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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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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랑스 오를레앙에서 글을 씁니다. 고맙고 미안하고 또 사랑한다는 마음을 담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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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6T13:20: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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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성경은 왜 이렇게 두꺼운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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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8:22:15Z</updated>
    <published>2026-04-22T08:1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경은 왜 이렇게 두꺼운 거야!'  두꺼운 성경 처음 성경을 보았을 때, 느꼈던 첫인상이다. 성경의 첫인상은 거의 쓴맛에 가까웠다. 성당에 다니는 어른들과 신부님들은 항상 꼭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내 앞에 놓인 성경은 두껍고 무거운 한 권의 책일 뿐이었다. 학교 숙제도 많은 와중에 따로 시간을 내어 이 두꺼운 책을 읽는다는 건 너무 어려운 미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q7eeLzn8Oso6pdI1Q7M06mxoH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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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우리는 입맛이 달라도 너무 달라! - 입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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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00:16Z</updated>
    <published>2026-04-21T0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입맛은 나라별로 차이가 있기도 하고, 개인별 차이가 있기도 하다. 나는 프랑스에서 약 8년 가까이 지내면서, 프랑스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의 입맛 차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이 글에서는 내가 경험한 프랑스 사람들의 보편적인 입맛을 이야기하려 한다.  신맛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프랑스 사람들은 대개 신맛에 강한 편이다. 이 말인즉슨, 우리나라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3ybQfwhW7XJMh0PR26KRH6xvti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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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사랑맛 아이스크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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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2:00:09Z</updated>
    <published>2026-04-20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랑에도 맛이 있다면, 그건 어떤 맛일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누텔라처럼 짜릿한 단맛일까? 아니면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장조림처럼 적당히 짭조름한 맛일까? 또는 곤약처럼 슴슴한 맛일까?&amp;quot;  문득 이런 질문들이 내 머리를 스쳤다.  사랑, 그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 보이지 않지만 늘 항상 어디에나 존재하며, 사람들은 그것을 확실히 느끼며 살아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Pv9E-YEtQG-u4w9notDjMxfN3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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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우리는 반말과 존댓말이 달라도 너무 달라! - 반말과 존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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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30:58Z</updated>
    <published>2026-04-14T02: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째 주제: 반말과 존댓말  &amp;quot;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amp;quot;라는 질문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나라에서 '나이'는 앞으로 상대방을 어떤 식으로 대할지 결정하는 판단 근거로 작용한다.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초면인 사람들에게 나이를 자주 묻곤 한다. 나 또한 한국에서 살 때, 자주 들었고, 자주 물었던 질문이었다.  외국에서 지내본 경험이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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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내가 바라는 것과 하느님의 뜻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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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20:30Z</updated>
    <published>2026-04-02T09: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이런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amp;quot;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amp;quot;  이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이 질문은 우리 삶의 근본을 묻는 질문과도 같다. 수많은 세상의 종교인들은 본인들이 믿는 종교 교리에 기반을 두고 답할 것이다. 무신론자들도 개인의 삶의 철학에 의거하여 생각해 볼 것이다. 나의 대답은 '하느님'으로 시작하여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POpLY6ripSdNEbfrRMP43PyJz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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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너머 (8)] 리스본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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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56:13Z</updated>
    <published>2025-12-27T05: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2023년 8월, 사제였던 나는 생애 처음으로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 참석했다. 교구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스페인을 지나 포르투갈에 입성했다. 스페인을 지날 때는 여러 가톨릭 성지들도 방문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amp;nbsp;포르투갈의 첫 방문지는 코임브라였다. 코임브라에서 약 일주일간 50개국의 청년들과 함께 기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리스본에 입성하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FMmqO4tnq5UMVvIb3JSE7zEH6H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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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우리는 추임새가 달라도 너무 달라! - 추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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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4:31:45Z</updated>
