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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크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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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방구석부터 세계 끝까지 Footprint. People and Nature. Soul Bookstore.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글로 담는 훈련중이에요. 렌토보다 느리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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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3T09:42: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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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보다 앞선 색의 이야기 - 지난날에 사계채의 언덕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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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7:12:34Z</updated>
    <published>2025-08-01T07:1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바람보다 색이 먼저 불던 날 훗카이도 여행 셋째 날, 세 번째 무지개 편&amp;gt; ​ 크리스마스트리 나무 아래에서 두번째 쌍무지개를 본 우리는,이번엔 사계채 언덕으로 향했다. 약간 흐릿한 날씨가 오히려 더 근사하게 느껴졌다. 창문을 열고 달리는 기분, 괜히 두근두근.  ​ 같은 순간에 같은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는 건 가끔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ihG_h6qzwq1iIlIHhcveJSXr1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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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 몇 시간 후, 양고기를 먹었다.  - 순례자는 고기를 먹는다-북해도의 양과 마주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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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5:13:22Z</updated>
    <published>2025-07-30T04:3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홋카이도의 아침은 신선하다. 점심도, 저녁도 마찬가지다. ​ 땅은 넓고, 하늘은 가깝다. 공기 속에는 간절한 맑음이 머무른다. 이날의 하루는 아침 일찍 유황 온천에서 시작해, 삿포로 시내 양고기로 마무리되었다. 점심을 라멘으로 때운 터라 양고기를 먹기까지 무척이나 허기가 졌었다.  ​ 첫 온천에서 맞은 바람은 살짝 유황 냄새를 품고 있었지만, 곧 풀냄새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UX_BHCvuE6pbZOeDhFbiKJHI7G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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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彩의 끝, 빛彩의 시작 - 조용히 남아 있는 천태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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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4:40:56Z</updated>
    <published>2025-07-28T14: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촬영지: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 美瑛]   텅 빈 여백이 색채로 채워지는,  그 찰나의 변화를 바라보며 훗카이도에서 -  ​  햇살은 들판 위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우리는 이미 첫 번째 쌍무지개 앞에서 말을 잃은 상태였다. 두번째 무지개는 생각도 안했었다.   나름 예술을 한다는 우리 부부지만, 이런 하늘의 예술작품 앞에서는 그저 한없이 작아질 뿐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3pgszVlTGaTGTItCRmTgAK_VR8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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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훗카이도 목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 목장은 없고 무지개만 - 미묘한 색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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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9:04:17Z</updated>
    <published>2025-06-27T13: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쌍무지개를 만난 날 &amp;ndash; 잘못된 길 위의 기적  홋카이도 어느 들판, 우리는 하루에 세 번이나 무지개를 보았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쌍무지개. ​ 첫 번째 쌍무지개는 바로 사진 속의 이곳이다.​  처음엔 청정지역의 젖소들을 만나러  내비게이션에 &amp;lsquo;목장&amp;rsquo;을 찍고 달린 길이었다. 하지만 도착한 곳은 목장이 아니었다. 사람도, 동물도, 그 어떠한 생명의 소리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Cx855xI3Cdb5yDXUR9sNiD-dR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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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단테보다 느리게 맑음의 시작점을 - 블루 폰드 아오이이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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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4:41:36Z</updated>
    <published>2025-02-01T03:3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루폰드.  아오이이케.  ​ ​ 너무나 깨끗한 아침이었다. 마치 새로운 하루가 가장 맑은 빛으로 시작할 것처럼, 모든 것이 투명하게 반짝였다.  ​ 비에이의 흰 수염 폭포를 돌아본 뒤, 우리는 곧장 청의 호수로 향했다. 이름도 기가 막히게 잘 지었다. 청의 호수. 그 푸른빛을 직접 보기 전에도 이미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맑아지는 듯했다. ​ 도착하자마자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3mWsF_bXYB8B-m1BEMul0Xrkw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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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 그림을 입에 녹였다. 아이스그림.  - 사와와. 오타루운하. 북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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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9T11:28:58Z</updated>
    <published>2025-01-29T10: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을 입에 넣었다.  아이스그림.  ​ 항상 그 자리에. 그림 같은 아이스크림.   일본 훗카이도 오타루 운하, 그곳은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을 품고 있다.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매력 터지는 가을바람 속에서도 운하는 조용히 흐르고, 물 위를 비추는 불빛은 마치 오래된 유화처럼 부드럽고 따뜻하다.  ​ 부모님과의 여행.  그리고 짝꿍과의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WZkDshPC4UHdvjgRCbKlQpo3e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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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에이에서 비에 젖은 수채화 - 아직은 휴게소의 라멘향이 남아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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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02:56:07Z</updated>
