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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xabi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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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xabi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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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과 영화, 뮤지컬 그리고 일상</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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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7T10:08: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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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 농장 - 조지 오웰 著 - 꿈꾸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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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7:40:18Z</updated>
    <published>2024-03-28T11: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동진 평론가는&amp;nbsp;영화는 술이고 책은 물과 같다고 했다. 최근 몇 달 영화와 책을 가까이하며 느낀 것이 있다면, 영화는 찰나의 강렬한 이끌림으로 관객을 매료시키고 책은 깊은 여운으로 독자를 잡는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이 척박한 현실에서 갈증을 채워줄 무언가를 하고 싶은 날이면, 영화보다는 책을 찾는 것도 자연스러운 수순일 것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독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0e%2Fimage%2FtzamkKmrl5vMttCedkd6qvNuoX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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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씽: 사라진 여자 - 일그러진 모성의 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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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11:47:53Z</updated>
    <published>2024-03-24T10: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모성에 대한 이미지를 알만한 그림으로 그려낸 영화였다. 특별히 주안점을 둘 만한 것이 있다면 공효진과 엄지원의 연기력이랄까.  대중적으로 생각하는 모성이란 희생적이며 열성적이고, 자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불나방과 같다. 그 감정을&amp;nbsp;영아 유괴라는 수단을 통해 두 엄마가 어떤 방식으로 표출해 내는지를 그려냈다.&amp;nbsp;사실 스토리적으로&amp;nbsp;내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0e%2Fimage%2F3x3kdDSwR-KgcNAFc4v_ByqNr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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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 - 240306 세종문화회관 - 윤형렬, 정유지, 마이클리, 민영기, 이재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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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5T14:56:20Z</updated>
    <published>2024-03-17T05:2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은 아직 노트르담 대성당 한가운데서 집시들 틈 사이 &amp;lt;보헤미안&amp;gt;을 부르며 맨발로 뛰어다니는 에스메랄다의 연둣빛 치맛자락에 메여있다. 새하얗게 빛나는 에스메랄다의 발과 다리, 눈을 감으면 귓가에서 떠오르는 소녀 같은 에스메랄다의 웃음소리는 마치 어제 본 것과도 같이 생생하고 그것을 잊으려 다른 일에 몰두하다 보면 다음은 애달픈 콰지모도의 나지막하게 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0e%2Fimage%2FCtkXHsMHhqsFR1XXfhH07HZEi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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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플래쉬 (Whiplash) - 무책임하지만 놓칠 수 없는, 부드러우면서 격정적인 모순의 충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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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9:34:59Z</updated>
    <published>2024-02-19T07:2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객에게 많은 것을 던져두는 영화는 무책임하다.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으니 어떤 것도 확실하게 쓸 수 없다. 그러나&amp;nbsp;재미있다(혹은 재미없다) 따위의 평가로 일축하기엔 영화에 담긴 무게가 제법 무거워, 결국 영화 전반의 스토리를 곰곰이 회고해 보고 감독의 말을 찾아보는 수고로움을 시도하게 된다.&amp;nbsp;사실은 굳이 영화가 아니어도, 인생에 있어 생경한 경험을 주는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0e%2Fimage%2FcAXP2P5Jrx1iYLfHpPaBl94ie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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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스트 (la peste) - 알베르 카뮈 著 - 인간다움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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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8:28:13Z</updated>
    <published>2024-02-19T07: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이 책에 대한 감상을 쓰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무지(無知)를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책에 붙인 인덱스와 메모지의 두께는 내가 이 책을 얼마나 이해하지 못하였는가에 대한 증거가 된다. 그래서 결국 나는 책을 덮고도 이 책에 대한 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감조차 잡지 못한 채, 혹시나&amp;nbsp;이해를 도울만한 해설집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 이곳 저곳 방황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0e%2Fimage%2FSgyvJQvVqFwqn_mWeJcgLyq2u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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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바웃 타임 (about time)  - 시놉시스만 읽어도 2시간이 절약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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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8:30:17Z</updated>
    <published>2024-02-19T07: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은 한 청년이 본인에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그 능력을 본인의 연애 성취를 위해 사용하는 이야기이다. 힐링 영화답게 사랑과 시간과 인생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뤄준다.  영화에 대한 총평은 이 한마디면 충분하다. 저 이상의 어떤 스토리를 바란다면 접어라. ≪어바웃 타임≫에서 강조하는 주제 ―위에서 언급한―에 대해 동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0e%2Fimage%2Ft-U8CATOJuh7kGmiVJS2eNtby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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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테이션 게임 (The Imitation Game)  - 참신한 소재, 진부한 전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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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8:30:03Z</updated>
    <published>2024-02-19T07: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개인적인 다짐으로 영화를 자주 보기로 결심했었다. 본격적인 평에 앞서 이 다짐에 대해 짤막한 설명을 하자면, 나는 대중 영상매체를 잘 즐기지 않는 사람이다. 그 때문에 시류에 유행하는 드라마나 예능의 내용에 대해 얼떨떨해하며 나중에서야 찾아보고 한 박자 늦게 웃어넘기는 그런 부류의 사람인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왜 이러한 결심을 했느냐 하니 첫 번째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0e%2Fimage%2FuAIIL3uQd8JMzxTDhNQjAbZzK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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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이야 (十二夜) - 윌리엄 셰익스피어 著 - 17세기 유쾌한 막장드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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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10:24:03Z</updated>
    <published>2024-02-19T07: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1년에 책 한 권 읽는 것조차 꽤 버거운 일이 되었다. 학생 때는 자의 반 타의 반 책을 항상 옆구리에 끼고 살았는데, 이것도 먼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amp;nbsp;그 당시를 회상해 보자면 나는 문학 교육 방침에 대해 유감이 많았던 학생이었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 굳은 뇌로 오랜만에 책을 읽으려고보니, 학생 때 좁은 식견으로 어설프게 평가원의 방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0e%2Fimage%2FTj4Dw-o79NJxbh2fI8fkk6cTy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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