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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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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읽고 쓰며 삶을 새로이 정의하여 모든 삶이 가치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글쓰기가 업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이어서 순수한 열정을 갖고 글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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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8T09:07: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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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 없이 맑은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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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15:20:35Z</updated>
    <published>2025-02-20T13: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불판 위 대화 주제는 임사원의 조카 자랑에서 김팀장의 육아 이야기로&amp;nbsp;바뀌어 있었다. 고기를 뒤집듯 금새 주제가 휙휙 바뀌었다.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에&amp;nbsp;공감을 잘하지 못하면서도 우리는&amp;nbsp;흥미로운 척 적절한 맞장구를 섞어가며&amp;nbsp;듣고 있었다. 임사원만큼은 꽤나 진심으로 김팀장의 이야기에 몰두하고 있었다. 임사원을 이모가 아닌&amp;nbsp;엄마라고 순간 착각할 정도로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uMndxDm3R8dSg5aQTYbn8Fp-vN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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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없이 맑은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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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12:59:48Z</updated>
    <published>2025-02-16T13: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고비는 중학생 때의 일이다. 가로등 불빛도 꺼진&amp;nbsp;깊은 밤이었다. 메케한 냄새가&amp;nbsp;희미하게 방 안으로 번지는 것을&amp;nbsp;잠결에&amp;nbsp;느꼈다. 눈을 비빌 틈도 없이 큰일이 났다는 직감에&amp;nbsp;몸을 벌떡 일으켰다. 옆에서 자고 있던 동생 해주가 보이지 않았다. 불길한 탄내는 계속 흘러들어왔다. 그날 집에는 나와 해주 단둘이었다. 서둘러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가보니 해주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ZiULZI36ri9E-rV9_BfNZQWPc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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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 없이 맑은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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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1T12:54:32Z</updated>
    <published>2024-10-20T13: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죽을 고비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찾아왔다.&amp;nbsp;무덥던&amp;nbsp;여름, 계곡으로 피서를 떠난 날이었다. 방금까지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입김 같은 뜨거운 열기 속&amp;nbsp;도시에 있었던 사실이 무색할 만큼&amp;nbsp;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계곡이었다. 산속 깊이 올라가고 또 올라가야 발견할 수 있어&amp;nbsp;인적이 드물었다.&amp;nbsp;이곳에는&amp;nbsp;자연이 빚어낸 천연 미끄럼틀 같은 바위가 있었다. 바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ODA45TPAmMzcJG2O0uKdr8Hb3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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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없이 맑은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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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2:56:37Z</updated>
    <published>2024-09-27T15: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가 되어서야 안정을 되찾았다. 그제야 오늘 저녁 회식이 있다는&amp;nbsp;사실이 떠올랐다. 이 사람들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고 적당한 타이밍에 센스 있는 말을 하고, 궁금하지 않은 남의 휴가계획을 들으며 부럽다, 나도 가고 싶다며 자동응답기처럼 정해진 리액션을 할 생각에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누구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싶다. 강한 피드백이 오가더라도 서로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x5Y6081E84iCCglcoUuAsLTnP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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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 없이 맑은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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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9:38:35Z</updated>
    <published>2024-09-03T14: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네? 밝은 이미지라는 얘기를 많이 듣기는 해요!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amp;nbsp;감사해요.&amp;quot;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칭찬을 받아들임에 있어서 인색하지만, 이루리 씨는 역시 달랐다.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는 일도 누군가로부터 낯간지러운 칭찬을 수용하는 일도 잘 해내었다. 손사래 치며 겸손을 넘어서 지나치게 자신을 낮추는 보통의 사람들과 달리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iAF9-b-iuKAxz8pofDu4UPlFv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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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 없이 맑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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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9:30:49Z</updated>
    <published>2024-08-27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안색이 안 좋아 보이세요. 무슨 일 있으세요?&amp;quot; 그녀가 순진무구한 표정으로&amp;nbsp;물었다.  &amp;quot;아무 일없어요. 잠을 좀 못 자서 그런가 봐요.&amp;quot; 대충 무난하게 대답을 하고선 컴퓨터를 켜고 책상을 정리하며 그녀가 눈치껏 가주기를 바랐다.  &amp;quot;잠을 왜 못 주무셨어요? 저녁에 커피 드셨어요? 카페인에 약해서 저녁에 커피 안 드신다고 하셨죠?&amp;quot;  내가 했던 말을 그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IZ6JVYuuSVagT8wC2T-uUMIN5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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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없이 맑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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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9:28:05Z</updated>
    <published>2024-08-20T12: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로 가는 길에 신호운이 좋았다. 보행신호의 막힘이 없이 걸었고 초록불이 뜬 횡단보도 앞에서 버스가 직진 신호를 대기하고 있었다. 버스를 스쳐 지나며 정류장을 향해 갔다. 불운한 일이 있으면 그만큼 행복한 일도 찾아온다는 숱하게 떠도는 법칙이 아예 근거가 없는 말은 아닌가 싶었다. 이 정도의 행운은 아침에 겪은 불행에 비하면 극히 적은 일이었지만, 아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ILhYUHN7W67UpzwiJk567tOJH0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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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자리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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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7:29:40Z</updated>
