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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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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상작품을 주제로한 사유를 공유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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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07:18: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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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병사의 1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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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07:25Z</updated>
    <published>2026-04-21T01: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캠벨의 아침  낮게 뜬 아침의 태양빛이 창살을 비집고 들어와 아직 가라앉지 못한 먼지 위에 닿는다. 양장점 주인이 햇살 앉은 먼지를 가르며 입 안 가득 남은 홍등의 붉음을 칫솔로 밀어낸다.  그 붉음이 닿지 못하는 곳에 셸비형제의 검은 수트가 걸려있다.  태양빛이 비집고 들어온 그 길을 따라 캠벨경감이&amp;nbsp;조심스레 먼지를 가른다.  입안 가득한 지난밤을 다 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9S%2Fimage%2FTiaFCQh1unamUMt-rQZfNsMPGG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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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mit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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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4:13:10Z</updated>
    <published>2026-04-16T2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마스의 검은 말이 스몰히스의 검은 흙을 밟은 이후부터 피를 섞은 동맹에 이르기까지, 그는 많은 경계를 허물며 영역을 확장했다.  빛과 어둠, 검정과 붉음, 질서와 상위질서  세 경계를 모두 무너뜨린 토마스의 두 손은 산자의 묘지에 죽음의 무기를 숨겨놓아 신성성의 경계까지 무너뜨리고, 마지막 남은 가족의 울타리마저 무너뜨린다.  무너져 흔적만 남은 가족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9S%2Fimage%2FlnyisMETnIB-C27v9juqpq8k8d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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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st is not the pa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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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4:41:31Z</updated>
    <published>2026-04-13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양빛이 비집고 들어오는 스몰히스의 거대한 공장 사이로 토마스의 담배연기가  후퇴하는 공장의 그늘을 재촉한다.  그 빛과 그늘의 경계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두 아이가 공을 주고받는다.   어둠이 피신하는 셸비의 도박장 앞 거리, 거리를 밝혀오는 태양빛을 보는 그의 눈에 커다란 바퀴를 가진 무채색의 마차가 함께 들어온다. 그것은 그늘이라는 철조망을 넘는 군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9S%2Fimage%2Fr0f8vnVdu2h6Oyz6NKxJXgk7uY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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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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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0:06:47Z</updated>
    <published>2026-04-09T00: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장의 불길과 석탄재가 조화롭게 쌓인 거리 끝, 개리슨 내부. 그레이스와 토마스 사이에는 바 테이블이 가로막고 있고 그 위에 지폐와 동전이 올려진다.   붉음을 숨길 수 없는 그레이스에게 드레스로서 같은 붉음을 재부여하는 그 돈은 단지 그녀의 옷차림을 위한 지불이 아니라, 그레이스가 띠고 있는 붉음을 토마스가 점유하기 위한 지불이다.  토마스에게 접촉한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9S%2Fimage%2Fuhu1deD3S8aX6XZWTfpYoVudQe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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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서 vs 질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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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3:48:06Z</updated>
    <published>2026-04-07T02: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셸비 형제의 검은 자동차가 스몰히스를 나와 자연의 흙길을 달리고, 그 바퀴는 리 가문의 영역에 들어선다. 집시이자 토미의 친구인 조니독스와 토마스는 무엇이 걸려있는지 알 수 없는 동전을 던지고 순백색의 말을 얻어낸다.   그사이 검정만 남은 마을의 빈 공간을  강탈하려는 시도가 이어진다.  잃어버린 총기를 찾는 명분의 강압이지만 캠벨경감은 현재 비어있는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9S%2Fimage%2F0nPIZLODslFfe3RiUZ7MrVjFxR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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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물 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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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2:26:57Z</updated>
    <published>2026-04-07T02: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키블라인더스는 1차 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의 언어를 이용해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긴 이야기의 시작은 인물소개로 시작된다.  스몰히스의 젖은 흙은 석탄에서 나온 가루와 그을음이 쌓여 검은색을 띠고 있었다. 그 그을음 위를 걸어가는 검은 말과 그 위에 올라탄 검은 옷의 한 남자. 토마스 셸비는 노동자들의 도시 스몰히스와 같은 색으로 등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9S%2Fimage%2FS5FmnRLPur3wsBfUHRbtSuvjh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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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릭앤모티 S1E6 (Potion No. 9) - 생소한 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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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3:13:23Z</updated>
    <published>2026-03-30T03: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장면은 학교 복도를 따라&amp;nbsp;늘어선 사물함에서 시작한다 열리는 사물함 안쪽, 테이프로 고정된 사진 속 제시카의 시선이 모티에게 고정된다.  문이 닫히며 몇 개의 사물함만큼의 거리너머에 제시카가 서있고 이번에는 모티의 시선이 그녀에게 고정된다.  그 시선은 곧 발걸음을 이끌어 서로의 시선이 마주치지만 이내 차단되어&amp;nbsp;독감의 비말만이 오간다.  시선이 마주쳤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9S%2Fimage%2FZel6JIin0FJUObvRoJiO8GfXN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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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수가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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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2:26:11Z</updated>
    <published>2026-03-28T13: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찬욱 감독의 &amp;lsquo;어쩔 수 없다&amp;rsquo;는 타협에 젖어 찢어지고, 끝내 분해되는 한 인간을 그린다.  뜻밖의 해고로 찢어진 곳을 메우려는 손가락은 간절한 듯 조급하게 이마를&amp;nbsp;두드린다. 그 조급함은 깊숙한 어금니에서 솟아오르는 통증으로라도 찢긴 균열을 채우려는 듯 잇몸에&amp;nbsp;손을 이끈다  그 균열은 만수의 귀로 들어갔어야 할 아내의 잔잔한 응원을 비린내 나는 합리화로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9S%2Fimage%2FzC-Mc6sp09qA2D39eZRqChlPq8A.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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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쥬라기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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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6:17:23Z</updated>
    <published>2026-02-03T09:5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amp;lt;쥬라기공원&amp;gt;은 여느 명작이 그러하듯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가오는 느낌이 매번 다르게 느껴졌다.  어린 시절 영상을 통해 공룡을 최초로 마주했을 때와 얼마 전 글을 써보고자 다시 감상했을 때, 그리고 그 이후 일상생활을 하며 문득문득 그 의미가 다시 떠오를 때 그 모든 순간은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공통적인 감정은 압도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9S%2Fimage%2FPuvxuaVj2Wpus5ep3lN2mL2em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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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걸어도 걸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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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3:26:11Z</updated>
    <published>2026-01-16T12:5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사회적 동물로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이러한 인간관계는 거미줄에 비유할 수 있다. 사회 속 개인들은 거미줄의 교차점처럼 각자의 위치를 차지하며, 이 교차점들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복잡하면서도 폐쇄적인 구조를 이루게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amp;lsquo;걸어도 걸어도&amp;rsquo;에서는 거미줄처럼 서로가 연결된 평범한 가족이 나온다. 이 작품에서 특이한 점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9S%2Fimage%2FKR4sq3hK68tVEvkQch7zXR878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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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존 오브 인터레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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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9:58:05Z</updated>
    <published>2026-01-15T08: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한 수많은 영화 중 대표적 악역으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스터즈:나쁜 녀석들'의 '한스 란다(크리스토프 왈츠)'가 그 인물이다. 영화 개봉 후 악역 연기를 잘할 수 있었던 '힘'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amp;quot;그는 악하지 않았어요&amp;quot;  악인을 연기한 적 없다던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의 말처럼 자신이 악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9S%2Fimage%2FX-9Y_prSBwbyEkG3IiRn-1Co2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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