    <published>2025-12-24T14: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주제: 추임새  약 7년 전, 프랑스에 처음 와서 프랑스인들과 지낼 때 들렸던 소리는 특정한 단어가 아니었다. 바로 추임새였다. 우리나라 말로 예를 들면, &amp;quot;아이고&amp;quot;, &amp;quot;엄마야!&amp;quot;, &amp;quot;어머나!&amp;quot;, &amp;quot;헐&amp;quot; 등과 같은 표현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라고 이런 추임새 모두를 쓰는 것은 아니듯이 프랑스 사람들 모두가 같은 표현을 쓰진 않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9ihwTMt8pyvcCrH9sHG9g8l31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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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너머 (7)] 리스본으로 가는 길 - 2023 세계청년대회 1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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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5:09:35Z</updated>
    <published>2025-12-17T15: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여름, 처음으로 포르투갈 리스본에 가게 되었다. 관광 목적은 아니었고,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나의 신분은 프랑스에서 사목 하는 가톨릭 사제였다. 프랑스 본당에서 프랑스 청년들과 함께 세계청년대회를 간다고 하니, 설레도 떨리는 마음이었다. 약 한 달 전부터 교구민 분들과 함께 행사 준비를 했다. 일정은 총 2주였고, 1주 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hLxF7M-9h59rD45C_2cTzVHpx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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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우리는 얼굴이 달라도 너무 달라! - 외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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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0:36:05Z</updated>
    <published>2025-12-16T10:3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주제 : 외모  같은 한국 사람이라고 한국 사람들의 얼굴이 모두 다 같은가? 아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고 해서 얼굴이 모두 다 같지는 않다. 각자 고유한 얼굴을 가지고 살아간다. 외모는 누군가의 기준으로 잘생김과 덜 잘생김을 떠나 언제나 고유한 한 존재로써 존중받아야 하는 요소임이 틀림없다. 바다 건너 멀리 유럽에 있는 프랑스 사람들도 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teusTMVKr-zmSPSxI8Dnvl3zj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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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너머(6)] 가톨릭 초등학교에 가다 - 프랑스 시골 초등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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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3:31:33Z</updated>
    <published>2025-12-10T13: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톨릭 초등학교는 내가 사목 하던 본당 사제관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었다. 점심을 먹고 학교에 도착하면 아이들은 점심시간 끝자락에 한참 뛰어놀고 있을 때였다. 나는 아이들과 천주교 교리 시간을 가지기 전에 학교 마당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자그마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내가 초등학교 다니던 때가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v1jR4N-1PUYYfvsSAzVlA43UX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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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나에게 아들이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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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8:39:55Z</updated>
    <published>2025-12-09T08:3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6월의 어느 날, 나에게 아들이 생겼다.  아들은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 새벽 2시에 갑자기 시작된 아내의 진통, 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 구분할 틈도 없이 바로 응급실로 향했다. 내가 살고 있는 프랑스 시골 마을에서 시내 대학병원 응급실까지는 차로 30분 거리였다. 최대한 편하게 아내를 차에 태운 뒤, 나는 속력을 내어 대학병원으로 갔다. 다행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kMPE0O5xSuYL5Bi6owjkCyZ9c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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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심장에게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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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9:23:23Z</updated>
    <published>2025-12-03T09:2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심장에게  내 몸의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뛰고 있는 너  무덤덤할 때도 피곤할 때도 싫증날 때도 슬플 때도 기쁠 때도 웃을 때도 너는 내 안에서 뛴다.  네가 뛰지 않으면 나는 현재에도 미래에도 존재할 수가 없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뛰는 거니, 이 한 몸으로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란다.  너는 내 안에서 열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PGJZWZP-Whp7yww570KPdUdhW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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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를 고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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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9:53:06Z</updated>
    <published>2025-12-02T09:5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는 생각하는 순간 이미 과거가 되어있다  현재는 걷잡을 수 없이 우리 앞에서 빠르게 지나간다  시간을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낼 수는 있다  후회 없는 삶이란 완벽주의자가 되는 삶이 아니다  쉴 때 잘 쉬고 일할 게 있을 때 눈 딱 감고 힘닿는 대로 열심히 하고 게으름의 늪에 깊게 빠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후회하지 않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tDITi352cBNT4wEJLctW6uFIE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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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떠나다 - 한국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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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1:55:37Z</updated>
