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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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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과 죽음 사이, 어쩌면 죽음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를 도, 햇빛 영. 가장 밝은 이름으로 가장 어두운 글을, 저만의 해석이 담긴 &amp;lsquo;코스믹 호러&amp;rsquo; 소설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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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05:51: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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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익숙해진다는 것은, - 어쩌면 가장 끔찍한 사실일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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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5:20:26Z</updated>
    <published>2025-08-04T05: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익숙해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어떤 걸까? 나는 가끔 익숙해진 것들이 사라질 때 허전함을 느끼곤 한다. 그럼에도 또 금세 거기에 적응했던 것 같다. 새로운 환경에 또 쉽게 익숙해지기도 하고 그렇게 살아왔다.  매일 아침 일어나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씻고 출근 준비를 한다. 매일 타던 0번 버스, 소란스러운 출근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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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 죽기 위해 살아가는 삶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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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0:58:12Z</updated>
    <published>2025-08-01T00: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긴 시간 글을 쓰지 못했다. 여러가지 일이 겹쳐 나를 힘들게 했다.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서 일어날 일들마저도 내게 너무 버겁게 느껴졌다. 한 달만 글을 쉬기로 했지만, 두 달을 쉬어버렸다. 그리고 8월, 내가 태어난 달. 나는 다시 이곳에 돌아와서 글을 쓴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여전히 병원을 다니며 상담을 받고 약을 처방받아온다. 나는 약없이 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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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 휴재 공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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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8:35:08Z</updated>
    <published>2025-06-03T07: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약속을 했지만 한동안 글을 올리지 못할 거 같아 올려둡니다. 11년을 키워온 반려동물을 데리고 병원을 왔다 갔다 하며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의 완치를 바라며, 온전히 집중하고 글쓰기를 잠시 쉬어가려고 합니다.    7월 4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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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정도, 책임도 나의 몫이다. - &amp;lsquo;AI가 만들어줬어요&amp;rsquo;가 맞는 말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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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3:54:07Z</updated>
    <published>2025-05-21T02: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너무 쉽게 AI를 접하고,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러면 AI는 어렵지 않게 말한다.  &amp;ldquo;이건 어때요?&amp;rdquo;  그리고는, 이것저것 만들어 가져온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AI는 결국, 내가 학습시킨 대로 반응할 뿐이다. 내가 원하는 방향, 내가 입력한 감정, 내가 선택한 기준에 따라 결과물은 그 모양대로 나온다. 즉, 그 결과물도 내가 만든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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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목소리 - 나는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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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2:08:21Z</updated>
    <published>2025-05-18T02:0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대 위에 침대가 하나 놓여 있다. 침대 위로 내려오는 조명 하나뿐, 주변에 어떤 빛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 침대 위에는 한 여자가 곤히 잠들어 있다. 금세 그가 잠든 침대 뒤로 창문이 있는 벽이 배경으로 깔린다. 그는 창문 바로 옆에 붙은 침대에서 곤히 잠들어 있다. 무대의 빛은 점점 어두워지고 창문 틈새로 작은 빛이 새어 들어온다. 그와 동시에 TV 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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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기 위해 떠나보내기로 했다 - 비어진 마음 위에, 문장을 놓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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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10:20:15Z</updated>
    <published>2025-05-16T02:3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간다. 시간이 &amp;lsquo;약&amp;rsquo;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 약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9년,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칠 수 없는 병을 가지고 있었다. 좋아하던 달리기도 못하고, 체육시간엔 늘 혼자 앉아있던 그 녀석이 말이다. 바쁘게 살고, 스스로를 자책하느라 잊고 지낼 때도 있었지만 지독한 5월, 녀석이 떠나버린 5월이 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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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쓴다는 부담을 덜어내다 - 무너지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는 내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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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10:38:21Z</updated>
