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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마드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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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노마드마마! 삶을 버텨낸 기록이 아니라, 삶을 다시 살아내기 위해 쓰는 문장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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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02:38: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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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름으로 글을 쓰기로 했다 - #10_나는 아직도 상을 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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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1:19:42Z</updated>
    <published>2025-04-15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이름 없이 살아온 것 같다.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 회사에선 직함으로 불리고, 가족 모임에서는 역할로만 존재했다.  정작 '나'는 어디에 있었을까.  나라는 사람을 설명하려 하면 늘 &amp;quot;누구를 위해&amp;quot;, &amp;quot;무엇을 하며&amp;quot;, &amp;quot;어떻게 살아왔는지&amp;quot;부터 떠올랐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싫어하는 것,  내가 진짜 바라는 것에 대해서는 말문이 막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Rm%2Fimage%2FA2l276U_jWE_lg2ufgvssY4ex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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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한 게 아니라 돌아가는 중이야 - #9_나는 아직도 상을 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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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1:19:42Z</updated>
    <published>2025-04-14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으로 나답게 살겠다고, 이름 석 자를 나한테 돌려주겠다고 선언했을 때.  너무 오래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 누구의 딸로만 불려서 내 이름은 삶 어디에도 없었다. 그걸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결심은 말이 씨가 되도록 입 밖으로 배 뱉었다.  미니홈피 타이틀처럼 &amp;quot;생각이 바뀌어야, 세상이 변한다.&amp;quot; 그러한 세상을 꿈꾸며...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Rm%2Fimage%2F4VFosKfyE9RlKhsKgNyKDY8DI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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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사람을 그만두기로 했다 - #8_나는 아직도 상을 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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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1:19:41Z</updated>
    <published>2025-04-13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까. 나는 '착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조용하고, 예의 바르고, 무던하고, 갈등을 만들지 않은 사람.  내가 잘 참으면, 관계가 오래가고, 누구도 상처받지 않을 거라 믿었다. 그리고 정말, 나는 잘 참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한 감정들이 자꾸 쌓였다. 억울함, 분노, 서운함... 이유는 분명하지 않은데 계속해서 내 안에 고였다.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Rm%2Fimage%2FITUvFbecbANnj815HX-NIVCdJ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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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에도 순서가 필요하다 - #7_나는 아직도 상을 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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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14:29:59Z</updated>
    <published>2025-04-12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감정을 뒤로 미뤄두고 살았다. 기분이 상해도 참고, 억울해도 꾹 눌렀고, 슬퍼도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정리하는 사람이었다.  내가 먼저 울면 가족들이 더 힘들 것 같아서 내가 삐지면 공기가 어색해질 것 같아서.  그래서 나는 늘 '먼저 괜찮아지는 역할'을 해왔다.  감정을 말하는 건 민폐 같았다. 표현은 이기적인 것처럼 느껴졌고, 괜찮지 않다고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Rm%2Fimage%2F6p9YxVTMrG4mGLdegHFG4gsuM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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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딸이었다 - #6_나는 아직도 상을 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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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1:19:41Z</updated>
    <published>2025-04-11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너도 딸이고, 나도 딸이었고, 그런데 왜 이렇게 서로를 모르겠을까.  가까워질 수 없는 모녀 관계, 그게 꼭 누군가의 잘못 같지도 않아서 더 아프기보다... 그냥 불편하다.  그리고 문득 깨닫는다. 네가 그랬듯이, 나도 그랬겠지. 엄마가 하는 말이 답답했고, 너무 가까워서 더 예민했고, 마음은 있었지만, 표현은 어설펐던 그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Rm%2Fimage%2F-DhwCSohdjjBW0wiz2lyTkFMw_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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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이 해주진 못했지만, 충분히 애썼다 - #5_나는 아직도 상을 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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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1:19:41Z</updated>
    <published>2025-04-10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이게 최선일까?  생각부터 했다. 감정보다, 의욕보다, 먼저 머릿속에 다른 대안은 없는지 되물었다. 이게 가능할지, 버틸 수 있을지, 내가 얼마나 더 감당해야 하는지를 먼저 따졌다.  그건 본능이 아니고, 살아남기 위한 습관이었다.  아이를 키우며, 집을 꾸리고, 생활비를 쪼개며 남들이 말하는 '정상적인 가정' 흉내라도 내보려고 애썼다.  정성껏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Rm%2Fimage%2FgXQ1uk4i1zZwCk5Oo1TnDt5CY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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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부터가 시작이래요, 언니들이 그랬거든요 - #4_나는 아직도 상을 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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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1:19:41Z</updated>
    <published>2025-04-10T01: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의 성년기! 딸애가 스무 살을 넘었고 이제는 내 손이 닿지 않는 세상을 살아간다.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일이라는 건 이제 거의 없는 것 같고, 오히려 엄마의 말이 불편한 때가 많아졌다.  처음엔 그게 섭섭했고, 나를 밀어내는 것 같아 마음이 아렸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그건 딸이 커졌다는 증거였고, 내가 이제 다른 시간을 살아야 한다는 신호 같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Rm%2Fimage%2FZLcdT5LezXfNUKJtnw4NnrlH-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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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든 가족이라는 틀 - #3_나는 아직도 상을 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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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14:22:18Z</updated>
    <published>2025-04-09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도 상을 차린다 가족이라는 단어는 오래도록 내 삶의 중심이었다.결혼과 동시에 그 중심이 더 단단해졌다. 딱히 시집살이가 힘들었던 것도 아니고,누가 나를 막대하게 대했던 것도 아니다.  그저 나는 늘 가족을 위해 움직였고,가족을 지키기 위해 내 욕구를 미뤘고,가족이라는 이유로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결혼생활은사랑보다는 현실이 더 크게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Rm%2Fimage%2FXPk5_x5dgiI3sDfUMY2Ukel6O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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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나 - #2_나는 아직도 상을 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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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1:19:41Z</updated>
    <published>2025-04-09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자꾸 미련하다고 말하게 된다.몰라서 그랬던 것도, 모르고 싶지 않아서 그랬던 것도 아니었다.그냥&amp;hellip; 안 하고 싶었다.질문도, 저항도, 판단도.그저 주어진 역할 안에서 &amp;lsquo;살아내기&amp;rsquo;에 집중했다. 17년을 그렇게 살았다.딱히 시집살이가 심했던 것도 아니고,누구를 원망할 일도 없었다.다만 늘 빠듯했고, 마음은 늘 비워져 있었고,한 가지 감정만 알고 살아가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Rm%2Fimage%2FLdg2ihAWSAPF9Txa7TyJIkkFK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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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 엎는 마음과 상 차리는 손 사이에서 - #1_나는 아직도 상을 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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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1:19:41Z</updated>
    <published>2025-04-09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싹 속았수다) 애순이가 말했다.  &amp;quot;우리는 금명이는 상 차리는 거 말고, 상 막 엎고 살았으면 좋겠어.&amp;quot;그 말이 웃기면서도 이상하게 마음이 아렸다. 나도 그랬으니까.속으로는 몇 번이고 상을 엎고 싶었는데,막상 현실 앞에선손이 먼저 나가 상을 차리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예전엔 그런 내 모습이그저 '현명하다'고 생각했다.&amp;lsquo;좋은 사람&amp;rsquo;, &amp;lsquo;착한 딸&amp;rsquo;,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Rm%2Fimage%2F5KEZWttwUGkmE_RfTIEkjMeqn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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