    <published>2025-12-01T11: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떠나다  휴식이 필요한 순간 꼭 돈이 없다  휴식이 필요한 순간 마음 정리가 더 안된다  휴식이 필요한 순간 이번에는 시간이 없다  이 무수한 징크스를 깨고 오랜만에 한국 여행을 다녀왔다  프랑스에 살면서 보이지 않았던 아름다운 능선의 산자락을 보았고, 새파란 빛의 바다와, 거리를 두는 듯하면서 배려할 줄 아는 센스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lESfBcSwNiHQiDf35WjC-EnFM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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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너머 (5)]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까 - 다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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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1T11:3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까?&amp;quot;  이 질문처럼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을 절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같은 상황을 겪어도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느낌을 받는다. 같은 사람과 같은 주제로 대화를 나눠도, 청자에 따라서 대화의 해석이 달라진다. 사람은 각자 개인의 역사가 있다. 개인이 겪은 주변의 인물, 사건, 환경의 영향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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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가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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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01T11: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살면서 꿈을 하나쯤은 가진다  사소한 바람에서부터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려는 꿈까지 다양한 형태의 꿈이 존재한다.  이 꿈으로부터  사람들 각자 일상의 리듬이 지어진다.  내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알게 되고 그에 맞는 교육을 이수하고 나이가 차면 삶의 지혜와 함께 나의 꿈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꿈이  단지 한 가지 직업이었다면 그 직업을 얻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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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있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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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9:33:01Z</updated>
    <published>2025-09-29T09: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중에 나는 몇 번이나 '살아있는 말'을 할까?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말할 때가 있을까  예의와 전통이라는 타이틀은 잠시 접어두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당당한 사람이고 싶다  다른 사람이 하니까... 이 모습이 이곳의 분위기니까...라고&amp;nbsp;하면서 불의를 봐도 넘어가야 한다는 말,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말은 고개를 숙이고 살아가는 죽어있는 말일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c8X-IGAko-7Xd2GLPFvZtqsMN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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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너머 (4)] 양로원 미사를 다녀오다  - 프랑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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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2:07:43Z</updated>
    <published>2025-09-03T12: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프랑스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부여받은 여러 본당 업무 중 하나는 본당 구역 내의 양로원 미사를 집전하는 것이었다. 매주 두 번, 오랜 역사를 가진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양로원에 방문하여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께 안부인사를 드리고 미사도 봉헌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 정신적 손상을 입으신 분들도 계셨지만, 미사를 참석할 때 그분들의 모습은 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Jf_uCv2wgWvc2VnbMMRAizNTW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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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너머 (3)]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 Exultet 부활 찬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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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9:14:08Z</updated>
    <published>2025-08-13T09:1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엑술뗏(Exultet)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엑술뗏.  이름 자체만으로는 어떤 노래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엑술뗏은 '기뻐 뛰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라틴어로, 부활 전날 밤 미사 때 신부님 또는 부제님이 제대에 서서 신자들 앞에서 부르는 성가(聖歌)를 말한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던 예수님이 3일 만에 다시 부활하셨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q7Iu5dTxesf035GFXI2-6sqTI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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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너머 (2)] 성주간(聖週間)을 맞이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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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1:22:00Z</updated>
    <published>2025-07-09T08:1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의 3월의 어느 날, 프랑스의 한 시골 성당.  곧 다가올 성주간 준비로 한창이었다. 성주간이란, 부활절을 마음으로 준비하는 부활절 전 일주일 간의 기간을 의미한다. 가톨릭에서는 이 주간을 일 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이 일주일 중에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에 대해서 깊게 마음에 새기는 예식을 거행한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의 예식이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ri%2Fimage%2FLdLOoVa-ft8mrYS-_n_wr3tuR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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