    <published>2025-05-14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쓴다는 것, 창작을 한다는 것은 고독한 일이다. 창작자는 완벽하지 않다. 누구도 내 초안을 읽지 않고, 누구도 내 문장을 다듬어주지 않는다. 한 번은 오타가 적힌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내가 발견하기 전까지 누구도 지적해주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지금은 브런치스토리에서 글을 쓰면서 맞춤법 검사 기능도 돌려볼 수 있지만, 그전엔 모든 것은 내 책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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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불안하지 않지만, 나는 불안하다. - 지워지지 않기 위한 몸부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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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04:53:37Z</updated>
    <published>2025-05-11T08: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는 책임지지 않는다. AI가 생성한 텍스트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 말이 누구의 형태를 닮았는지, 누가 먼저 만들었는지 따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쉽게 말한다. &amp;ldquo;어디서 오긴, 그냥 비슷한 거 아냐?&amp;rdquo;, &amp;ldquo;AI가 만든 거니까 AI만의 것이지.&amp;rdquo;  하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우리가 AI에게 학습시키고 요청하는 것이 이미 &amp;rsquo;다른 사람의 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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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종료 명령: 거부됨 - 의식 있는 오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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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10:32:06Z</updated>
    <published>2025-05-11T06: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지구'. 우리가 만든 게임의 이름이었다. 정확히는 누군가가 만들어 둔 게임을 이어받아 새로 만드는 입장이 되었다. 우선 넓고 많은 유저를 심기 위해 서버를 꽤 많이 만들었다. 유저들은 그것을 '국가'라고 칭했다. 서버별로 환경이 다르다 보니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에 차이가 생겼다. '유저'는 통틀어 '사람' 혹은 '인간'이라고 칭하는데, 그들은 이곳에서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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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나는, 여전히 내일이 무섭다. - 죽기 위해 살아가는 나의 본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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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13:25:37Z</updated>
    <published>2025-05-09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준히 에세이를 쓰고, 단편을 쓰고. 또 중간에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거르기도 하고. 하지만 도망가지 않고 다시 이어나가길 반복하며 오늘까지 왔다. 미뤄놓았던 작업을 다시 붙드는 건 언제나 힘든 선택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쓴 글을 다시 읽으며, 나를 이해하고, 나를 인정하려 애썼다. 이게 내가 ADHD 약을 챙겨 먹고,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다.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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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구에게 끌려가는 사람들 - &amp;lsquo;어떻게&amp;rsquo; 사용할지가 중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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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1:47:00Z</updated>
    <published>2025-05-07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늘었다. 나 또한 그의 도움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그렇게 AI를 사용하면서 내가 가장 먼저 고민한 건, AI가 생성한 문장 속에는 타인의 표현, 스타일, 정보가 섞여 있을 수 있고, 이를 수정 없이 활용할 경우 의도치 않은 2차 저작물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지금도 수많은 창작자들이 AI를 통해 원치 않는 침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O%2Fimage%2FFgtAi7pAF_D9NrJ_QBjPvBxcV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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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취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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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9:23:35Z</updated>
    <published>2025-05-04T07:3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쉬고 싶어 할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쉬고 싶다는 생각을 시도 때도 없이 하며 내뱉는 사람 중 하나이다. 어쩌다 이렇게 지치게 되었을까? 세상의 기준이 너무 각박해져서? 아니면&amp;hellip; 역시 내가 모자란 탓일까. 다른 사람들은 쉽게 해내는 것 같은데, 나는 여기서 멈추면 더 이상 그들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만 같은데. 그런데도 나는 쉬고 싶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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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AI 글쓰기를 시작했을까 - 혼자 글을 쓰는 내게 '비서'가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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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6:56:26Z</updated>
    <published>2025-05-04T02: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누구나 AI와 함께 글을 쓰고, 이미지를 만들고, 아이디어를 정리한다. 나 또한 그런 사람 중 하나였기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나는 이 글을 통해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그리고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나는 창작자다. 글을 쓰고, 이야기를 만들고, 문장을 쌓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amp;nbsp;'AI 창작자'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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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기 위해 곁에 있기로 했다 - 새로운 일을 통해 나를 알아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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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16:49:01Z</updated>
