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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nul 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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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한울입니다.타로 상담사이자 교육자이고, 타로 채널 3개를 운영하고 있는 타로 유튜버 이기도 합니다.제가 보고 느낀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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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12:06: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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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말씨가 꽃보라가 되어 국립 국어원에 닿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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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11:12:23Z</updated>
    <published>2024-07-11T12:0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내 목소리를 잃었다.     그룹레슨이 쫙 잡혔는데, 신경이 예민하고 까칠한 두 사람이 한 팀이 됐다. 사실, 그룹레슨으로 진행한 만큼 50% 할인을 해서 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한 사람의 의견을 들어줄 필요는 없었다. 그럼에도, 나는 내 시간을 더 쓰기로 하고 한 그룹으로 진행해야 할 수업을 두 그룹으로 나눴고, 이미 또 다른 그룹 레슨도 진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DeMwhlMynEgBp9IrBakHq4s_0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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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똑같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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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14:51:48Z</updated>
    <published>2024-07-01T06: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순진했던 걸까, 아니면 기대심이 너무 컸던 걸까. '봉사 활동'하는 사람들은 다를 거라 생각했다. 그냥 모든 면에서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살았던 것 같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잘못된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고, 이미지에 대한 선입견을 갖게 한 사회의 분위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내가 생각했던 것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UJ4_ZC2ZbmQz2JhQ_uRcmQCHGl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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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취향을 찾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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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3T21:55:52Z</updated>
    <published>2024-06-29T01: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하다가 새끼손가락을 다쳤다. 내 발차기가 이렇게 세는구나 새삼 놀랐다. 10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주먹을 쥐면 통증이 살짝 느껴진다. 다친 덕분에 글에서 손을 놓았다. 어쩌면 글을 쉬게 된 것이 내가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 맞는구나 느끼게 해 준 계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연제글을 쓰니 압박감이 생겼었다. 그 누구도 압박하지 않지만 인프제라 스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tMSdPkJ-9E0rLWtVzG4g2d_2I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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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눈을 피한 건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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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04:33:19Z</updated>
    <published>2024-06-10T14: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란 드라마를 봤다.     초능력을 갖고 태어난 가족들과 그런 가족과 엮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며, 주인공은 평범해 보이지만 초능력을 가진 가족들 모두의 마음을 변화시켰고, 그들이 스스로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빚으로 엮인 사람마저 주인공을 친 딸처럼 사랑하게 만들었으니 그 역시 초능력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지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emNAw43HRqMHh6Iriu18ZRHD2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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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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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9T14:31:34Z</updated>
    <published>2024-06-05T04: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amp;quot;착한 줄 알았는데 내가 사람 잘못 봤네&amp;quot; 최근 10분 동안 22개의  폭언 문자를 보낸 XX이도 동일한 말을 했다. 날 단 한번도 실제 만난 적도 없거니와, 내 채널을 구독한지도 얼마 안 된 사람이다.  난 착한 사람이 될 수 없다. 기본적인 매너나 도덕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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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류 역사상 지금이 가장 머리를 쓰지 않는 시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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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7T01:01:18Z</updated>
    <published>2024-06-04T09: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10월 06일에 쓴 글이다.  벌써 6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나는 여전히 저런 마음을 가지고 있음에도 '나답게' 사는 것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무얼 쓰든 먹든 버려야 할 것이 생기면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집까지 들고 오거나, 쓰레기 통이 보일 때까지 들고 다닌다. 어릴 때 무단 횡단 몇 번 했었지만 위험 천만한 상황들을 보게 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p0el3qRPap9E7oRVCqcSOXn_YP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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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그게 뭐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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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21:51:34Z</updated>
