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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inrosenbau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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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의 세계와 학문의 세계가 통합된 &amp;lsquo;일상의 학문적 글쓰기&amp;rsquo;를 지향합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3년간 회사에 다니다 현재는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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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9:3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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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 전쟁과 지옥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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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11:26:02Z</updated>
    <published>2025-10-13T14:5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amp;gt;의 제목을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amp;ldquo;한 전투 뒤에 또 다른 전투&amp;rdquo;, 영화의 주제와 문제의식에서 번역하면 &amp;ldquo;계속되는 투쟁&amp;rdquo;이 될 것이다. 영화 속 모든 등장 인물들은 영화의 제목처럼 크고 작은 전투와 투쟁을 러닝타임 내내 이어간다. 이 지리한 싸움에는 저마다의 사연과 사정이 있지만, 그 저변에는 백인 우월주의자들과 그에 맞선 혁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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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키아벨리와 E.H. 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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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23:55:32Z</updated>
    <published>2025-10-02T17: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방송통신대학교 2학년 2학기 교과목 《인물로 본 근대》에 수록된 마키아벨리와 E.H. 카를 공부하면서, 이 두 역사적 인물을 &amp;lsquo;근대적 인문주의자&amp;rsquo;라는 공통의 키워드로 해석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일반적으로 활동 시기가 수백 년 이상 떨어진 인물들을 동일한 역사적 개념 범주로 묶어 보는 것은 시대착오의 문제로 금기시되기 마련이나, 《인물로 본 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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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훌륭하게(잘) 사는 것(to eu zēn)&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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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01:11:40Z</updated>
    <published>2024-03-18T11: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플라톤의 대화편 『크리톤』의 작중 인물 크리톤은 사형 집행을 앞둔 친구 소크라테스에게 탈옥 후 테살리아로 망명할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지금 자신이 &amp;ldquo;가장 중히 여겨야 할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amp;rdquo;이라며 크리톤의 제안을 거부한다. 당시 아테네에서는 사형 선고를 받은 피고가 해외로 망명한 뒤 아테네로 복귀해 정치적으로 복권되는 일이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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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보단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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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6:59:06Z</updated>
    <published>2024-03-01T02:2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미즈 이쿠타로의 『논문 잘 쓰는 법』을 읽고 나서, 내가 왜 그림보다 글을 더 좋아했는지, 미술관에 가더라도 작품 자체보다는 작품의 제목이나 작품에 관한 설명, 작가의 생애란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는지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유는 &amp;ldquo;공간적으로 병존하는 사물&amp;rdquo;을 &amp;ldquo;일거에 직접적으로&amp;rdquo; 포착해 내는 그림의 본질적인 성격에 있었다.     그림은 작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qR%2Fimage%2Fnm8_jabCBidNIwUgzhtcYTsDe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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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분(名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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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01:45:01Z</updated>
    <published>2024-02-29T07: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단어에 모순된 정치적 함의가 담긴 단어로 명분(名分)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명분은 사전적으로 &amp;lsquo;이름과 신분&amp;rsquo;을 뜻하는 용어로, 조선시대 송사에서 양반과 상민의 신분적 권리와 의무를 차등화하는 법률의 기본 원리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었다. 유교적 윤리와 도덕을 통치의 근간으로 하는 조선 사회에서 양반은 자연의 이치에 따라 명분이 적은 상민에 비해 '권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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