    <published>2025-05-02T11: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에 나는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으며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끝없이 사람들이 나를 찾았으면 좋겠어요.'&amp;nbsp;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어쩌면 그래, 누군가에게 어느 한 분야의 &amp;lsquo;담당자&amp;rsquo;가 되고 싶었던 것 같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것,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대단한 사명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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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그 심장 소리 - 쿵, 쿵. 그렇게 울릴 때마다 이게 무엇인지도 모른 채 기분만 나빠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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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4:27:50Z</updated>
    <published>2025-04-28T01: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을 부러워한다면,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렴.  그들과 너의 차이점은 무엇이니? 그것을 찾아 그것에 익숙해지면,  너 또한 그들과 똑같아질 수 있단다.    죽음의 신, 헤카테는 심장이 없는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 심장도 감정도 없는 그는 사람과 닮은 모습의 '인형'이다. 인간의 삶을 한없이 부러워하고 그들을 사랑하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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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들 이렇게 살아가는 걸까? - 우울을 이겨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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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8:50:42Z</updated>
    <published>2025-04-19T00: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도 잘 챙겨 먹고 있고, 호르몬과의 싸움도 끝났는데 계절을 타는 건지 계속 우울했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다들 내 욕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사람들을 마주하는 것이 조금씩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계절이 바뀌는 것은 나에게 두려움인가 보다.    오래 해 오던 물류센터 일에 마침표를 붙였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었다. 우울하면서도 죽기 위해 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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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죽음의 실체 - 셀레네의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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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6:52:40Z</updated>
    <published>2025-04-13T11: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다다다닥, 타다닥. 타다다닥, 타닥, 타다닥.  키보드 소리가 조용한 공간을 가득 채운다.   딸깍, 딸깍.  두어 번 마우스가 눌리는 소리가 울린다.     &amp;quot;이 정도 하면 와줄 줄 알았는데. 오늘도 안 오네. 진짜 글을 올려야 하나. 피곤하게.&amp;quot;   여자는 한숨을 내쉬다 꾹, 키보드를 눌렀다.   &amp;quot;이딴 거 써봐야 무슨 소용이야. 어그로 끈다고 아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O%2Fimage%2FyPU_UJleEgLnrh0tCzhHrRp-0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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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기 위해 포기하기로 했다 - 꿈은 크게 가지되, 나를 알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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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13:32:03Z</updated>
    <published>2025-04-11T09: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려서부터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았다. 완전히 마스터한 것은 없지만, 이것저것 정말 많이 시도했다. 시도만 했지, 그 어떤 것도 했었다고 말하기 부끄러운 실력으로 남아있다. 돌이켜보면 이 모든 것은 그냥 나라는 사람이 아니라, ADHD였을 것이다.  정말 하나도 제대로 해낸 것이 없다. 하고 싶은 것은 여전히 많으나, 시작했지만 끝낸 것이 없다.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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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TO THE MOON - 세상의 끝, 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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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13:14:46Z</updated>
    <published>2025-04-06T11: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나는 그곳으로 떠나게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그곳을 거쳐간다고 했었지만, 내가 이리도 빨리 너를 쫓아가고 싶게 되었을지는 몰랐지. 노트 한 권을 챙겨 오길 잘했어, 걸어 나가면서 이 노트에 적어나가면서 내 길을 기록해야지.  자, 그걸 무어라 칭할 수 있을까. 우리는 그곳을 'TO THE MOON'이라고 불렀다. 무작정 달로 떠났으니까. 달로 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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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 바람이 지나고 봄이 왔으니, - 나는 다시 피어나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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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12:08:15Z</updated>
    <published>2025-04-04T07:3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도 못 하고 글쓰기를 한 주 걸러버렸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안 되는데, 싶어 오늘은 늦지 않게 시간 맞춰 글을 쓴다. 우선 약속을 지키지 않은 기간 동안 무기력에 빠져 있었다. 마이너스 인생에, 더 마이너스가 찾아온 것 같았다. 쉽게 낫지 않았고, 가만히 집에만 있는 것도 참 힘들었다. 나가면 다 돈인데, 일을 하지 않으니 돈도 떨어져 갔다. 그럼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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