    <published>2024-05-23T06:0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 그게 뭐라고 이리 어렵니, 그리 생각했던 때가 있다. 아니, 어쩌면 지금도 그런 생각이 남아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조금 바뀌었다. 남들이 정의 한 '사랑' 안 해본 지 10년이 넘어서 이런 말을 하기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단순히 '사랑'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서 보면 나는 열심히 '사랑' 중이다.  일단 나부터 사랑해 보자 시작한 게 어느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qSUBOPWJgCRKyUQkFvILyNG9Q7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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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보다 중요했던 한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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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14:36:28Z</updated>
    <published>2024-05-23T02:3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2학년 어느 날 뜬금없이 오빠가 은진이에게 뭐가 갖고 싶으냐 물었다. 그 당시 유행했던 바지가 스즈키 바지다. (멜빵바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스즈키 바지라고 말하고 왜 묻느냐 덧붙여 묻자 &amp;quot;니(네) 다음 달 생일 선물 사줄게&amp;quot;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머리털 나고 한 번도 생일 선물은커녕 &amp;quot;생일 축하한다&amp;quot; 말 한마디 들어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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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엄마가 나타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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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02:33:28Z</updated>
    <published>2024-05-07T01: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9살, 10살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겨울이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그대로 겨울 점퍼를 입고 있고,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오빠와 바꿔 입은 그 점퍼다. 그 점퍼를 입고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엄마를 찾아 나섰었는데, 엄마가 찾아왔다. 분명한 건 은진이와 오빠가 엄마를 찾아 나섰던 그날 이후에 찾아온 것은 맞다.     은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F_Cgd9C4BRKc7e4aXOHgMCSqk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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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녀 사냥을 당해도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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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12:14:52Z</updated>
    <published>2024-05-05T12: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를 풀기 전, 이곳 브런치 스토리 장애에 대해 언급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지난달에 어떤 작가님이 글을 써 두고 저장해 둔 게 통으로 삭제 됐다는 걸 보고, 아 나는 그럼 다른 곳에 쓴 후 옮겨 담아야겠다 생각하고선, 바로 써서 올리고 싶은 글은 그냥 바로 브런치 스토리에서 '글쓰기' 누르고 써서 올리는데, 글을 좀 쓰다가 어플을 켜둔 채로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YJKu-7lFGtL87kqg8OudZyJkvB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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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히 부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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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4T17:12:13Z</updated>
    <published>2024-05-04T08:4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천재 작가(류귀복)님에게 임무를 하달받아 도서관에 갔다가, 혹여 브런치 스토리에서 내가 구독한 작가님들 책이 있을까 해서 찾아보고 발견한 김제호 작가님의 낀대리 김대리 그대로 견디리 책을 대출받아 읽었다. 솔직히 직장 생활과 멀어진 지 꽤 된 상황이라 공감이 안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솔직한 표현들로 써 내려간 글들이 미소 짓게 하며 술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gtiZktXvvN7dwTA7wrN6C4MIw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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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나는 날과 죽는 날에 의미를 두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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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12:50:56Z</updated>
    <published>2024-05-03T04:2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전 미리 많은 일을 몰아서 하고 생일인 어제 종일 쉬기로 했다. 쉬는 날엔 종종 범어사를 오른다. 45분 정도 걸린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내가 도착해야 할 지점에서 시간을 보니 1시간이 걸렸다. 적당히 1시간 걸어 올라가면 땀도 흘리고, 내가 매번 가는 곳은 사람도 많지 않아 조용히 기도 올리고 산내음 맡으며 마음을 정화하기에 최상의 공간이다. 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dXqxbr1OilLkE-f-E1DOZJg6t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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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차피 실패할 거 제대로 실패해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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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2T12:20:02Z</updated>
    <published>2024-05-02T07: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실패란 반드시 한 번은 겪어야 할 과제인지도 모른다. 물론, 한 번의 시도에도 성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성공이 끝까지 이어질 리 없다. 왜냐하면,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지 않고 평생 성공한 삶을 누린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정적이고 쉬울 거라 믿었던 일을 하다가도 좌절하게 될 상황은 반드시 일어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VLadbXWJCjAqfZgMEhwZmu5-o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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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일푼으로 서울에 있는 엄마를 찾겠다고 나선 남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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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02:21:10Z</updated>