    <published>2024-10-18T06: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에이에서 비에 젖다.                       비에이에서 비에 젖은 수채화를.   아직은 입안에 일본 라멘 향이 남아있을 때였다.   비에이강에 위치한 흰 수염 폭포.  삿포로에서 아침에 출발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의 라면을 먹은 뒤, 비에이에 도착했다. 비에이의 느낌이 가득한 시골길, 기찻길을 지나며 언제 다시 쏟아질지 모르는 소나기 덕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K3DlvoaohkzRgM_5a-1VCfyzn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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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이칸지데시타。 비에이에서 비에 젖타 - 훗카이도에서 혀끝 감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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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3:18:40Z</updated>
    <published>2024-10-11T07:5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이칸지데시타。                             비에이.   이날 우리는 우산을 준비하지 않았다. 흰 수염 폭포와 청의 호수에서 비를 시원하게 맞으며, 약간은 혼란스러우면서도 감정이 고조되는 순간을 경험했다. 비 내린 비에이의 향기, 가을 향기, 숲 속 향기가 마음에 깊이 들어왔다. 우리는 근처 식당을 찾기 위해 구글을 뒤적였다. 비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MIFQc6OhfGTRjktHxm64Et81M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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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벌써 잠을 잘 수는 없잖아  - Knulp wanted musi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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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11:38:24Z</updated>
    <published>2024-09-27T10: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크눌프를 만나러 갈 시간이다.      It's too early to sleep    저녁 늦게 우리는 덤불숲의 어두운 가장자리에 마주 앉아 각자 커다란 빵 한 덩어리와 쉬첸 소시지 반 개씩을 들고 먹으면서 밤이 깊어가는 모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낮은 언덕들은 석양을 받아 노랗게 빛나며, 솜털처럼 부드럽고 밝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vtdnsOtCOhnSTG9L36HOgvY_x_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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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 벨벳 위를 스침 - 렌즈로 기록한 투명 네이처.&amp;nbsp;투명 형식. 투명 리듬. 투명 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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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00:08:29Z</updated>
    <published>2024-09-24T09: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록 벨벳 위  평화와 초록의 무성함, 먼지와 바람의 간지럼으로 충만했던 장소. 우리는 그 길을 지나갔지만, 그곳은 비명 한번 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마치 시간과 공간이 잠시 멈춘 듯 말이다. 실제로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건지, 멈추어 있는 있는 건지 알 수는 없었지만 나는 멀리서 손가락을 터치해 보았다. 이 길은 캠핑을 마치고 덴버로 돌아오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nwzTQGwHhbERHREY5DWXI6sJb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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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캠핑, 인생의 페이지  - 한국인의 소울푸드, 미국 캠핑 체험, 캠핑 요리의 진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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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01:33:08Z</updated>
    <published>2024-09-23T10: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랜비 호수Lake Granby      처음 그랜비 호수에 발을 내디뎠다. 떠나는 일, 이 일이  이제는 점차 익숙해지고 있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기분은 여전히 설레었고, 배낭에 짐을 챙겨 넣는 일 또한 그러했다. 덴버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그랜비 호수를 향해 달려갈 때, 그때를 기억한다. 콜로라도 주 자체가 광대했기에 호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KB8egm7ZKnlzG6gZIFShqq8hx_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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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임리스 스케치 - 평범한 과거와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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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08:05:23Z</updated>
    <published>2024-08-28T06:2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홈스테이의 시작과 함께 다운타운의 어학교로 옮기게 되었다. 학업을 하면서 최대의 비용 절감 기회를 마주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유학원을 통해서 등록하는 것이 아닌 현지에서 직접 등록하니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  새로 등록한 곳은 한국에서 등록하고 갔던 ELS에 비하면 시설 면에서 부족하였지만, 토플과 GRE 수강과목도 함께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찾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WoSE6EloytbMfQykOu2o13uJhI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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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고 보드라운 퐁퐁 위에서 - 귀여운 꼬마들이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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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12:07:50Z</updated>
    <published>2024-08-26T10:3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헤이, 누나!? 이모?! 내가 이 방에 놀러 온 유일한 이유는 휴대폰 때문이야. 후훗. &amp;quot;      어느 날 LA에 살던 홈스테이 맘의 조카 가족이 콜로라도 덴버로 방문을 했다. 엄마, 아빠, 두 아들.   그들과 함께한 며칠은 내 삶에 싱그러운 푸른빛을 비추어주었다. 우리는 주로 방, 부엌, 뒷마당, 또는 수영장에서 놀았다. 모든 시간이 소중했지만,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Uaez5NpigbTV6RvRgFImD-HhU5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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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ft Rain, Summer Rain - 빗줄기가 호들갑스럽게 창문을 두들겨 대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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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10:06:00Z</updated>
