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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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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이온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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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6T09:27: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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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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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10:58:48Z</updated>
    <published>2024-11-24T06: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고 약한 어깨를 크게 부풀리고 다니며 여기저기 한 칸씩 내어준다. 곧 터질 것 같아도 꿋꿋하게 버티고 서 있다. 함께하는 인생을 실천하며 철저히 혼자가 된다.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차가운 눈물을 부끄러운 듯 훔친다. 충분히 고달픈 인생이었는데 더 가혹한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  어릴 적 꿈꾸던 나는 분명히 나였는데, 꿈속의 허상이었다는&amp;nbsp;것을 깨닫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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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빛을 낼 수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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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12:23:11Z</updated>
    <published>2024-11-07T10: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반딧불 - 황가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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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질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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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11:39:05Z</updated>
    <published>2024-11-04T10: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부시게 노란 카톡창을 켜놓고 실없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장 검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중이다. 검은 내가 노란빛에 물든 것인지 샛노란 내가 어둠에 잠식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가을빛 낙엽 사이의 덜커덩-덜커덩- 열차 소리에 둥-둥-둥-둥- 정박의 가장 낮고 두꺼운 베이스와 지징-지징-지징-지징- 엇박의 가장 귀가 편한 코드의 페인트가 다 벗겨진 낡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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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동자에 비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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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9T13:12:39Z</updated>
    <published>2024-09-29T13: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넌 나를 보고 있어 난 너를 보고 있어 넌 눈동자가 흔들려 난 눈물을 머금고 있어 넌 코가 빨개 난 코가 찡해 넌 이를 꽉 물었어 난 입술을 떨어 넌 눈물을 흘려 난 지금 슬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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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거운 공이 나를 짓누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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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14:15:50Z</updated>
    <published>2024-09-20T14:1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거운 공이 나를 짓누를 때  나는 공을 파악한다. 가슴팍으로 무게를 짐작한다. 팔로 크기를 가늠한다. 손바닥으로 표면을 느낀다.  그리고 생각한다. 어쩌다 나에게로 오게 된 건가 무거운 공을 왜 품고 있는가 ​ 그리고 관찰한다. 공이 가진 무게를  그리고 떼어낸다. 친구를 한 움큼 돈을 한 움큼 가족을 한 움큼 떼어내어 작은 공을 만든다.  그리고 하나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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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 해보겠나 싶어서 해봤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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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12:54:09Z</updated>
    <published>2024-08-28T10: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전을 두려워하는 내가 도전을 말하고 싶을 때 하는 핑계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교환학생을 갔다 언제 가보겠나 싶어서. 가서 언제 해보겠나 싶은 것들도 많이 했다. 사회생활이 두려워 인생은 혼자다! 를 외치고 다니던 내가 온갖 파티와 소셜클럽에 필참 하는 얼굴이 되었다. 나는 네가 어떤 사람이든 친해질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면 사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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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포텐 셋째 날 - 2023.10.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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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1T14:26:01Z</updated>
    <published>2024-07-31T14:2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 타고 30분가량 떨어진 마을에서 보트를 타고 가야 하는 bunes beach에 가려고 일찍 나섰다. 30분 일찍 도착한 선착장. 아무도 없었다. 가장 오래 준비한 일정이었다. 비수기라 보트가 하루에 딱 한 번씩 뿐이다. 시간표를 저장해 두고 이날이 가장 적절하다 싶어 가기로 결정했다. 흩날리는 눈발과 서늘한 공기, 무엇보다 현지인마저도 보이지 않는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X%2Fimage%2FGL7MAjlYdghNnIsTTpp8RqpmUA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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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amber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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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13:59:44Z</updated>
    <published>2024-07-14T12: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10.28  로포텐에서의 첫 일정. 아침에 눈을 뜨니 호스텔 메이트가 창밖을 보라고 했다. 푸른 바다와 그 위로 힘겹게 올라오고 있는 붉은 태양, 거대한 산과 알록달록한 집이 한눈에 담겼다. 창문틀을 액자로 삼아 잠시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했다. 고된 이동으로 늦잠을 자 버린 나는 하루에 세 대 뿐인 버스 중 하나를 벌써 놓쳤다. 다음 버스는 11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X%2Fimage%2Ft-rXiYcEDVm0uiNQm88uDMzAxa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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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슬로 공항 노숙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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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3T12:40:25Z</updated>
    <published>2024-07-13T10: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 10. 27.  불과 이틀 전 스웨덴 공항에서 노숙을 했다. 데자뷔가 일어난 것 같다. 꿈인가 싶다. 내일이면 정말 꿈같은 곳에 가 있을 것이다. 노르웨이 여행을 결심하기까지, 그리고 이곳에 도착하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 교환학생을 오기 전, 오로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esn에서 핀란드 라플란드 트립을 매 분기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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