    <published>2024-05-02T03:0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진이가 9살, 10살쯤이었을 거다. 두 살 터울 오빠와 여느 날과 다를 것 없던 어느 날. 갑자기 엄마를 보러 가자며 길을 나섰다. 누가 먼저 엄마 이야길 꺼냈는진 기억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오빠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은진이의 손을 잡고 대문 밖을 나서던 장면은 선명하게 기억한다.     아버지 장롱에 항상 낡은 아로나민 깡통이 있었고, 거긴 인감도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utChUgaciUC6GhNOMDMuqOKnM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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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고 부르면 안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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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1T02:42:34Z</updated>
    <published>2024-04-29T23: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4평 남짓 한 좁은 방 안 중앙에 할머니와 은진이가 앉아 있다. 멀뚱히 할머니를 본다. 한참을 바라보다 망설이던 말을 내뱉는다.  * 은진이 : 할머니, 엄마라고 부르면 안 돼?  잠깐의 정적.  * 할머니 : 왜? * 은진이 :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엄마가 없으니까. 엄마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이 할머니 밖에 없으니까. 그래서 엄마라고 부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u13aXvpsyq2qfNdKD3G5JItma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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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쓰레기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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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19:19:30Z</updated>
    <published>2024-04-25T03:0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발을 디딘 순간부터 계획하지 않았으나 계획한 것처럼, 고민 없이 타로 메이저 카드에 맞춰 글을 올렸다. 그 핑계로 내 감정을 내던지고 싶었다는 걸 몰랐다. '홀로 일어선 아이'를 연제 하며, 진짜 쓰고 싶은 글을 쓰기 시작했더니, 그간 이곳에서 헤맨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모질었던 마음들로 인한 상처를 빌미로, 그 상처들이 쌓여 화물차에 수북이 쌓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eWzgPSoyeMtDISsGciEiW99I_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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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고아가 될 뻔한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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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10:56:59Z</updated>
    <published>2024-04-25T00: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달동네라 불리는 곳에 살았던 은진이는 학교 다니기 전까진 오빠들은 학교 가고 할머니와 아버지가 출근하시면 집 위에 있던 공터에서 놀았다. 무당벌레를 유난히 좋아했던 은진이는 공터에서 무당벌레 찾는 시간을 즐거워했고, 잠자리를 따라다니거나 잡거나, 메뚜기를 잡거나 잡아서 가지고 놀거나 튀겨 먹는 등 전형적인 시골 아이처럼 놀았다.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uNVAUklTq6qpG3dg-Ui6Awolv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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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다이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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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12:56:39Z</updated>
    <published>2024-04-24T01: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리플''대문자''특' F 인 내가 과연 감정을 빼고 글을 쓸 수 있을까. 요새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작가님들의 조언을 듣고 있다. 그중에 당연코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글을 쓸 때 너무 감정적 이어선 안 된다는 거다. 멘붕이다. 감정 빼면 시체인 나인데 감정을 최대한 빼고. 기름기 짜내듯 쫘악 짜내서 담백하게 글을 쓴다? 이건 내게 도전이 아니라.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aNR9zaFWpyTaT3TKC7avXZkk5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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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일상에 브런치 스토리가 스며들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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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23:33:37Z</updated>
    <published>2024-04-23T07: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재 작가님에게 임무를 하달받은 바로 그날, 연제 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입 했다. 주로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서면에 있는 교보문고에 가서 직접 사거나, 북 카페 같은 곳에 놀러 가서 차 마시며 책 읽기만 했고, 등록이 필요치 않았던 지하철 안에 있는 서점에서 읽다 나오기만 해서, 책을 대출받아 읽어 본 적은 없었다. 가입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G4gxkCdUs24-UzAkz8bW_PQks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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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빌어 처먹을 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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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16:26:14Z</updated>
    <published>2024-04-23T00:0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진이란 이름을 놔두고 빌어 처먹을 년이란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2학년, 악몽이 시작된 그곳으로 이사를 간 그때부터였다. 원인 모를 병 때문에 자다 깨서 토하기를 반복하느라 머리맡에 늘 작은 대야가 놓여 있었는데, 이사 간 그곳에서의 일상이 너무 지옥 같아서 별 일 아니라고 넘길만한 것들은 기억에서 지워버렸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사한 후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Rs%2Fimage%2FpAYV_KdjsBY-prgvuxPYBrf8E3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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