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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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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아들을 키우는 아빠이자, 남편이자, 평범한 회사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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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6T14:03: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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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아빠는 행복해 - 너를 키우면서 참 행복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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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06:37Z</updated>
    <published>2024-08-11T03: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호가 태어난 지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벌써 돌잔치 장소를 예약할 만큼 시간이 빠르게 지났다. 그동안 수호는 코로나, 감기, 수족구, 탈수 등 참으로 많이도 아팠다. 태어나고 절반은 병원에 가거나 입원했던 것 같다.  수호가 아프면서 첫째 지호도 참 힘들었다. 엄마가 맨날 수호를 챙기느라 잘 챙겨주지 못했다. 4살 지호는 어느 날 우는 표정을 지으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T%2Fimage%2FqdHwBtTfWB4Kp4vd-0KELZ2jx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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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 안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아 - 절망 속에서 발견한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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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23:52:34Z</updated>
    <published>2024-08-06T22: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일이 일어나도 죽으란 법은 없다.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갈 이유를 찾는 것 같다.  수호가 태어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나는 희망을 찾으려 노력했다. 찾다 보니 꼭 안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자기 위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관없다. 억지로라도 내가 긍정 회로를 돌리고, 행복한 방향으로 생각하면 그만이다. 나에게 어떤 긍정적인 것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T%2Fimage%2FAYqO37iAmVs7V3u3KGZzVHpCE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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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면 돼 - 내 마음을 다잡게 했던 한 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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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6:13:52Z</updated>
    <published>2024-08-04T07: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부모들이 활동하는 카페인 '느린걸음'이라는 곳이 있다. 나는 수호의 태어난 과정 등을 이 카페에 자세히 올리기도 했다. 정보 공유의 차원도 있지만 비슷하게 태어난 아이들의 예후를 듣고 싶어서였다.  어느 날, 한 엄마로부터 쪽지가 왔다. 수호는 아주대병원에서 세브란스병원으로 전원을 갔는데, 본인의 아이도 전원을 보내고 싶은데 방법을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T%2Fimage%2F6ULdB656_3xYoENvT_ePzM8fk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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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가 정말 예쁘네요 - 기분 좋지만 슬픈 한 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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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14:33:17Z</updated>
    <published>2024-07-31T00: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10개월이 넘은 수호는 많이 먹지 않고, 아팠던 탓인지 7kg밖에 나가지 않는다. 게다가 항상 유모차에 누워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수호를 보면 3~4개월 된 갓난아이로 판단한다. 아직 뒤집기, 되집기는 물론 손 빨기, 침 흘리기와 같은 기본적인 것들도 못하는 수호이기 때문에 더 어려 보이는 것 같다.  유모차에 가만히 누워서 멀뚱멀뚱 앞만 보는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T%2Fimage%2FjrtuMBp-rYWZtTxoJ_KRX79Kd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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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이름은 '문수호'야 - 문지한에서 문수호로 바꾸게 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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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09:27:00Z</updated>
    <published>2024-07-27T23: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첫째, 둘째 이름을 모두 작명 어플로 지었다. 작명소에서 지으면 올드한 이름이 나올 것 같기도 했고, 우리가 직접 짓는 게 의미 있을 것 같아서였다. 작명 어플도 음양오행에 따라 이름을 짓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첫째 이름을 '문지호'라고 지었다. 성씨가 흔치 않기 때문에 이름은 흔한 이름으로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T%2Fimage%2FpCMenRUl17OAOuElbv9dAoyxJ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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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이 죽었으면 좋겠다 - 수호를 낳은 후 가장 많이 했던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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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02:04:05Z</updated>
    <published>2024-07-23T22:4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하필 그 병원에서 낳게 되었을까? 병원을 옮겼으면 결과가 달랐을까?' '수호가 죽었으면 좋겠다. 내가 어떻게 키우지'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 '우리나라에서 안락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병원에서 잘못한 게 있지 않을까? 소송을 해야 하나?' '난 이렇게 힘든데, 산부인과 의사는 두 다리 뻗고 잘 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T%2Fimage%2FHqZjhv70N0GnKDDq_U5u3gGEU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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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적은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 세브란스 병원에서 들은 위로의 한 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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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16:24:59Z</updated>
    <published>2024-07-21T01: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후 21일이 되었을 때, 수호는 우리나라에서 신생아 뇌로 가장 유명하다는 신촌 세브란스로 전원을 갔다. 운이 좋아 생각보다는 빠르게 전원을 갈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더 빨리 전원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그만큼 세브란스는 다른 병원들과는 교수님도, 간호사들도, 시스템도 모든 것이 달랐다. 세브란스에 전원을 가고부터는 왜인지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T%2Fimage%2FdgBwu7HXOliJKeFONYf4MuxsP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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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감기만 걸려도 사망합니다 - 수호의 대학병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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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13:46:49Z</updated>
    <published>2024-07-16T23: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호는 그렇게 태어난 날 저녁부터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을 했다. 병원 면회시간은 정해져 있었고, 우리는 매일 면회를 갔다. 짧은 면회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 사실 아이를 보는 것보다 의사가 들려주는 아이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기대하는 마음이 컸다. 매일매일 새로운 소식을 기대하며 면회를 가는 날이 반복되었다.  수호는 입원 초반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T%2Fimage%2F0seGe335okDyfVdv63o-zzl5D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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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출산 후 산부인과에서 보낸 3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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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14:46:15Z</updated>
    <published>2024-07-13T21:1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지났다. 밤을 새웠는지, 잤는지도 헷갈릴만큼 몽롱한 상태가 계속되었다. 분명 아침이 되었는데 현실감은 하나도 없고, 꿈을 꾸는 것 같다. 밤새 서로 흐느끼느라 대화할 힘조차 없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와이프와 함께 산부인과에 입원해있다. 와이프는 너무 슬퍼서 아기를 낳은 고통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면 산후통을 느끼지 못하는지,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T%2Fimage%2FFH6Zhjz4B7C6prpacn7dWfhBx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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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 낳고 보니 아이는 뇌성마비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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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5:21:19Z</updated>
    <published>2024-07-10T02: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사망할 확률은 60% 이상이고, 뇌성마비일 확률은 80% 이상입니다.  작년, 9월 행복해야 할 출산일에 내가 의사에게 들은 첫마디였다.  2023년 9월 20일, 기억이 마치 어제처럼&amp;nbsp;너무나 생생한 날이다. 나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고, 점심시간이 되어 밥을 먹으러 거실로 나갔다. 평소였으면 밥을 차려놓고 먹자고 해야 할 와이프가 어째서인지 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T%2Fimage%2FuX1HGn7IeOX3h1qu4rJR5xIVo6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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