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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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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armseoeu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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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딸과 둘이 오손도손. 사건과 사건으로 무너진 인생을 다시금 쌓아가며, 머릿속 생각과 마음의 소리를 글로 풀어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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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04:16: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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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미안해야하는 사람 - 미안해 미안하고 또 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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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6:41:38Z</updated>
    <published>2026-04-06T16: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 다 있는 아빠 너에게만 없는거 미안하고 주말이면 엄마아빠랑 놀러가는 친구들 틈에 너만 엄마랑 둘이 손 잡게해서 미안하고 너의 성씨를 입밖에 잘 꺼내지 않아서 미안하고 자식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조차 없는 사람을 친부로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고 이렇게 그 누구보다 예쁘고 똑똑한, 유난히 완벽한 너에게 부모가 결핍이란 오점이 되어 미안하고 온전히 사랑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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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부모임을 숨기고 지낸다는 것 - 군중 속의 고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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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4:52:10Z</updated>
    <published>2026-03-22T14: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의 친구들 그리고 그 아이들의 엄마들과의 모임자리가 점점 더 많아진다. 피하고 싶은 게 진심이지만 현실은 적극적으로 그런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아이의 친구 무리, 즉 사회성에 엄마가 어쩔 수 없이 나서줘야 하더라.  나는 한부모임을 숨긴다. 이혼, 그리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게 부끄러워서가 아니다.  행여라도 타인이 내 아이를 볼 때 색안경을 끼진 않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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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하는 빈수레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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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4:52:47Z</updated>
    <published>2025-09-19T03:2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 두어 문장의 글귀에서 울림을 얻은 적이 있다. 짧은 글을 한참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고 우와 또는 아차 하는 순간을 느낀 적이 많다. 그런 글을 쓰고 싶었다. 간결하고 담백하지만 읽는 이를 잠시라도 멈추게 하는 글, 생각하게 하는 글.  그러나 나는 못했다. 내가 쓴 글을 다시 읽어 볼수록 그저 장황했다. 내 의도를 알아달라며 안달 난 듯 보였다. 팔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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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진 인생의 잔해 속에서 얻은 것들. - 폐허에서도 새싹은 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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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3:20:39Z</updated>
    <published>2025-08-27T07:1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며, 기대보다 좋은 대학에 갔고, 기회를 잘 만나 큰 기업에 입사를 했다. 좋은 경력을 이어가 남부럽지 않은 직장에서 적지 않은 연봉을 받았다. 오롯이 내 힘으로 서울에 투룸 빌라를 얻어 로망대로 집을 꾸미며 반려묘들과 유유자적 일상을 보냈다. 때 되면 훌쩍 해외여행을 떠나곤 했다.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여행을 모시고 다니며 나름의 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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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이 나를 부러워 할까봐 겁이 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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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3:30:58Z</updated>
    <published>2025-08-22T03: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참 이상적이고 또 유난히도 자상한 아빠가 있다. 곧 마흔을 바라보는 지금도 나는 내가 여전히 아빠의 눈에는 마냥 사랑스러운 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 정도로 조건없는 사랑을 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나의 아빠다.  아빠라는 존재는 그런거라고 당연스레 믿고 살았다.       아니었다. ​  자기 자식에 대한 애정은 커녕 최소한의 책임감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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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불행이 나에게 위안이 될 때가 있다. - 괜찮아, 사람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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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2:19:02Z</updated>
    <published>2025-08-19T05: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의 불행이 나에게 위안이 될 때가 있다.  심지어 가까운 지인들의 삐끗함 조차 걱정스런 맘 이면에 위안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심심찮케 접하게 되는 큰 사건사고 소식에 나도 모르게 위안을 얻을 때가 있다.  사기를 당하고 집에 불이 나는 난리통에 전 재산을 다 잃고 연이어 계속 발생하는 사건사고 속에서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내 인생이 씁쓸하게 느껴지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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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씨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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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10:46:17Z</updated>
    <published>2025-08-13T10:4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씨가 된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속담이다. 30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지금, 이 속담이 절대적이라는 것, 선조들의 축적된 경험과 삶의 지혜에서 나온 것임을 뼈저리게 느낀다.    '난 내 아이는 갖고 싶은데 남편은 필요 없어.'  고등학생 때 관련 주제 대화에서 내가 입버릇처럼 했던 말이었다. 그로부터 약 15년 뒤, 나는 결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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