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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르포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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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epot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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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느덧 9년 차 개발자, 하지만 언니 앞에서는 영원한 동생입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사소한 것 하나까지 언니와 미주알 고주알 떠들고 싶은 '언니 껌딱지'의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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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5T07:43: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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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상위 99% 개발자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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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7:12:30Z</updated>
    <published>2026-04-26T15:0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드라마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세상 모든 이야기가 궁금하다. 고3 시절에도 10개가 넘는 드라마를 챙겨보며 PD라는 꿈을 꾸었지만, 대학에서 마주한 현실은 &amp;lsquo;프로그래밍 언어론&amp;rsquo;이라는 낯선 세계였다. 취업에 유리하다는 말에 선택한 길이었으나, 졸업할 때까지 프로그래밍 과목엔 늘 차가운 C+만이 박혀 있었다.  도무지 적성에 맞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j%2Fimage%2FF-rzSG2gT57e_13TdjOhPRuHG2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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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찬란했던 사내 자매는 종료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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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1:51:32Z</updated>
    <published>2026-04-18T08: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가 결혼하기 전, 우리는 3년간 서울에서 함께 자취를 했다. 이제는 전생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그 3년은, 우리 자매의 인생에서 매해가 크고 작은 변화의 연속이었다.  사실 우리는 오롯이 둘만 부대끼며 살기 전까지, 우리가 얼마나 정반대의 사람인지 알지 못했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은 있었지만 큰 관심은 없었고,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 편도 아니었다.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j%2Fimage%2FhFxmrv5nC2m7Yqcyd6CYKRRLb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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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작은 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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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4:42:17Z</updated>
    <published>2026-04-05T12: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15년 지기 친구가 있었다.   15살부터 30살까지, 내 인생의 절반을 꼬박 함께한 존재.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나 좋아할 수 있구나'를 느끼게 해 준, 내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싶었던 친구였다.  그 친구는 우리 집안의 차가운 공기를 바꿔놓은 따뜻한 중심이었다. 각자의 삶이 너무 확고해 때로 뾰족하기만 했던 우리 가족을 한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j%2Fimage%2FPZeLgC87LmL4406fFHSSGE2XU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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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분리수거가 불가능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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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4:55:57Z</updated>
    <published>2026-03-29T04: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보낸 날들 중 가장 공허한 날은, 이상하게도 말이 가장 많았던 날이었다.   그래서였을까. 적지 않은 시간 회사를 다니며 체득한 요령 하나는, 최대한 내 이야기를 아끼는 것이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누군가의 사소한 이슈는 너무나 쉽게 안줏거리가 되곤 하니까. 타인의 입방아에 오르내리지 않기 위해, 나는 말을 아끼는 편을 택했다. 다른 팀에 친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j%2Fimage%2FGJJVdXUbFuyOwgVHQcFp2ASTb4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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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토남 김여사의 환갑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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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7:37:05Z</updated>
    <published>2026-03-22T00: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엔 '김여사'의 환갑 파티가 있었다. 참고로 김여 사는 우리 아빠다. 건설 회사에 다니는 아주 엄한 분이 자, 내가 태어나서 본 사람 중 제일가는 '테토남'이다. 아빠는 겉모습부터 굉장히 무섭게 생겼는데, 내가 이 렇게 무섭게 생긴 것도 8할은 아빠 때문이다.  이번 빅 이벤트를 위해 가족들은 몇 달 전부터 파티를 준비했다. 호텔에서의 고급스러운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j%2Fimage%2Fb323ze9zcN47IrOF00goGmHwYL4.png" width="42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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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면 증후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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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23:55:50Z</updated>
    <published>2026-03-11T23: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대로 사는 게 뭐지.   요즘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답게 사는 게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다.  이해할 수 없는 직장 동료들의 행동과, 어쩌면 미성숙했을지도 모를 내 행동들 사이에서 현명한 대처법을 찾으려 애썼지만 참 쉽지 않다. 마음을 다스리려 필사도 해보고 관련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았다. 상대방의 화를 부드럽게 받아줄 때 상처가 치유된다고 하던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j%2Fimage%2FSXIgMANSjCziQbEGa1Ol-kkC7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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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길 수 없는 사내자매의 바이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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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03:39Z</updated>
    <published>2026-03-08T05:4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우리가 자매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4명 정도 된다. 입사 후 4년쯤 지나니 &amp;lsquo;이쯤 되면 각자의 자리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으니 밝혀도 되겠다&amp;rsquo; 싶은 타이밍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각자 믿을 만한, 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만 조심스레 커밍아웃을 시작했다.  내 상황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나는 입사 후 줄곧 한 프로젝트만 담당했고, 본사와 동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j%2Fimage%2FOl3aP1yIHIsOLlgUjBDtAtj--S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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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혼의 불안과 기혼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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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2:00:07Z</updated>
    <published>2026-02-26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30대 초반의 자매다. 한 가지 큰 차이가 있다면 언니는 기혼, 나는 미혼이라는 점이다. 직장까지 같아 줄곧 비슷한 생태계 안에서 살아왔지만, 함께 걷던 길 위에서 언니의 결혼은 우리 사이에 커다란 갈림길을 만들어냈다.   일, 인간관계, 자기 관리 등 오직 '나 자신'만을 향한 고민과 선택을 공유하던 우리는 통하는 구석이 참 많았고 서로의 훌륭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j%2Fimage%2Fybxgsp6z0UT0hh_OnvhipF5M8s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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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환 불가 사내자매 - 우리는 한 회사의 AI 기획자와 개발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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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8:46:49Z</updated>
    <published>2026-02-19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태생부터 운영체제가 달랐다.  언니가 논리와 인과관계를 따지는 꼼꼼한 맞춤법 사냥꾼이었다면, 나는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수학적 명쾌함을 사랑했으니까.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 자체가 달랐던 셈이다. 그 차이는 성인이 된 후 더 선명하게 갈라졌다.   우리는 약속이나 한 듯, 각자의 성향을 쏙 빼닮은 직업을 택했다. 언니는 대학교에서 외국인들에게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j%2Fimage%2FV3w4VmCy74kkJRCFD5kImPFls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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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가 있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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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2:00:12Z</updated>
    <published>2026-02-12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세상에는 늘 언니가 있었다.   우리는 겨우 두 살 차이였지만, 언니는 언제나 나를 물가에 내놓은 아기처럼 대했다. 그런 언니가 없으면 모든 게 무서웠던 나는, 늘 언니가 전부인 세상에서 살아왔다.  언니는 내게 항상 앞서가는 사람이었다. 모든 걸 나보다 먼저 겪어본 언니의 뒤를 졸졸 따라가는 것이 내게는 당연했다. 언니가 하는 모든 게 부러웠고, 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j%2Fimage%2Fc4H2ASaBWPk55Z87zja2U_ly80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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