리의 여행은 전국 어디를 가도 차고 넘친다. 그뿐인가? 쇼핑, 영화관, 콘서트, 미술관 어디든 중년여성들의 향유가 대세이다. 속이 시원한 자유감을 느끼는 것일지, 아님 속이 문드러지는 느낌의 반발감 때문인지 어디를 가도 파워를 형성하는 것 같다. 콘서트 장을 가도 티켓파워를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5gdnVeMMZVMJV1mHDeWmcPJxt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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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단신 신고 밤길 가는 팔자 - 러닝화 신고 대낮에 놀아보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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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5:18:53Z</updated>
    <published>2025-11-11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세상이 너무 많이 변한지라 제가 새댁이었을 때 랑 비교하면 진짜 진짜 많이 달라졌네요. 새댁을 지나 이제는 헌 댁이 아니라 아주 구댁이 되었는데도 마음속 트라우마 같은 것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무늬만 종손인 집의 맏며느리예요. 그 네임만으로도 심장이 답답함을 참 많이 느꼈었네요. 나는 언제 이 일을 벗어나보나 하는 그 느낌요. 그 절정은 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4IF24BJWxOqoHZMcPN7FuHkza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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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끝이 데려온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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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1:00:03Z</updated>
    <published>2025-11-04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기습적으로 찾아오는 짝사랑처럼 예고도 없이 이렇게 갑작스레 깊어지는구나.  밤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느새 물든 낙엽들이 골고루 물을 들이지도 못했는데 무엇이 그리 급해서 바짓가랑이에 한쪽만 다리 넣고 튀어나오다 걸린 것처럼 급하게 오는 것일까?  밤새 단장하고 곱게 붉은 칠하고 다섯 손가락 단풍나무 잎 곱게 네일도 하고 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oVPYgONi_DC5fl82fhtLBpvDK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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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의 두 얼굴 - 행복도 불행도 그 속에서 생산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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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5:19:16Z</updated>
    <published>2025-10-28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인생을 미리 살아볼 수 없으므로 과거에 집착하면서도 미래를 예단할 수 없다는 것이 꼭 눈을 감고 빙판길 낭떠러지 더듬더듬 걸어 다니는 것처럼 불안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늘 일어나는 일에 대한 기쁨과 긍정으로 또 즐겁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인생길 아닌가 생각하면서......  한 때는 책 읽기에 몰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당시 읽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o8Behylmm7vT1FohNgwDlV1a_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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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어트 삽질 인생 40년 - 불치의 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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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5:03:38Z</updated>
    <published>2025-10-21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불치병에 걸렸어요. 그렇다고 죽지도 않으면서 저에게서 떠날 마음이 전혀 없나봐요. 명칭만 달리하면서 인류와 함께 한 그 병 영원히 해결될 수 없어서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 중인 그 병 이제 여자를 떠나 남자들도, 어른을 떠나 아이들도 모두 걸려있는 그 병 바로 &amp;quot;비만&amp;quot;입니다. '비만'에 관해서 참 궁금한 것도 많지만 비만처럼 끈질기게 인류를 골고루 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BVIEAs2-II-Gn5CaiOZ46koCc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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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은 발산이 아니라 수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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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9:31:40Z</updated>
    <published>2025-10-17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발산인가? 수렴인가? 결국 태어나서 발산의 과정을 거치다 다시 돌아가니 마지막은 수렴의 과정이라고 보아야겠다. 태어나서 마음껏 발산을 하다가 청춘이되어 발산의 즐거움 무한 자유로움을 느끼고 살때 나는 그 발산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예전 어른들이 하얀 솜털이 뽀송뽀송하다면서 너무 예쁘다는 칭찬이 입에 발린 소리인가? 싶을 때가 있었으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2W6o313xoNjb4mXvwLqsclvPJ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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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이한 것들은 뭔 일을 낸다. - 세상을 스티브 잡스의 전과 후로 나누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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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1:00:01Z</updated>
    <published>2025-10-14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변화 속도가 어느 날은 회전목마 같더니 어떤 날은 기차 같아요. 잠시 쉬고 다시 보니 ktx 같은 속도이고 이제는 아주 특급열차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눈 한번 깜짝하지도 않았는데 AI라는 체제하에 실시간 변화가 이루어지고 이제는 지식이 아니라 활용정도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것 같습니다. 책장에 있는 두꺼운 책들은 종종 용도를 달리해서 흔들거리는 책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QXqZ2u9Uad9Np9lenUhTns1MI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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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율배반적인 미스매칭 - 남자와 여자는 만들어지기도 하나 태어나는 것일 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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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1:00:03Z</updated>
    <published>2025-10-10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남선녀들의 연애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고 옳다. 연애와 결혼 이야기로 이어지는 길은 결국 한 길이 된다. 연애는 발산이고 결혼은 수렴의 과정이건만 이 과정은 어찌 이리 지난 한지 끊임없는 미스매칭이 일어난다. 외적인 등급의 미스매칭도 있지만 서로를 향한 감정, 이상향 같은 이야기에는 무척 상반된 이야기만 흘러나오는 것 같다. 흠~ 그냥 3인칭 관찰자의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y5veKqWit0Fo2sWneHfbQnblh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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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일 신이 나에게 다시 육아를 허용한다면 - 부루마블과 젱가 게임을 허하노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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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01:00:02Z</updated>