    <published>2024-08-13T13: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람이 나타났다. 너무 오랜만에 마주하는 두려움에&amp;nbsp;온몸이 떨렸다. 모든 것이 그때로 돌아가 있었다. 창이 없는 방 안에서 문을 닫고 귀를 틀어막았지만 살려달라는 애원의 부르짖음이 새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amp;nbsp;늘 조근조근 속삭이듯 말하는 엄마의 몸에서 저런 소리가 나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크고 새된 소리가 공중을 갈랐다.  엄마에게는 항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dI-a5a7h9PEN7eXo4q5to593md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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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한 선택을 한 사람들 -제2화- - 순수한 자들의 자기소개 그리고 내가 알던 성우가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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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23:29:34Z</updated>
    <published>2024-07-28T14: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종종 겪어왔는데, 항상 느끼는 것은 내 이름이 강 씨나 김 씨가 아닌 게 새삼 감사하다는 것이다. 앞뒤로 내 이름을 지켜주는 성씨(강 씨, 김 씨, 최 씨, 한 씨 들에게 고맙다.)들이 있어서 튀지 않고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는 성씨를 가졌다. 이번에도 나의 순서는 적당한 중간이었다.   처음 보는 사람들, 낯선 공간이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HQ_bdTsdsuUU-NuE7YQyYbPK4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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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한 선택을 한 사람들 - 제1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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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3T16:04:14Z</updated>
    <published>2024-07-10T15:1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의 첫째 주 토요일 오래전부터 관심만 갖고 있다가 호기롭게 도전한 성우학원에 처음 가는 날이었다.   주말 오전 10시까지 강남으로 가야 했기에 적어도 8시 반에는 집을 나서야 했다.  다 큰 어른들이 합법적으로 늘어지게 잘 수 있는 주말 오전에 일찍 일어나는 일은 여간 쉽지 않은 법이다.  누가 시켜서 이 시간에 일어나야 했다면, 휴대폰 알람을 3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CON18IWW8RWxJOK9FhPTRSpgO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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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5.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거지(성우학원 경험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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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6T00:57:15Z</updated>
    <published>2024-07-03T14: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글에서는 저의 취미 경험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정말 겁이 많고 득과 실을 따지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취미'를 갖는 것은 제 영역 밖의 일이었습니다.  &amp;quot;돈과 시간을 들였는데, 재미가 별로 없으면 어떡하지?&amp;quot; &amp;quot;노는 것은 사치야. 그 시간에 생산성 있는 일을 해야지.&amp;quot; 저와 취미 사이를 갈라놓는 제 머릿속 말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도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u_J1yYqog0ncxRJifGU8cgKt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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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4. 꿈을 이루는 비법:한마디 말(끌어당김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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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3T14:04:42Z</updated>
    <published>2024-06-16T15:1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글을 쓰고 3개월 만이네요. 3개월이란 시간이 밀도 있게 지나가서 생각보다 시간이 더디 흐른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  그 동안 제가 원하는 모습에 아주 많이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거창하게 표현하면 꿈을 이룬 사람이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데에 제 이야기가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IN7qeBbffpbEbLWCTbSrNrkb9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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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나의 삶을 사랑하는 지혜:버려지는 경험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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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5T02:39:18Z</updated>
    <published>2024-03-19T05: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글에서는 제 삶을 사랑하기 위해 했던 노력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하지 말라는 거 안 하고 착실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안내해 주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정확히는 대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담임선생님과 같은 멘토의 존재가 사라졌습니다.  인생의 목표가 없으니 눈앞에 있는 과제들에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YCathEzggt9nDEh77lFi3FHUm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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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 도화지 같던 아이, 찍어낸 공장 인형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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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05:59:21Z</updated>
    <published>2024-03-11T15: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걱정 없이 비릿한 바깥공기가 몸에 배일 정도로 운동장을 뛰놀던 어린 시절의 저를 떠올리면 겁이 없고 자유로웠습니다.&amp;nbsp;수업 시간에 손을 가장 높이 들고 발표하는 주목받고 싶어 하는 말괄량이 소녀였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그리고 싶은 대로 그려지는 순백의 도화지 같은 아이, 요즘 유행을 빌려 표현하자면 ENFP 같은 순수하고 발랄한 영혼의 소유자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Qz1FbcM_azIeF0abnu4KjhlE-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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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 열심히 살았던 삶을 후회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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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05:59:03Z</updated>
    <published>2024-03-11T15:0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 그대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땀으로 범벅이 된 그 시절을 말리면 소금 한 포대는 나올 만큼 열정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그 삶을 후회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른 채 온 힘을 다해 달렸던 어린 제가 가엽습니다.  그렇게 달음박질하던 저는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서울의 한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열심히 하는 방법은 알았지만, 어디로 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bu%2Fimage%2F2sg0FSwpkt3HHprS9eTw2zL_k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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