    <published>2024-08-26T09:1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맑고 영롱한 시간을 그리며.  멈춤과 시작을 반복하며.       부드러운 비, 여름비 덤불 속에서 속삭이고, 나무들 속에서 속삭인다. 꿈을 꾸고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은 오! 사랑스럽고 충만한 축복으로 가득하구나. 나는 외부의 눈부신 빛 속에 오래 있었기에 이러한 격변에 익숙하지 않구나.  내 영혼의 집에 있으면서 다른 곳으로 이끌려가지 않을 거야.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wwjy7CI5iORF7Qn4YlLXjKrDj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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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거대한 캔버스를 펼쳐놓다니 - 모든 계절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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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03:19:36Z</updated>
    <published>2024-08-25T05:1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아빠가 지나왔던 모든 계절에 스토리가 있군요.  모든 계절에 과정이 있군요. 모든 계절에 새로운 에너지가 있군요. 모든 계절에 성장이 있군요.   저는 아직 뱃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무력한 태아이지만  세상을 조금이나마 보고 싶어 발로 뻥 차보거나 이리저리 꿈틀거리고 있답니다.  우리가 이 모든 계절을 기쁨으로 누리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로키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uqreoy3wr-uKZYGOYBc2NcEgR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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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렌토보다 느린 녀석들  - 미국 콜로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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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4T10:27:39Z</updated>
    <published>2024-08-24T06:2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키산 국립공원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내 삶에서  엘크, 사슴, 산양을 제일 많이 만나게 된 날들이었다.  엘크에게,  특히 엘크의 뿔에 거세게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보았다.   여전히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매년 로키산을 와서  이 동물들과 거리 두기를 하고   &amp;lt;Hello, Hi!&amp;gt; 인사를 하고  멀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2NB5w2p_WiJ8Ov5blVQzWGCc5j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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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 다시 신호등이 켜졌다. - 자연이 그린 수채화 같은 날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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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8:06:08Z</updated>
    <published>2024-08-23T06: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 하늘, 노을, 정렬된 집, 잠시 노을빛을 품은 호수는 저 멀리서 서로 자신의 색깔을 드려내며 저녁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그 특별한 순간을 우연히 지나치는 차 안에서 만났다. 하늘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벽돌색 지붕, 초록 벨벳 같은 잔디 위의 빠알간 푯대들까지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        여름날이었다. 맑고 오염되지 않은 유리창 너머로 만년설과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kbu6dY7cYQxrECGg8f2-ME9v8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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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함 속에 질서  静かな町の秩序 - 일본 삿포로의 마라톤 현장스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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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2T04:08:18Z</updated>
    <published>2024-08-21T01:4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조시장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나왔다.  여전히 조용한 삿포로의 아침시간, 아침거리를 만끽하고 있었다.   신호등의 불은 계속해서 바뀌고 있었지만 우린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되었다.  무슨 행사가 있는 듯했다.       어느 누구도 수선을 떨지 않은 채 쨍한 햇살 아래 기분 좋은 움직임이 느껴졌다. 쿵쿵거리는 발소리도 없었고, 응원단의 격려와 음악 소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wVxhKlEAEVP5bfOn5Z1krfPzs3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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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와 씨앗을 보내지 - 그것은 바람이 하는 일이야 -헤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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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0T10:11:29Z</updated>
    <published>2024-08-20T05:4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월의 어느 청명한 날이었다. 가볍고 햇빛 가득한 대기는  가끔씩 변덕스러운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움찔거리고 있었다.  들판과 정원 쪽으로부터는 가을 벌판의 모닥불에서 피어오른 푸르스름한 연기가 가느다란 선을 그리며 머뭇머뭇 다가오면서,  주변을 잡초와 어린 나무가 타는  매우 향긋한 냄새로 가득 채우고 있었다.   마을 정원에는  진한 빛깔의 과꽃 덤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wmcEmVgdhaPP1vo0rMd2Z9fHQ5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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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 핸들 저편에  - 일본 북해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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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9:59:51Z</updated>
    <published>2024-08-14T05:3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굴리 굴리  도시의 번잡함은 그다지 기억에 남아있지 않는다. 오히려 단조롭고 편안한 마음의 여유만이 남아있는 것 같다.  삿포로 도심의 렌트카 샵을 나서서 비에이로 향하던 길, 첫 번째 신호등에서 멈췄다.  일본의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탓에 나는 왼편에 앉아있고, 짝꿍은 오른편에서 운전을 하게 되었다. 베테랑 운전자라도 방향 지시등과 좌우 회전을 헷갈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kB%2Fimage%2FZCBDf7c9lEDd9FEeUhJDiMODk9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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