    <published>2025-10-07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럴 리가 없을 것이니 이제 다시 육아를 하는 일은 현실에서는 어려우니 만일 신이 나에게 다시 할미가 되어 육아를 허용해 준다면 저는 꼭 저에게만 커다란 교훈을 준 두 가지 게임을 손주를 앉혀놓고 하고 싶습니다. 엄청 스리 대단한 게임인 것 같지요? 분명히 밝혔습니다. - 오직 나에게만 교훈을 준 게임이라고요 -  그전에 단 한 가지 약속! 글 읽고 유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bd2-ECz8RLmJ6MjGZ_w0Rj5XP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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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은 타이밍이다. - 연애는 선택이나 결혼은 타이밍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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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1:00:00Z</updated>
    <published>2025-10-03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아-끔 내가 요즘 시대 태어났다면 과연 연애라는 것을 할 수 있었을런지 결혼이란 것을 할 수 있었을런지 아주 가끔 생각해본다. 그렇다. 이미 결론은 &amp;quot;아니오&amp;quot;이기에 우리 두괄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보면 어떨까?  흔히 떠도는 말로 연애의 시작은 &amp;quot;여자의 결심과 허락&amp;quot;으로 시작되지만 결혼의 시작은 &amp;quot;남자의 결심과 허락&amp;quot;으로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aqLgw3ALNzKBKONLCQlkmLw-E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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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헛 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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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1:00:01Z</updated>
    <published>2025-09-30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들게 힘들게 겨우 한라산 등반을 하였는데 지쳐서 풀어진 행주 같은 나와 달리 한라산 정상에서 등산객들의 음식물을 노리면서 살아온 저 까마귀들을 맞이하면서 놀라버렸네요. 잘 학습화되었는지 이쪽 등산객이 짐을 싸면 스스로 음식을 꺼내는 다른 팀으로 옮기고 식사를 하기 위해 도시락을 꺼내면 저 바위에 앉아서 유유히 자리를 옮겨서 대기하기도 하며 간혹 늦게 음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MGlqdKn6B9W2zdN30iGkQAJDh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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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몇 등급일까? - 진짜 등급표가 존재하기는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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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1:00:00Z</updated>
    <published>2025-09-26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몇 등급일까? 수능 등급도 아니고 한우의 등급도 아니다. 흔히 세간에서 돌고 도는 결혼정보 회사의 등급 분류표에 관한 이야기 이다.  이제 자식의 일로 모이면 결혼이야기를 나누는 지인들끼리 정말 결혼정보회사에 등급이 있을까하는 주제로 이야기를 자주 나누어 본다. 아마도 세간에 도는 몇 등급 분류표들은 밖으로 도는 등급은 아니라는 것만 확실한 것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UMRCW0IQDj0qo0oxvEQ56VWtF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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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다. - 가난한 엄마의 자기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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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1:00:00Z</updated>
    <published>2025-09-23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저녁 해 질 무렵 운동도 할 겸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학교 운동장에 걸으러 나갔다. 어스름저녁인데 여러 무리가 운무처럼 바닷물속의 수초 떼처럼 여기저기서 막 움직이고 있었다. 좀비들도 아닐 테고 가까이 가 본 나는 정말 그런 광경은 처음 보았다고 해야겠지.  구석구석에서 약 10명 정도의 아이들이 그룹을 지어 여기저기서 열심히 농구공으로 드리블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wfiHCu7n96VvYNwzBRDkeurBZ1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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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피디아도 힘들다 힘들어!!!! - 신조어만 난무한 젊은이들의 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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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1:00:02Z</updated>
    <published>2025-09-19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훨씬 세상은 빠르고 정보도 쉽게 접하며 개성도 강해졌고 자기 의사 결정도 더 커졌고(부모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오히려 이상한) 그런데 왜 이리 결혼율은 줄고, 딩크족은 늘고 이런 것이지? 누구나 한 번쯤 의문을 품어봤을 이야기이고 술상에 안주처럼 각자의 주관으로 이유를 분석하고 한숨도 내쉬며 세상이 끝났다면서 술잔을 들이켤지도.  다 맞는 말이다. 집값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i-nFQ2mk0qKDspiRNvaCZWW0P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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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깔딱 고개' 뚜벅뚜벅 아래만 내려다보고 걸을 일이다. - 누구에게나 오는 힘든 시기 묵묵히 그저 견뎌내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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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1:00:09Z</updated>
    <published>2025-09-16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초록 참 예쁘다. 단순히 예쁘다기보다는 그 무지막지한 여름의 폭염을 맨 몸으로 맞으며 견뎌낸 그런 성숙한 초록의 기운 온 사방이 물들어 올라오는 연둣빛의 푸릇한 느낌과는 다른 열매를 맺기 위한 가을을 받아들이기 위한 그런 묵직한 초록 말이다. 바람 끝이 향긋한 것이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바람이 전해주는 향기. 샤넬 No 5와 비교할 수도 없는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UDLia8iFRngH3yeHgHo_-C3Pz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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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미스매칭 - 짝짓기 프로그램의 기본 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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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1:00:05Z</updated>
    <published>2025-09-12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t v프로그램은 트로트경연대회, 먹방과 요리, 아니면 짝짓기 프로그램으로 나뉘는 느낌이라면 과한 억측일까? 나는 1990년대 MBC &amp;lt;사랑의 스튜디오&amp;gt;라는 프로를 열렬히 애청하던 시기의 사람으로서 지금도 여전히 짝짓기 프로그램을 유일하게 본방사수를 하고 있다.  &amp;lt;사랑의 스튜디오&amp;gt;는 사회자가 있고 서로의 호감을 짝대기로 연결하는 맞선형으로써 진행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tZ%2Fimage%2FoU76ncvDZqHPr2Ny-jdXPSank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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